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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태국 방콕 여행 #08]D4 아유타야 유적 본문

태국여행(2018)

[태국 방콕 여행 #08]D4 아유타야 유적

Nice까망*^^* 2018. 3. 1. 22:07

 

 

태국 방콕 가족 여행 2018. 1. 9. ~ 1. 14. 

 

        DAY 4: 방파인 여름궁전, 아유타야 유적

 

 

 

12. 아유타야 유적 

아유타야는 태국의 고대 도시로, 

 

1351년에 아유타야 왕조를 열었던 곳이다.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2Km 떨어져 있는데, 

 

방파인에서는 약 20~30분 정도 이동하면 된다. 

 

아유타야는 방콕 왕궁처럼 한 구역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왕궁터와 여러 사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반일 투어에서는 두 곳의 사원을 방문한다. 

 

 왓 마하탓 

 

그 첫 번째는 나무뿌리 사이의 불상으로 유명한

 

 왓 마하탓이다.

 

 

 

입장료는 50 바트인데, 

 

해늘이는 무료다. ^^  

 

초입에 전체적인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아유타야 유적은 부분적으로 파괴되어 있기에

 

이런 모형들이 각 사원마다 있어서

 

먼저 모형을 본 후 구경을 하면 좋을 듯하다.  

 

 

 

 

 

 

방콕 시내의 사원들과 다른 점은 

 

 아유타야 시대의 사원들은 

 

건축 방식이 벽돌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입구에서

 

우측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진입하면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나무뿌리사이의 불상의 머리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포토존이기에  

 

모든 관광객이 대기해서 사진을 한 장씩 남긴다.ㅎㅎ 

 

 

우리 가족도 한 컷 남기고..

 

 가이드 투어의 장점 중 하나는

 

가이드가 사진 스폿을 알려주고,

 

사진 스팟에서 가족사진을 찍어 준다는ㅎㅎ

 

 ㅎㅎ 물론 그래도 자유여행을 더 선호한다..

 

 이렇게 부분적으로 일부 지역만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노하우인 듯하다. ^^ 

 

 

 

 

 

 맑은 날씨에

 

이 곳에서의 사진은 찍을 때보다

 

사진으로 볼 때

 

훨씬 의미 깊고 이쁜듯하다.

 

어쩜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이 된 느낌도. ^^ 

 

지금도 계속 버마군(지금의 미얀마)에 의해 파괴된 유적과

 

사원을 복구 작업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점은 아이러니하게 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태국인 들이 아니라,

 

더 임금이 싼 미얀마 근로자들이라는 점이다.

 

조상들이 파괴해놓은 것을 후손들이 복구한다니..^^;;;

 

 

 

 

 

 

 

 

해늘이와 할머니도 모두 만족해했던 곳

 

  특히, 나중에 사진을 보고 더 좋아했던 곳이다. 

 

한 바퀴 빠르게 돌고 

 

15분 정도 자유시간을 주는데.. ㅎㅎ

 

그리 넓지 않기에 사진 몇 컷 찍으면 다시 모인다. 

 

그리고 

 

 왓 프라시산펫 

 

두 번째 장소이자

 

오늘 투어의 마지막 사원인 왓 프라시산펫으로 이동한다. 

 

이곳은 크게 3개의 불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역대 왕 가운데

 

각각 한 명씩 세명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역시 입구에 예전의 모형이 있다. 

 

여기서 설명을 듣고 입장을 하는데, 

 

ㅎㅎ  이미 다른 유명한 사원을 봤기 때문인지..

 

일행분들이 대부분 안 들어간다고 한다.

 

아마 외부에서 보이는 비주얼이 그리 화려하지 않아서인 것 같기도..ㅠ.ㅠ

 

그리고 이 사원은 바깥에서도 3개의 사원 탑이 보이기 때문인지..ㅎㅎ

 

가이드도 강요하지 않고 

 

전체 일행 중 나와 다른 두 분만

 

50 바트 씩 지불하고 입장 

 

우리 가족도 그냥 밖에서 기다린다고..^^;;;;

 

 

 3개의 불탑은 다 올라가 볼 수 있다. 

 

보기보다 계단의 경사가 심하다.

 

그래도  그중 가운데 불탑에

 

한 번 올라가 봤는데.. 

 

ㅎㅎ 별것 없다.

 

굳이 안 올라가도 될 듯..ㅎㅎ ㅠ.ㅠ


 

 

 

 

 

 

 

 

 

거의 10분 이내에 둘러보고 나왔는데.. 

 

여기는 사실 입구도 유적과 가깝고

 

바깥에서 사진을 찍어도 돼서 

 

역시 굳이 들어가 볼 필요는 없는 곳인 듯하다.ㅎㅎ

 

제 이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코끼리 타기와 먹이주기로 이동한다. 

 

이것은 옵션으로, 일행 중 한 팀만 코끼리 타기를 했다. 

 

우리 가족은 코끼리 학대 행위로 간주하고 

 

그냥 화장실도 다녀오고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 초코를 ㅎㅎ 

 

그런데, 가이드 님이 부르더니 

 

코끼리 먹이를 서비스로 주셨다. 

 

그래서, 신난 해늘이와 할머니 ^0^

 

 

 

다시 차량에 탑승하고

 

야속 역으로 1시간 정도가 소요되어 돌아왔다. 

 

다시 도착하니 2시 반 쯤되었다. 

 

기사님께 팁을 적당히 드리고..

 

투어가 종료되었다. 

 

전체적으로 만족한 프로그램이었다. 

 

개인적 판단으로는 방파인과 아유타야는 

 

태국 방콕을 갔다면 방문을 한 번 해볼 만한 곳임에는 틀림없다.

 

 시간은 반나절 정도만

 

투자해도 될 듯하고.. 

 

자유투어가 저렴하기는 하겠지만,

 

시간을 생각하면 반일투어가 적절한 듯하다.

 

 투어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어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3인 가족 기준 10만 원 이내로 소요된 

 

이번 한국인 전용 단체 투어가 가성비 측면에서 적절한 듯하다. 

 

야속 역에서 침롯역으로 돌아온

 

우리는 다시 시암 일대의 쇼핑몰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수영을 즐겼다. 

 

이것으로 4일 차 투어도 끝^^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