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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동유럽 여행 #10] D6 브라타슬라바 투어 (feat. 데빈성 가는 법) 본문

동유럽여행(2024)

[동유럽 여행 #10] D6 브라타슬라바 투어 (feat. 데빈성 가는 법)

Nice까망*^^* 2025. 1. 21. 07:58

동유럽 겨울  가족여행 2024.12.16.~ 2025. 1. 2.

DAY 6 (12.21):  파란 성당, 데빈 성, 브라타슬라바 성, 구시가지

 

13.   브라타슬라바 성 투어(데빈 성과 브라타슬라바 성) (feat. 데빈 성 가는 법 )

 

이번 여행의 여섯번 째 날이 밝았다.

 

브라타슬라바에서는 마음이 급하지 않고

 

계속 여유롭다.

 

이 나라가 이 도시가 우리를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오전 투어의 핵심은 브라타슬라바의 성 투어이다.

 

두 곳을 갈 텐데, 첫번째 성은 도시 외곽의

 

오스트리아와 국경에 맞다은 데빈 성이고

 

두번 째는 어제 구시가지에 들어서면서 부터

 

언덕 위에 보였던 브라타슬라바 성이다.

 

여전히 아침 일찍 일어났기에

 

데빈 성 오픈 시간인 10시 이전까지

 

천천히 구시가지를 둘러보면서

 

파란 성당을 향해 나아갔다.

 

숙소를 나서 어제 여러 번 지나쳤던 상점가를

 

다시 지나가는데, 역시 여러 번 보면 안보이던 것이 보인다.

 

오늘은 이 상점가의 재미있는 간판들이 보인다.

 

ㅎㅎ 한 곳은 슈니첼 식당 같은데,

 

돼지 인형이 돼지 고기 등심을 펼 때

 

사용하는 망치를 들고 있는 것이

 

재미있으면서도 괴기 스럽다. ㅎㅎ

 

또한, 갈림길에 친절한 도보 여행자를 위한 안내 표지도 눈에 들어온다.

 

 

오늘도 어김없이 맨홀에서 고생하시는

 

추밀 한 번 만나주고

 

구시청사의 서편쪽으로 접근하여,

 

프리메이트 궁전도 만나고..

 

구시청사 앞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려져 자세히 못봤던

 

광장의 조각상들도 만나고

 

어제와는 다른 길로 이동하여 파란 성당을 찾아 고고

 

 

 

ㅎㅎ 이동 중에 역시 문닫힌 상점의 창문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상징 중 하나인 그린치를 찾아 한 컷

 

구시가지를 벗어나 큰 길을 건너 만나는 테스코 브라타슬라바점 건물을 끼고 돌면

 

Carillon with clock을 만날 수 있다.

 

도착하니 정확히 9시가 되어서

 

다양한 음 높이를 지닌 종이 들려주는 합주도 운좋게 들었다.

 

단점은 바로 앞에서 들으니 너무 시끄럽다는 점 ㅎㅎㅎ

 

 

시계를 등지고 길건너 서 우측에 보이는 Lidl 슈퍼마켓과

 

반대 방향인 좌측 길로 건물을 따라 걷다가

 

건물을 관통하는 길을 발견하면..

 

그 길로 나아가면 시야에 파란색의 아름다운 성당이 눈에 들어온다.

 

정말 아침에 구름 한 점 없어.. 파란 하늘과 파란 성당이 한 컷에 담기니 예술이다.

 

불행하게도 성당 오픈 시간이 아니어서 내부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입구의 철창 사이로 들여다본 내부의 의자마저 파란색 ^0^

 

아쉬움을 뒤로하고 사진 몇 장을 남기고

 

발걸음을 돌렸다. 

 

이젠 데빈 성을 찾아가야 한다.

 

 

데빈 성 찾아가는 방법

 

데빈 성은 브라타슬라바 시내에 위치 하지 않고

 

시내에서 북서쪽의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에 위치한다.

 

특이한 점은 도나우 강과 모라바 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다는 것이다.

 

단점은 바로 앞에서 들으니 너무 시끄럽다는 점이다.

 

데빈 성은 위치의 특성상 청동기, 철기 시대부터 요새화 된 곳이라고 한다.

 

그 후 겔트족과 로마인에 의하여 요새화되었다고 한다.

 

이 곳은 높이 212m의 절벽으로

 

다뉴브강과 모라바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여

 

요새를 짓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보인다.

 

그럼 이 곳을 가려면?

 

간단하다 시내에서 29번 버스를 타면 된다.

 

문제는 29번 버스가 1시간에 3~4대 정도 다닌다.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에

 

눈 앞에서 버스를 놓치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한다.ㅠ.ㅠ

 

 

파란 성당을 나와 GPS가 잠시 이상 작동하여

 

(참고로 구시가지에서 GPS와 구글 지도의 연동이

 

좀 혼란 스러울 때가 종종 있다.

 

이미 로마에서 콜로세움 찾아갈 때 겪어서 이젠 놀라지도 않음)

 

짐시 헤맸지만, 버스 정류장을 잘 찾아왔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승차권 발권기가 없다..ㅠ.ㅠ

 

앗..버스는 이제 들어오는데..

 

일단 탑승..버스 안에서 결재를 시도하려고 했다.

 

분명 버스 내부에는 승차권 각인기 말고

 

티켓발권기가 부착되어 있는데..

 

그리고 그 표면 그림에 VISA 카드와

 

터치 모양이 있다.

 

그래서 카드를 터치했다.

 

분명 화면에 뭐라뭐라 뜨는데..

 

젠장 기계에서 표가 나오지 않는다.

 

카드사 앱에 들어가보니

 

실시간 결재내역이 뜨지 않는다.

 

앗! 등에서 진땀이 흐른다.

 

굴절 버스이기에

 

뒷칸 으로 이동하여 단말기에 찍어봐도

 

역시 비슷한 현상이다.

 

결제가 안되었다고 확신하고

 

왜냐하면, 검표원이 탑승했을 때

 

발권한 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카드사 앱에도 실시간 결제가 안뜨고

 

어쩔 수 없이 자리에 앉아 진땀을 흘리며

 

안될 줄 알지만.. 브라타슬라바 교통 앱(IDS BK)에서

 

메인 카드로 1회권 2장(정상+할인) 결재시도..

 

역시 앱카드가 뜨면서 한국 유심이 아니어서 실패

 

정말 땀을 엄청 흘렸다.

 

순간 해결 방법이 생각났다.

 

여행 오기 전 일반 트레블 월렛카드를

 

신용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로 업그레이드하여

 

발급 받아 온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다시 메인 카드가 아닌 트레블 월렛 신용카드로 결제 시도

 

다행히 앱카드가 안뜨고 결재 모드로.. ㅇㅋ 좋았어

 

앗..결재 실패 메세지가 뜬다.

 

앗! 머지.. 아하..

 

환전~

 

다시 트레블 월렛 앱으로 들어가서 일단 2유로 환전

 

다시 시도..드디어 결재 성공 휴우~

 

참고로 발권기 보다 앱결재가 저렴하다

 

2존 기준으로 기본 30분 표가

 

현장 발권은 1.1 유로인데, 앱 발권은 0. 97 유로이고

 

할인 티켓은 현장 0.55, 앱 발권은 0.49 유로이다.

 

주의할 점은 버스에 타기 전에 구매한 표를 활성화해야 한다.

 

종종 구매와 동시에 활성화되기도 하는데..(되돌아 올 때 ㅠ.ㅠ)

 

버스 도착 2~3분 전에 표를 구매하고 활성화하는 게 좋다.

 

 

여기서 참으로 억울한 점은..

 

얼마 안되는 금액이긴 하지만..

 

이틀 후 단말기에 터치한 카드가 결재되어

 

비용이 청구되었다는 점이다..ㅠ.ㅠ

 

추측컨대..아마 탑승했던 버스에서

 

신용 카드를 찍으면 표가 인쇄되어야 하는데..

 

종이 또는 잉크 둘 중에 하나가 문제가 생겨서 표가 나오지 않은 듯하다.

 

다시 돌아와서

 

버스는 구글 맵이 알려주는 예정시간 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왜냐하면, 시 외곽으로 빠지니

 

하차벨을 누르지 않고 정류장에 탑승할 승객이 없으면

 

그냥 모두 스킵하고 그냥 질주한다. ㅎㅎ

 

결국 하차하기 1분 전쯤 표가 발권되었다는 ^^;;;;;

 

정류장에 하차하면 진행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갈림길이 등장하고 좌측길로 접어 들면,

 

작은 예배당을 우측에 끼고 쭈~욱 직진하면

 

데빈 성 주차장 같은 곳에 도달한다.

 

정면에 데빈 성이 보인다.

 

더 다가가 좌측 길로 접어 들면 성 입구이다.

 

 

데빈 성

 

성 입구로 들어서면 좌측에 매표소가 있다.

 

여기서 표를 발권하였다.

 

겨울 시즌 입장료는 1인당 4유로로 총 액 8유로

 

입장하여 우측으로 살짝 등반하면

 

주차장에서 보인 데빈 성의

 

복원한 부분에 오를 수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면

 

한 쪽으로는 마을을 조망할 수 있고

 

반대쪽으로는 강줄기가 서로 만나는 부분을 볼 수 있다.

 

이 강 자체가 국경인데..

 

ㅎㅎ 이점도 신기했다.

 

여기에 다다르면, 스마트폰에 오스트리아에 들어섰다고

 

메세지가 오면서 잠시 오스트리아 통신사로 접속된다. ㅎㅎ

 

 

여기서 한 참을 전망도 보고

 

망원경으로 자세히 보기도 하고

 

사진도 남기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아침부터 계속 날씨가 너무 좋다.

 

구름 한 점 없이 아주 파아란 하늘..

 

정말 브라타슬라바는 여유롭다.

 

내려와서 건너편에서도 주변을 구경하고

 

슬슬 데빈 성을 내려왔다.

 

만족스러운 데빈 성 투어를 마무리하고

 

다시 29번 버스를 타기 위하여 시내 방향 정류장을 찾았다.

 

앞서 내렸던 정류장보다 더 시내 방향으로 가야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버스 정류장 하나가 먼저 등장하는데..

 

버스 정류 푯말이 없다.

 

아마 예전 정류장인 듯하다.

 

훨씬 앞쪽으로 이동했으니 참고하시길

 

운 좋게도 한 4분 정도 기다리니 버스가 왔다.

 

이번엔 미리 트레블 월렛 카드에 환전에 두었다가

 

탑승 2~3분 전이 아닌..

 

정류장에 도착한 4분전에 결재

 

활성화 될까봐 결재 직전 화면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어찌 된 건지 모르겠지만 결재 되버렸고 바로 활성화

 

버스에 타기 전에 구매한 표를 활성화해야 한다.

 

 

되돌아 올 때도 기사님이 엄청 밟으셔서

 

(승하차 승객 없는 정류장 모두 스킵)

 

예상보다 빠르게 숙소 근처 정류장에 도착.

 

하차한 정류장에서는 도나우강이 잘 보이는데..

 

다리 건너에 일명 UFO 전망대도 보인다.

 

우린 저긴 방문할 계획이 없으니 빠르게 손절하고

 

숙소로 들어갈 까 하다가..

 

시간이 일러 원래 점심 식사 후 첫 일정이었던

 

블라타슬라바 성을 방문하기로 계획을 수정하였다.

 

그래서 성 방향으로 경로를 수정하여 걸어가면서 보니

 

밤에는 보지 못했던 조형물 들이 따~악..ㅎㅎ.

 

 

브라타슬라바 성

 

두번째 여행지인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타슬라의 메인 성인 브라타슬라바 성이다.

 

성에 오르는 길은 여러 경로가 있는 듯한데,

 

성을 바라보고 걷다가 나타난 표지판을 따라

 

골목길을 등반~

 

 

골목길을 벗어나 계단을 오르면

 

작은 공원이 등장하면서 시야가 트이는데

 

이제 다왔다.

 

성벽으로 연결된 계단을 오르면

 

통로가 나타나는데..

 

ㅎㅎ 순간 로마에서 콜로세움에 오르던 계단이 연상되었다.

 

성 내부에 들어서면

 

그냥 깔끔하다.

 

크게 꾸밈도 없고 화려하지도 않고

 

건물의 벽면이 흰색에 가까운데..

 

그저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들어선 곳의 정면에 정원이 있다.

 

원래는 입장료를 받는 곳인데..

 

겨울철에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

 

ㅎㅎ 그말인 즉 볼게 없다는..

 

그래도 초록초록하다.

 

정원을 들어간 곳으로 다시 나와

 

정원을 끼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니

 

본격적인 성의 메인 성문이 등장한다.

 

ㅎㅎ 여기에 관강객들과 현지인들이 모두 몰려있었다.

 

스브토플록의 기마 동상의 뒤쪽의

 

문으로 들어서니

 

문 앞에 붉은 색 옷을 입은 귀여운 허수아비...

 

아래 머라고 써있는데..

 

중세시대로 꾸며놨다는 뜻이다.

 

성문 안쪽 작은 광장에

 

ㅎㅎ 중세 시대를 귀엽게 재현해 두었다.

 

수작업으로 기념품을 만들어서 팔기도 하고

 

직접 아이들을 바구니에 태우고 회전 목마처럼 돌려주기도 하고

 

대장간도 흉내내 놓고

 

ㅎㅎ 모닥불 마저..

 

기대하지 않던 이벤트 장소라

 

해늘이도 즐거워 한다.

 

 

직원 또는 상인 분들도

 

중세시절의 복장으로

 

심지어 판매하는 음식도 실제로

 

현대적 취사도구가 아닌

 

나무 장작 위에서 고기를 굽고 있다.ㅎㅎ

 

 

크게 화려하게 볼 것이 있는 곳은 아니었던

 

브라타슬라바 성

 

하지만, 이런 이벤트가 즐겁게 해주었고

 

도시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구시가지나 도시 전체를 전망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을 내려오면서

 

숙소쪽으로 접근하는 경로에는

 

처음 가본 골목골목길을 누비는 재미도 한 몫. ㅎㅎ

 

다시 익숙한 메인 거리에 도달했을 때는

 

해늘이가 어렸을 때

 

많이 봤던 러시아 애니인 마샤와 곰의

 

곰 옷을 있은.. 호객군을 만나

 

완벽한 오전 투어를 마무리~ㅎㅎ

 

 

 

14.   브라타슬라바에서 쇼핑 타임

 

이번 여행 중 가장 긴 오전 시간을 보냈기에

 

숙소에서 늦은 점심을 먹은 후...

 

ㅎㅎ 마음은 쉬고 싶었지만..

 

유럽의 겨울은 오후가 심하게 짧으니

 

바로 숙소를 나섰다.

 

오후 투어의 목표는 쇼핑이다.

 

ㅎㅎ 물론 우리 여행 중 쇼핑은 장황한 것은 아니고

 

여행 중 소소하게 모으고 있는 마그넷을 구매하고

 

부다페스트에서 실패했던 해늘이의 실내용 슬리퍼 구매

 

그리고 저녁에 먹을 식재료와

 

상대적으로 물가가 비싼 비엔나로 넘어가기 전에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을 추가 구매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그동안 아이쇼핑으로 브라타슬라바의 기념품 가격을 확인해 두었기에

 

(생각보다 이곳의 저렴한 물가에 비해 기념품은 그렇지 못했다.)

 

검색을 통해 기존 여행자들이 추천하던

 

상대적으로 가격이 착하고 기념품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

 

기념품 가게를 찾아가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강추하는 가게이다.

 

작은 기념품 가게인데..

 

가격도 착하고 물건도 좋고 무엇보다 친절하다.

 

 

 

가게가 그동안 자주 다니던 메인 거리에서

 

하나 안쪽의 거리에 있었기에

 

이 기회에 그동안 다니지 않았던 골목으로 다니며

 

브라타슬라바에서의 마지막을 사진으로 남겼다.

 

 

 

ㅎㅎ 아무리 다른 골목으로 다녀도

 

결국 도착한 곳은 또 구시청사 ㅎㅎ

 

그래도 N번 째 방문이다보니

 

그동안 놓쳤던 소소한 부분까지

 

사진으로 남길수 있었다.

 

 

ㅎㅎ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치듯이

 

분명 점심을 먹어놓고도

 

어제부터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빠짐없이 먹고 있던 음식..

 

감자를 갈아서 튀긴..

 

한국에서도 감자전을 좋아라 했던 해늘이가 먹고 싶어해서

 

감자전을 생각하고 우리도 구매

 

ㅎㅎ 전혀 다른 맛이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문제는 너무 크고

 

어느 정도 먹다보면 물린다..느끼하다..ㅠ.ㅠ

 

ㅎㅎ 추억으로 남기고

 

이번 여행에서 첨으로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일부(1/4 정도)를 버렸다..ㅠ.ㅠ

 

소화도 시킬 겸..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나머지 마트 체인점과

 

각종 잡화를 파는 가게를 방문하여

 

결국 테스코에서 털 슬리퍼를 구매 ㅎㅎ

 

참고로 테스코 건물.. 아침에 방문한 시계가 설치된

 

이 건물의 1층에 있는 테스코는 익스프레스이고

 

지하에 정말 거대한 테스코 매장이 있다.

 

이왕 슬리퍼를 구매한거 이곳 테스코 매장에서

 

장을 봐서.. 숙소로 이동

 

저녁에 한 번 더 구시가지를 둘러보긴했지만..

 

이렇게 기분 좋았던 브라타슬라바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했다.

 

내일은 오전에 비엔나로 이동한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