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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태국 방콕 여행 #06]D3 수안빠깟 궁전 본문

태국여행(2018)

[태국 방콕 여행 #06]D3 수안빠깟 궁전

Nice까망*^^* 2018. 2. 18. 22:33

 

 

 

태국 방콕 가족 여행 2018. 1. 9. ~ 1. 14. 

 

        DAY 3: 짐톤슨의 집, 수안빠깟 궁전,  쁘라뚜남 시장

 

 

 10. 수안빠깟 궁전

3일차의 두번째 일정은 

 

역시 시암근처의 수안빠깟 궁전이다. 

 

짐톤슨의 집에서는 대략 4Km 정도 떨어져 있다. 

 

BTS를 이용하기도 좀 예매한 위치이다. 

 

원래의 계획은 짐톤슨의 집을 나와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었는데.. ㅎㅎ

 

툭툭이를 흥정으로 100 바트에 타고 이동하였다.

 

 처음 타 본 툭툭이.. 

 

우리 가족은 다시는 안탄다고 한다.  

 

휘발유 냄새가 너무 심해고.. 

 

방콕 시내의 공기는 그리 좋지 않았다. 그것도 건기이기에 ...

 

툭툭이를 한 번 타봤다는 것에만 만족.. 

 

길이 좀 막혀 15분 정도 소요되어 

 

수안빠깟 궁전에 도착하였다. 

 

수안빠깟 궁전은 사실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하였다.  

 

어제의 왕궁과 사원 투어에 이어 

 

내일은 방파인과 아유타야로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3일 차인 오늘은 그냥 숙소 근처를 둘러보고

 

전통시장 정도 구경하고 숙소에서 수영을 하며

 

호캉스를 즐길 계획이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수안빠깟궁전은 3일 차의 최고의 코스였다. 

 

기대를 안해서인지..ㅎㅎ

 

 이곳도 짐톤슨의 집처럼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되지 않고

 

 외부에서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태국인 가이드 투어이다. 

 

그것도 영어로.. 

 

그런데, 우리의 가이드는 한국말을 막 배우려는 분이고

 

 너무 재미있어서 가족이 즐거워했다. 

 

가이드를 받는 일행도 우리 가족과 중국인 커플이어서 더 좋았다.

 

주요 포인트에서는 사진까지 찍어주신다. ^^ 

 

 관람 순서는 작은 박물관을 견학하고 

 

왕궁 사원관람.. 그리고 궁전 본체 구경이다. 

 

왕궁이라고 아주 거창하거나 크지는 않다. 

 

하지만, 짐톤슨의 집에 연장선에서 태국의 전통가옥과

 

그 내부에 전시된 태국의 전통 물품들

 

그리고 심지어 한국에서 온 백자와 청자까지.. 

 

별도의 코너로 전시되어 있다. 

 

여기서 수안빠깟 궁전은 예전에 배추농장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수안 빠깟이 우리나라말로 배추농장이라는 뜻이란다. 

 

혹 짐톤슨의 집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툭툭이를 타고 수안빠깟 궁전까지 가보시길 추천 

 

사실 우리가족한테는 수안빠깟 궁전이 더 좋았다는..^^ 

 

여기서 사진 몇장을 ..

 

이곳 입장료는 1인당 100 바트인데,

 

해늘이는 어린이라서 50% 할인된 50 바트이다.

 

정상요금을 지불한 어른들에 한해서 

 

위의 사진과 같은 부채를 선물로 준다.

 

 

사진의 좌측 아래에 계신 분이

 

우리팀 가이드셨는데,

 

강추한다. ^^

 

 

  

 

 

 

왕실사원 내부는 금박으로 되어 있어서

 

 

 

가이드님이 마치 액자처럼 나오게

 

가족 사진도 찍어주셨다. ^^

 

 

 

 

 

태국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었다. 

 

시암지구의 복잡한 도심 속에서.. 

 

특히 위의 사진 뒤에 보이는 높은 건물이 

 

전망으로 유명한 바가 있는 높은 곳이다.  

 

현대의 건물 속에

 

과거의 전통을 유지한 곳이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특히, 짐톤슨의 집보다 더  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었다. 

 

그리고 짐톤슨 처럼 상업적이라는 느낌도 덜 나고

 

가이드님 덕분인지 자신의 집을 소개하는 호스트같은 느낌이었다. 

 

참 기분 좋게 한 시간 여의 친철한 설명과 호쾌한 웃음을 뒤로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곳을 나섰다. 

 

이어서 쁘라뚜남 시장을 도보로 10여분 정도 이동하여

 

들려보았는데.. ㅎㅎ

 

인도타운 같은 곳도 있고 여러가지 물건을 파는 가게들이 많은데..

 

 그냥 쭈~욱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한 후  

 

빅C 마트에 들려 장을 본 후 

 

수영을 하기 위하여  

 

숙소로~  

 

방콕의 셋째 날은 다음 날을 위해

 

이렇게 가벼운 여행으로 마무리하였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