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뚜비쌤의 여행 기록

[호주 여행 #18] D13 시드니에서 서울로(feat. 새벽 시드니 공항 가는 법, KE402) 본문

호주여행(2025)

[호주 여행 #18] D13 시드니에서 서울로(feat. 새벽 시드니 공항 가는 법, KE402)

Nice까망*^^* 2025. 7. 22. 12:25

나 홀로 호주여행 2025. 6.18.~  6. 30.

DAY13: 귀국 (시드니 도심 >> 시드니 공항 >> KE402 >> 인천공항 T2)

 

19  시드니에서 서울로 (feat. 새벽 시드니 공항 가는 법, KE402 탑승기)

 
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아니 아직 안 밝았다.
 
숙소에서 일어났는데
 
해가 떠있으면 큰일이다. ㅎㅎ
 
왜냐면 귀국편인 KE402편은
 
07시 55분 발로..
 
넉넉히 3시간 전에 공항 도착하려면
 
5시에는 공항에 가야 한다.
 
ㅎㅎ 하지만,
 
아침 일찍이고 호주에서 보기엔
 
대한항공이 외국항공사이기에
 
실제 카운터는 5시 50분쯤 열리는 듯하다.
 
그러니 6시 이전에는 도착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사실.. 인천 공항에 6시까지 가려면
 
대중교통은 다소 어렵다.
 
대부분 자차로 이동하거나
 
전날 공항이나 공항 근처에서
 
1박을 하기 마련이다.
 
나도 여행 전부터 이 귀국 편 일정을 보고
 
시드니 시내에서 4박 하고
 
마지막 1박은 공항 근처 호텔을

이용할 예정이었다.

 
근데, 금액 대비 공항 근처 호텔이
 
영 탐탁지 못하다.
 
그래서인지 유트브에는
 
종종 시드니 공항 노숙기도 올라온다.
 
유튜브 영상에도 나오지만
 
시드니 공항은 24시간 오픈이 아니라
 
심야시간대에 공항 문을 닫기에

 

 

(국제선 터미널 23 ~ 03시,

 

국내선 터미널 23~04시)
 
이러한 것은 모두 보편적이지 못하다.
 
ㅎㅎ 하지만,

 

여행기 내내 보았듯이
 
호주 사람들은 아침을 엄청 일찍 시작한다.

그래서인지  대중교통 첫 차가

서울보다도 1시간 이상

일찍 운영 시작한다.

 
그리고 시드니 공항은 도심과 멀지 않다.
 
즉, 대중교통인 기차로

 

도심에서 충분히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월요일 기준으로

 

중심가인 타운홀에서 공항 가는
 
T8을 5시 1분 차를 타도

(첫차는 4시 30분)

충분히
여유롭게 체크인이 가능하다.
 

 
ㅎㅎ 근데.. 알람시간보다
 
거의 1시간 일찍 일어나
 
그냥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숙소 바로 옆..ㅎㅎ
 
T8을 타운홀에서 첫차는 4시 30분이다.
 
그래서 시간도 넉넉해
 
시드니 첫날처럼
 
T8로 공항세 내면서

T1으로 바로 가는 게 아니라

 
(어차피 바로 가도

체크인까지 거의 1시간 대기)

 
공항 전 Mascot역에 내려
 
350번(ㅎㅎ 이것도 첫차) 버스로

환승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국내선 비행 편을 이용하면
 
이것으로 이동이 끝이지만..
 
350번 버스의 도착점은
 
국내선인 T3이기에
 
여기서 다시 국제선인 T1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때는 터미널 간 무료셔틀버스인
 
T-bus를 이용하면 된다.
 
물론 이것도 첫차..
 
이렇게 실제 이동할 때는
 
다 첫차이다 보니
 
대기시간들이 좀 있다.
 

 
타운홀 역에서 T8은
 
6번 플랫폼..
 
4시 18분에 플랫폼에 도착해서
 
12분 기다리다 들어오는
 
첫 차 T8에 올랐다.
 
거의 객차 1개당 1 사람 꼴..
 
ㅎㅎ 그래서 굳이 2층 안 가고
 
교통약자 배려석을 이용하여 이동하였다.
 
Mascot역에 내려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여기서도 10여분 대기 후
 
350번 버스 탑승.
 

 
새벽이라 정체도 없고
 
빠르게 T3에 도착하였다.
 
마지막 미션인 T-bus를 타야 하는데..
 
시드니 공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버스 하차한 곳에서

뒤쪽으로 몇 걸음 이동하면

 
바로 셔틀버스 타는 곳이다.
 
헉.. 분명 공홈에서는 5시 30분부터 라는데..
 
여기에는 5시 45분이 첫차로 표시되었다.
 
그래도 홈피를 믿어야지 하면서
 
10여분 기다려서 30분이 되었다.
 
앗! 버스가 안 온다. ㅠㅠ
 
350번은 한 대 더 지나가는데.ㅎㅎ
 
머지.. 살짝 불안했지만..
 
오겠지 하며 기다릴 수 밖에^^;;;
 
T3에서 국내선으로 도착한 분들인지
 
슬슬 여행객들이 근처에 모여든다.
 
드뎌 T 버스가 들어오고 탑승
 
실제는 37분쯤 들어왔는데
 
이게 아마 30분부터 첫차가
 
T3가 아니라 T2에서 출발하기 때문인 듯하다.
 
배차 간격은 10분
 
한 10여분을 이동하여
 
T1에 하차시켜 준다.

 
T1에 내려
 
출발층으로 이동하여
 
대한항공 카운터를 찾았다.
 
이미 카운터가 오픈되어

한참 체크인 진행 중이었다.

총 3그룹의  카운터가

열리는데

비즈니스석  이상  라인

모닝캄라인

이코노미라인 이다.

보통 그동안 이용한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비즈니스와 모닝캄 동일 라인.

오늘은 풀부킹으로 알고있는데,

시드니발 항공편은

비즈니스석 이상이

많은듯 했다.

 
이코노미 줄은 길다.
 

ㅎㅎ 이코노미 탑승이지만 이 줄을 스킵하고
 
모닝캄 줄로..
 
1명 대기 후
 
바로 체크인..
 
모닝캄 회원은 위탁 수하물 2개인지라
 
골드코스트에서 시드니 올 때와는 달리,
 
2개의 짐을 하나로 합치지 않고
 
어지간한 것은 배낭과 캐리어에 넣어
 
다 보냈다.
 
어지간한 것은ㅠㅠ
 
근데.. 이  때 실수한 것을 몰랐다.
 
그중에 예비 지갑이 있는데,
 
이곳에 PP카드를 함께 넣어두었단 것을..
 
에휴.. 보안 검색 끝내고
 
자동출국대를 이용하여
 
빠르게 에어사이드로 이동..
 
당당히 라운지로 향하면서
 
라운지 근처에서
 
PP카드를 준비하려는데..
 
아차! 위탁 수하물에.. 에휴ㅠㅠ
 
걍.. 오늘의 게이트인 30번으로 이동
 
게이트에서 멍 때리다
 
근처 한 번 둘러보았다.
 
헐~ 팀탐을 마치 세일하는데,
 
싼 듯이 4개에 24 AUD에 판매하고 있다.
 
팀탐 사가는 분들은 꼭 시내에서
 
울월스나 콜스에서 구매하시길
 
내가 방문 중에는 콜스는 개당 4 AUD
 
울월스는 50% 할인으로 3 AUD였다.
 
ㅎㅎ 정말 50% 맞다.
 
공항 면세점 판매가 기준 50%
 
시드니 국제공항 이용 후기는..
 
독일 공항보다는 나은듯하지만
 
여느 유럽 공항보다도 못한 듯
 
정말 인천 공항의 위대함을..
 
특히 여기는 게이트 앞 대기 자리들이
 
너무 복작복작하게 되어있고
 
편의 시설이라고는 거의 없다.
 
심지어 게이트와 게이트 간의 간격이 가까워
 
실제 10여분 지연된 대한항공보다
 
30분 정도 일찍 스케줄이 잡힌
 
옆 게이트에서

 

중국계열 항공사 탑승 수속 때
 
그 줄이 30번 게이트 앞까지
 
에휴..
 
대신 좋은 점은
 
대기 좌석 중 계류장 쪽으로
 
1인석이 카페처럼 있는데..
 
라운지 못 간 대신에
 
여기서 탑승할

대한항공 신도장
기재에서

수하물  하역과 상차  및

기내식 탑재 작업하는
과정을

모두 구경할 수 있었다.

 
항덕들에게는 이 공항이 최고일 수도 ㅎㅎ
 
오늘 탑승할 항공기 기재는
 
HL8275로 보잉 광동체인
 
B777-300ER 기종이다.
 
이 녀석도 12년이 넘은 구형 기재로
 
ㅎㅎ 이번 여행 내내 비행기는
 
모두 10년 이상의 구형 기재를 탑승한다.
 
인천>>브리즈번 10년 된 A330-300
 
골코>>시드니 17년 된 A320
 
시드니>>인천 12년 된 B777-300ER

 
인천에서 출발 자체가 지연되었기에
 
예정보다 10분 정도 늦게 도착해서
 
자연스럽게..
 
약 30분 이상 지연.
 
그래도 시간은 흘러
 
드뎌 탑승이다.
 
ㅎㅎ 그런데..
 
이 기재에는 출국 때에 비해
 
비즈니스석이 많은데..
 
모두 풀부킹..
 
그래서 우선 탑승자가 엄청 많다.
 
탑승 순서는
 
아기 동반이나 휠체어 등의 도움이 필요한 승객
 
>> 비즈니스석 이상 승객 >> 모닝캄(존1)
 
>> 뒤쪽 좌석부터 존2에서 순서대로..
 
그런데, 시드니 공항의 또 독특한 특징
 
30번 게이트 입구가 아예 두 곳으로 되어있는데
 
첫 번째 입구는 저 순서에서 두 번째인
 
비즈니스석 이상 승객까지만 이용
 
모닝캄부터 나머지는
 
다음 게이트 근처인

 

두 번째 입구에서 탑승이 시작된다.
 
물론 두 탑승구는

결국 한 곳에서 만나

탑승교로 이동하는데..

 
참 독특한 시스템이다.
 
오늘도 오른쪽 맨 뒷좌석 창가이다.

B777-300ER은

이코노미가 3-3-3 배열인데

맨 뒷자리만 2-3-2 배열이다.

 

양끝이 2개 좌석~

 

이번엔 좌측 맨 뒷자리다.

 
ㅎㅎ 옆좌석 손님이 먼저 탑승해 있다.
 
채 두 살이 안된 이쁜 아기와 엄마..
 
오늘 귀국편의 동반자이다.
 
물론 잠자기도 어려웠지만..
 
ㅋㅋ 심심하지는 않게 해 주었다.
 
낯 가림이 없는 이쁜 애기
 

 
탑승해 보니 출국 편과
 
다르게 모니터가

최신으로 업데이트되기 전

 

구형 모니터이다.
 
ㅎㅎ 비행 내내 이 녀석은 에어쇼만..
 
세이프티 카드로 기종 인증도 해보고
 
B777-300ER은 구형기재이지만,
 
이 기재는 공간감이나
 
탑승 시 크게 불편함은 없는 걸

 

경험상 알기에
 
나름 쾌적한 비행이 이루어졌다.
  

 

이른 출발 편이라
 
크게 대기 없이
 
푸시백 후 빠르게
 
활주로로 접근하였다.
 
다음 이륙 순서인 콴타스 항공기가

뒤에 위치한다.

 
활주로에서 바로 이륙.
 
창밖으로 그동안 정들었던
 
호주와 이별하였다.
 
연구년 때 돌아오리라..
 
속으로 다짐하며.ㅎㅎ

 
이륙 후,

 

순항고도에 오르자
 
뒤쪽 갤리가 바빠지더니
 
첫 번째 식사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첫 식사는 항상 뒷좌석부터
 
그래서 가장 먼저 식사를 받았다.
 
라운지를 실수로 못 갔기에
 
배고픈 상황.
 
메뉴는 훈제 연어 비빔밥,
 
소고기 요리 그리고 마파두부 중

선택할 수 있다.

 

나의 픽은 훈제 연어 비빔밥

 
언능 사진 한 번 남기고
 
바로 식사 돌입. 맛있음.
 
배고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역시 비빔밥은 재료가 어떤 거라도 ㅎㅎ 최고!
 
이후 거의 사진을 찍지 못했다.
 
잠깐 졸고는
 
옆좌석 아기의 장난을 받아주랴

 

떨어뜨리는 물건 주어주느라..ㅎㅎ

그래도 심심하지는 않음.

 
어린 녀석이 거의 울지 않고
 
(물론 중간에 조금은 생떼를 부림)
 
긴 비행시간을 잘 버티는 게 대견했다.
 

 

 
이래저래 시간이 흘러
 
일본 오키나와 근처쯤 도달하여
 
착륙 2시간 전 쯤되면
 
두 번째 식사가 시작된다.
 
이번엔 앞 좌석부터
 
내가 맨 마지막이다.
 
메뉴는 돼지 김치찜과 파스타
 
이번에도 한식으로

 

돼지 김치찜 선태~

 
근데.. 첫 입에는 이게 머지
 
사실 신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첨에는 신맛이 강해서..

 

맛이 좀 이상하게 느껴졌다.
 
근데 그냥 계속 먹었더니
 
아주 최고의 맛은 아니어도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최근 기내식중엔 최악^^;;;)

 
하긴 지금까지 기내식을 맛없다고

남긴 적이 없다.

 
심지어 에어 아시아 기내식도 맛있음..ㅋㅋ
 
내가 무난한 건가.

 
식사를 마치고

 

양치 등 정비를 좀 하니
 
어느덧 일본을 지나
 
대한해협에 도달한다.
 
그리고 20여 분 후
 
드뎌 창밖으로 한반도가 보인다.
 
확연히 호주와는 다른 풍경
 
여행 기간 중 한국이 계속 장마기간이었는데.
 
역시 상공에도

 

다양한 구름이 있다 없다를 반복~
 
강의 중 사용할

 

구름 사진도 여럿 모았다. ㅎㅎ 

 
착륙 방송이 나오니
 
어느덧 창밖에 수원일대가 보인다
 
저기는 공군 기지 활주로인 듯.
 
공항 근처에서 한 두 차례 선회한 후
 
드디어 착륙한다.
 
이제 여행이 마무리된다.
 
물론 지연으로
 
살짝 퇴근시간과 겹친 상태로
 
서울 집까지 가야 하지만..
 
너무 새벽부터 나와 피곤피곤..

 
하기한 후
 
입국심사대까지 이동하면서
 
다시 한 번 인천 공항에 감탄하며
 
안내에 따라
 
정말 오랜만에 자동출입국 심사.

(그동안 미성년자인

해늘이 동반으로

늘 대면심사)

 
앗! 그런데..

 

난 지문 인식이 잘 안 되는데..
 
역시나 에러 ㅠㅠ
 
옆의 대면 심사로 들어왔다 ^^;;;
 
바로 수하물을 찾으러 고고
 
모닝캄 혜택 중 하나인
 
수하물 우선 수취..
 
앗.. 근데.. 한참 수하물이 나오는데
 
안 나온다.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이 항공편에 비즈니스 이상 등급의
 
승객이 많아도 너무 많다.
 
다들 최소 짐이 2개
 
우선 수하물 중 노란색 태그가 붙은 게

최우선 순위

 
정말 이런 수하물만 10분 가까이 나온 듯..
 
이코노미 승객들은

다들 왜 수하물 안 나오지 하고

 
이상해 하는 중.
 
그럴 만도 한 게
 
정말 다양한 노선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해 봤지만..

 
이렇게 모닝캄 우선 수하물도

늦게 나온 건 처음이다.

 
드뎌 한 참 후 파란색 태그가 붙은 우선 수하물
 
즉 모닝캄 등급이 나오는데
 
정말 오래 기다렸다.
 
수하물을 찾아서 끌고 메고
 
공항 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
 
9호선 급행으로 환승하여

노량진으로 이동 후

 
택시로 처음 출발했던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 여행도 이렇게 마무리...
 
이제 8월 셋째 주의

동료 교수님들과의

상하이 여행으로 다시 돌아온다.

 
커밍 순~
 
이번 여행 끝!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