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쌤의 여행 기록

[이탈리아여행 #12]D4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 성베드로 광장 (feat. 피자지자) 본문

이탈리아여행(2019)

[이탈리아여행 #12]D4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 성베드로 광장 (feat. 피자지자)

Nice까망*^^* 2019. 1. 21. 12:44

 

 

 

 

 

이탈리아(로마-피렌체-베네치아) 가족여행 2019. 1.1.~ 1.10

 

DAY 4: 로마 4일 차 - 바티칸 시티 투어: 바티칸 박물관, 성 베드로 대성당, 삼천사 성(산탄젤로 성)

 

 

15.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feat. 피자 지자-성 베드로 대성당 근처 피자 맛집)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티칸 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바티칸 대성당을 소개한다. 

 

그리고 바티칸 박물관과 대성당까지 보았을 때

 

이 근처에서 반드시 식사를 해야 할텐데

 

가성비 좋고 맛있는 피자 맛집을 소개한다.

 

그럼 시~작!

 

바티칸 박물관에서 나오면서 다소 멘붕이었다.

 

분명 박물관에서 소성당에서 우측으로 가면 

 

줄 서지 않고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갈 수 있다고 했었는데.ㅠ.ㅠ

 

박물관 출구로 나와 다시금

 

부지런히 바티칸 시국의 성벽을 따라 걸었다.

 

분명히 대기줄이 길 것이기 때문이다 ㅠ.ㅠ

 

로마 와서 매일매일 경험한 것이 바로 줄 서기..ㅠ.ㅠ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넓은 원형 광장인 성 베드로 광장이 나타난다.

 

 

 

 

 

 

 

 

여기에 들어서자마자 우측으로 긴 줄이 보인다.

 

ㅎㅎ 이건 분명 쿠폴라 입장 줄일 거야 라고 생각하고

 

일단 광장으로부터 대성당 정면으로 해서

 

광장에서 사잔들을 좀 찍다가

 

좌측으로 접근해보니 출구이다. ㅠ.ㅠ

 

 

    

 

 

 

    

 

 

 

   

 

 

 

    

 

 

 

    

 

 

 

    

 

 

 

   

 

저런 아까 그 줄이 입장 줄이 맞다..

 

그사이 줄이 더 길어졌고 

 

뒤늦게 줄을 서서 30분쯤 대기 후

 

 

검문을 통하여 입장하였다.

 

위의 사진을 보면 그 사이에 더 길어진 줄 ㅠ.ㅠ

 

 

   

 

보안 검색을 통과한 후 입장하면 다시 2개의 줄이 형성되는데..

 

좌측으로 좌회전하면 대성당, 우측 직진은 쿠폴라 줄이다.

 

대성당은 대기 없이 바로 입장가능하지만..

 

쿠폴라 줄은 엄청나다..^^;;;

 

 

    

 

이유인 즉 좌측은 바로 대성당 정문으로 들어가나

 

쿠폴라 줄은 잠시 후 매표소 줄로 바뀐다.

 

원래 계획은 쿠폴라까지 가는 것이었으나

 

예상보다 거의 2배의 시간을 바티칸 박물관에서 사용하였고

 

이미 줄 서기에 지쳐버린 가족은

 

빠르게 쿠폴라를 포기하고

 

대성당으로 향하였다.

 

나중에 대성당 지하 유적을 구경하며 나오다가

 

쿠폴라를 포기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ㅎㅎ

 

대성당의 규모는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이미 로마 시내의 여러 성당을 투어 한지라


기대 이상은 아니었다.

 

쭈~욱 돌아보고 지하 유적을 살펴보았다.


(지하 유적은 사진 촬영 금지)


주로 역대 교황들의 무덤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하유적


이곳을 들어오면 나가는 출구가 성당 밖이다..^^;;


그리로 나가면 건너편으로 쿠폴라에 올라가기 위하여


표를 산 후 대기하고 있는 긴 줄을 볼 수 있다.


쿠폴라에 올라서 성 베드로 광장을 내려다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한편으론 저 줄에 서서 기다리지 않은 게 다행이다 싶었다.


ㅎㅎ 다음에 다시 바티칸에 오면 꼭 쿠폴라를 ^^


재방문의 이유를 남기고 ㅎㅎ


다시 성당 정문으로


재입장하여 대성당에서 꼭 봐야 할


작품을 찾았다.

    

 

 

 

    

 

 

바로 그 유명한 '피에타'이다.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을 뜻한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맞이한 성모 마리아의 슬픔을 표현한 작품이다.


그리고 살펴보지 못한 성당의 나머지 내부를


투어하고 입구로 나왔다.

 

 

 

    

 

   

 

쿠폴라에는 못 올라갔지만


대성당 입구 자체가 다소 높아서


계단을 내려가기 전 광장을 향해 아쉬움을 


몇 장의 사진으로 

 

달래 보았다.

 

 

 

    

 

 

 

    

 

 

광장으로 내려와서 몇 장의 사진을 남긴 후


우리 가족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구글 지도에서 대성당 근처에서 제법 평점이 좋은


'피자지자' 라는 피자집을 찾아갔다.

    

 

 

 

    

 

 

 피자지자 Pizza Zizza Roma - Via delle Fornaci, 11, 00100 Roma 

 

 

 

'피자지자'를 찾아가는 방법은 광장 가운데서 대성당을 바라보았을 때 

 

정확히 좌측에 있는 길로 직진하여

 

지하도를 건너서 있는 블록이다.

 

그 중 좌측에 있다.

 

다른 레스토랑은 사람이 거의 없는데..

 

유독 이 곳만 대기줄이 있기에

 

찾기에는 쉽다.

 

ㅎㅎ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2시 반이었음도

 

우리 가족도 10여분 기다렸으니

 

글로벌 맛집인 듯 ㅎㅎ

 

 

 

  

 

 

 

 

직원에게 4명 가족이 먹기에 적당한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 결과 모둠 피자가 나왔다.

 

양은 충분하고 사진 것보다 8조각이 추가로 더 나왔다.

 

ㅎㅎ 사실은 많다.

 

부지런히 먹어 2/3 정도 먹고

 

나머지는 테이크 아웃했다.

 

가격은 음료 3개까지 해서

 

42.5유로쯤 했으니

 

가성비가 매우 좋다.

 

당연히 맛도 훌륭했다. *^^*

 

자 이제 우리 가족은 다시 성 베드로 광장을 지나

 

산탄젤로 성까지 곧게 벗은 멋진 길을 통하여

 

 

 

   

 

    

 

    

 

 

 

 

 

산탄젤로 성 앞을 거쳐 산탄젤로 다리로 향했다.

 

원래 포플로 광장과 스페인 광장을 거쳐

 

숙소로 돌아가는 오후 투어가 있었으나

 

워낙 많이 걸어 가족들이 지쳐있었다.

 

계획을 수정하여 버스를 이용하여

 

숙소로 돌아가기로..ㅠ.ㅠ

 

광장을 벗어나면서 있는 타바카에서

 

교통 1회권 3장을 구매했다.


산탄젤로 다리를 지나서 나보나 광장 방향으로


3분 정도 걸은 후 70번 버스를 타기 위해서 이다.

 

당초 계획은 산탄젤로 성도 입장하여 구경할 가했는데.

 

ㅎㅎ 이것두 포기다

 

역시 바티칸 박물관의 여파가 컸다.

 

 

 

길의 끝자락에서 길을 건너면

 

보이는 산탄젤로 성의 모습..

 

 

    

 

성 앞에서 우회전하면

 

산탄젤로 다리인데.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멋있게 나오는데.. ㅎㅎ 사람이 너무 많다. ^^;;

 

 

 

 

 

 

 

    

 

 

 

    

 

 

그저 스쳐 지나가며 사진 촬영 및

 

그 앞 노상에서 기념품 구입 정도 ㅎㅎ

 

다리를 건너 좌회전 후 큰길에서 우회전하면


버스 정류장이 나타난다.


여기서 어제 점심때도 탔던 70번을 타고


숙소로 향했는데.. 이때가 아직 4시 이전인데도


와우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이 버스 노선에


엄청나게 탑승하였다.


유럽은 퇴근이 빠른가? ^^;;;


 

 

  

 

 

오호 이곳은 나보나 광장 정류장과

 

다르게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데

 

ㅎㅎ 이것마저도 앤틱한 듯

 

근데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 ㅋㅋ

 

70번은 13분 남았는데.

 

거의 20분은 기다려서 탔음..ㅠ.ㅠ

 

ㅎㅎ 이제보니..버스 정보판 보는방법이

 

노선번호, 이전 정류장 수, 도착 예정 남은 시간인듯합니다.

 

즉, 70번은 13정거장 이전에 있기에 22분 기다려야 한다는..

 

그럼 저희가 기다린 시간이 맞네요. ^^;;;

 

숙소로 돌아와

 

로마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제 내일은 피렌체로 이동이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