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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러시아여행 #11]D6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feat. 삽산 탑승기) 본문

러시아여행(2019)

[러시아여행 #11]D6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feat. 삽산 탑승기)

Nice까망*^^* 2019. 8. 15. 18:52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 가족여행 2019. 7.23.~ 8.2

 

 DAY 6: 라시아 여행 6일 차/모스크바 1일 차(7.28) - 상트에서 모스크바로

 

12.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삽산 이용기)

 

순식간에 상트에서 5박을 하였다.

 

오늘은 상트를 떠나 모스크바로 이동한다.

 

미리 한국에서 고속열차인 삽산을 예매해서 왔다.

 

삽산 예매 방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blog.daum.net/bsohs/139?category=2812

 

[러시아여행 #2] D-17 러시아 여행 준비 (삽산 예매, 환전 등)

8번째 해외 가족여행: 러시아 2019.7.23.~ 8.2 2. 러시아 여행 준비 - 삽산 예약 & 환전 등 늘 그랬듯이... 7월 23일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들어가서 8월 1일 모스크바에서 나오는 러시아 가족 여행은 작년(

blog.daum.net

11시 기차이기에

 

넉넉히 9시 이전에 숙소를 나섰다.

 

카잔대성당까지 이동 후

 

넵스키대로를 만끽하면서 슬슬 역으로 이동하였다.

 

찾아가야 하는 역은 모스크바 역

 

러시아의 기차역은 항상 최종 도착지 명칭으로

 

역명을 만들어두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 가는 역의 명칭은 모스크바 역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오는 기차역은 레닌그라드 역

 

레닌그라드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이전 명칭이다.

 

그 이전엔 다시 상트페테르부르크 ㅎㅎ

 

모스크바 역까지 2/3 지점에 위치한

 

공원에서 잠시 쉬어갔다.

 

  

 

  

 

속 모스크바 역으로 고고

 

역시 역에 들어가려면 보안 검사를 먼저 해야 한다.

 

보안 검사를 마치고 역 내에 들어가서

 

대합실에서 대기하였다.

 

역내는 2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인 듯했다.

 

보안 검색 후 건물이 

 

마치 예전 서울역 구역사처럼..

 

예전 모스크바 역사이고

 

 

 

 

 

더 나아가면 역을 확장한

 

신역사가 붙어있다.

 

 

 

 

 

 

신역사 좌우로는 삽산과 지역 열차 매표소가 구분되어 있고

 

각종 편의시설들이 있었다.

 

좌측 벽면에는 상트와 모스크바 중심으로


러시아의 철도망이 표현되어 있다.


정면 끝으로 나아가면 삽산 탑승 승강장인데..


그쪽 벽면에 열차 출도착 정보가 뜬다.

 

우린 구역사 대합실에서 대기하였다.

 

 

  

 

출발 20분 전에 플랫폼에 가 있기 위하여

 

자리를 일어나서

 

이동하였다.

 

다시 한번 플랫폼 진입 전에

 

게이트 별로 보안 검사를 마친 후

 

플랫폼에 들어서니

 

이미 열차는 대기 중이고

 

승객들이 탑승 중이었다.

 

 

모든 호차 마다 탑승 가능한 것이 아니라,

 

대략 2개의 호차에 한 명씩 승무원이 서있었다.

 

이 승무원에게 여권을 보여주면

 

단말기로 예약 상황을 확인하고

 

탑승하였다.

 

 

 

 

  

 

 삽산 열차는 매우 쾌적하였으며

 

우리의 KTX보다 좌석 간 간격도 넓었다.

 

특이한 점은..

 

중간에 좌석 4개쯤 놓이는 자리에

 

옷장이 각 호차 마다 있다는 것이다.

 

아마! 겨울철 두꺼운 옷을 많이 입기에

 

저런 옷장이 기본으로 있는 듯하다. 신기 ^^

 

 

 

 

 

 

 

이탈리아의 트랜 이탈리아는 

 

객차의 화면에 열차 정보와

 

도착지/경유지의 여행 정보 등이 떴는데.

 

삽산은 재밌는 것이

 

화면에는 출발 후 영화를 보여준다.

 

우리가 탑승했을 때는 코믹영화였다.

 

그 화면에 LED 정보창으로

 

열차 속도, 외부 온도, 시간

 

등의 정보가

 

영어와 러시아어로 번갈아 가며 제공되었다. ^^

 

 

  

 

모스크바까지 가는

 

약 3시간 46분의 시간 동안

 

2번 정도 중간에 정차하였다.

 

첫 번째 정차역은 정말 허허벌판을 달리다가

 

갑자기 작은 역사가 등장했고

 

두 번째 정차역은  첫 번째보다는 마을로 들어섰지만

 

역시 자그마한 역사였고 

 

역사 너머로 황금빛 사원이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 좌석을 예매한 우리 가족은

 

중간에 간단하게 마트에서 구매해온 빵과 음료로

 

식사를 하고 열차 여행을 즐겼다.

 

 

 

 

참고로 이용했던 4호차의 경우는

 

테이블 석이 4개밖에 없다.

 

아마 대부분 일반석 차량이 동일할 듯

 

그러니 테이블석을 이용하려면 미리 예매해야 할 듯하다.

 

한 참을 달려...


모스크바 외곽에 접어들자..


벌써 승객들이 일어서서

 

짐 챙겨 문 앞에 줄을 섰다..


오잉!


아직 도착하려면 10분이 남았는데도 ㅎㅎ

 

생각보다 러시아 사람들도 성격이 급한 듯 ㅎㅎ


열차에서 내린 후


열차와 함께 사진을 남겨보려고 했건만..


플랫폼에 내려서는 순간 ㅠ.ㅠ


발 디딜 틈이 없다.


하차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열차를 탑승하려는 사람들로


이미 플랫폼이 인산인해였다.


인파를 뚫고 역 밖으로 나오기 바빴다.


역시 플랫폼에서 역으로 들어가려면 짐 검사를 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승객들은 플랫폼에서 역을 경우 하지 않고


별도의 우회로로 나갔다.


우린 역 내의 Information에서


모스크바의 교통카드인


트로이카 카드를 구매하고자..


(원래 계획은 역 광장 건너편에서 버스로 숙소로 이동하려고..)


보안 검사를 받고 역내를 들어갔다.

 

 

ㅎㅎ 그런데..

 

때 마침 역 내 인포메이션에 근무하는

 

직원이  없었다..ㅠ.ㅠ


빨리 단념하고


그냥 역을 나와서 바로 역 광장 앞 지하도와


연결된 지하철역으로 내려가


창구에서 트로이카 카드를 구매하였다.


버스를 포기하였기 때문에


나머지 모스크바에서의 여정은


모두 지하철 이용이다.


처음에는 버스를 이용해야 하기에


가족 3명 모두 트로이카 카드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역 창구에서 3장을 구매하고자 하니..


직원분이 지하철만 이용할 거냐고 묻으신다.


그렇다고 하니.


한 장만 구매하면 된다고 친절히 알려주신다.


그리고 같이 서있는 해늘이는 무료라고..ㅎㅎ


상트에서는 해늘이도 성인 요금을 냈는데.


그래서 카드 1장에 50 루블을 구매하고


일단 100 루블을 충전하였다.


카드 없이는 1회 대중교통 사용료는 55 루블이고


카드로 탑승하면 35 루블이다.


지하철은 환승이 가능한 한 거리와 상관없이


1회 탑승 시에만 요금을 지불한다. (원칙은..)

 

*모스크바 대중교통 저렴하게 이용하는 팁*

지하철만 이용할 거면 꼭 트로이카 카드를 구매할 것

 

3번 이상 타면 본전을 뽑고.. 특히 일행이 여럿이더라도

 

1장만 구매하면 된다.

 

왜냐하면, 러시아는 우리의 지하철 요금제와 달리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는 곳은 어디든 출구를 나가지 않는 한

 

요금이 동일하다.

 

즉, 지하철 게이트를 들어설때만 요금을 내면 되기에

 

교통카드 1장을 사람 수 만큼 들어갈 때 마다 찍으면 된다.

 

물론 나중에 아직 환승이 연결 안 된 곳도 있는 것을 알았음.

 

(단, 우리의 경우에도 노량진역과 같이, 1-9호선 환승 시

 

다시 교통카드를 찍어야 하는 경우,

 

위에서 언급한 1장의 카드로는 1명만 무료 환승이 되고

 

-마지막 카드 찍은 사람-

 

나머지 일행은 다시 새로운 지하철을 탑승하는 것으로 인식하여

 

카드 결재가 된다.

 

즉, 우리 가족은 3명이지만 해늘이가 무료여서,

 

매번 입장 시 트로이카 카드를 두 번 찍어 결재하는데,

 

환승시 다시 카드를 찍게 되어있는 역에서는

 

1명은 무료 환승이되고 나머지 1명은 다시 결재된다.)


이건 추후 포스팅에서..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아르바트스카야 역으로 이동하였다.

  

 

모스크바 지하철 1호선은

 

ㅎㅎ 지금까지 러시아 지하철 중 가장 오래돼서 그런지

 

가장 낡았다.

 

그리고 정말 객차 문이 "꽝"하는 굉음을 내면서 닫힌다.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금방 적응한 우리 가족 ㅎㅎ

 

버스에서 지하철로 바뀌었기 때문에

 

부랴부랴 도착역 정보를 검색하느라.

 

사실 한 정거장을 놓쳐서

 

역을 지나쳤다..ㅠ.ㅠ

 

하지만 하차하여 바로 건너편 플랫폼에서

 

반대방향 열차로 한 정거장을 이동하여

 

무리 없이 하차하였다.

 

그런데, 우리가 이용할 아르밧 스카야 역은

 

무려 4개의 노선이 겹치는 환승역이다.

 

사실 하차 역명은 1호선 Biblioteka Imeni Lenina역이다.

 

그럼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이 역이 좀 복잡하다.

 

하차 후 잘못 나오면


엉뚱한 출구로 나오게 된다.


러시아 지하철은 한 번 밖으로 나오면


다시 들어가려면 다시 개표해야 한다. ㅎㅎ


그럼 얀 메트로 앱을 이용하면


역내 지도 정보도 뜬다.

 

 우리의 최종 출구는 7번 출구인데.

 

여기를 가려면 1호선 플랫폼 한가운데의

 

독특한 환승 통로를 이용하여

 

4호선 플랫폼을 지나 에스컬레이터로 나와야 한다. 

 

 

 

 

  

 

 

 

짐이 없이 지하철을 승하차하고

 

환승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ㅎㅎ 캐리어 3개를 들고

 

중간중간에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계단 들을 이용하였더니.. ㅠ.ㅠ

 

숙소를 찾아가다가 완전히 지쳐 버렸다.

 

지하철 역이 끝이 아니라

 

상트와 달리 모스크바는 어지간히 넓은 도로에는

 

모두 지상에 횡단보도가 없어

 

지하도를 2번이나 더 이용한 후

 

아르바트 거리 근처의 숙소로 이동 가능하였다.

 

원래는 붉은 광장 야경을 보러 갈 계획이었지만..

 

5시쯤 체크인을 한 후

 

다시 아르바트 거리 마트에

 

식수를 비롯한 장을 보기 위해 나왔다가

 

아르바트 거리만 둘러보고는

 

모스크바의 1일 차를 마무리하였다.

 

내일은 크렘린과 붉은 광장으로..

 

- 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