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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런던 & 이베리아 여행 #04] D1 영국 런던으로... 본문

런던 & 이베리아 여행(2025)

[런던 & 이베리아 여행 #04] D1 영국 런던으로...

Nice까망*^^* 2025. 12. 30. 11:35

 

나 혼자 떠나는 런던 & 이베리아 여행 2025.12. 7.~ 12. 25.

 

DAY 1:  출국, KE407

 

4.  인천공항으로 그리고 영국 런던으로.... KE907 탑승기 (feat.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나 혼자 떠나는 이번 영국이베리아여행은

 

런던으로 들어가, 스페인 빌바오와

 

포르투갈의 포르투를 거쳐

 

리스본에서 아웃하는 일정이다.

 

 

오늘 이용할 항공편은 대한항공 KE907 편으로

 

인천공항을 10시 40분에 이륙 후

 

약 15시간의  주간비행 끝에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LHR)에

 

현지 시각으로 16시 30분 착륙 예정이다.

 

 

넉넉하게 잡아도 7~8시 사이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되긴 하는데..

 

이게 출근시간대와 겹쳐서..

 

집에서 6시간 전인 오전 5시쯤 나섰다.

 

혼자 떠나는 여행에 짐이

 

28인치 캐리어, 배낭 1개 이기에..

 

이번에도 지난 여행처럼

 

공항버스를 이용하였다.

 

보통은 택시로 봉천역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는데...

 

아침잠도 깰 겸.. 그냥 짐을 끌고 매고 걸어갔다.

 

한 15분 소요.

 

정류장에서 10여분 대기 후

 

들어오는 6017 공항버스를 타고 (05시 19분)

 

정체 없이 인천공항 2 터미널로 이동

 

지난여름 호주여행 때는 

 

엄청 붐비던 모닝캄 전용 D 카운터가

 

오늘은 기존의 절반 수준~

 

 

잠시 대기 후 빠르게 체크인을 마치고 (07시 00분)

 

스마트 패스 전용 출국장을 통하여

 

보안검색과 무인 출국심사를 신속하게...

 

보통 이 시간대에 저비용 항공사 출발이 몰려있어

 

사람이 많은데.. 그래도 오늘은 한산한 편이었다.

 

그래서 예상보다도 빠르게 면세구역으로 진입.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그럼 이제 어디로 가느냐?

 

보통 때는 PP카드나 더라운지 앱으로

 

들어가는 마티나나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갔을 텐데..

 

이번에는 기존과 달리,

 

얼마 전 새롭게 바뀐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로..

 

모닝캄회원은 2년 동안 4번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있기에....

 

여러 라운지 중에서 281번 탑승구 근처에 위치한

 

동편가든으로 사전 예약을 했다.

 

281번 탑승구 근처에 가면 좌측 벽에

 

라운지 안내 표지가 보이고

 

그 코너를 돌면 바로 라운지 입구이다.

 

여기서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2층으로

 

이동하면 바로 라운지 출입구가 나타난다.

 

여기서 비즈니스석 이용객은 바로 탑승권을

 

게이트에 인식시키면 입장가능하고..

 

난 일반석이니 우측에 위치한 데스크에서

 

확인을 받고 탑승권을 찍고 입장하였다.

 

 

처음 가본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결론부터 말하면, 깔끔하고 품격이 있는 듯한 라운지

 

기존 라운지들이 너무 정신 산만하기에..

 

산만도 갑은 마티나 (나에겐 불호)

 

그래서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갔었는데..

 

ㅎㅎ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가 최고인 듯하다.

 

내 취향엔

 

물론 먹을 것 기준으로는 마티나가 최고겠지만..

 

프레스티지라운지는 조용하면서

 

종류는 많지 않아도 음식도 정갈하고

 

음식을 담아내는 그릇과

 

이 그릇들을 받치는 나무 쟁반이 존재하여

 

왠지 더 품격이 있어 보인다.

 

 

무엇보다도 내부에 좌석 여유도 많고

 

화장실(샤워실 포함)이 내부에 있는 점도 좋다.

 

다만, 이용객 대비 남자의 경우

 

화장실 변기 칸이 1개뿐인 점은

 

다소 불편했다.

 

이것 빼고는 대만족..

 

다음에도 다시 이용할 듯하다.

 

간단하게 아침식사도 하고

 

여행 전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보팅 타임 30분 전에 라운지를 나섰다.

 

왜냐하면.. 오늘의 탑승 게이트가 233번으로

 

이곳 라운지에서 무려 25분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천천히 걸었을 때,

 

라운지를 나서 걸어가다 전광판을 보니

 

ㅎㅎ 그 위치에서는 19분 소요가 뜬다.

 

KE907 탑승후기

 

오늘의 탑승 기제는 보잉 777-300ER.

 

233 탑승구에 도착하니 이미 준비 중이다.

 

 

잠시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니

 

바로 보딩 타임 정시에 탑승 시작

 

ZONE 1이기에 프레스티지석 탑승객 탑승 후

 

바로 이어서 탑승 개시

 

이번에도 좌석은 이코노미..

 

그것도 늘 그렇듯이 맨 뒷열이다.

 

53A 창가좌석으로

 

3-3-3 이코노미 배열 중

 

유일하게 마지막 열만 2-3-2이다.

 

오늘은 누가 옆자리에 앉을 것인가?

 

뒤쪽 일반석에는 텅 비어있는 상태에서

 

1순위로 들어섰다.

 

심호흡을 한 번하고

 

좌석에 착석

 

오늘의 기재는 HL8041로 9.6년 된 것으로

 

연식은 좀 되지만 보잉 777-300ER의 특성상

 

늘 그렇듯이 탑승했을 때 불편함은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는

 

상대적으로 신형기종인 보잉 737-9 드림라이너보다도

 

구기재이지만 777-300ER이 더 쾌적한 듯하다.

 

 

출발시간인 10시 40분에 문 닫고 바로 푸시백

 

보통은 인천공항에서 30분 정도 대기후 출발했었는데..

 

오늘은 운 좋게도 바로 활주로로 이동하여

 

10시 51분에 이륙하였다.

 

 

이륙 후 순항고도에 오르면,

 

뒤쪽 갤리가 부산해진다.

 

바로 첫 번째 기내식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번 비행의 첫번째 기내식은

 

총 3개의 메뉴가 제공된다.

 

물론 준비된 메뉴가 다 소진되면

 

선택지가 줄어든다.

 

첫번째 기내식은 항상 뒷열부터이기에

 

늘 원하는 식사를 할 수 있다.

 

ㅎㅎ 나의 선택은 낙지볶음에

 

음료로는.. 최근에 절주 했지만...

 

여행이니 맥주로..

 

첫 번째 식사를 마치니

 

겨우 1시간 정도 소요되어

 

베이징 근처를 지나고 있다.

 

 

헐.. 앞으로 14시간을 어찌 버티지..^^;;;

 

 지난여름의 호주 여행 때부터

 

장시간 비행을 위한 필수품 2가지를 준비하였다.

 

그중 하나는 이제 없으면 안 되는 노이지 캔슬링 헤드셋.

 

다른 하나는 잠시라도 눈을 붙이기 위해

 

수면 유도제를 준비하였다.

 

일단 반알만 먹고 기내 엔터테이면트를 이용하다가

 

3시간 정도 잠을 청하였다.

 

깨어서 영화를 뒤적이다 1편 정도 보고

 

태블릿에 다운로드하여간

 

예능을 좀 보다가

 

간식타임.. 바로 핫도그~

 

보던 예능을 마저 보고는

 

한 번 더 남은 수면 유도제 반알로

 

2시간 정도 잠을 청하니

 

어느덧 비행이 4시간 남은 시점..

 

이스탄불 근처를 날고 있을 때,

 

두 번째 식사가 제공되었다..

 

이번 메뉴는 2종으로

 

돼지고기 김치찜과 로제소스 파스타인데.

 

이번에는 앞줄부터 식사제공인지라..

 

ㅎㅎ 어쩔 수없이..

 

메뉴의 선택권 없이 남아있는

 

로제소스 파스타를..

 

 

식사를 마치니 본격적으로 유럽에 들어섰다.

 

이제 4시간 이내에 도착.

 

이때부터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좌석 화면으로 스타트랙 시리즈 보기~

 

ㅎㅎ 그래도 남은 시간이 잘 흘러가서

 

어느덧 남은 비행시간이 1시간 이내^^

 

창밖으로 해가 저물고 있으며

 

겨울의 영국과 이베리아 반도가

 

날씨가 거의 우기에 해당하기에

 

아래로 구름이 한가득 ㅠ.ㅠ

 

 

착륙 준비 사인이 켜지고

 

고도가 낮아지면서

 

어두워진 (오후 4시 30분인데도..)

 

런던 시내가 창밖으로 눈에 들어온다.

 

착륙직전에는 ㅎㅎ 축구장도 보이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트위크넘 스타디움이란다.

 

난 축구에 관심이 없어서.^^;;;

 

 

예정시간보다 10분 정도 더 소요되었지만,

 

무사히.. 무사히 착륙하였다.

 

솔직히 무서울 정도로..

 

그 많은 비행 중 가장 하드 했던 랜딩이다. ㅠ.ㅠ

 

드뎌 비행기에서 탈출이다.

 

히스로 공항에서 런던 도심가기 (feat. 튜브, 피카딜리라인)

 

신속하게 하기해서 입국심사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동일한 포즈로 반겨준다. ㅎㅎ

 

그래도 친숙한 느낌의 히스로 공항

 

묘한 점은 입국심사를..

 

우리나라 여권 소지자는 EU국가도 그렇듯이

 

대면심사가 아닌 자동입국심사..

 

앗.. 그런데.. 이 시간대 4 터미널에

 

대면 심사 줄은 매우 짧고

 

자동심사 줄은 긴.. 묘한 아이러니..ㅠ.ㅠ

 

여튼 무사히 심사를 마치고..

 

모닝캄 등급 덕분에 수하물도 빨리 찾아

 

세관을 거쳐

 

드뎌 입국장에 발을 디뎠다.

 

이제 진정한 영국이다.

 

ㅎㅎ 그럼 어디로 가야 하나?

 

4 터미널 기준으로 입국장을 나오면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전제하에

 

좌측으로 가면 기차인 엘리자베스 라인을 이용할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튜브 (즉, 지하철)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과 연결된 지하철은 피카딜리 라인이다.

 

나의 런던 숙소는 두 가지를 다이용 할 수 있지만,

 

엘리자베스 라인을 이용하면 빠르지만 한 번 환승해야 하고

 

피카달리 라인을 이용하면 좀 느리지만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다.

 

나의 선택은 첫날이니 시간을 걸려도 편리한 피카달리

 

즉, 튜브를 이용하였다.

 

단점은 느리고 모든 역에 정차하지만,

 

장점은 무엇보다 가격이다.

 

5.82 파운드로 약 16,000원 정도

 

다시.. 입국장에서 우측으로 나아가

 

지하철 표지를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히스로 공항 4 터미널 지하철역에 도달한다.

 

 

별도의 지하철 티켓을 구매하거나

 

교통카드(오이스터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다.

 

트래블 월넷이나 로그처럼 여행자용 카드나

 

한국에서 쓰던 해외이용가능 컨택리스 기능이 있는

 

VISA카드면 모두 탑승가능하며,

 

심지어 런던에서는 이 신용카드가 오이스터 카드와 동일하게

 

할인 및 1일 캡, 주간 캡 등의 적용을 그대로 받는다.

 

물론 런던에서 외곽으로 나갈 때도 동일..

 

잠시 짐을 내려 놀 틈도 없이

 

바로 그 유명한 튜브 즉, 지하철이 들어온다.

 

 

익히 알고 있었던 것처럼..

 

내부는 엄청 좁다.

 

특히 짐이 있으니 더더욱..

 

거기에 이곳이 회차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노선도를 보면 회전하는 부분인데..

 

실질적으로 이곳이 종점이고 여기서 2-3 터미널을 거쳐

 

다시 런던 도심으로..)

 

내부에 탑승했던 짐 가득 승객들이 하차할 줄 알았더니

 

아주 소수만 내리고

 

그대로 있다.

 

이분들은 히스로 2 & 3 터미널로 가는 분들..

 

근데.. 이분들도 처음인지 다들 내려야 하는지

 

계속 타고 있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한다.

 

특히 4 터미널에서는 열차가 2~3분 정차했다가

 

출발하기에

 

ㅎㅎ 심지어 탑승하고 있는 분들이

 

내가 탑승하자 오히려 나에게 물어본다.

 

나도 첨이지만..ㅎㅎ 그동안 돌아다닌 짬으로..

 

다음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고 알려준다..ㅎㅎ

 

무척 졸리고 힘들지만..

 

1시간 여를 계속 내릴 역을 체크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첫째, 방송이 잘 안 나오거나

 

나와도 소리가 작아 들리지 않음.

 

지하구간인 도심에 들어사면

 

런던 튜브 내에서는 핸드폰이 거의 안 터짐..

 

요즘은 일부역에서는 되긴 하는데..

 

그냥 안된다고 보는 게 편함.

 

그래서 지금 내가 있는 역이 어딘지

 

알기 어려움.

 

물론 내부에 현재 정착역을 알려주는

 

정보창이 있는데..

 

이게 좌석 위에 있어서

 

도심에 들어서서 서있는 탑승객이 있으면

 

가려서 전혀 안보임. ^^;;

 

여튼 나의 목적지인 러셀 광장(러셀 스퀘어)에

 

무사히 내려서

 

처음 몇 개단만 짐을 들고 올랐고..

 

다행히 이 역은 대형 엘리베이터로

 

지상까지 이동하는 구조라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상으로 올라와

 

처음으로 런던의 밤공기를 ㅎㅎ

 

막힘없이 숙소로 향해서

 

리셉션 건물을 찾아가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고, 내가 묵을 아파트 위치를 안내받아

 

다시 내 건물로 이동

 

짐을 간단히 풀고

 

바로 마실 물과 내일 아침에 먹을 식재료를

 

구매하러 숙소를 나섰다.

 

마트 가는 길에 길가에서

 

2층 빨간 버스를 보는 순간

 

드뎌 내가 영국 그것도 런던에 있는 게

 

실감 났다.

 

 

이제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