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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코시국 스페인 여행 #21] D23~24 마드리드에서 서울로(feat. 마드리드 마지막 투어) 본문
코시국 스페인 여행 2021. 12.22.~ 2022.1.14
DAY 22(1.12)~ 24(1.14): 마드리드에서 서울로(feat. 마드리드 마지막 투어)
32. 마드리드 마지막 투어(1.12)
알무데나 대성당
오전부터 시작한 줌회의가
늦은 점심때까지 지속되어,
어제 음성 판정을 받아 근교 여행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결국 숙소 근처의 마드리드 왕궁 주변
오리엔테 광장과 알무데나 대성당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마드리드 왕궁은 예약을 해야 하는데,
회의가 언제 끝날지 몰라..
그냥 예약없이 방문할 수 있었던 대성당으로 고고
대성당에 방문전에
마드리드 왕궁과 대성당 사이에서
왕궁 내부와 서쪽으로 흐르는 하천 주변의 전망을 살펴보았다.
대성당의 입구는 왕궁과 마주보는 곳이 아니라서
잘 찾아봐야 한다.
우리도 처음엔 앗! 오늘 성당문을 닫았나 했다..ㅎㅎ
저 건물을 우측으로 끼고 돌면.
성당 정문이 나온다.
생각보다 완공된지 얼마되지 않은 성당이라
그리 고풍스럽지는 않다.
하지만, 이곳에는
몬세라토 수도원 성당의
검은 성모상처럼
본당 2층에 성모상이 있는데..
이 성모상은 대성당 옆의 예전의 성벽에
이슬람세력이 남쪽에서 북진하여 마드리드 마저 넘어갈 때..
성모상을 성벽안에 숨겨두었다가
추후 수복한 후, 이 성당을 지으면서 2층에 모셔두었다고 한다.
성당을 나와서는 바로 근처에
앞서 언급한 마드리드에서 가장 오래된 성벽이 남아있고
유적지로 관리되고 있다.
이곳도 방문해본 뒤
내일 귀국을 위해 짐을 싸기 위하여 숙소로..
그란비아 거리 야간 투어
저녁을 먹고는 마지막 야경 투어를 나왔다.
숙소에서 솔광장까지의 그란 비아거리를
여기저기 누비며
상점에도 들어가보고
정말 오래있었지만.. 많이 둘러보지 못한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33. 마드리드에서 서울로(feat. 마드리드 공항 T1)
마드리드 공항 T1
드디어.. 1월 13일
귀국하는 날이다..
마드리드 공항은 터미널이 4개인데..
T1, T2, T3은 나란히..
즉, 병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마치 지금까지 가본 곳 중
러시아 모스크바의 세리메티에보 공항과 유사하다.
마드리드 첫날 PCR 검사를 했던 T4는
제법 크고 편리하게 구성된 신식 터미널인 것에 비하여
T1에서 T3까지는 매우 좁고 불편하며 오래된 공항이다..ㅠ.ㅠ
특히, EU 이외의 국가로 운행하는 항공편은
모두 T1을 이용한다.
우리도 터키항공이기에 T1으로 가야한다.
마드리드 시내에서 접근하기 제일 좋은 방법은
메트로..즉, 지하철이다.
숙소 근처의 스페인 광장에서 10호선을 이용한 후
8호선 기점인 Nuevos Ministerios 역에서 환승하면 된다.
지하철 역내의 발권기에서 목적지인 T1, T2, T3 역을
입력하여, 멀티카드에 요금을 충전하면 된다.
거리 비례 요금에 공항 요금(3유로)가 추가된다.
공항에서는 개찰구를 나갈 때도 표를 찍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우리가 이동할 때도 외국인 한 사람이 개찰구에서 카드를 찍었는데
요금이 정확하지 않아(아마 공항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듯..)
개찰구를 나가지 못하고, 개찰구 앞의 지하철 직원에게..^^;;;;
8호선의 마지막 역은 T4이고..
나머지 터미널은 모두 T1, T2, T3 역이다.
역을 나서면 T2가 가운데 이고 좌측이 T3. 우측이 T1 이다.
좀 걸어야 하지만..
공항이 그리 크지 않기에 충분히 걸을만 하다.
T1에 도착하면
라이언 에어 등 저가 항공사의 카운터가 먼저 나타나고
좀 더 들어가면, 드디어 터키항공 카운터가 있다.
이스탄불까지 가는 항공편의 출발 시간은 18시 이지만,
오늘도 현지 시각 12시 (한국 저녁 8시)부터
줌회의가 있어서
터미널엔 11시 40분쯤 도착였다.
터키항공 카운터를 확인해 놓은 뒤..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갔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경험했던 그 어떤 국제 공항에서도 본적이 없는...
카운터 앞에 앉아 있을 좌석도 공간도 없다는 것이다.
ㅠ.ㅠ
다시 오던 길을 돌아가면 T1 초입에
버거킹이 있고 그 옆으로 1열로 대기 좌석이 조금 있다
그곳에 앉아..
캐리어 위에 노트북을 올려두고
2시간 여를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를 마친 후, 다시 터키항공 카운터로 가보니..
그 좁은 대기라인에 이미 줄이 길다.
아직 카운터는 열러있지 않았지만 우리도 대기..
출발시간 3시간 이전이 되어서야 체크인 카운터가 열렸고..
그 후에도 한참을 대기했다.
이유인 즉, 급증한 코로나로 경유지인 이스탄불 뿐만 아니라
최종 목적지인 국가의 입국 조건에 따라
PCR 서류 등을 확인하는 것이 오래걸렸다.
무사히 체크인을 마치고
보안 검사 후
에어사이드로 들어섰다.
여기서 다시 우측으로 가면
(좌측은 EU내 저가 항공사...)
출국심사대가 있다.
출국심사를 하던 담당 직원이..
한국 말로 안녕하세요~ 역시 요즘 K 컬쳐가 대세인듯..
흐믓한 마음으로 2시간여를
VIP 라운지에서 장시간 비행을 대비하여 휴식을 취하였다.
코로나로 뷔폐 형태로 음식을 제공하지 않고
일부 음식(과일과 스프류)는 카운터 주문으로..
나머지 식음료는 모두 한쪽 구석의 냉장고에서
꺼내다 먹는 시스템
기존 라운지를 생각하면 식음료는 불만족 스럽지만..
휴식이라는 것이 좋았고..
이곳 라운지도 (공항이 작은 탓인지..ㅎㅎ)
베니스에서 처럼 들어오는 항공기들이 보였다.
우연히 창쪽으로 갔을 때,
때마침 우리가 탑승할 터키항공 항공기기 들어온다.
탑승 시간에 맞춰 라운지를 나섰다.
라운지 바로 아래가 게이트..ㅎㅎ
터키항공 이용기 ( TK 1860, TK 090 편)
게이트 번호는 B25
협소한 공항의 장점도 있다니..
코로나 시국이지만..
역시 유럽발 항공편은 거의 만석이다.
그래서 보통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아 이스탄불 사이에
협동체인 A321이 다녔으나
얼마 전부터 일부 시간대에는 광동체인 A330을 운행한다.
우리가 탑승한 것도 A330
탑승 후 게이트가 닫히니..
이제서야 귀국한다는 안도감이 밀려와서
긴장이 풀리는 듯했다.
문이 닫힌 후, 활주로로 나설 때까지가
길제 느껴진다.
창밖으로 유럽의 유명한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 에어도 보인다.
드디어 게이트에서 후진하여 활주로로 이동하는데..
위의 사진의 위쪽 창문이 바로 라운지이다.
이륙 후, 창밖으로 스페인에서 지는 해를 보고..
역시 맛있는 터키 기내식도 먹고
스페인에서의 우여곡절을 회생하다보니..
어느덧 이스탄불 도착이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착륙하여
하기하는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렸다.
이번에는 게이트에 연결되었다.
환승 보안 검사를 예상하고 여권을 꺼내 미리 준비하며
하기하였다.
ㅎㅎ 그런데, 이번에 환승라인을 따라가니
그냥 바로 게이트로 나간다. ^^
다소 늦어진 착륙에 환승 대기 시간이 짧아..
잠시 면세 구역을 구경 후
다시 출발 게이트 앞으로 갔다.
게이트 앞에서 다시 한 번 입국 서류
즉,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시간이 되어 탑승한다.
한참 피곤했지만..
어려운 귀국과정을 밟아서 그런지..잠이 잘 오지 않았다.
겨우겨우.시간을 보내면서 두 번의 식사를 마치니
어느새 베이징을 지난
창밖으로 서해가 보인다.
인천 공항 근처에서 보통은 이착륙 순서를 기다리느라
한참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코시국이라서 그런지 바로 착륙이다.
착륙!
코시국 입국 절차 & 입국 후 절차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공항철도를 타기까지
여러 차례의 검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내에서 코로나 관련 입국 서류를 작성
PCR 결과서와 백신 접종 완료 여부 예비 확인..
본 확인에서 다시 자가격리 서류를 작성하고 나면
확인 후, 여권에 스티커를 2개 붙여준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다시 입국 심사때 확인
수하물을 찾아 다시 세관을 나와 입국대를 나오면
다시 확인..
공항철도 게이트 앞에서 다시 확인..
정말 우리나라가 철저하긴 한 듯..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드디어 귀국에 성공
금요일 저녁 도착이었기에..
집에 도착하여 자가격리 앱을 설치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관악구 보건소에서 PCR 검사..
그리고 10일간의 자가격리 시작!...
드디어 기나긴 코시국 스페인 여정이 끝났다.
여행 비용 결산으로 다시 돌아온다.
- 계 속 -
'스페인여행(202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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