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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호주 여행 #03] D1 호주 브리즈번으로… (feat. KE407) 본문
나 홀로 호주여행 2025. 6.18.~ 6. 30.
DAY 1: 출국, KE407
4. 인천공항으로 그리고 호주 브리즈번으로...(feat. KE407)
나 혼자 떠나는 이번 호주여행은
브리즈번으로 들어가, 골드코스트를 거쳐
시드니에서 아웃하는 일정이다.
오늘 이용할 항공편은 대한항공 KE407 편으로
인천공항을 20시 05분에 이륙 후
약 10시간의 야간비행 끝에
호주 브리즈번 공항(BNE)에
현지 시각으로 06시 45분 착륙 예정이다.
넉넉하게 집에서 6시간 전인 오후 2시쯤 나섰다.
혼자 떠나는 여행에 짐이
20인치 캐리어, 배냥 2개 이기에..
이번에도 지난 겨울의 유럽 여행처럼
공항버스를 이용하였다.
먼저 택시로 봉천역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공항버스 6017번으로 편하게
2 터미널로 이동...
다만, 지난번엔 새벽에 잠결에 이용해서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 공항버스 리무진의 상태가 ㅠ.ㅠ
코로나도 종식된 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버스 내부의 상태에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여튼 넉넉하게 공항에 4시간 전에 도착하였다.
모닝캄 전용 체크인 카운터에서 빠르게 2개의 짐을 수하물로 위탁하여
이제 가방 한 개만 메고.. 가볍게 보안검색대로 입장!
역시 평일 오후 시간대라 출국장은 비교적 한산했다.
빠르게 보안검사를 통과하는데,
개선된 시스템 덕인지
이제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가방에서 꺼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확실히 편해진 듯..
빠르게 보안 검사를 통과하고
나 홀로 여행이다 보니..
미성년자 동반이 아니어서
정말 오랜만에 자동 출국 심사대를 이용하여
에어사이드(면세 구역)로 나왔다.
아직 탑승 시간까지 거의 3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휴식도 취하고 가벼운 식사도 할 겸.
라운지로 향했다.
PP카드로 갈 수 있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나 마티나 라운지
그리고 모닝캄 회원아기에 대한항공 프레지스티지 라운지 중
어디를 갈까 살짝 고민하다,
게이트에 가까운 스카이 허브 라운지로 향했다.
입국장이 한산하여 당연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줄 알았는데,
ㅎㅎ 잠시 대기를 했다.
새 단장을 하여 기존에 비해 훨씬 넓어진 공간에
깔끔하게 위치한 스카이 허브 라운지..
라운지에서 많은 음식을 먹거나
번잡한 게 싫어서 마티나보다 선호하는데,
오늘도 잘 선택한 듯했다.
여기서 2시 간 여를 쉬면서 일하면서
먹으면서 대기하였다.
탑승 시간이 거의 다 되어
라운지를 나서면서 한 번 더 정보창에서
오늘 탑승할 KE 407편 정보를 재확인한 후
게이트로 이동하였다.
오늘 이용할 KE 407편은 중간에 기재 변경이 있었다.
무려 1년 여 전 발권했을 때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였는데,
한 6개월 전쯤 에어버스사의 A330-300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면서, 항공권이 편당 약 10만 원씩 하락.ㅠ.ㅠ
오늘 탑승할 기재는 HL8027로 약 10년 된 항공기다.
224번 게이트는 지난겨울에 2 터미널에서 새롭게 확장한 구역에 위치한다.
처음 이용해 보는데, 확실히 깔끔하고 더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는 듯하다.
아주 잠시 대기를 하다가
우선탑승자에 이어 모닝캄이기에 거의 일반석 오픈런을 하였다.
ㅎㅎ 이번에도 변함없이 탑승교에서 일반석으로 향한다.
머 비즈니스를 못 탈 형편은 아니지만,
여행 한 번 가고 말 것 아니기에
그리고 나에겐 아직 이코노미가 그렇게 힘들진 않아서 ^^;;;;
역쉬 오픈런 탑승이라 텅 비어있는 이코노미석을 사진으로 담았다.
게이트에서 본 외장이 아직 새로 바뀐 도장으로 되어있지 않아,
실내도 엄청 오래된 구형 기재려니 했는데,
탑승해 보니 실내는 새롭게 좌석 갈이를 한 듯했다.
특히 좌석 모니터도 업그레이드.. ㅎㅎ
오늘의 좌석은.. 늘 그렇듯이 이코노미 맨 뒷좌석이다.
60H로 창가 좌석이다.
대한항공은 이코노미석도 제법 좌석 간격이 있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다.
오늘도 좌석 간격에 만족만족
옆자리 승객만 양호하면 좋겠는데..
ㅠ.ㅠ 헐..매우 덩치가 큰 남자 손님 당첨..ㅠ.ㅠ
문제는 이분이 조금만 움직여도 옆자리를 침범해서
에휴.. 10시간 내내 좀 힘들었다는..
대한항공 좌우 간격이 좁은 건 아닌데..
맨날 작은 덩치의 해늘이와 다니다가..
좌석 너비보다 살짝 오버사이즈인 옆 자리 승객을 만나니..
불편불편..
귀국 편에는 어떤 옆자리 승객을 만날까?
그나마 밤새 가는 비행 편이라..
잠을 자면 되어서 다행일지도.
근데 문제는 난 비행기나 차에서 잠을 잘 못 잔다는 ㅠ.ㅠ
이번 비행 편은 지각 승객은 없어,
다행히 정시에 도어를 닫았다.
그런데, 항공기가 푸시백을 안 한다.
에고.. 이거 혼잡이구만..
그렇다 곧 기장이 출발이 지연됨을 방송하고.
거의 1시간이 지연된 밤 9시에 이륙하였다.
이륙 후, 순항고도에 다다르자
바로 기내식이 서비스되었다.
맨 뒷좌석은 첫 번째 식사는 우선 배식되고
두 번째 식사는 마지막 배식된다.
첫 번째 식사는 묵밥을 선택하였다.
상공에서 먹는 묵밥이라. 아마 대한항공의 시그니쳐 메뉴인 듯하다.
나도 첨 경험해 봤는데,
괜츈하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이제 일본을 지나고 있다.
아직 갈길이 멀다.
식후, 이번 여행을 위해 첨으로 수면유도제를 준비해 왔다.
약사님 권고대로 반알만 먹고 잠을 청해보았다.
깊게 잠든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잠들었다.
문제는 기류변화가 심해..
거의 5~6시간을 비행기가 계속 흔들렸다는 ㅠ.ㅠ
차멀미도.. 심지어 해군 시절 배 멀미도 안 하는 나인데..
첨으로 속이 불편한..(물론 수면제 부작용일 수도) ㅠ.ㅠ
결국 4시간 정도 눈 감고 버티다.
결국 영상을 보면서 나머지 시간을 버텼다.
어느덧 호주 대륙 상공에 도달했고
이쯤에 두 번째 기내식이 첫 번째 식사에 비하여
간편식으로 나온다.
속도 불편해서 야채죽을 먹으려고 했건만..
옆좌석 손님도 야채죽.
그런데 승무원님이 너무 미안해하면서
야채죽이 하나만 남았다고,
쿨하게 양보.
스크램블 에그 & 치즈로 받았다.
그랬더니 승무원님이 미안해하면서 간식이었던
샌드위치를 하나 챙겨주셨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면,
이제 곧 착륙 사인이 뜬다.
창밖으로 해가 떠오르고
처음 접하는 호주 대륙이 눈에 들어온다.
근데, 산사이로 구름(안개)이 형성된 것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적업병인가 ^^;;;;;;
1시간 지연되기는 했지만,
아침 7시 30쯤 무사히 랜딩하였다.
이제 어떤 일들이 나를 기다릴까?
나 홀로 호주여행이 무척 기대된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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