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쌤의 여행 기록

[호주 여행 #01] 2025 혼자 떠나는 여름 여행 계획과 항공권 발권 본문

호주여행(2025)

[호주 여행 #01] 2025 혼자 떠나는 여름 여행 계획과 항공권 발권

Nice까망*^^* 2024. 8. 7. 12:28

나홀로 호주여행 2025.6.18.~ 2025. 6. 30.

 

1. 얼리 버드 계획 -  호주 여름 여행 & 항공권 발권

 

오사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4주가 흘렀다.

 

사실 그 사이에도 내년 여름에 어디를 갈지? 즐거운 상상을..

 

물론 해늘이가 이제 고1이 되어 당분간은 장거리 여행은 같이 못하지만..

 

너무 더운 7~8월 말고.. 종강하자 마자 상대적으로 항공권이 저렴한 6월 말을 어디를 가볼까?

 

처음엔..혼자가니 눈치안보고 전공 수업 자료를 수집할 곳..

 

영국을 노렸었다. 대영박물관을 가보려고..

 

앗!..출국편은 나름 합리적 가격인데..귀국편이 런던이 아닌

 

다른 유럽 도시(가급적 가보지 않은..)로 설정해보았는데..

 

날짜와 상관없이..귀국편만 백만원이 넘는 가격..넘사벽이다.

 

그래서..유럽이 아닌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

 

고민하던 중.. 요즘 8월의 지독한 더위에..좀 시원한 곳~

 

그리고 혼자만의 여행이니 좀 쉬엄쉬엄..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곳!.

 

그래..호주다.

 

ㅎㅎ 호주면 저비용 항공인 젯스타와 티웨이가 적합할 듯하여..

 

가격을 검색해보고.. 혹시나 해서 대한항공을 검색했더니..

 

와우!.. 합리적 가격의 인아웃과 날짜를 발견..

 

바로 브리즈번 IN 시드니 OUT이다.

 

브리즈번은 대한항공이 취항한지 불과 몇 달 되지 않는 신규 취항지이다.

 

대한항공 공홈이나 앱에서 다구간 예매를 시도해보면,

 

브리즈번으로 가는 편은 주 4회(월, 수, 금, 토) 밤 20시 5분 출발로..

 

6월 16과 18일이 가장 저렴하고 이후 가격이 계속 상승한다.

 

마찬가지로 시드니에서 오는 편은 매일 운항하지만 07시 55분에 출발해서

 

살짝 출발 시간은 난감하긴 하다.

 

어쨋든, 가격은 꼭 찍어 6월 30일(월)만 가격이 저렴하다.

 

 

이 두 구간의 가격은 저비용 항공사 편도 일반가격에 수하물이나 식사 추가하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할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같은 구간을 최고 저렴한 직항인 젯스타로 검색해보면...

 

 

동일한 날짜에는 브리즈번 직항이 없어..

 

시드니 경유로 수하물과 좌석 패키지 추가시 가격이 비슷해지고

 

근처 날짜 중 최저 운임인 것을 보면..

 

 

대한항공 대비 50~60% 정도의 운임이 보이지만..

 

이건 좌석과 수하물을 구매하지 않은 것이고

 

좌석(기본좌석)과 최소 수하물(20kg)을 패키지로 구매한 등급으로 올리면..

 

가격이 상승하여 합계가 711,253원.

 

대한항공도 위의 것은 운임이니 동일하게 세금 등이 추가되면 

 

 

1,084,800원으로 거의 4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여기서 선택은 개인의 몫으로 보인다.

 

젯스타는 아무래도 지연과 결항율이 높으니..

 

저정도의 가격차이면.. 나의 경우는 대한항공을 택해보았다.

 

아무래도 코로나 사태 이후로 항공권 선택이 상당히 보수적으로 바뀌는 듯하다.

 

여행사를 거치지도 않고..계속 공홈에서만 발권 ㅎㅎ

 

여기서.. 대한항공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1년 1회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이 주어지는데..

 

이를 적용하여 최종 결재 금액은 1,034,800원으로

 

현재 기준으로 젯스타 결재금액보다 약 32만 4천원 정도 비싸다.

 

이정도면 대한항공을 타는게 맞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

 

물론 가끔 젯스타가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할 때가 있으니

 

그 프로모션이라면 살짝 흔들렸을 지도.ㅎㅎㅎ

 

여튼 이렇게 발권을 마쳤고..

 

대중 여행 경로는 브리즈번 >> 골드 코스트 >>시드니

 

로 생각 중이다. 이 큰틀에서 세부 일정은 차차 구성해야 할 듯하다.

 

오사카 여행기는 빠르게 올렸으니..

 

이제 슬슬 겨울 방학 동유럽 여행을 본걱적으로 준비해야 할 듯하다.

 

그간 동유럽 여행은 전체적인 일정과 머루를 도시 경로와 날짜를 확정하고

 

현재 숙소 예약까지 모두 마친 상태이다.

 

아마 8월 말 쯤 도시 간 이동편 기차와 버스 예약을 해야 할 듯하다.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