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바르셀로나 여행
- 제주항공 찜특가
- 제주항공
- 바르셀로나
- 터키항공
- 스페인 광장
- 대한항공
- 레지오젯 버스
- 스페인 여행
- 세비아
- 스페인 가족 여행
- 시타딘 세인트 캐서린 브뤼셀
- 베트남 다낭
- NEX
- 세비아 여행
- 도쿄 여행
- 도쿄 자유 여행
-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 후쿠오카 여행
- 코시국 스페인 여행
-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 찜특가
- 파리 뮤지엄 패스
- 독일 여행
- 터키 항공
- 뢰머 광장
- 카사 바트요
- 부다페스트 자유여행
- 롯데마트 다낭점
- 오사카 여행
- Today
- Total
뚜비쌤의 여행 기록
[러시아여행 #12]D7 크렘린, 붉은 광장 (feat. 크렘린 입장 티켓 구매 방법) 본문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 가족여행 2019. 7.23.~ 8.2
DAY 7: 모스크바 2일 차(7.29) - 크렘린 & 붉은 광장
13. 크렘린 & 붉은 광장
오늘은...
모스크바에서 첫 1박을 하고
본격적인 모스크바 투어가 시작되는 날
모스크바의 트레드 마크인
크렘린과 붉은 광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숙소가 아르바트 거리 근처인데다
크렘린 티켓 오피스가 9시에 오픈하는지라
아침형 가족인 우리 가족은
8시에 숙소에서 출발하여
도보로 크렘린 티켓 오피스를 찾아갔다.
ㅎㅎ 처음엔 구글 지도로 찾아가려고
사전에 검색해 놨었는데.
이미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 때부터
구글 지도의 오류에 기겁하고
얀덱스 맵(Yandex Map)을 사용하였다.
러시아에서는 역시 안 맵이
역시 더 빠르고 정확한 도보 길을 알려준다.
아르밧스카야 역까지 이동한 후
그대로 직진하면 지하보도를 이용하면
쉽게 크렘린으로 찾아갈 수 있었다.
아니 왜? 구글 맵은
이 쉽고 빠른 길을 안 알려주는 건지ㅠㅠ
이 지하보도는 지하철 역과도 연결되어 있고
크렘린 티켓 오피스는 그대로 직진하여
5번 출구로 나가면 만날 수 있다.
티켓 오피스는 별도로 찾을 필요도 없다.
지하보도 출구로 나와서 공원을 살펴보면
바로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이 보이기 때문이다.
크렘린 궁전 일반권(궁전+성당 광장) 구매 방법
티켓 오피스에서 판매는 9시부터 인데
이 건물 자체는 8시 50분쯤 오픈하기에
사람들이 건물 밖에서 줄 서있다.^^;;
티켓 오피스가 오픈하고
안으로 들어가면서 줄을 서는데
일단 건물 입구에서 좌측과 우측으로 나뉜다.
우측은 무기고 표 구매하는 곳(매표소 9~10번)이라
줄이 길다.
우린 무기고 입장권을 구매할 것이 아니라서
좌측으로 들어가 내부 매표소(4~8)에 줄을 섰다.
(ㅠ.ㅠ 시작부터 잘못된 것이었다..)
ㅎㅎ 처음엔 몰랐다..
티켓 판매소마다 다른 표를 파는지..
ㅎㅎ 세 번 정도 여기저기 다른 매표소에 줄을 서다가
9시 20분이 되어서야 표를 구매하였다..ㅠ.ㅠ
처음 줄 선 곳은 매표소 가까이 가니
사전에 예매한 사람들이나 단체 관람객 표
교환하는 곳 (매표소 6~8번) ㅠ.ㅠ
그래서 옆의 기나긴 줄(건물 밖까지 휘어 감고 나간)에
다시 서서
한 참을 서있다가 역시 거의 매표소에 다 와서
이곳은 특별전 매표하는 곳 (매표소 4~5) ㅠ.ㅠ
결국 무인 판매대
옆의 무기고 전용 판매대 옆의 구석진 곳
(무기고 매표소 9~10번 옆의 구석에 11~12번 매표소ㅠ.ㅠ)
즉 정리해보면
매표소 우측
9~10번 매표소는 무기고 포함 입장권
11~12번 매표소는 크렘린 입장권(궁전+성당 광장)
일반 매표소(11~12번)를 찾아서
표를 구매하였다.
역시 해늘이가 무료
이기에 이런 해프닝이 ㅎㅎ
그냥 성인들끼리 가면 무인 판매기에서 구매하면 된다.
우리 가족은 이미 상트를 거쳐왔고
상트에서 에르미타쥐 박물관에서 많은 무기들을 봤기에
무기고 티켓은 구매하지 않고
궁전 광장과 성당 티켓을 1인당 700 루블씩 1,400 루블에 구매하였다.
해늘이는 무료^^
ㅎㅎ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구매한
크렘린 티켓을
손에 들고 티켓 오피스를 나와
앞서 지나왔던 지하보도 출구에서 우측으로
계단으로 올라가면
크렘린 입장이다.
크렘린
보안검사와 표 검사를 모두 마친 후
망루를 지나 성벽을 따라 입장하였다.
여기서 살짝 실망한 것은
이 길이 현재 보수 중이라
성벽과 망루를 살펴볼 수 없게 가림막이.. ㅠ.ㅠ
망루를 통과하여 들어가면
드디어 크렘린 내부인데.
먼저 만나는 곳은
야외에 대포가 전시되어있는 곳이다.
그리고는 대통령 궁 쪽으로는 갈 수 없고
궁전 광장과 성당 쪽으로만 갈 수 있다.
대통령 궁 쪽으로 가려고 하면
경비병이 계속 호루라기를 불어대며
그 방향으로 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처음에는 각 건물에 출입구도 찾기 어려웠다.
문이 열려있는 것이 아니라,
닫힌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 시스템이고
들어가서는 가지고 있는 표를 보여주면
관람 가능한 곳인지 불가한 곳인지 알려준다.
처음에는 들어가서 확인받았지만..
한 두 군데를 들어갔다 나오니
이제 출입구와 궁전 광장과 성당 표로
입장 가능한 곳을 알게 되었다.ㅎㅎ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표지를 만나면..
그 방향대로 입장하면 된다. ^^
내부는 모두 촬영 금지인지라
눈으로 담아만 왔다.
처음엔 많은 관들만 눈에 들어오더니
각 성당마다의 목적과 특징에 따라
작은 박물관 여러 개를 드나들면
구경하는 재미를 느꼈다.
무엇보다도 모든 성당에 안내책자로
한국어가 제공되었기에
안내책자를 보며 천천히 관람하였다.
딱 한 곳만 한국어 책자가 다 떨어져..
영어 책자로 ㅎㅎ ^^
아침에는 매우 쌀쌀하여
계속 성당 내부만 찾아다니다.
기온이 올라간 후에는
광장에서 사진을 좀 찍고
황제 대포와 황제 종까지
찾아 보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전 일정을 다 크렘린 내에서 보내고
슬슬 붉은 광장으로 이동하였다.
성당 광장에서 황제 종을 등 뒤로 하고
멀리 보이는 시계탑이 있는 망루 쪽으로
나오면 된다.
붉은 광장
망루 출구로 나오면
바로 붉은 광장인데 ㅎㅎ
TV와 책에서나 보아오던
그 모습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환상적이다. *^^*
성 바실리 성당이다.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이 주변에 모여 사진을 찍는다.
ㅎㅎ 한참을 붉은 광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눈에 보이는 것을 어떡해서든 사진에 남겨보려고 하였다.
크렘린과 반대편에 있는 굼 백화점도 멋지고
광장의 반대쪽으로 오자
멀리 부활의 문과 국립 역사박물관도
광장과 어울리면서도 색다른 풍경을 제공하였다.
평소에 사진과 카메라에 관심과 욕심도 없었는데..
오늘만큼은 정말 좋은 카메라가 있었으면 했다.
ㅎㅎ
잠시
까잔 대성당을 끼고 우측으로 있는
멋진 길로도 잠시 나아가 봤다.
벅찬 감동을 앉고
붉은 광장을 국립 역사박물관 좌측으로 돌아서
크렘린 성벽을 따라 붉은 광장을 빠져나왔다.
다시 성벽을 따라 그대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공원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것이
무명용사의 묘이다.
꺼지지 않는 저 불꽃을
며칠 후 야경 때 다시 보게 된다.
다시 티켓 오피스에 들려
기념품 점에서 크렘린 방문 기념으로
우리 가족의 필수 여행 구매 인 자석과
해늘이를 위해 직접 색칠하는 마트로시카 세트를 구매하였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12시 30분에 다시 찾은 티켓 오피스에는
건물 밖으로도 한참을 줄이 서 있다..^^;;
심지어 표를 구매해도
다시 입장하는 망루도
바깥까지 입장 대기 줄이 ㅎㅎ
늘 성수기에 주요 관광지는
아침 일찍 가야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
진실인 듯 ㅎㅎ
이래저래
뿌듯한 마음으로
아침에 왔던 길을 역으로 이동하여
숙소로 돌아왔다.
오후에는 올드 아르바트 거리 투어이다. ^^
- 계속 -
'러시아여행(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여행 #14]D8 모스크바 동물원 (0) | 2019.08.19 |
---|---|
[러시아여행 #13]D7 올드 아르바트 거리(feat. 빅토르 최 추모벽, 노브이 아르바트 거리, 돔 끄니기) (0) | 2019.08.17 |
[러시아여행 #11]D6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feat. 삽산 탑승기) (0) | 2019.08.15 |
[러시아여행 #10]D5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 (0) | 2019.08.14 |
[러시아여행 #9]D4 성이삭 대성당 (0) | 2019.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