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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이탈리아여행 #10]D4 바티칸 박물관 Part1 (feat. 로마 지하철, 바티칸 박물관 입장 방법) 본문
[이탈리아여행 #10]D4 바티칸 박물관 Part1 (feat. 로마 지하철, 바티칸 박물관 입장 방법)
Nice까망*^^* 2019. 1. 17. 23:32
이탈리아(로마-피렌체-베네치아) 가족여행 2019. 1.1.~ 1.10
DAY 4: 로마 4일 차 - 바티칸 시티 투어: 바티칸 박물관, 성 베드로 대성당, 삼천사 성(산탄젤로 성)
13. 바티칸 박물관 Part 1 (박물관 찾아가기, 입장 방법, 회화관)
로마 4일차 투어는 전일투어로 바티칸 시티이다.
우리 가족의 이탈리아 여행의 목적이기도 하기에
가장 기대하고 고대했던 날이자 장소이다.
원래 계획은 3일차였던 어제 가는 거였지만.
ㅎㅎ 항상 자유 여행엔 변수가 생기다 보니..
이번 여행에선 콜로세움 발권이 변수였기에 ㅋㅋ
하루 미루어 4일 차에 방문한다.
여기도 기나긴 입장 줄이 예상된다.
콜로세움에서 이틀이나 고생했었는데.. ^^;;
그럼 이 시점에서 로마에 무려 5일이나 머물면서 (실제로 풀타임은 3일)
로마패스 3일권이나 2일권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동행자인 해늘이(만9세) 때문이다.
참고로 로마에서는 만 12세 미만은 대중교통 무료,
어지간한 박물관은 모두 무료이다.
성인들끼리만 간다면 우리 가족의 여행 스케줄 대로라면
로마패스 2일권이 적합하다.
ㅎㅎ 바티칸시티는 로마패스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 이틀간 콜로세움에서 줄을 설 수밖에 없었다.
그럼 바티칸 박물관은..
사실 미리 바티칸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입장이 가능하다.
그런데, 여기에 다소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여러 여행을 거쳐가면서
가족 구성원들이
그리 박물관에 큰 호감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서의 고궁박물관 때도 그랬다.ㅠ.ㅠ
그래서, 여행을 계획할 때 한 참을
바티칸 박물관을 일정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었다.
그래도 이탈리아 로마까지 와서 바티칸 박물관을 안 가다니..>. <
결국 출국 보름 전쯤에 다시 일정에 넣고
부랴부랴 예매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저런 ㅠ.ㅠ 우리가 방문하려는 시간 대가 이미 모두 마감되었다.ㅠ.ㅠ
*꼭 일찍 일찍 예매하세요. *
물론 결과론적이지만, 오히려 예매를 안 한 것이 다행이기도 하다
콜로세움 건으로 우리 일정이 하루 밀렸기 때문이다. ㅎㅎ
바티칸 박물관 찾아가기
어쨌든. 비수기인 1월임에도
콜로세움에서 어마어마한 줄을
보았고 경험했기에.
우리 가족은 원래 계획보다도 30분은 서둘러
아침 7시에 숙소를 출발했다.
1시간 대기는 각오했는데.ㅎㅎ
거의 1시간 30분 대기하려고 했는데.. 2시간 대기이다.^^;;
테르미니역 근처가 숙소이기에
여기서 바티칸 박물관으로 이동하기에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지하철이다.
ㅎㅎ 드뎌 로마 지하철을 경험해 보는군요.
그럼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은..
테르미니역보다 더 가까운 역이 있다.
[*참고로 로마는 지하철 역간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편이다.
우리나라의 역간 간격보다 절반인 듯..]
Vittorio Emanuele역이다.
숙소에서 도보로 3~4분 소요된다.
여기서 약 20분 정도 7개 정거장을 이동하여
Ottaviano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역에서도 도보로 3~4분 이동하면 박물관 입구다.
로마의 지하철 역사는 매우 작은 편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플랫폼까지의 깊이가 제법 깊었다.
아마 유적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하철을 지하 깊게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티켓은 버스와 공용이기에
이틀 전에 구매해 둔 티켓 6장 중
어제 버스에서 사용한 3장 빼고
남은 3장의 티켓을 사용하였다.
예전의 서울 지하철 탑승하듯이
개찰구 입구에 넣으면,
나오는 티켓을 뽑으면 문이 열린다.
나올 때는 그냥 나오면 되고
버스와 달리
1회권 표로는 지하철은 한 번 나오면 다시 이용하지 못한다.
위의 사진이 1회권 BIT이고
각인을 한 후 표의 뒷면을 보면
가장 하단에 04012019 07:35 찍히는데.
이게 2019년 1월 4일 07시 35분에 각인되었다는 뜻이다.
*실제는 07시 05분에 각인했는데.. 역 개찰구에 시간 오류인 듯*
그리고 그 바로 위에 04/01/2019 08:45 찍히는데,
이는 각인 뒤 70분 후인데 바로 이 시각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뜻이다.
플랫폼에 도착하는 순간 지하철이 이미 들어와 있어서
미쳐 사진도 못 남기고 탑승하였다.
시간이 아침 7시로 이른 시간인데..
ㅎㅎ 로마 사람들도 부지런한가 보다.
지하철 내가 출근하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지하철 내부를 촬영하기 어려웠다.ㅠ.ㅠ
겨우 해늘이가 좌석에 앉은 모습 정도..
목적지 역에서 하차하면
굳이 출구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나가는 출구로 따라 나가면 되는데..
기억에는 쭈~욱 직진하여
거의 마지막 출구에서 바티칸 표지를 보고 나오면 된다.
나와서 직진하면서 맥도날드가 나타나고
길 건너에 버거킹이 보이면 그 길에서
좌회전하여 조금만 걸으면
바티칸시티 성벽이 보인다.
이 성벽을 끼고 오른쪽으로 따라 걸어가면
바티칸 박물관이다.
역에서도 도보로 3~4분 이동하면 박물관 입구다.
바티칸 박물관 입장하는 방법
기존 여행책자나 블로그랑 다른 내용인 것은
위에 보이는 입구가 기존 박물관 입구인데..
이제는 출구다.
입구는 기존 입구 좌측에 새롭게 만들어졌다.
도착 시간이 7시 30분인데 사진에 보이는 대기 줄에는
사람이 없다. ㅎㅎ
그런데 위의 대기 줄은
좌측이 가이드 투어(아마 일반 가이드 투어로 추정된) 입장 줄
아래쪽의 우측 줄이 바티칸 공식 가이드 투어와 사전 예약자 입장 줄이다.
그럼 미 예약자는? ㅎㅎ
입구 좌측으로
성벽을 따라 줄을 설 수 있는 곳이 형성되어 있는 데,
바로 이곳이다.
ㅎㅎ 이미 한 분이 와서 줄 서있다. 외국인이신데..
혼자 오셨나 했는데, 입장 30분 전쯤에 가족 일행이 온다 ㅎㅎ 현명하신 듯..
처음엔 어디에 서야 하는지 알 수 없어
직원에게 물어보아서 우리도 미 예약자 줄에 섰다. 2착^^
콜로세움과 다른 점은 안내하는 스텝이 있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다는 점^^
ㅎㅎ 단 5분 이내에 아래 사진처럼 많은 사람들이
성벽을 따라 줄을 선다.
우리 가족 바로 뒤는 일본 자유 여행객 커플
, 그리고 바로 뒤에 한국 단체 관광객이다.
ㅎㅎ 여기서 이분들도 가이드가 있는데..
왜 미 예약자 줄에 섰을까? ㅎㅎ
아마 예약비가 추가되기에
우리 가족 뒤에 줄을 선 가이드 투어 팀은
여행사에서 예약비를 아끼려고 한 듯하다. ㅎㅎ
예약비가 보통 4유로이니 1인당 5천 원 정도 아끼려고 한 듯 ㅎㅎ
한 10분쯤이 지나면 어느덧 가이드 투어 라인과
지정 가이드 투어 라인에도 제법 줄이 길어진다.
공식 입장 시간은 9시 아직 1시간 10분을 기다려야 한다. ㅠ.ㅠ
아 그런데.. 8시가 되니..
가운데 라인인 지정 가이드 투어 팀이 입장한다.
그렇다. 이 팀은 8시부터 입장을 시켜준다.
그리고 8시 30분이 되면
맨 좌측의 일반 가이드 투어 팀도 입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예약자들도 8시 30분부터 입장한다.
예약할 때 시간 때마다 표가 할당되어 있는데..
8시 30분부터 입장시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ㅎㅎ 이탈리아에서 며칠 만에 느낀 거지만,
여기는 칼 같이 정해진 시간에 오픈한다.
엄청난 인파의 가이드 투어 팀들과 예약자들이 들어갔고
8시 50분쯤 잠깐 한산 해 졌는데도
결코 미 예약자인 일반 고객을 들여보내 주지 않는다.
성벽 아래라 바람을 막아주어 좀 괜찮을까 했지만,
오히려 높은 성벽을 타고 내려온 찬 공기로
1시간 20분을 기다렸기에 매우 추웠다.ㅠ.ㅠ
정각 9시가 되니 입장이 되었다.
입장을 하면 바로 보안 검색대이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면서 기분이 묘했다.
여권 검사는 하지 않지만..
바로 이렇게 통과하여 들어서면 바로 소국인
바티칸 시국에 들어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지만 이곳이 바로 바티칸 시티!!!!
검색대를 통과하면 매표소가 있는데.ㅎㅎ
여기서 표를 끊을 수 없다. 1층 매표소는 오직 예약자들을 위한 매표소
ㅎㅎ 영어로 원하는 어른 3명과 아이 1명 표를 말했는데도..
ㅎㅎ 한국인들이 엄청 오기는 하는가 보다.
매표소 직원이 우리말로 '예약했어요?'
이번 여행 내내 느낀 거지만, 이제 유럽 여행 중에
만나는 동양인은 대부분 한국 사람인 듯 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미 예약자는 2층으로 올라가면 다시 매표소가 나온다.
여기서 매표해야 한다.
입장권의 그림은
미술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독일 고고학자 요한 요아킴 윈켈만이다.
방문 당시 요한 요아킴 윈켈만 특별전을 진행 중이었기에
표의 사진으로 선정된 듯하다.
표의 뒷면에는 날짜와 발권 시간(9시 5분) 그리고 표 가격이...
성인은 17유로, 해늘이는 8유로..
여행책자에는 어린이는 반드시 여권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확인 안 한다. ㅎㅎ
여기서 하나 더 정보를 드리면,
기존 여행책자에서는 바티칸 박물관 입장하면
시작이 멋진 나선형 계단이라고 되어있다.
ㅎㅎ 당연히 새 입구가 생겼으니
나선형 계단이 있을 리가,
이는 나중에 출구에서 만나게 된다. ^^;;;
표를 지하철처럼 개찰구에 넣고 빼면
드디어 입장이다. ^^
회화관
관람의 시작은 2층의 회화관부터이다.
너무 대기 시간이 길었고, 많은 인파 속에서
박물관에 들어서다 보니..
벅찬 마음에도 설레는 마음에도 ㅎㅎ
이 순간부터 약간 이성이 상실되었다.
천천히 차큰 가져간 여행 책자에 있는 설명들을
비교해보며 보려고 했는데.ㅎㅎ
시작부터 책은 가방에서 꺼낼 틈도 없다.
그저 각 방에 들어서면서 명화에 감탄하기에 바빴고..
중간중간에 잠시 앉아 감상하면서 이동하느라..
사진도 어느 순간에 정신 차리고 보니..
몇 장 찍을 새도 없었던 듯하다.
지금부터 몇 장만 추려서..
오른쪽 그림이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1520)'이다.
알고 찍었던 것은 아닌데..ㅎㅎ 그냥 명화는 자연스럽게
그 앞에 머물게 되나 보다. 이 명화 앞에서 해늘이와 ^^
오른쪽 사진도 명화인 줄 모르고 찍었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성 히에로나무스'(1492)이다.
회화관은 여기까지고 회화관을 나오면
2층 정원이 나타난다.
뒤편으로 성 베드로 성당의 쿠폴라가 보인다. ^^
저기도 가야 하는데.. 날씨가 어느새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졌다.
다음 목적지로 피냐의 안뜰을 선정하고 찾아가는데..
ㅎㅎ 한 층 아래로 내려오면 카페테리아가 있고
그 옆으로 나가면 1층 정원이 있다. ㅎㅎ
피냐의 안뜰은 아니다.ㅠ.ㅠ
아래 사진의 건물 벽 위치에 솔방울이 있어야 하는데.^^;;;
이왕 나온 거 1층 이름 모를 정원을 한 바퀴 산책하였다.
ㅎㅎ 여기에 내부 전시물 중 유명한 것들이 판넬로 구성되어
야외 전시되어 있었는데.
각 판넬마다 각국의 가이드들이 단체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었다.
아마 내부가 워낙 번잡하고 그냥 인파에 쓸러 다니니깐
본격적으로 투어 전에 설명하는 장소인 듯했다. ㅎㅎ
여기서 잠시 바깥바람을 들어마시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가라앉혔는데..
ㅎㅎ 규모가 너무 커서
다음은 어디로 가야 할지 잠시 헤맬 정도였다.
너무 거대하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데는 다 이유가 ㅎㅎ
그 후 잠시 그리스-로마 문명관을 들어갔다가..
ㅎㅎ 여기는 콜로세움 투어와 비슷하여..
금방 나왔다.
다음은 피냐의 안뜰을 보는 게 목표인데..
ㅎㅎ 찾아가는 게 문제였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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