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시타딘 세인트 캐서린 브뤼셀
- 독일 여행
- 뢰머 광장
- 스페인 광장
- 도쿄 자유 여행
- 롯데마트 다낭점
-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 바르셀로나 여행
- 후쿠오카 여행
- 제주항공 찜특가
- NEX
- 제주항공
- 찜특가
- 코시국 스페인 여행
- 스페인 가족 여행
- 카사 바트요
- 레지오젯 버스
- 터키 항공
- 대한항공
- 세비아 여행
- 오사카 여행
- 도쿄 여행
- 베트남 다낭
- 부다페스트 자유여행
- 스페인 여행
- 파리 뮤지엄 패스
- 세비아
- 바르셀로나
-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 터키항공
- Today
- Total
뚜비쌤의 여행 기록
[프랑스 & 독일 여행 #10] D5 오르세, 로뎅 미술관 & 퐁피듀 센터 (feat. 오르세 줄서기) 본문
[프랑스 & 독일 여행 #10] D5 오르세, 로뎅 미술관 & 퐁피듀 센터 (feat. 오르세 줄서기)
Nice까망*^^* 2024. 1. 29. 12:01
프랑스 & 벨기에 & 독일 가족여행 2023.12.26.~ 2024. 1. 8.
DAY 5 - 12월 30일 (토): 오르세 미술관, 로뎅 미술관, 퐁피듀 센터
13. 오르세 미술관, 로뎅 미술관 & 퐁피듀 센터(feat. 오르세 미술관)
오늘은 파리 5일차이면서 4일짜리 뮤지엄패쓰의 마지막 사용날이다.
그래서 오늘은 미술관 집중 투어의 날이다.
무려 오전에는 오르세와 로뎅 그리고 오후에는 현대 미술의 진수인 퐁피듀 센터..
특히, 퐁피듀를 출발 직전까지 여러 일정에 붙였다가..
최종 5일차 오후로 한 것은..
여기서 바라보는 일몰 도시 전경이 일품이기에..
오늘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오늘도 다른 날 처럼..역쉬 1일 1에펠로 시작...
오르세의 위치가 역시 루브르 근처이기에..
오늘도 1일 1회 이상 승차하는 72번 버스를 타기 위해..
트로카데로를 거쳐 사이요 궁전에서 다시 에펠을 영접하고.. 72번 탑승~
여행 시작전 계획에서는 오늘은 좀 여유롭게
오르세 미술관 오픈 시간인 9시 30분에 맞춰나올 생각이었다.
왜냐하면.. 오르세는 시간 슬롯 예약이 없기에..
뮤지엄 패스로는 빠른 입장이 되기에..전날 에펠 야경으로 피곤하니
푹 쉬었다가 나올 요양이었다.
하지만.. 둘째 날.. 타임 슬롯 예약이 없던 개선문을 긴 줄에 포기했던 경험에..
당연히 유명한 오르세도 긴 줄이 예상되고..입장에 대한 아무 정보가 없어서..
오늘도 어김없이 8시에 나섰다.
기존에 하차하던 루브르 정류장보다 1개 정류장을 더 이동 한 후,
남쪽으로 도보 전용 다리를 건너면 강 남쪽 좌측으로 오르세 미술관이 보인다.
멀리서 보았을 때는 조용한 느낌이라..괜히 일찍 왔나하고 해늘이 눈치를 볼 정도..
하지만.. 건물에 다가가서 입장줄을 설때까지는 우리가 2착이라
너무 일찍왔나 했는데..
시간이 흘러 오픈 시간이 다가올 수록 일찍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ㅎㅎ 점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오르세 줄서기
여기서 오르세 입장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면..
오르세는 접근한 길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미술관을 정면에 두고 좌측 A입구와 우측 C입구로 나뉜다.
여기서 A는 티켓을 가지고 시간예약을 한 사람들 입구이고
C는 뮤지엄 패스나 티켓을 사전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입구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기존 미술관이나 박물관과 다른다는 뜻이다.
분명 뮤지엄 패쓰에서 오르세는 시간 예약이 없었던 곳인데..ㅠ.ㅠ
입구에 있는 설명을 보았을 때, 추측되는 것은 아마 A 출입구 이용하는 티켓은.
단독 혹은 오랑쥐리와 콤보 티켓이고 이 티켓을 온라인으로 발권할 때,
시간 예약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 뮤지엄 패쓰로는 입장이 어려울 듯하지만..
C입구는 다시 C1과 C2로 나뉘는데..
입장할 때보니 C1을 먼저 그리고 자주 입장시켜주고
간간히 C2를 입장시켜주는 즉, 오랑쥐리와 유사한 방법으로 입장시켜준다.
위의 긴줄은 오르세 미술관 내부에서 찍은 것인데 긴 줄이 모두 C라인이다.
좌측의 골목까지 간 줄이 C2고 오른쪽으로 길어진 줄이 뮤지엄 패쓰인 C1줄이다.
결론은 뮤지엄패스로 오르세를 방문할 때는 아침 일찍 오픈시간 때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파리 여행을 해본 경험상 파리에서는 시간이..정말 금이기에
오픈시에 입장하는게 최고 일 것이다.
특히 오르세는 작품 관람뿐만아니라,
시계를 배경으로 꼭 사진을 찍어야하는 명소가 있기에..ㅎㅎ
루브르는 모나리자라면.. 오르세는 바로 이 시계(예전 역이었던 곳을 재활용했기에..)
오르세
정확히 9시 30분에 입장 시작..
ㅎㅎ 보안검사받을 가방이 없다보니..
보안검사를 가장 먼저 통과해..
결국 최종 표 검사 받고 입장은 1착..
오늘도 오픈런이다.
우리의 목적도 오르세 시계..
일단 흐름대로 계단 아래로 내려가니..
어제 본 자유의 여신상이 오른쪽에서 반겨주고
조금 더 들어서니.. 구조상 시계는 윗층에 있을 듯하여
좌측의 계단으로 올라서니 고흐 특별전..
이건 안보고 갈 수 없으니.. 특별전을 보고
가장 윗층으로..
ㅎㅎ 그 윗층도 고흐가 전시..
일단 들어섰으니 감상하고
찾아간 곳에서 시계 발견..앗! 근데 머가 이상하다..
그동안 블로그에서 보던 시계와 비슷한데..
여긴 식당인데..ㅠ.ㅠ 순간 당황했다가..
아직 오픈 준비 중인 식당이기에 멀리서 살짝 사진을 찍고는
잠시 고민..혹시 여기가 핫스팟이라서 식당으로 개조했냐..ㅠ.ㅠ
이러고 돌아서려다가..혹시 건물 구조가 대칭이라면..
반대쪽 동일한 장소에 혹시 같은 시계가..
그래서 미술작품 전시실을 지나쳐서 직진..
그랬다..반대쪽 기념품 샵 앞에 찾던 그 시계가존재했고
다행히 아직 몇 팀만 줄서서 사진 찍고 있었다.
잠시 기다린 후 우리 차례...
그 사이 우리 뒤로 줄이 길게 ㅎㅎ
바로 앞팀이 한국 분들이라
사진 몇 컷을 찍어주고
우리도 도움을 받아서 해늘이와 간만에 컷을 ㅎㅎ
사진을 남기고는
여유롭게 오르세 미술관 투어
미술을 잘 모르지만..
미술 전공자라면 하루 종일 머물러도 될 듯한
미술관이다.
우린 오전에 한 곳을 더 가야하기에
쭈~욱 눈에 담고는 출구를 나섰다.
와~우 밖에는 아주 긴 입장 대기줄이..
찗은 일정으로 파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겐
뮤지엄 패스보다는 오랑쥐리와 콤보 입장권으로 오시길 추천.
왜냐하면 A 입구로는 입장객이 많지 않아 효율적일 듯..
이 긴 줄을 보고는 로뎅 미술관도 사전 예약을 안하는 곳이라
가서 긴 줄을 서면 곤란한데..라는 생각을 지니고
발걸음을 제촉했다.
로뎅 미술관
오르세에서 남서쪽으로 도보 10분 정도면 로뎅 미술관에 도착한다.
ㅎㅎ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
생각한 것보다 내부 공간과 정원이 넓었다.
대부분 관람객이 내부 건물에 있어서
건물 내부가 여유롭지는 않았다.
먼저 바깥으로 나가 생각하는 사람 동상을 보고
다시 실내로 들어가 구석구석 전시물을 구경하였다.
로뎅의 다양한 작품과 작품 제작 과정 등이 잘 전시되어 있었다.
다 둘러 본 후,
다시 정원으로 나와 지옥문을 보고
정원 여러 곳에 전시된 야외 전시물도 보고
여유로우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을 가진 듯..
아주 만족스러운 관람을 마치고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다는 앵발리드를 지나
그 앞의 버스 정류장에서 82번 버스로 이동
이동 중 또 에펠을 보고 트로카데로를 지나 개선문과 사이에서 하차
까르푸에 들려 장본 뒤 단골 빵집을 들렸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휴무ㅠ.ㅠ
숙소에서 점심 식사 후 휴식.
퐁피듀 센터 외...
원래는 오후 스케쥴이 하나 더 있었는데..ㅎㅎ 스킵하고
숙소에서 더 쉬다가..
역쉬 시간 사전 예약이 없는 퐁피듀 센터에
예정보다 일찍 출발..
역시 72번을 이용할 예정이지만
에펠 주변의 인파를 고려해서
어제 오후에 도보 투어로 가봤던 다리 아래의 정거장으로 이동
신의 한 수였다. 여기선 여유롭게 탑승했는데.
다음 정류장인 에펠앞 정류장에서는 너무 많은 탑승객에
정류장에 대기하던 승객이 모두 탑승하지 못함..
역쉬 루브르 지나 2개 정도 정거장을 더가서 하차
도보 10여분 소요하여 퐁피듀 센터에 도착..
긴 줄을 예상하고 입구를 찾아 접근하는데..
먼가 분위기가 싸하다.
골목에 퐁피듀센터가 보인다음..
살짝 아래쪽에 입구가 있기에 처음엔 줄이 시야에 안들어오는 거겠지 했는데.
더 접근했는데도 줄이 없다.
야호..바로 입장이다가 아니라 싸하다.
아니나 다를까.. 입구 앞에 안내문이...
에휴..ㅠ.ㅠ 파업으로 운영을 안한다는
해늘이가 너무나 아쉬워한다.
프랑스에서 파업은 자주 있는 일이라 어쩔 수 없는..
바로 앞 광장 또는 공원에서 사진 몇장을 남기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는데..
아까 버스에서 내려 살짝 보인 멋진 건물..
그리로 가보기로..ㅎㅎ 파리 시청이었다.
그리고 그 앞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무료 놀이공원으로...
이곳은 관광객보다 현지 파리인들이 아이들 데리고 엄청 몰려 있는 분위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 구경하고 사진 남기고
어쩔 수 없이 숙소로 컴백..
그런데 3일차 상트샤펠 들리고 올때 이 근처에서 72번 탔다가
정체가 심해..
오늘은 과감히.. (사실 루브르를 지나기에 소매치가 가장 많은 곳)
지하철로 귀가 하기로..
와우..시청앞 역이라서 그런지
프랑스에서 첨으로 플랫폼에 슬라이딩 도어가 ㅎㅎㅎ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루브르역을 지날 때,
유일하게 한국어로 지하철내에서 소매치기 주의 방송이 나온다.ㅎㅎ
그리고 루브르 역에서 타는 인파 중에 많은 한국인 ㅎㅎ
오늘도 색다른 경험으로 여행이 즐겁다.
퐁피듀 센터는 아쉽지만..5일차 여행도 이걸로 마무리..
이제.. 벌써 내일이 실질적 마지막 파리 여행에
2023년의 마지막 날이다.
- 계 속 -
'프랑스&독일여행(2023-4)'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 독일 여행 #11] D7 from 파리 To 브뤼셀(feat. 파리호텔후기) (1) | 2024.01.31 |
---|---|
[프랑스 & 독일 여행 #11] D6 몽마르트 언덕 & 몽파르나스 타워(feat. 새해맞이) (1) | 2024.01.30 |
[프랑스 & 독일 여행 #09] D4 에펠 주변 도보 여행 (feat. 파리 자유의 여신상) (1) | 2024.01.26 |
[프랑스 & 독일 여행 #08] D4 베르사유 궁전(feat. 파리시내에서 베르사유 가는 방법) (26) | 2024.01.24 |
[프랑스 & 독일 여행 #07] D3 루브르와 샹트샤펠(feat. 루브르 줄서기 & 모나리자) (25) | 2024.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