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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호주 여행 #14] D10 시드니 문화 투어 part 1 본문

나 홀로 호주여행 2025. 6.18.~ 6. 30.
DAY10: (오전) 세인트 메리 대성당, 오스트레일리아 뮤지엄, 페디스 마켓, 차이나타운
(오후) 시드니 대학교, 시드니 천문대, 하버 브릿지, 밀슨스 포인트 , 페리
15 오스트레일리아 뮤지엄 외
시드니 3일 차.
오늘은 본격적인 시드니 시내 투어이다.
핵심 테마로 문화체험으로.ㅎㅎ
오늘의 주요 방문지는
세인트 메리 대성당을 시작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뮤지엄,
페디스 마켓과 차이나 타운,
시드니 대학,
시드니 천문대와 하버 브릿지 이다.

오전에는 세인트 메리 대성당을 시작으로
차이나 타운까지 둘러본 후
숙소로 귀환하는 도보 여행이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
하이드 공원을 가로질러
시드니 1일 차에 방문했던
세인트 메리 대성당을 다시 찾았다.
외부의 모습만 보아도
공원 건너편의 고층 빌딩과는 대조되는
고풍스러운 성당의 자태
규모도 제법 크고
내부도 깔끔하면서도
유럽의 성당 내부와 유사하면서도
훨씬 정제된 듯한 세련됨이
돋보였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독일, 스페인
그리고 프랑스와 체코까지
심지어 러시아 정교회인
러시아의 성당까지
다양한 유럽의 성당을 경험해 보았지만
이곳 세인트 메리 대성당은
아주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부분 부분 어디서 본듯한 형상에
낯설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현대와 어울리는
세련됨이 있어
묘한 매력이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 뮤지엄
아침부터 성당에서 경건해진 마음으로
우측에 하이드 공원을 끼고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서 남쪽으로
길을 하나 건너면
오스트레일리아 뮤지엄이 위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픈이고
여기도 영국 영향인지 입장료가 없다.
이번에도 오픈런이다.
일찍 들어가면
여유롭게 전시물을 볼 수 있는 것과
자연사에 관한 전시물을
장애물(?) 없이 사진으로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픈 전에 줄을 서는데,
ㅎㅎ 모두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다.

10시 정각에 1순위로 입장하여,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광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주로 호주의 자연에 대한 주제로
전시가 구성되어있는데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전시가
과학관과 유사하게
광물 & 암석, 호주의 생물 그리고
자연사(공룡 중심) 위주이다.
아무도 없는 광물관에서
여유롭게 전시물을 관람하는데
잠시 후, 학생 단체가
전문 가이드와 함께 광물관에서
학습을 시작하였다.
여유로웠던 관람이
시끄럽고 정신없었지만,
박물관을 활용한
현장 학습이 상당히 의미 있게 보였다.
특히, 단순히 박물관측에서
전시물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광물관의 가운데 공간에서
미리 준비한 교구를 이용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하여
전시물로 연계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보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부분
교사가(그것도 일부 열성적인 교사)
활동지를 준비하며,
아주 극히 일부의 전공자인 교사만
학생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전시물 해설을 한다.
(자연사) 박물관 측에서는 보통 사전 신청이나
박물관 프로그램에 의거하여
도슨트를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이 도슨트도 주요 전시물만 설명한다.
박물관에서의 과학 교육은
별도의 공간에서
사전에 공지된 프로그램에
학교별이 아닌 개별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 점에서 호주의 이런 비형식 교육 형태가
매우 효과적일 듯하여 부럽기만 했다.
실제 호주 학생들은 1주일에 3일 정도
학교 수업을 하고
이틀 정도는 체육활동이나
외부 활동을 한다는데
그래서 더 박물관과 협업이 잘 되어 있는 듯했다.

광물관 전시물은
호주의 다양한 광물과 암석뿐만 아니라,
이것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브리즈번에서도 느낀 거지만,
호주의 박물관은
단순하게 전시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패널 자체에 질문으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즉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을
질문으로 던져주고
그것을 전시물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심지어 여러 대의 터치형 단말기를 이용하여
그 궁금함을 애니메이션으로 해결하고
해당 전시물이 있는 위치까지 알려주어
매우 효과적인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관람객과 전시물 간의 상호작용을
돕는 것이 인상 깊었다.
광물관에 더 머물고 싶었지만,
학생들 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자리를 피해
다음 전시관으로 이동하였다.
통로와 전시관을 모두 이용한
200 Treasures 전시~
호주에서 볼 수 있는
그리고 살았던 생물을
집중적으로 뼈대나
박제된 형태로 전시하여
실감이 났다.
여기서도 캥거루, 왈라비, 쿼카 등도
만나주고
다음으로 이동 이동.


늘 그렇듯이..
이곳을 찾았던 이유..
바로 자연사에 해당하는 공룡관이다.
물론 공룡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룡을 테마로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관이 구성되어 있다.


사실 유럽의 다른 자연사 전문 박물관처럼
매우 넓은 공간에
풍부한 화석으로 쾌적하게
전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전시물을 사진에 담으려고 하면,
바로 옆의 전시물이
방해될 정도로 다소 복작복작하다.
또 공룡 전시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인지
전시관이 너무 어둡게 구성되어 있어
ㅎㅎ 나같이 시력이 좀 안 좋은 사람에게는
전시물이 아주 명쾌하게 보이지 않는다.
ㅎㅎ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분명히 매우 체계적으로 전시가 잘 되어있고
특히 패널과 전시물 사이에
연계성이 너무 좋다.
예를 들어, 공룡이 새로 진화한 내용을
지금까지 본 자연사관 중
가장 명쾌하게 패널과 전시물로 구성해 놓은 듯하다.

"공룡은 무엇일까?"처럼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관이 구성되고
정말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전체 화석도 있지만,
부분 부분 공룡의 신체적 특징를 알 수 있는
부위별 전시도 이색적이다.



공룡의 원래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둔 것이
다소 유치해 보이거나 어색할 수 있으나
어린이 입장에서 본다면,
오히려 뼈대만 있는 화석을 보는 게
지루할 수도 있다.
또, 이런 모형과 원래 뼈 화석을
위아래로 배치하여
뼈 화석을 바탕으로 이러한 모습을 예상함을
유추할 수도 있어 교육적 효과도 높은 듯하다.

ㅎㅎ 정말 얼마 안 되는 공간에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해두었는데..
화석 발굴에서 전시까지도
아주 요약적이지만
필요한 전시다.
실제 화석을 발굴할 때 사용되는
석고재킷에 쓰이는 재료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머니머니해도 이 박물관의
공룡 덕후들이 극찬할 핵심 전시는
바로 티렉스 해부다.
ㅎㅎ 당연한 소리겠지만,
티렉스는 뼈 형태의 화석이 남아있기에
티렉스를 해부한 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것은 모 방송사 다큐멘터리로
만약 티렉스가 살아있는 형태로 존재하고
이를 해부하면 이럴 것이다라는
가상의 해부이다.
이를 그대로 전시해 두었다.
그 어떤 모형보다도 완성도가 높은데,
정말 아이들은 살아있는
티렉스를 해부한 줄 알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전시물이다.

공룡관을
아주 뿌듯하게 나서서
통로로 나오니
통로도 모두 전시로 활용 중인데...
같은 층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새가 전시 중이다.
ㅎㅎ 이중 어제 만났던
코카투를 사진에 담아보았다.

그 밖에 옆 건물 (별관쯤 되는 듯)에
특별전처럼 다른 전시도 있다.
이곳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은
반나절 이상 가족과 보내기에
참 좋은 곳인 듯하다.

모든 전시관을 둘러보고는
박물관을 나서기 전에
층별 안내문에서 항구를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4층(우리네로 5층)에 있음을
확인하고 이동하였다.
4층은 카페와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카페를 지나가 도달한
전망대는 현재 보수 중으로 닫혀있었다.
대신 카페 앞에서 도시 전망 사진을 남기고
박물관을 나섰다.

안작 추모관, 페디스 마켓, 차이나타운 등
하이드 공원으로 돌아와
더 남쪽으로 향하는데
호주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쿡 선장의 동상이 있고
여길 지나니
기념관 같은 건물이 등장한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곳은 안작 추모관(혹은 기념관)
즉, 우리네로 말하면 작은 규모의
전쟁 기념관에 해당한다.
내부에는 전쟁에 희생된 군인을
기리는 공간과
전쟁 중 유품이나 사용한 물건 등을
전시한 작은 전시관도 있다.
내부 계단으로 내려와서
남쪽 입구로 안작 추모관을 나왔다.



여기서 만나는 거리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면,
ㅎㅎ 시드니 첫날 기차에서 내린 뮤지엄역 입구
이제 차이나타운 근처의
패디스 마켓으로 향했다.
도보로 걷다 보니
전날 일일 투어 출발 집합 장소도 지나고
시드니 도심의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했다.
역시 시간과 체력의 여유가 있으면
도보로 천천히 여행하는 게 좋은 듯하다.
헤드셋으로 음악을 즐기며
무념무상으로 걷다 보니
경전철(트램) 길을 경계로
오른쪽에는 차이나타운 입구가
왼쪽에는 외부가 보수 중인
대규모 마켓이 등장하는데,
이곳이 바로 패디스 마켓이다.
이 건물은 여러 곳에 입구가 있는데,
입구에 패디스 마켓으로 쓰여있지 않고
마켓 시티로 되어 있어,
처음엔 여기가 아닌 줄 알았다.
3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여행객이라면 주로 1층을 둘러보면 될 듯하다.
나도 1층만 둘러보고
여행 때마다 모으는 자석을 구매하였다.
여기서 팁은..
가격이 브리즈번에 비하여 절반 이하라는 점
브리즈번과 시드니를 모두 여행한다면
기념품은 시드니.. 바로 이곳에서 사는 게 경제적이다.
물론 브리즈번 특화된 기념품은 어쩔 수 없지만..
ㅎㅎ 첫날 급하게 밤에 차이나타운에서 구매한 모자도
길 하나 건넌 건데.. 여기가 2/3 가격이다.


이번엔
길건너의 차이나타운으로 들어섰다.
그리 길지 않은 메인 거리에
대부분은 식당이었다.
차이나타운이라 100% 중국 관련 매장이겠지 했는데,
한류열풍이 대단한지
한식 또는 한국 요리를 같이 다루는 식당이 많았다.
ㅎㅎ 그리고 발견한 모닝글로리 매장
난 요즘 한국에서도 모닝글로리 매장을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ㅎㅎ 호주 그것도 시드니에서 보다니..
아이쇼핑만 하고 쭈욱 걸어
반대쪽(시청 방향) 출구로 나왔다.
페디스 마켓 쪽 출구로 들어설 때는
한산했던 차이나 타운이
반대쪽 입구에서는 제법 많은 인파가
차이나타운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점심때라 그런가? ㅎㅎ
그럼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향했다.

ㅎㅎ 오전에만 쉴 새 없이 걸었다.
오후에도 많이 걷겠지만,
기차, 버스, 페리, 경전철(트램)까지
지하철 빼고(시드니에는 현재 지하철은 1개 노선)
다 이용해 볼 예정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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