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쌤의 여행 기록

[일본 오사카 여행 #01] 여름에는 오사카로...(feat. 대한항공 마일리지+제주항공 찜특가) 본문

일본오사카여행(2024)

[일본 오사카 여행 #01] 여름에는 오사카로...(feat. 대한항공 마일리지+제주항공 찜특가)

Nice까망*^^* 2024. 1. 11. 22:50

 

1. 인트로 - 2024년 여름 여행은 오사카로

 

23~24년 동계 여행으로 프랑스&벨기에&독일 을 다녀온지..

 

아직 1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계속 일본 오사카 항공권을 찾아보고 있었다.

 

지난 23년 여름 도쿄를 다녀오면서부터 계속 해늘이가 오사카를 노래하고 있어서

 

원래는 3월 개강(개학) 전에 2~3일 정도 다녀올 요양이었는데.

 

최근 일본행 항공료가 너무 지나칠 정도로 비싸다..ㅠ.ㅠ

 

그래서 유럽가기 전부터  제주항공 찜특가를 노렸다.

 

1월 10일 10시에 시작된 찜특가 행사이다.

 

결론은 망했다.

 

와우 이번에는 오전 10시 오픈이지만..

 

오후 2시에야 아차! 찜특가~

 

그래서 바로 폰과 컴퓨터를 모두 이용해봤는데.

 

폰은 앱에서 접속대기만 30분 이상..

 

기다려서 접속해도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계속 오류 ㅠ.ㅠ

 

포기하고 있다가 저녁 식사 후

 

PC로 접속해서 몇 번의 접속 불가를 거쳐...

 

겨우 접속해서.. 역시 여러 차례 오류를 참으며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항공편을 봤더니...

 

역시 이미 FLY 등급이 다팔렸다.

 

예휴..이번은 안되겠다.. 생각하고

 

아직 시차 적응이 안되어 일찍 잠들었다.

 

여행 후유증으로 결국 다시 새벽 3시에 깨어..

 

혹시나 하고 검색해도 역쉬..넘사벽 가격이다.

 

나름 마음 속에서 일본은 1인당 왕복 20만원대 이내라는 가이드 라인을 잡고 있어서..

 

결국 피치 못할 때 타는 피치 항공까지도 검색해봤는데..

 

여기도 최저가는 왕복 1인당 25만원 선..

 

다 포기하다가 잠이 안와서..

 

혹시 반납한 표들이 있을까해서..

 

우선 오사카에서 인천 편도만을 검색해봤다.

 

운좋게 예약 취소가 들어왔는지

 

1인당 편도 700엔 (한화 약 6천원)의 FLY 등급이 생겼다.

 

잽싸게 2명으로 예약..참고로 해외에서 한국행 편도를 발권하면

 

가격이 현지 금액으로 설정된다.

 

최종 금액은 2명 기준으로 공항 시설 이용료 5,140엔과 유류할증료 12,000엔에

 

선택구매로 수하물(15KG) 추가로 요금 4,330엔이 붙어..

 

최종 22,870엔.. 한화로 약 211,233원이다.

 

 

2명 결재 성공..

 

나름 짐특가 성공이다.

 

지난 23년 여름에 도쿄를 왕복 296,000원에 발권한 것에 비할 것은 못되지만..나름 성공

 

그럼. 문제는 한국에서 일본은 어떻게 가느냐 이다.

 

ㅎㅎ 여기서 우리 가족 여행 최초로 분리 발권 신공을 발휘하였다.

 

믿는 구석이 있었던 것..

 

바로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로 표 구매이다.

 

물론 순수 항공료 외에 공항 이용료와 세금은 내야 하지만..

 

1인당 15,000마일 사용하여 총 30,000마일에 추가금  63,000원씩 총액 126,000원

 

 

최종 왕복 발권 금액은 337,233원

 

즉, 이번 여행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의 콜라보로 여정 완성..

 

최종 여정은 7월 11일 09시 발, 7월 15일 21시 40분 착으로

 

일정표는 다음과 같다.

 

 

 

아주 곽찬 4박 5일이며..

 

심지어 출국은 김포공항을 이용하여 더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다.

 

다음 여행도 확정되어 있으니..

 

이제 짬짬이 프랑스 여행 기록부터 올려야겠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