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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런던 & 이베리아 여행 #09] D6 런던 근교 투어 1-세븐시스터즈 & 브라이튼 본문

런던 & 이베리아 여행(2025)

[런던 & 이베리아 여행 #09] D6 런던 근교 투어 1-세븐시스터즈 & 브라이튼

Nice까망*^^* 2026. 1. 23. 10:32

나 혼자 떠나는 런던 & 이베리아 여행 2025.12. 7.~ 12. 25.

 

DAY 6:  세븐 시스터즈, 브라이튼 (로열 파빌리언, 브라이튼 피어)

 

 

18. 세븐 시스터즈 & 브라이튼

 

6일 차 

 

오늘과 내일은 런던 근교 여행이다.

 

런던에서

 

영국 지방 곳곳으로 기차망이 잘되어 있어

 

기차로 여행 다녀도 되지만..

 

이러면 이번 여행 기간 중 한 지역만 갈 수 있을 듯하여

 

이틀 연속. 미리 한국에서

 

여행 플랫폼에서 투어를 신청하였다.

 

오늘은 런던에서 남쪽으로

 

1~2시간 거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븐시스터즈와 브라이튼를 둘러본다.

 

 

 

이 투어의 시작은

 

런던와서 몇 번이고 오가던

 

사우스 켄싱턴 역 앞에서 시작한다.

 

 

 

세븐시스터즈(백악 절벽)

 

7시 50분까지 오늘의 멤버가 모이면,

 

가이드와 함께 근처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로 이동

 

약 3시간 정도를 달려

 

물론, 중간에 휴게소에서 20여분의

 

휴식과 간단한 식사시간을 준다.

 

세븐시스터즈가 위치한

 

'씨포드'라든 지역에 도착한다.

 

 

사실 근처에 있는 도시인

 

브라이튼까지는

 

기차로 이동가능하기에

 

대중교통으로 올까도 고민했었는데..

 

결론은. 비용뿐만 아니라,

 

세븐시스터즈를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를 안내해 주기에

 

가이드 투어가 필수 인 듯하다.

 

물론 브라이튼 등에서 1박을 하거나

 

이 일대를 트레킹한다면

 

개별로 와야 한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과거 브레이브 하트와 같은

 

영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물론 브레이브하트의 배경은 잉글랜드가 아니라

 

스코틀랜드이긴 하지만..ㅎㅎ)

 

영국의 초원(?) 들판(?)을 지나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세븐 시스터즈를 만날 수 있는

 

해안가에 도달한다.

 

날씨마저 전형적인 영국 날씨

 

잔뜩 흐리고 언제 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는..

 

그래서 더 이 언덕을 넘으며

 

더 묘한 느낌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바닷가에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그전까지는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지 말라고..ㅎㅎ)

 

좌측을 바라보면..

 

순백색의 하얀 절벽..

 

즉 백악 절벽이 멋지게 시야에 들어온다.

 

바로 세븐시스터즈~

 

바로 과학시간에 들어봤을

 

지질시대 중 중생대의 하위인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그리고 백악기

 

바로 이때의 백악기이다.

 

백악은 영어로는 chalk로

 

쉽게 생각하면 분필을 떠올리면 된다.

 

분필의 주재료로써

 

석회암의 일종이기에 화학적으로는

 

탄산칼슘이다.

 

이 백악을 형성하는 지층이

 

바로 중생대 백악기에 만들어졌는데

 

이러한 층이 현재 유럽의 대부분 지반을 이루고 있다.

 

유럽 가면 반드시 생수를 사 먹어야 하며

 

수돗물에서 석회물질이 많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기인한다.

 

이러한 백악 지층을 잘 볼 수 있는 곳은

 

결국 지층으로 드러나야 하는데,

 

바로 영국과 프랑스의

 

바닷가의 절벽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이곳 세븐시스터즈가 가장 유명한 곳이다.

 

우리 투어팀뿐만 아니라

 

먼저 도착한 유럽의 개별 여행객들도

 

모두 멋진 풍경에..

 

(아마 우중충한 날씨와 대조되어.. 더욱)

 

감탄하고 있었다.

 

지구과학 전공자로

 

일부러 과학관, 자연사 박물관

 

그리고 이런 지질 명소를 찾아다니는

 

나에게는 이번 여행에서 더 뜻깊은 장소였다.

 

나 홀로 여행에서..

 

가끔 이렇게 현지 가이드 투어를 하면

 

좋은 점 하나 더..

 

ㅎㅎ 가이드가 가장 먼저 사진 찍어준다.

 

ㅎㅎ 왜냐면..

 

다들 신혼여행이나 커플 여행을 왔기에

 

나만 혼자..

 

아! 시드니의 블루마운틴 투어는

 

솔로도 많았는데..

 

ㅎㅎ 좌절하거나 의기소침하지 않고

 

당당하게 이 투어를 즐긴다.ㅎㅎ

 

 

한 참을 사진도 남기고

 

풍경도 즐긴 후

 

또 다른 포토 스폿으로 이동하였다.

 

현재 위치에서 왼쪽으로

 

해안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백악 절벽이 펼쳐진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언덕에 위치한

 

건물과 함께 멋진 액자 풍경을 제공한다.

 

이 스폿에서 사진을 찍고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언덕 아래로 내려가

 

백악 절벽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가까이 가니 또 다른 느낌이다.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잘 담기지 않겠지만..

 

다시 언덕으로 올라와

 

처음 하차했던

 

위치로 이동하기 위하여

 

다시 등반을 하였다.

 

그러면서 간간히 뒤돌아보면

 

계속 멋진 풍경이 펼쳐지기에

 

몇 걸음 올라가서 돌아보고

 

몇 걸음 걷고 또 돌아보고를

 

한참 했던 것 같다.

 

다시 처음 출발한 위치로

 

복귀하였다.

 

약 1시간 30여분 정도

 

머물러서 다소 아쉽기도 하지만

 

빗방울도 안 떨어지고

 

운 좋게 이 투어의 메인을 잘 마무리하였다.

 

가이드도 비가 오면

 

첫 번째 포토 스폿은 방문할 수 없다고

 

오늘 운이 좋았다고 한다.

 

이제 다시 버스에 올라

 

한 30여분 이동하여

 

브라이튼으로 간다.

 

브라이튼

 

정말 날씨 요정이 있는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만

 

잠시 비가 ~ ㅎㅎ

 

다시 브라이튼에 도착하니

 

비가 그친다. 묘함~

 

브라이튼 피어 앞에서 하차한 후

 

가이드를 따라

 

로열 파밀리언까지 이동하였다.

 

이동 중에 브라이튼에 대한 설명

 

점심 먹을 만한 곳

 

자유시간에 가면 좋은 곳 등을

 

추천해 주었다.

 

로열 파밀리언 앞에서 해산

 

약 2시간 30분의 자유시간의 시작이다.

 

 

 

이미 시간이 1시가 넘었기에

 

추천 식당을 찾아갔다.

 

선택한 메뉴는 바로

 

영국의 거의 유일한(?) 대표 음식

 

바로 피쉬앤 칩스~ 맛집

 

1시 25분에 식당에 도착했는데.

 

비수기에 점심때가 살짝 지나서

 

손님이 없어서

 

빠르게 착석하고 주문하고

 

화장실 다녀온 후

 

드뎌 영접하였다. 피쉬앤 칩스~

 

그리고 생맥 한 잔

 

음~

 

결론은 한 번은 먹어 볼만하다.

 

근데.. 이 가격에 두 번은 안 먹을 듯 ㅎㅎ

 

칩스는 1회 리필해 준다.

 

피쉬도 튀긴 거 칩스도 튀긴 거..

 

맥주가 없었더라면..ㅎㅎ

 

큰일 날 뻔..

 

가격은 한화로 약 5만 원이다.

 

점심 한 끼에..ㅎㅎ

 

영국의 물가를 새삼 느낀다.

 

그래도 정말 깔끔한 식당 내부와

 

편안한 식사~

 

그리고 반갑게 맞아주고

 

식사 중간에도 웃으면서 음식 상태를 체크해 주는

 

직원들..

 

브라이튼을 간다면 이 식당을 추천한다.

 

피어를 지나 동쪽으로 해변으로 내려가면

 

위치한 캡틴 식당. ㅎㅎ

 

여튼 강추

 

이제 든든하게 점심도 먹었으니

 

여유롭게.. 부담 없이 브라이튼을 둘러보았다.

 

시내에 사람도 많지 않아

 

정말 한적하게 이곳저곳을 둘러본듯하다.

 

물론 최근에 이곳에 생긴

 

i360 회전 전망대가 있긴 하지만

 

앞서 잠시 시내를 둘러봤을 때

 

이곳이 굳이 전망을 즐길 만한 도시도 아니며

 

바다 전망을 보는 것이면..

 

ㅎㅎ 속초 출신에.. 해군 장교..

 

바다를 굳이 높은 데서 ㅎㅎ

 

그래서 먼저 앞서 해산했던 장소인

 

로열 파밀리언 앞을 찾았다.

 

내부 입장은 하지 않고

 

외부를 보고

 

주변의 공원을 거닐었다.

 

들어간 입구와 반대쪽으로 나와

 

공원을 돌아 건물의 반대쪽으로 오니

 

겨울 & 크리스마스로 스케이트장이 있었다.

 

이쪽에서 본 건물이 더 인도느낌이 강했다.

 

참. 로열 파빌리언은 

 

조지 4세가 인도고딕 양식으로 지은

 

별장과 같은 별궁에 해당한다.

 

 

 

다시 처음 들어갔던 입구 쪽으로 나와

 

피어 방향으로 나아가다가

 

왠지 느낌 있어 보이는

 

오른쪽 골목으로 빠져보았다.

 

Market Street인데..

 

이 골목으로 들어서면

 

카페와 상점이 아기자기하게 있어

 

취향이 이쪽이라면 이 골목에서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

 

난 그저 쭈~욱 둘러보고..

 

 

 

브라이튼 피어로 향했다.

 

바다 쪽으로 길쭉하게

 

남쪽으로 바다 위에 지어진 이곳은

 

놀이공원과 미니 카지노 ㅎㅎ

 

주말에는 입장료를 받는다는데..

 

오늘은 평일이기에 무료입장

 

사실 돈 내고 들어갈만한 곳은 아닌 듯.ㅎㅎ

 

입장하여

 

첫 번째 건물은 미니 카지노 같은 곳인데..

 

1파운드도 아니고

 

1 페니 동전을 이용하여

 

각종 게임 (정말 종류가 다양)을

 

즐기는 곳인데..

 

이곳 피어 방문객의 99%가 

 

이 오락실 같은 곳에서 즐기고 있었다.

 

이 건물을 나서 계속 남쪽으로 가면

 

식당 건물이 등장하고

 

그리고 그 뒤로는 모두 놀이공원이다.

 

탑승객이 없어 모든 놀이시설이 멈춘 상태이고

 

딱 한 개가 두어 명의 승객을 태우고 작동하고 있다.

 

너무 사람이 없는 놀이공원이라

 

사진 찍기도 살짝 민망했던..ㅠ.ㅠ

 

여튼 피어 가장 끝까지 갔다가

 

다시 역행하여 피어 입구로 돌아왔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런던 시내로 복귀하기 위하여

 

버스에 올랐다.

 

복귀 편이 엄청 막힐 텐데..

 

다행히 기사님이 정체되는 곳에서는

 

골목으로 ㅎㅎ

 

중간에 5분 휴게소 휴식하고도

 

오후 6시쯤 다시 사우스 켄싱턴으로 복귀했다.

 

여기서 다시 버스 타고 숙소로 가는데..

 

ㅎㅎ 정체가~

 

그래도 2층 버스 안에서 추가 관광모드로..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한다.

.

 

내일은..

 

더 긴 하루가 될 것이다.

 

바로 스톤헨지 & 옥스퍼드 투어로

 

오늘보다 2배 정도 더 긴 버스 탑승 시간이 ㅎㅎ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