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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러시아여행 #8]D4 카잔 대성당, 피의 구원 사원(feat. 미하일롭스키 정원) 본문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 가족여행 2019. 7.23.~ 8.2
DAY 4: 상트페테르부르크 4일차(7.26) - 성당 투어(카잔 대성당/피의 구원 사원/ 성이삭 대성당)
9. 카잔 대성당 & 피의 구원 사원
9-1. 카잔 대성당
어제 상트에 온 것 같은데.
어느덧 상트에서 3박을 하였다.
아직도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모든 가족이 새벽 4시부터 깨어있었다.
오늘은 성당 투어 인지라.
아침 일찍 오픈하는 카잔 대성당과
10시 30분에 오픈하는 피의 구원 사원을 오전에 보고..
점심 식사 후 휴식 후
오후에는 카잔 대성당을 보기로 했다.
지난 이틀 동안 엄청 걸었기에..
오늘은 좀 쉬어가는 하루가 될 예정이었다.
상트에서 온 후로 가장 천천히
8시 40분쯤 숙소를 나섰다.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한
카잔 대성당을 먼저 찾았다.
이미 지난 겨울에 이탈리아에서
엄청난 규모와 화려한 내부의 성당들을
수 많이 본 우리 가족에겐
ㅎㅎ 솔직히 카잔 대성당은 외부에
비해 성당의 내부는
다소 실망 스러웠다.
ㅎㅎ 그래서 카잔 대성당을 1시간 정도 투어를 예상했는데.
예정보다 빨리 나와
성당 앞 광장 & 공원에서
성당 외부에서 사진을 남겼다.
결론은 카잔 대성당은 내부보다 외부가 ^^
9시가 넘어가니
많은 현지인들이 출근 하기 위하여 이동한다.
9-2. 피의 구원 사원
우리 가족은 넵스키 대로를 가로질러
피의 구원 사원으로 고고!!
피의 구원 사원 정면(정문)쪽의
매표소에서 오픈 시간과 표 가격을 다시 확인해놓고
일단, 둘레를 돌아보았다.
10시 까지 사원 주위를 둘러보며
사진을 남기고..
10시 쯤 매표소로 다시 이동하였다.
이때 넵스끼대로쪽에서 사원 정문 쪽으로 가는
시계 반대 방향길에 3시 방향으로
미하일롭스키 정원이 있는데.
여기가 10시에 오픈된다.
10시이 도달한 매표소에는
이미 우측 2개 매표소는 긴 줄이
좌측 2개 매표소에는 줄이 없거나 짧았다.
먼저 줄이 없는 쪽으로 가니..
앞에 계신 분이 '단체 전용'을 알려주셨다.
말을 듣고 창구를 보니
단체와 사전 예매자 전용 창구라고 써있었다.
그래서 그 옆라인에 섰는데.. 좀 불안했다.
줄이 오른쪽 2줄이 매우 긴대..
여기는 앞에 2팀 밖에 없었기에.. ^^;;
근데 막상 매표소에는 별 표현이 없었다.
30분 정도 땡볕에서 대기 하였다.
(참고로 7월 말 상트는 한국 정도는 아니어도 햇살 아래에는 매우 덥다. ㅠ.ㅠ)
해늘이와 할머니는 그늘에서 쉬고 계시고.. ㅎㅎ
정확하게 10시 30분이 되니 매표소가 오픈했다.
여기서 사전에 여행 책자와 다른 점은.
입장료가 인상되었다.
이는 오후의 성이삭 대성당도 동일하다.
기존 책자(2019 개정판인데..ㅠ.ㅠ)에서는
피의 구원 사원이
성인 250 /어린이 50루블이었는데.
실제는 350 / 100 루블이다.
다행히 우리가 선 매표소에서도
일반표를 판매하였기에..
긴 줄에 서있지 않아도 표를 구매해서 입장하였다.
ㅎㅎ 팁.. 맨 왼쪽은 단체 매표소이고
바로 그 오른쪽 매표소에서도
개인 입장표를 구매할 수 있으니..
우측의 긴 두 줄에 서있지 마시고
짧은 쪽에 줄 서세요.
매표소 우측으로 입장 라인이 있는데.
이미 단체 관광객들이 오픈과 동시에
입장라인에도 줄 서 있었다..ㅠ.ㅠ
같이 줄을 서려다가..
입장 라인도 두 개 임을 확인하였다.
두 개 라인 중
좌측이 단체이고 우측이 개인 입장이다.
눈치껏 우측으로 입장하였다. ㅎㅎ
좌측에 그냥 서 있으면 입장에만 10분 걸릴 듯..^^;;
내부에 들어가면 그리 넓지는 않은데..
정말 놀라운 내부에 한 참을 제자리에 서서
넋놓고 구경하게 된다.
이탈리아의 성당들과는 전혀 다른 기법으로
구성된 성당 내부.. 예술적 감각이 없어도
그냥 멍할 정도로 대단함을 느끼게 된다.
굿!
피의 구원 사원은 외부만 보고 가지 마시고
꼭 들어가 보세요. ^^
오픈과 동시에 엄청난 인파에
실내에 발 디딜 틈 없지만..
정말 실내를 구석구석 살펴보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다만 목이 좀 아플 뿐 ^^;;
먼저 쭈~욱 보고
가족 사진도 조금 남겨 보았다.
가족들의 만족 스러운 반응에 ㅎㅎ
기분 좋게 1 시간 넘게 실내 구경을 마치고
기분 좋게 피의 구원 사원을 나섰다.
아직 숙소에 돌아가기에는 아쉬워서
바로 옆의 미하일롭스키 정원을 방문하였다.
이 정원은 피의 구원 사원 옆 러시아 미술관 앞에 위치해 있다.
도심 속에서는 제법 넓은 정원인데.
ㅎㅎ 하필 어제 여름 궁전을 다녀와서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도보여행 중 잠시 쉬어 가기에는 참 좋은 곳이었다.
모스크바도 마찬가지지만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곳곳에 많은 정원이나 공원이 있다.
그리고 꼭 벤치가 있으며 그 옆은 바로 쓰레기통이 있다.
그래서 정원이나 공원들이 늘 깔끔했고..
늘 이런 곳에서 쉬는게 문화인지
시간대에 상관없이
늘 벤치에는 러시아 사람들이 앉아 삶의 여유를 느꼈다.
이런 모습에 러시아인들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우리도 그 느낌을 20여분 느낀 후..
다시 걸어서 숙소로 향했다.
일부러 아침에 왔던 길과는
다른 길로 운하를 따라 걸어가 보았다.
ㅎㅎ 도중에
도보 전용 다리를 우연히 만났는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해늘이만 짧게 사진을 찍고
다시 숙소로 고고
마트(상트는 정말 마트가 많다. 모스크바는 별로 없고 ㅎㅎ)에
들려 식수를 추가로 구매한 후
점심과 휴식을..
이제 오후엔 성이삭 대성당으로 고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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