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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태국 방콕 여행 #09]D5 룸피니 공원 본문
태국 방콕 가족 여행 2018. 1. 9. ~ 1. 14.
DAY 5: 룸피니 공원, 디너 크루즈
13. 룸피니 공원
어느덧
실질적인 태국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다음날 새벽에 공항을 가야 하니깐..
매번 여행 때마다 느끼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
마지막 날이 다가오면 아쉬움이 더 크다.
그래서 이번 여행도 하루를 더 잡았건만..
아쉬움은 여전하다.
5일 차 일정은
한국에서부터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1 안과 2 안으로 준비해왔었다.
1 안은 두싯 지역 투어 + 디너 크루즈
2 안은 룸피니 공원, 짜뚜짝 주말시장 + 디너 크루즈
였다.
실제로는..
방콕 왕궁을 구경하고 방파인까지 다녀온 데다
수안빠깟 궁전까지 방문해보니
두싯 지역에서 가려고 했던 비만멕 궁전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2안으로 방향을 잡았다.
여기에 3일 차 투어 때, 쁘라뚜남 시장을 둘러본
가족들의 반응을 보았을 때
ㅎㅎ 짜뚜짝 주말 시장도 굳이 갈 필요를 못 느꼈다.
오히려 빅C 마트를 번질라게 드나들었다는.. ㅎㅎ
거기다. 어차피 이번 여행은 휴양(휴식) + 관광의 콘셉트이었기에
가족들의 동의하에
계획을 과감히 줄여서
원래는 아침 산책으로 다녀 올려 던
룸피니 공원을 오전에 천천히 둘러보고
짜뚜짝 시장 대신
시암 일대의 쇼핑몰과 마트(빅C 마트)를 한 번 더 들리기로..ㅎㅎ
그리고 오후에는 수영을 즐기고 휴식하면서 짐 정리를 한 후
저녁에 디너 크루즈로 마무리...
이게 오늘의 계획이다.
룸피니 공원은 방콕의 허파 같은 곳이다.
가장 번화한 거리 중 하나인 시암 일대에
이런 큰 공원이 있다는 것은..ㅎㅎ
호텔에서 나와 림찻다리 역을 거쳐
기존에 걸어가던 시암 거리와는 반대로
호텔에서 3~5분 정도 걸어가면 루피니 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이번 여행의 숙소인 아난타라 레지던스 호텔은
럭셔리 하면서도 정말 방콕 시내 여행에 위치가
최고인 듯하다. 호텔 리뷰는 별도 포스팅으로..ㅎㅎ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워낙 큰 공원인지라 공원 출입구는 여러 곳이 있다.
일단 들어서면
바깥쪽으로 큰 산책로가 있고
사이사이 길로 매우 넓은 면적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에 들어서서
처음 든 느낌은 열대 수목원 같은 느낌이다.
물론 3일 차에 방파인과 아유타야를 다녀왔기에
방콕 외곽지역도 둘러보았지만,
나름 겨울이어서 그런지..
열대 기후인 방콕의 식생을 살펴보기는 다소 아쉬웠다.
ㅎㅎ 그런데,
이곳 공원은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산책을 하고 있었고
공원이 넓으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한 30~40분 산책하려고 들렸던 공원인데...
천천히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으니
거의 두 시간 가까이
공원에 머무른 듯하다.
항상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간 곳이 의외로 괜츈한 듯..
이곳 룸피니 공원도 그랬다.
공기도 맑고 아침부터 기분을 좋게 하는 곳이었다.
짧은 방콕 여행 일정이면 추천할 곳은 아니지만,
여유 있는 일정으로 방콕을 머무른다면
한 번쯤 들려서 현지인들과
방콕에 장기 거주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 아닐까 한다.
지난 추석 때 가오슝 중앙공원도
출국일에 오전에 잠시 산책 갔던 곳인데..
그곳처럼 나름 꽤 괜찮았던 곳이다.
다시금 호텔로 돌아가 잠시 정비하고
다시 시암 쇼핑몰로 고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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