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쌤의 여행 기록

오다이바는 하네다 공항에서 무척이나 가깝다. 리무진 버스 이용도 가능하지만.. 하네다에서 신주쿠로 이동할 때 한 번 타볼까하고 고민했던 도쿄 모노레일을 타보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하기로 결정 13. 란카이선 이용 텐노즈아일역으로 이동 및 환승하기 도코텔로포트역에서 코인락커에서 짐을 찾은 후, 플랫폼으로 내려갔다. 신주쿠행이 들어오는 2번 승강장이다. 1번 승강장은 신주쿠에서 들어오는 역행이다. 시간이 촉박할 때는 눈앞에서 전철을 놓지거나 다음 전철이 엄청 안오는데.. ㅎㅎ 시간이 여유있으니 전철이 바로 들어오는 것은 무슨 경우인지... ㅍㅎㅎㅎ 그래서 급하게 승강장 번호를 사진이 담느라 초점이 안맞았다..ㅠ.ㅠ 단 1정거장만 이동하면 텐노즈아일 역이다. 여기서 도쿄 모노레일로 환승하면 되는데, 이..

10. 후지 TV 자유의 여신상을 등지고 돌아서면 앞쪽 좌측에 아쿠아시티가 보이고 그 뒤에 후지 TV가 보인다. 여기서 부터 엄청난 인파가ㅠ.ㅠ 인파에 휩쓸려 사진 찍을 여유도 없이 그냥 후지 TV로 휩쓸려 왔다. 전망대가는 표와 무슨 행사가 있는지 그 입장표를 1층과 7층 입구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 그래서 그냥 인파에 휩쓸려 7층에 도달하여 잠시 사진을 한 컷 스튜디오로 들어가니 스튜디오는 없고ㅠ.ㅠ 기념품과 상품 파는 매장만 ㅠ.ㅠ 인파에 휩쓸려 간 곳은 애니메이션관인 듯한데, 각종 후지TV 애니 관련 기념품을 파는 데 사람이 정말 많고, 애니에 관심 있지도 않고.ㅠ.ㅠ 후지 TV에서는 지치고 나왔다. 사실 후지TV를 간 것은 춤추는 대수사선 관련 기념관이나 전시물이 없을까 해서..

8. 오다이바 해변공원 오다이바 해변 공원은 많은 일본 현지인들이 휴일을 즐기고있었다. 많은 사람들에 비해서는 번잡하다보다는 편안하다는 느낌이 앞섰다. 어느 모임에서 가족 단위로 이벤트를 하고 있었고, 곳곳에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도쿄라는 도심에서 마치 휴양지 같은 편안한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것 같았다. 저절로 미소가~^^ 날씨는 흐리고 빗방울이 가끔씩 떨졌지만, 바다 건너로 오다이바의 상징인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모습은 흡사 우리나라 부산의 광안대교이다. 어쩜 광안대교가 더 멋있다..^^;;; 광안대교처럼 2층 구조로된 다리인데, 광안대교는 상행이 윗길이면 하행이 아래길인데.. 레인보우 브릿지는 상부는 고속도로이고 하부는 일반도로 란다..^^;;; 춤추는 대수사선 영화판 2편 제목이 바로 "레..

6. 비너스 포트 메가웹에서 도요타 자동차 전시를 보고 나와 광장을 지나면 비너스 포트에 들어갈 수 있다. 연결된 곳은 비너스 패밀리이고 한 층 올라가면 비너스 그랜드이다. 2층의 비너스 그랜드는 천장에 실제 하늘 모습과 비슷하게 나타나는 효과가 있다. 비너스 그랜드 내에는 중앙광장, 비너스포트, 분수 광장 등이 있고 그 사이를 연결하는 통로 좌우로 각종 쇼핑몰이 위치한다. 바깥으로 나가려면 주출구쪽으로 나가면 되는데, 생각보다 주출구가 작다 그래서 자칫 출구를 놓지면, 중앙광장, 분수광장, 비너스포트를 빙글빙글 돌게 된다..^^;;;;; 쇼핑몰은 거기서 거기인데, 실내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매장중에는 레고매장만 들려보았다. 우리나라 레고매장에는 없는 것들이 있어서 재미있음. 7. 오다이바 남..

나홀로 일본 도쿄 방문 2016. 8. 26 ~ 28 (2박 3일) 원래 계획 루트: 도쿄 텔레포트역 -> 비너스포트 -> 다이바시티 도쿄 플라자 -> 후지TV -> 자유여신상 -> 오다이바 해변공원 -> 도쿄 텔레포트역 실제 이동 경로: 도쿄 텔레포트역 -> 대관람차 -> 메가웹 ->비너스포트 -> 오다이바 해변공원 -> 자유 여신상 -> 후지 TV -> 다이바시티 도쿄 플라자 -> 완간 경찰서 -> 도쿄 텔레포트역 7. 메가웹(feat. 대관람차) 대관람차 원래 계획엔 없었으나, 오다이바에 도착하여 춤추는 대수사선에서도 배경에 자주 등장하는 대관람차가 눈에 들어옴과 동시에 가슴에도 들어와 버렸다. 매번 어디를 가나 대관람차를 타면 사실 기대 이하였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단 발걸음은 대관람차로 향했다. ..

나홀로 일본 도쿄 방문 2016. 8. 26 ~ 28 (2박 3일) 둘째날은 학회장에서 발표하였고 일본에서 마지막날인 셋째날은 호텔을 체크 아웃한 후 귀국하기 전에 오다이바를 반나절 들려보기로 했다. 오다이바로 들어가는 교통편은 좀 비싸기로 유명한데, 신주쿠에서는 들어가기 쉽다. 5. 신주쿠에서 오다이바로 이동하기 신주쿠역은 일요일에도 오전에 사람들로 북적인다. 신주쿠역에서 오다이바의 도쿄텔레포트역까지는 직통 열차로 연결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해보니 신주쿠 JR선 1~2번 플랫폼에서 사이쿄 선에서 직결되는 린카이 선을 이용하면 된다고 되어 있다. 그냥 린카이선이라고 방송이 나오니 이하 그냥 린카이선이라고 칭한다. ㅎㅎ 실제 플랫폼에 도착해보니 신주쿠에서 도쿄텔레포..

1. 하네다 공항에서 1일차 일정은 단순하게 하네다 공항에서 숙소인 신주쿠역을 찾아가는게 목적이었다. 입국하여 숙소까지의 일정과 정보를 제공하는데,,ㅎㅎ 나도 첫 일본 방문에다 야간 비행편이었기에 정신없이 이동하느라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다. ㅠ.ㅠ 대신 예정보다 아주 빨리 출국장에서 신주쿠역까지 40분 내에 이동하는 광속 이동을 ㅎㅎ 정말 운좋게 딱 승강장 가면 전철이 들어오고 시나가와에 도착하면 JR 전철 들어오고. 그래서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다..ㅠ.ㅠ 하네다 공항에서 신쥬쿠까지 가능 방법은... 여러 블로그나 정보에서 케이큐선을 타고 시나가와에서 JR 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하라고 되어 있다. 걍 하네다 공항의 출국장을 나와 직진하다 우측에서 인포메이션 보이면 좌측 건너편의 패스모 발급기에서 3천엔 넣..

나홀로 일본 도쿄 방문 2016. 8. 26 ~ 28 (2박 3일) 1. 프롤로그 * 방문 기간: 2016년 8월 26일(금)~28일(일) 2박 3일 * 방문 목적: EASE(동아시아과학교육학회) 학술대회 참석 * 항공편: 대한항공 출국 - 26일 18: 45 김포 발, 21:05 하네다 행 귀국 - 28일 19:55 하네다 발, 22:15 김포 행 출국편인 보잉 777-200ER (좀 낡음), 귀국편도 보잉 777로 동일 기종인데 신형임.ㅎㅎ * 숙소: 신주쿠, Citadines Central Shinjuku Tokyo * 학회장: 이이다바시, 동경이과대학 나홀로 일본 도쿄 방문기 기본적으로 국제 학술대회 참석의 공무 출장이기에 일본 여행이라기 보다는 여행 방문이 이번 여행에 어울리는 명칭이다.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