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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이탈리아여행 #08]D3 베네치아 광장, 제수 성당, 판테온, 나보나 광장 (feat. 로마 버스 이용하기) 본문
[이탈리아여행 #08]D3 베네치아 광장, 제수 성당, 판테온, 나보나 광장 (feat. 로마 버스 이용하기)
Nice까망*^^* 2019. 1. 15. 23:40
이탈리아(로마-피렌체-베네치아) 가족여행 2019. 1.1.~ 1.10
DAY 3: 로마 3일 차 - 콜로세움, 베네치아 광장, 판테온, 나보나 광장, 트레비 분수
11. 베네치아 광장, 제수 성당, 판테온, 나보나 광장
로마 3일 차 오전 투어의 시작이었던
콜로세움의 웅장함에 감탄한 우리 가족은
재수 성당과 판테온을 목표로
도보로 이동하였다.
베네치아 광장
이곳을 가려면 필수적으로 지나가야 할 곳이
바로 베네치아 광장이다.
베네치아에 가면 로마 광장이 있듯이^^
베네치아 광장은 콜로세움에서 나와
우측에 콜로세움 지하철역을 끼고
그대로 직진하는 대로를 따라 걸어가면 된다.
걸어가다 보면, 좌측에 포르 로마노가 내려다 보이는데..
ㅎㅎ 이미 오늘도 긴 줄이 서있다.
베네치아 광장에 접어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
좌측으로 보이는 흰색의 거대한 건물
이탈리아의 통일을 달성한 국부인
빅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으로
일명 '조국의 제단' 이다.
조국의 제단 앞쪽으로 철제 펜스로 경계가 쳐있는데.
사람들이 모두 이 밖에서 사진을 찍기에
이곳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잠시 후 이 철문에 있는 직원이 문을 열어주더니
사람들이 드나거려도 제지하지를 않는다.
ㅎㅎ 그래서 들어가서 사진을 좀 남겼다.
잠시 사진을 찍고 다시금 발걸음을
가톨릭 예수회의 본거지인
제수 성당으로 향했다.
제수 성당
제수 성당은 전날 오후에 방문했던
성당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특히 '예수의 이름으로 거둔 승리'는
강렬한 명암 대비와 살아 움직이는듯한 착시 효과를
잘 보여준다.
또 다른 감동을 앉고 제수 성당을 나섰다.
이제 판테온으로 향한다.
그런데, 판테온을 바로 코 앞에 두고
가는 길 우측에도 포스가 있는 성당이 하나 있다.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으로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종교 재판을 받은 곳이다.
아쉽지만, 이곳은 입장은 가능하나,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눈과 가슴으로만 성당 내부를 담고 왔다.
성당 외부와 성당 앞에 위치한 오벨리스크만 사진에 담았다.
판테온
성당에서 나와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딱 봐도 판테온으로 건물의 뒷모습이 보인다.
우측 골목으로 접어들어 판테온의 옆모습을 보면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판테온이 나타난다. ㅎㅎ 역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워낙 판테온 내부가 넓기에
줄줄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워낙 스케일이 큰 곳이라
일반 스마트폰으로는 판테온의 스케일과
감동을 담아내기는 어려웠다.
판테온의 천장은 뚫려있기에
비가 오면 내부로 들어올 수도 있다.
천정의 구멍 바로 아래는 접근 못하게 되어 있는데.
그 한가운데 배수구로 추정되는 구멍이 있다. ㅎㅎ
그리고 판테온의 한쪽에 있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인 라파엘로의 묘가 있다.
판테온 내부를 한 번 둘러본 후
판테온 앞의 광장에서 사진을 몇 장 남긴 후,
오늘 오전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나보나 광장으로 향했다.
나보나 광장
골목을 지나 길을 하나 건넌 후,
다시 경찰들이 서있는 골목을 지나면
펑 뚫린 광장을 만나는데.
바로 나보나 광장이다.
캄피톨리오 언덕과 더불어
방문한 광장 중 차량이 없는 쾌적한 곳이었다.
많은 로마 시민과 관광객으로
나보나 광장은 마치 유원지 같은 느낌이었다.
나보나 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파우미 분수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고
분수를 둘러싸고 돌 벤치가 있기에
모두들 앉아서 따스한 햇살을 받고 있기도 했다.
우리 가족도 이곳에서 한 탬포 쉬어가는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ㅎㅎ 여기서 한 가지 실수를 했다.
원래 '성 마태오의 연작'으로 유명한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을
나보나 광장에 들어서기 전에 판테온에서
오는 길에 들렸어야 하는데.
ㅎㅎ 아침 일찍 콜로세움부터 시작한 투어가
피곤했는지 ㅎㅎ 깜빡했다.
나보나 광장의 반대편에 있는
대신 산타네세 인 아고네 성당을 찾았다.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전형적인 건물을 보여주기에
외부가 그동안 봐왔던 성당과는 달랐다.
ㅎㅎ 아쉬운 점은 이곳도
내부 촬영이 금지다.
기억에는 이곳은 다른 성당과 달리
명화나 천장화보다는
대부분의 내부가 조각상이나 부조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그저 아쉬울 뿐..
광장의 아래쪽으로는
회전목마가 운영되고 있었고
가장 남쪽으로는 모로 분수가 있다.
로마 대중교통 (시내버스 70번 ) 이용기
오전 투어를 유쾌한 분위기의
나보나 광장에서 마무리하고
숙소가 있는 테르미니역 근처로 이동하기 위하여
이탈리아 로마에 와서
처음으로 대중교통 - 버스를 이용해보았다.
ㅎㅎ 우리 가족 여행의 특징은
지금까지 방문한 모든 나라와 도시에서
버스를 타봤는..
그래서 이번에도 버스를
티켓은 1회권으로 어제 미리 구매해 두었다.
버스는 거의 20분에 한 대꼴로 오는 듯했고
우리가 이용할 버스는 70번이다.
우리와 달리 앞문으로 타는 것이 아니라
중간 문이나 뒷문으로 탑승한다.
물론 버스 노선에 따라 기종이 다르나
일반 버스는 문이 3개였다.
뒤로 탑승하여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 기계에
각인하면 된다.
12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생각보다 버스가 크고 쾌적했으며
천정에 다음에 하차할 정류장이 표시되었다.
오늘 오전도 많이 걸었기에
이 버스로 숙소 근처까지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였다.
오전 투어 끝~~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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