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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호주 여행 #11] D7 골드코스트 자전거 투어 본문

나 홀로 호주여행 2025. 6.18.~ 6. 30.
DAY 7: 골드코스트 자전거 투어 (오전: 남쪽, 오후: 북쪽)
12 골드코스트 자전거 투어
골드코스트 2일 차.
오늘도 무계획의 날이다..
자전거를 하루 동안 빌려
걍 돌아다닐 생각이다.
다행히 골드코스트는 모든 길이
그리고 주로 가볼 만한 곳이
기나긴 비치를 따라 발달해 있기에
먼저 자전거를 렌탈해서
숙소를 기점으로
오전엔 남쪽으로
오후엔 북쪽으로
자전거 타고 둘러볼 생각이다.
자전거 렌탈 샵이...
원래는 이 동네에 많다고 했는데,
우리네 따릉이처럼..
우버 자전거가 사방에 널려있어
구글지도에서 검색하여
bike central이라는 가게를 찾아갔다.
이 가게는 브로드 비치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침에 숙소를 나서
해변 산책로로 한 30분 걸어가야 한다.
자전거 렌탈료는 35 AUD로
한화 약 3만 2천 원쯤으로
사실 저렴하지는 않다.
오후 5시까지만 반납하면 된다고 한다.
단 렌탈하려면, 여권이나
최소한 여권 사진이라도 가지고 가야 한다.
ㅎㅎ 자전거 탄다고 최소한의 짐만 챙겨나가서
여권을 두고 왔더니.. 폰에서 여권 사진을 찾아
직원에게 메일로 보내고 빌릴 수 있었다.
안전모자와 자전거용 잠금장치까지
함께 빌려준다



장비를 장착하고,
일단 남쪽으로 무작정 내려가 보았다.
처음 구간은 도로 옆에 별도로 구성된
자전거 전용 도로로..
어느 정도 가면
다시 해변을 따라 산책길이 등장하는데,
여기부터는 다시 산책길을 따라..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지나가는 해변마다
(머메이드 비치, 노비 비치 등)
아침 수영과 서핑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가득.. ㅎㅎ

한 참을 달려
산책로가 더 이상 없는 막힌 길에 도달하면
우측으로 계단이 있는데..
자전거를 세워두고 이곳을 올라가 본다.
구글로 검색해보면,
니 이곳이 North Burleigh Lookout
좌측으로 저 멀리 서퍼스 파라다이스까지 보인다.
정말 골드코스트의 비치는 길다.ㅎㅎ
더 위로 올라가는 트래킹길이 있고
우측 아래로 길이 연결되어 있어
잠시 고민하고는 다시 자전거 있는
해변으로 내려갔다.
자전거를 돌려 산책길을 일부 돌아가서
자전거 전용 도로 나서서
내륙 쪽으로 우회하여
앞서 본 길로 다시 전망대에 접근했다.
ㅎㅎ 마지막에는 급경사라
산악자전거 타듯이...
ㅎㅎ 주변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다 쳐다본다..
나이 50이지만, 아직 허벅지는 강력하다 ㅋㅋ
전망대 옆에 자전거를 주차해 두고
트래킹 코스로 더 올라가서
Mick Schamburg Park Lookout에 올랐다.
아래 전망대와 높이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이는 전경이 별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더 높은 데서 보는 북쪽 해변이 멋지다.

다시 전망대를 내려와
자전거를 이용하여 도로로 진입
도로로 조금 이동하니
다시 해변 산책길이 등장한다.
이번 해변은 버레이 비치.
이 비치의 끝자락에서
경사가 급해지면서 언덕에 도달하는데,
이곳이 머레이 언덕이다.
여기서 바라보는 북쪽 비치의 전경은
골드코스트에서 본 최고의 전망을 제공한다.
물론 날씨가 완전히 개어서
강한 햇빛과 함께 폰카에 담기지 않는
멋짐이..
이 언덕은 잔디밭과 그 아래 암석지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다 이 언덕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너무 멋지다.
심지어 주인과 함께 엎드려 쉬고 있는 강아지마저도 ㅎㅎ
자전거를 주차하고
나도 한 참 멍 때리며 경치를 바라보았다.
ㅎㅎ 이곳 벤치와
안내판마저도 서핑 보드 모양임..



다시 자전거를 타고 더 남쪽으로 가서
커럼반 야생 동물 보호 구역까지 가려고 했는데..
잠시 고민해 보니
30년 만에 타보는 자전거에
그곳까지 갈 수는 있으나,
다시 돌아올 생각을 하면..
아 여기 까지라는 빠른 판단을 내리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언덕 위로도 산책길이 있기에
다가가 보니 국립공원 표지가 ㅎㅎ 빙고
이곳을 트래킹 하는 것으로 즉흥적으로 결정.
이곳은 버레이 헤드 국립공원이다.

여기가 산이긴 한데,
그리 경사가 급하지 않으며,
트래킹 길이 지그재그로 되어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둘러보기 좋았다.
열대 우림으로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 속
공기도 상쾌하고
계속 그늘을 제공해 주어
휴식 같은 트래킹을 하였다.

어느 정도 올라가다 보면
정상에 가까워지는데,
바다가 보이면서 벤치와 함께
전망할 수 있는 곳이 등장한다.
ㅎㅎ 여기도 고래를 관찰하는 포인트.
벤치에 앉아 잠시 멍을 때리고
.

조금 더 진행 방향으로 가보면
정상으로 추정되는 전망대에 도달한다.
여기선 우측으로 남쪽 해변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탈레버제리 오플에서 도크 비치이다.
ㅎㅎ 전망대에 있는 사진과
비슷하게 사진이 찍힌다.
헐.. 저 비치의 끝에 튀어나온 곳..
저기 너머가 원래 가려고 했던 목적지이다.
ㅎㅎ 포기하고 트래킹 하기 잘했음.
스스로 위로를 하고..
트래킹 코스가 더 남았지만..
이쯤에서 하산을 ㅎㅎ

하산하면서
국립공원 입구에 도달하기 전에
등산할 때는 보지 못했던
중간 전망대(?) 같은 포인트가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본 비치도
나무와 함께 눈에 담기는 모습이 기가 막혔다.
ㅎㅎ 이런 게 무계획 속에서
얻는 기쁨인가 보다.
아무 기대도.. 어딜 갈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게 되다니.
하산을 마치고는
다시 언덕에서 10여 분 더 머물면서
현지인 들처럼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자전거에 올랐다.
(이미 엉덩이가 아프기 시작함..ㅠ.ㅠ)
이젠 목적지가 숙소 즉, 호텔이다.
점심 챙겨 먹고 휴식을 좀 취한 뒤,
채비를 하고 다시 오후 투어를 하기 위함이다.
고고

에너지도 보충하고
선크림도 다시 바르고 재정비를 한 후
이번엔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거쳐
북쪽으로 고고
어제 오후에 걸어 다녔던 산책로를
자전거 타고 빠르게 지나가면서
뺨을 스치는 바닷바람이
더욱 시원하고 상쾌하다.
오전에는 딱 한 포인트에서만 멈추고
최종 목적지까지 갔다면...
ㅎㅎ 오후에는 짧게 짧게 끊어서래
구석구석 골드코스트를 느껴보고자 했다.
나름 북쪽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느낀 점은 크게 3가지
북쪽은 자연 풍경이 남쪽에 비하여
경치가 화려한 곳은 없다. ^^;;;
대신 인공 조형물이라든지 각종 선박을 볼 수 있다.
특히 호주가 보훈.. 즉 전쟁 영웅이나 참전 용사에 대한
고마움을 정말 많이 표현함을 느끼는 듯하다.
브리즈번에서 안작 광장이 그랬고
시드니에서 안작 대고 안작 뮤지엄이 그랬듯이..
마지막은 다양한 야생 새와의 만남이다.
ㅎㅎ 과학 전공이지만 지구과학인지라
새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데,
아마 내가 새 전공이면 계속 감탄하였을 듯..



또 중간중간 공원이 참 많은데...
특히 메킨토시 섬 내에 있는 공원이
중심가에 머문다면
한 번쯤 들려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 같다.
추가로, 호주는 굳이 생수를 마시지 않아도 된다.
사실 마트에서 생수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
호주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수돗물을 마시고
실제 아파트 호텔에도
생수를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에 빈 플라스틱 물통이 들어 있었다.
그냥 수돗물 받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마시면 된다.
그리고 공원과 해변에도
급수대가 곳곳에 있다.
자전거 투어하면서도
일부러 작은 생수를 산 후
다 마시면, 공원이나 해변에서
물을 채워서 마셨다.
참고로 수돗물을 Tap Water라고 한다.
식당에서도 식사와 음료를 주문할 때
물을 달라고 하면
직원이 Tap or Bottle? 이냐고 묻는다.
Tap은 무료인 수돗물을 유리컵에 따라 주는 것이고
Bottle은 유료인 생수를 병으로 가져단 준다.
호주는 석회암 지대인 유럽과 달리
퇴적암 지대(주로 사암)이기에
퇴적암이 필터 역할을 해서
우리나라처럼 오염되지만 않으면
그냥 물을 마셔도 된다.
당연하겠지만, 호주는 청정국가 ㅎㅎ
개인적 생각으로는
묵는 숙소가 너무 오래된 곳이 아니라면
(물이 깨끗해도 배관이 오래되면 배관 내 오염)
그냥 수돗물 마시면 된다.


북쪽으로 올라가다..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몸이 신호를 보내
자전거를 돌려 다시 돌아왔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마지막으로 멈춰
해변을 둘러보니
날씨가 좋아 확실히 어제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있다.
근데 해변이 워낙 길고 여러 곳에 있다 보니
다 분산되어.. 우리나라 해수욕장처럼 사람 반 물반은 절대 아님
그냥 호주는 어디를 가나 쾌적하다.
공기도 분위기도 사람들도
물론 시드니에 가면 좀 다르지만 ㅎㅎ
이제 자전거를 대여점에 반납하고
지친 다리를 끌고
다시 산책로로 걸어서 숙소로 가려다..
도저히 안되어 트램을 이용하여 숙소행
오늘 입었던 모든 옷가지를
한 번 더 빨래하고
무조건 쉬었다..
이제 내일 이번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
시드니로 이동한다.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생길까?
ㅎㅎ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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