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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동유럽 여행 #11] D7 브라타슬라바에서 비엔나로 (feat. 비엔나 크리스마스 마켓) 본문
동유럽 겨울 가족여행 2024.12.16.~ 2025. 1. 2.
DAY 7 (12.22): Flix 버스, 벨베데레 궁전(상궁), 비엔나 링 안쪽(구시가지) 야경 투어, 크리스마스 마켓
15. 브라타슬라바에서 비엔나(빈)으로 (feat. 탑승 장소 & Flix 버스 후기)
벌써 이번 여행의 일곱번 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세번 째 여행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영문명 빈)으로 이동한다.
유럽의 유명한 Flix 버스를 드뎌 이용한다.
브라타슬라바와 비엔나 사이는 여러 버스 업체에서
마치 셔틀처럼 버스가 오간다.
또, 여러 버스 터미널이 있다.
우린 이 중에서
체크 아웃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에
버스 터미널(MOST SNP)이 있어
이곳을 출발하는 버스표를 미리 예매했다.
예매 과정은 지난 블로그를 참고하자.
숙소를 나와 그동아 그렇게 많이 지나다녔던
메인 거리를 캐리어를 끌고 지나가는데도
또 그동안 안보였던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래서 우린 여행에서 한 지역에
기존 여행자들보다 오래 머문다.ㅎㅎ
브라타슬라바도 대부분 여행객은 들리지 않거나
들려도 당일치기..
그런데..우린 2박 3일 ^^
MOST SNP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보니,
여기는 버스 터미널보다는
여러 노선이 지나가는 버스 정류장 느낌
혹은 노선 버스 종점 같은 분위기였다.
매표소는 있지만, 운영을 안 하고 있어
당황해하는 여행객들을 볼 수 있었다.
사전에 앱으로 예매하고 오길 추천하며,
빈자리가 있으면 버스 기사에게
직접 요금을 납부하고 탈 수 있는 듯했다.
H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901번 노선이었으며,
여기서는 다른 회사의 버스들도 다니는데,
탑승은 안되고 하차만 되는 경우도 있었다.
Flix 버스는 비엔나가 기점이고 여기가 회차점인 듯했다.
정해진 시간보다 다소 연착되어 들어온 버스는
정원에 1/3 정도만 채운채, 빠르게 도심을 빠져나가
비엔나 국제공항을 한 번 들린 후
(승하차 승객 없었음.)
바로 비엔나 중앙역과 붙어 있는 목적지에 무사히 하차.
해늘이가 멀미할 까봐
맨 앞 좌석(3,4)을 구매했는데,
굳이 좌석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참고하시길...
두 나라 사이의 국경을 넘어왔지만,
마치 우리나라의 서울 잠실 환승센터와
경기도 각지를 오가는 광역 버스 느낌이었다.
기차에 비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더 자주 운행하니,
숙소 위치에 따라,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Flix 버스를 이용하여 유럽 내 이동은 가성비 갑인 듯하다.
이번 비엔나 숙소는 중앙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기에
중앙역을 관통하여 숙소까지 5분 컷으로 도착!
비엔나 중앙역의 느낌은..
지금까지 유럽에서 본 역 중 가장 현대적이고
역 근처가 가장 깔끔한 지역이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대부분 유럽의 기차역 주변은
우범지대이고 낡았고 노숙자가 많다.
로마의 테르미니 역, 프랑크푸트 중앙역 등 모두 그랬다.
하지만, 비엔나의 중앙역은 최신 건물에 쇼핑몰이 연결되어 있고
마트도 많고 식당도 많아 유럽 최고의 역인 듯하다.
16년 전에는 비엔나의 동역과 남역만 가봤는데 ㅎㅎ
16. 벨베데레 상궁과 비엔나 중심지 야경 투어 (feat. 비엔나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
12시 40분에 숙소에 도착하였는데,
계획은 체크인 후 짐만 맡기고
다시 역으로 가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다.
오후 3시로 벨베데레 상궁을 예약했기 때문이다.
ㅎㅎ 체크인하는데,
우릴 반갑게 맞아주는 직원이 동양인이다.
영어로 인사하고 여권을 드리니..
"앗! 한국분이세요? ㅎㅎ"
직원인 한국 사람 ㅎㅎㅎ
영어 듣기 평가할 필요 없이..
친절하게 현재 청소가 완료된 방이 있어
바로 얼리 체크인 해주었다.
게다가
아파트먼트 호텔이라 원래는 주 1회 청소인데,
원하면 매일 청소해 주겠다고..
ㅎㅎ 우린 굳이..그럴 필요 없다고 사양~
기분 좋은 체크인하고
짐을 푼 후, 점심을 먹었다.
역까지 가서 다시 식사를 하려했었기에
시간 절약..
예정보다 훨씬 여유롭게 숙소를 나섰다.
비엔나에는 3박 4일 머무를 예정인데,
숙소에서 벨베데레까지는 도보 20분 이내이기에
오후 첫 투어로 벨베데레 상궁을 도보로 다녀오고
저녁 야경 투어 때부터 48시간 교통권을 구매하여
이용할 예정이다.
숙소를 나서는데, 앗~ 비가 온다.
이번 여행 기간 중 첫 비다.
다행히 여행 끝날 때까지도 이게 유일한 비였다.
날씨 요정인가? ㅎㅎ
작년 파리-독일 여행 때도
브뤼셀에서만 이틀 정도 비 왔는데..
호텔 로비로 유턴하여 호텔 우산 1개를 대여..
벨베데레로 향했다.
역 주변의 깔끔함과 대규모 최신식 빌딩에 감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몇 블록(지하철로 1개 역)
떨어진 곳에서나 있었던 상업지구가..
여기는 역 근처.. 숙소 근처라
야간에 야경투어 때,
숙소로 오가는 게 걱정되지 않았다.
벨베데레의 남쪽 정원 쪽으로 접근하여
티켓오피스를 지나
(이미 매진 표지가 있어,
발길을 돌리는 여행객을 여럿 보았다.
꼭. 타임슬롯 예약을 하고 오시길)
벨베데레 상궁에 도달했는데..
ㅎㅎ 이번 여행에서 첨으로 줄이라는 걸 섰다.
기존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는
너무나도 지긋지긋했던 줄 서기
역쉬 타임슬롯으로 예약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30분 전부터 줄 서있는데
직원이 계속 새로 줄을 서는 예약자들의 표를 확인하고
표가 없는 분들은 줄에서 제외시킨다.
2시 30분 예약자를 다 들여보내고
잠시 후 우리에게 와서
3시 예약자도 들어가라고 한다.
ㅇㅋ 30분 일찍^^ ㅎㅎ 그런데 안에 들어가니
다시 줄이 좀 있고 순서가 되어 입장하려 하니
바코드를 찍는데, 입장이 안된다.
직원이 아직 3시 입장이 안된다고 하며
한쪽으로 대기하게 해 준다.
잠시 시간이 지나 활성화되는 시간이 되니
다시 우리를 불러주어, 입장코드를 찍고 입장!
우산과 두터운 겨울 외투를 맡기고
1층부터 관람 시작!
1층은 주로 종교 관련 작품들이 전시
16년 전에 와밨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ㅎㅎ
1층을 빠르게 보고
2층으로 올라섰더니 홀이 등장한다.
맞다 여기는 벨베데레 궁전이다.
잠시 이 홀에서 궁전의 아름다움을 구경하고
우린 키스를 찾아 고고
의도했던 건 아닌데,
키스가 있는 방을 거의 마지막에 도달했다.
이 방 저 방을 다니며 미술품을 관람하였다.
전체적으로 관람객 밀도가 적어 관람 및 사진 찍기 좋았다.
어느 방에 들어서니, 다른 방보다 관람객이 많다.
바로! 키스가 있는 곳
16년 만에 다시 영접한 키스~
해늘이가 활~짝 웃는다.
너무나도 루브르의 모나리자와 비교되기에
모나리자는 여기보다 약 10배 정도 많은 관람객에
실제 작품이 너무나도 작았지만..
키스는 충분히 그 앞에서 감상하고
순서를 기다렸다 사진 찍기에도 충분했다.
같은 방과 다음 방에도
유디트 등 구스타프 클림트의 여럿 작품을
아주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키스를 보고 나니
다른 방도 더 여유롭게 보는데,
각 방마다, 원래의 궁전 모습에 전시하거나
벽면을 각 전시물의 느낌에 맞춰 각기 다른 톤의 색으로..
무엇보다 해늘이도 나도
여유롭게 미술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다시 2층의 홀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창문을 통해 벨베데레 궁전의 정원을 내려다보고
사진도 남겼다.
4시가 다가오면서 전체적으로 관람객 수도 많이 줄어
다시 한번 키스를 영접하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잊지 않고 우산과 외투를 찾아~
기분 좋게 궁을 나섰다.
궁을 나와 매표소 쪽으로 돌아 나가면,
광장에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다.
와우! 부다페스트와 브라타슬라바의
크리스마켓보다 더 크고 화려한..
마켓 가운데는 회전목마까지 ㅎㅎ
한 바퀴 휘 둘러보고 아직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어
여긴 숙소랑 가까우니 다음에 또 와보기로 하고
숙소로 고고 (물론 다시는 안 왔다. 이유는 ㅎㅎ)
보통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비엔나에서 머무는 기간 필요한
식료품을 구매하기 위해 장을 보는데,
바로 숙소로 컴백했다.
이유는 오늘은 일요일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나라에서는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대형마트나
그 계열 미니마트도 영업을 안 한다.
이동 중 비가 완전히 그쳤기에
우산도 반납하고 야간 투어는 조금 추울 수도 있으니
재정비 후, 다시 투어를 나섰다.
이번에는 교통권을 구매한 후, 트램 D 노선을 이용하여
링 안쪽으로 들어간다.
비엔나의 구시가지는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주변 경계를 링이라고 한다.
물론 링 근처에 숙소가 있으면 여행이 매우 편리하다.
ㅎㅎ 물론 예상되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물가가 비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링 근처 숙소의 숙박비가 넘사벽이다. ㅎㅎ
그래서, 이 중앙역 근처 숙소가 접근성과 가격
그리고 새건물 등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좋은 듯하다.
국립 오페라 극장 앞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슈테판 대성당까지 거리를 구경하고.
성당을 찍고는 다시 페스트조일레가 있는 북서쪽으로 이동.
명품 거리를 거닐며 시시 뮤지엄고 호프부르크 왕궁을 거쳐
박물관 지구인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건너편에서
큰길을 끼고 의회 의사당도 지나서
빈 시청 앞까지 나아갈 예정이다.
먼저 중앙역의 동쪽 끝으로 가서 교통권을 구매하였다.
중앙역 플랫폼의 동쪽 끝에 해당하는 이곳의 가운데쯤에
빨간색 발권기가 1대 있다.
문제는 이 기계는 기차 티켓 발권이 주목적인지라..
처음엔 시내 교통권을 화면에서 발견하지 못했는데,
좌측 하단에서 위로 두 번째 메뉴에 City pass more을 터치
그럼 오스트리아의 주요 도시의 이름이 쭈~욱
여기서 비엔나를 클릭
드디어 48시간 권이 보인다.
부다페스트와의 차이는
표의 오픈 시간을 정할 수 없고
발권과 동시에 시간이 오픈된다.
실은 미리 발권기를 찾기 위해
벨베데레 궁전 가기 전에 사진을 찍어서
사진에는 유효기간이 이틀 후 14:10분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야경 투어를 가기 전인 17:19분에 구입했더니
표에는 이틀 후 17:18분까지 이용가능으로..
또 다른 발권 방법은 시내의 지하철 역에서 QBB가 아닌
지하철 회사 단말기로 발권할 수 있으며,
QBB 앱에서도 발권 가능하다.
금액은 1인당 14.1유로씩 총액 28.2유로
이걸로 비엔나에 머무르는 동안
편리하게 모든 트램과 지하철을 이용하였다.
발권하고 중앙역 동쪽 끝 문을 나서면 위치한
트램 정류장에서 D노선 트램을 이용하여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앞에서 하차.
비엔나의 트램은 구형은 거의 없고
모두 최신의 신형 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실내에 정보 LCD창도 지하철처럼 잘 구성되어 있었다
트램에서 내려 보이는
오페라 극장의 외관부터 압도적이었다.
16년 전에는 여름에 방문하여
야경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데...
극장을 시작으로 슈테판 대성당까지의
도보 전용 거리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너무나도 화려했다.
당연히 수많은 인파도 덤으로..
사진으로는 그 화려함이 다 담기지 않는다.
계속 감탄하며 거리를 걸어가는데..
사람이 더 많았지만..
ㅎㅎ 그렇다.
슬슬 그분이 오실 때다.
바로 슈테판 대성당.
크리스마스라 성당을 비추는 조명이 더 화려한 듯했다.
워낙 유명한 비엔나의 핵심 관광지이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성당 앞 광장에..
거기에 여긴 지하철역 입구가 겹쳐있어서
점점 더 인파가 늘어났다.
최대한 사람을 피해 사진을 남기고
내부도 사람을 비집고 들어가
입구에서만 보고
(내부는 나중에..ㅠ.ㅠ)
이동이동~
슈테판 대성당을 중심으로
연결된 거리마다 각기 다른 장식 형태로 꾸며져 있다.
이중 우린 예정대로
페스트조일레가 있는 거리로..
이곳을 지나 조금 더 나가면
좌우로 명품 가게들이 나타나고
거기서 좌측 길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명품거리가 ㅎㅎ
그리고 그 끝에는 시시 뮤지엄이 나타난다.
이후 호프부르크 왕궁을 거쳐 나아가면
정면에 박물관 지구인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이 나타난다.
여기서 빈 시청까지는 트램을 타도 되는데,
그냥 이 밤거리를 즐기면서 걷기로..
그래서 큰길을 끼고 의회 의사당도 지나니
드디어 멀리서도 돋보이던 빈 시청 근처까지
빈 시청 근처에 다가가면서
여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슬슬 눈치채기 시작했다.
멀리서부터 화려함의 극치..
정말 사진에 안 담기는 게 아쉬울 정도.
시청 앞 광장 입구에 다다르니
정말 이번 여행 중 최다의 인파를 여기서 맞이했다.
정말 사람이 많다.
정말 화려하다.
그리고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
무엇이~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여기가 오스트리아 최대의 크리스마스 마켓인지는
나중에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긴 했지만..
정말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다.
해늘이도 넋이 나갔고..
여기 입구부터는 이산가족 될까 봐 아빠 손을 꼭 잡고 다녔다는..
이 광장에는 웬만한 일반 놀이공원과 맞먹는 놀이시설
거대한 스케이트장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 상점가..
그리고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 와우~
여긴 꼭 와봐야 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
물론 비엔나 시청사의 야경도 기가 막힌데..
그만, 크리스마스 마켓에 묻혀 버리는 느낌이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는
시청사 앞 트램 정류장에 너무 많은 인파가 있어서
한 정거장 더 뒷쪽 정류장으로 이동하였다.
D 트램으로 숙소로 이동
ㅎㅎ 혼이 나간 상태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도
해늘이는 계속 시청사 앞
크리스마스 마켓의 놀라운 광경 이야기를..
ㅎㅎ 이렇게 비엔나에서의 첫째 날이 끝났다.
내일은 오전 내내 비엔나 자연사 박물관이다. ㅎㅎ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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