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쌤의 여행 기록

[러시아여행 #4]D2 에르미타쥐 박물관(겨울궁전) Part1 (feat. 성수기 겨울궁전 발권 팁 & 환전 팁) 본문

러시아여행(2019)

[러시아여행 #4]D2 에르미타쥐 박물관(겨울궁전) Part1 (feat. 성수기 겨울궁전 발권 팁 & 환전 팁)

Nice까망*^^* 2019. 8. 6. 12:55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 가족여행 2019. 7.23.~ 8.2

 

DAY 2: 상트페테르부르크 2일 차 - 에르미타쥐 박물관(겨울궁전) & 환전

 

5. 카잔 대성당 & 피의 구원 사원 외관, 환전 그리고 에르미타쥐 박물관(참모본부) (feat. 겨울궁전 발권 팁 & 환전 팁)

 

라시아 그것도 상트와 모스크바는 한국과 시차가 6시간입니다.

 

당연히 시차적응이 안되어 

 

러시아 시각으로 새벽 3시부터 눈이 떠집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24시간 운영 마트 이용기( Perekrestok) 

 

상트에는

 

우리처럼 편의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24시간 운영하는

 

슈퍼마켓이 많습니다.

 

(참고로 모스크바는 상대적으로 별로 없음ㅠ.ㅠ)

  

미니마트뿐만 아니라

 

큰 규모의 마트도 24시간 운영합니다.

 

전날 밤 호스트를 밤 11시가 다되어 만나서

 

체크인을 했기에..

 

숙소가 예약 사이트에서는 호텔로 분류되어 있으나

 

사실 에어비엔비 수준입니다.

 

호스트나 매니저가 늘 상주하지 않고

 

체크인 때와 체크 아웃할 때만

 

숙소에 들리네요.. ^^;;;

 

자고 나니 가장 큰 문제가

 

식수가 없다는. ㅠ.ㅠ

 

그래서 새벽 3시 30분에

 

해늘이와 슈퍼마켓 구경을 갔네요.

 

 Perekrestok 라는 가게로

 

모스크바에서도 늘 이용했던

 

러시아에서 비교적 큰 24시간 마트 체인입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E마트 정도 되는 듯...

 

가격도 저렴하고. 

 

심야와 새벽에 계산할 때

 

결재금액에 10% 가산 됨

 

나중에 알았지만..ㅎㅎ

 

 

위치는..

 

숙소에서 약 도보 800m 위치로

 

지하철역 근처랍니다.

 

모스크바가 좀 더 심하지만..

 

러시아에서는 큰길에서 횡단보도가 거의 없습니다.

 

교차로나 큰(왕복 4차로 이상) 길에서는

 

항상 지하보도로 건너야 합니다.

 

이번 러시아 여행 가기 전 정보 수집 중

 

여러 블로그에서 러시아 지하보도나 지하철역에

 

출구 번호가 없다는 게 많은데.

 

ㅎㅎ 아닙니다.

 

출구마다 번호가 다 있어요.

 

슈퍼마켓은 3번 출구로 나가면

 

 

사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큰 건물(쇼핑몰로 추정) 지하에 있어요. 

 

 

 

 

물건들이 매우 깔끔하게 품목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장보기가 쉬워요.

 

일단 물과 유제품(우유, 요거트 등)을 구매해서

 

숙소로 고고

 

 

 카잔 대성당 

 

아침 식사 후

 

(레지던스 호텔이라 숙소에서 대부분 식사를..)

 

먼저 찾은 곳은 카잔 대성당이랍니다.

 

숙소에서 5분 거리인지라.

 

그리고 피의 구원 사원까지 연속해서.

 

참고하실 것은

 

러시아는 대부분의 시설이

 

10시 아니면 10시 30분에 오픈합니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상트의 대부분 사원(성당)이 휴무

 

이고요.


우리나라는 월요일에 국립 박물관들이 휴관이듯이..


오늘은 수요일이기에

 

피의 구원 사원 내부는 휴관입니다.

 

하루 종일

 

에르미타쥐 박물관(10시 30분 오픈)을 갈 텐데..


시차도 있고 아침 일찍 나왔으니..

 

일단 카잔 대성당과 피의 구원 사원 외관을 구경하고..


9시 30분에 오픈하는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 할 생각으로

 

출발합니다.

 

 

 

 

 

 카잔 대성당을 보면서 해늘이에게 질문했답니다.

 

지금까지 본 성당 중 어디와 비슷하니?

 

해늘이도 단 번에 대답한

 

그곳은...

 

바로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시티의 성 베드로 대성당입니다.

 

카잔 대성당의 정면부는 성 베드로 대성당을 모티브로

 

유사하게 만들었지요.ㅎㅎ

 

이곳 정면에서 길을 건너면.

 

ㅎㅎ 그래도 상트는 넵스키대로에 횡단보도가 많아요.

 

모스크바는 대로에서 횡단보도를 본 적이 없고요..ㅠ.ㅠ

 

 

 피의 구원 사원 (외관) 

 

바로. 피의 구원 사원이 보입니다.

 

여기서 피의 구원 사원까지 걸어가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9시경인데..

 

사람도 없고 좋았어요.

 

 

 

  

 

  

 

  

 

  

 

사원 정면까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

 

사원 뒤편으로 오면..

 

상인들이 각종 노점 오픈을 준비 중입니다.

 

 

 

  

비록 수요일은 사원 내부는 오픈하지 않아도

 

많은 관광객이 외부에서 사진 찍으려고 몰려듭니다.

 

참고로,

 

매표소는 사원 정면에 있어요.

 

이것 추후...

 

피의 구원 사원 내부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blog.daum.net/bsohs/145?category=2812

 

[러시아여행 #8]D4 카잔 대성당, 피의 구원 사원(feat. 미하일롭스키 정원)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 가족여행 2019. 7.23.~ 8.2 DAY 4: 상트페테르부르크 4일차(7.26) - 성당 투어(카잔 대성당/피의 구원 사원/ 성이삭 대성당) 9. 카잔 대성당 & 피의 구원 사원  9-1. 카��

blog.daum.net

피의 구원 사원 외부를 보았으니..

 

이제 환전하러 고고

 

 

 루블 환전:  Currency Exchange 

 

* 환전 TIP

 

루블 환전은 한국에서 쉽지 않고 하더라도 

 

환전 조건이 나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현지에서 달러나 유로로 환전하는 것..

 

즉, 이중 환전이다.

 

요즘 원화 가치가 워낙 떨어져..

 

더더욱 환전할 때 속상한데요.

 

저의 경우는 초기 비상금(사실 필요 없었지만..ㅠ.ㅠ)

 

5천 루블 (한화 약 10만 원)을

 

서울역 국민은행 환전센터에서

 

환전해왔어요.

 

한국에서 환전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blog.daum.net/bsohs/139?category=2812

 

[러시아여행 #2] D-17 러시아 여행 준비 (삽산 예매, 환전 등)

8번째 해외 가족여행: 러시아 2019.7.23.~ 8.2 2. 러시아 여행 준비 - 삽산 예약 & 환전 등 늘 그랬듯이... 7월 23일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들어가서 8월 1일 모스크바에서 나오는 러시아 가족 여행은 작년(

blog.daum.net

그리고 지난 겨울 이탈리아 여행 때

 

사용하고 남은 유로(290 유로)를 

 

현지 상트에서 환전하고

 

보유하고 있던 달러는 비상금으로

 

챙겨갔지요.

 

최고의 루블 환전은 달러나 유로로..

 

현지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거 잊지 마세요.

 

그럼 상트에서는 어디서 하느냐

 

대부분 환전소가 넵스키 대로 주변에 많답니다.

 

10시 이후에는 지나가다가 자주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역시 좀 더 좋은 조건에서 환전하려면

 

넵스키 대로에서

 

한~두 블록 안쪽의 환전소를 이용하면 더 좋아요.

 

그래서 미리 구글에서 검색해서 간 곳은

 

피의 구원 사원 근처의 환전소로

 

구글에서는 환전소 명이 Currency Exchange로 나오고

 

위치는

 

 

실제 찾아가 보니

 

  

 

  

 

 

건물 외부에서는 별도 간판은 찾기 어렵고..

 

가게 창문에 환율 전광판으로 환전소 임을 알아볼 수 있다.

 

건물로 들어가면 두꺼운 철문 위에 간단한 간판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아마 사전에 알아본 환전소 중 가장 일찍 문 여는 곳이었다.

 

실제 두꺼운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직원 한 분이 계신다.

 

환율은 1유로에 약 70 루블로

 

290유로를 20,400 루블로 환전했다.

 

생각보다 러시아는 신용카드가 잘 정착되어 있어.

 

각종 입장권과 마트도 카드 결제가 되니..

 

너무 많은 금액을 환전할 필요는 없다.

 

자 환전을 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에르미타쥐 박물관으로 고고

 

여기서 약 10분 정도 넵스키 대로를 구경하면서 걸어가면

 

우측으로 에르미타쥐 박물관 신관..

 

일명 참모본부의 멋진 아치 입구가 나타난다.

 

 

   에르미타쥐 박물관 [신관: 참모본부]  

 

 

 

 

 

이 입구로 들어가면 팰리스 광장이다.

 

* 에르미타쥐 박물관(겨울 궁전) 입장권 구매 및 입장 Tip *

 

겨울 궁전인 에르미타쥐 박물관은

 

비수기에도 사람이 많고

 

6~8월 성수기에는 더욱 많다.

 

이날도 날씨가 흐렸음에도

 

10시가 넘어서니 단체 관람객으로

 

광장 전체가 인산인해였다.

 

심지어 비싼 금액으로 사전에 표를 구매해온 분들도 줄을 선다..ㅠ.ㅠ

 

여기서 개별 여행객에게 소중한 팁을 드리면..

 

먼저 비싼 사전 예약 표(직접 홈페이지나 여행업체)를

 

구매할 필요 없다.

 

현장에는 무인 판매기가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표를 쉽게 줄 서지 않고

 

구매 가능..

 

그런데.. 문제는 구관인 겨울궁전은 궁전 앞 정원까지 가면

 

그대로 무인 판매기가 있지만,

 

신관은 아치 터널 우측의 입장문으로 들어가

 

보안 검사를 마친 후에야 매표소와 무인 판매기가 있다.

 

그럼 구관인 겨울궁전으로 갈 것인가..

 

노노!

 

겨울궁전은 표를 손에 쥐고 있어도

 

보안검색대와 출입구에도 어마어마한

 

입장 줄이 다시 선다.

 

결론은

 

야간 오픈까지 하는 수요일과 금요일에..

 

신관인 참모본부에 줄을 서는 게 정답이다.

 

우리 가족의 경우 해늘이가 무료표인데..

 

우리처럼 무료 입장이 가능한 가족이 있는 경우는

 

더욱 복잡하다.

 

무료표는 무인 발매기를 사용할 수 없다.

 

무조건 매표소로 가야 한다.

 

신관은 밖에 줄이 있기에 길어 보이지만..

 

이는 10시 30분에 오픈하면

 

바로 보안 검색대 통과해서 들어가기에

 

줄이 금방 없어진다.

 

그래서

 

결론은

 

오전에 신관에 줄을 서서 들어가서

 

본관까지 볼 수 있는 Complex 표를 구매하면 된다

 

1인 700 루블

 

여기서 어린이나 학생의 무료표는 신관 꺼만 준다.

 

그럼 신관을 구경한 후

 

점심 먹고 오후에는 본관인 겨울 궁전을 들어가면 된다.

 

단, 긴 입장 줄을 무시하고 잎으로 가면

 

표를 보유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줄이 있다.

 

왜냐하면.. 본관은 매표소 줄이 길어

 

매표소 밖에도 줄을 서고

 

매표소 줄이 줄어들면 다시 몇 명씩 들여보내

 

다시 매표소에 줄 서게 하기 때문에..

 

오전에 가지고 있는 표를 보여주고

 

이 줄을 스킵하고 들어가서

 

매표소 줄 맨 마지막에 서면 된다.


그럼 얼마 기다리지 않아 매표소에 도달하고


거기서 해늘이의 무료표를 다시 받아..


이번에는 이 매표소 옆의 줄로 가면..


드디어 보안 검색 줄.. 이게 더 길다..ㅠ.ㅠ..


여튼 그래도 오전부터 본관에 줄 서 있는 거 보다는 짧다는.


그래서

 

결론은 오전 신관부터 가시길..

 

오픈 시간 10시 30분

 

  

 

 우리 가족은 10시에 가서 줄을 섰더니.

 

거의 앞쪽이었고..

 

단 5분 만에

 

우리 뒤로 엄청난 줄이 형성되었다.

 

보안 검사하고 들어가면 매표소 창구가 3개나 있어서

 

매표는 금방 할 수 있다.

 

 

2장의 통합권 + 1장 신관 무료입장권 + 영어 안내문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신관 구경에...

 

 

   

  

  

  

  

  

  

    

 

  

 

  

 

  

 

  

이제 숙소에 들어가서 점심 식사 후 

 

2~3시간 휴식 후 오후 본관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