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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싱가포르 여행 #5]D-day 창이공항 T4 입국기(feat. 에어아시아 + 버스 36번) 본문

싱가포르여행(2018)

[싱가포르 여행 #5]D-day 창이공항 T4 입국기(feat. 에어아시아 + 버스 36번)

Nice까망*^^* 2018. 8. 4. 22:04

 

 

 

싱가포르 가족여행 2018. 7.26.~ 8.1

 

 

8. 창이공항 T4 입국기 +버스 36번으로 도심으로 이동

 

오후 8시 50분 도착 예정이었던

 

에어아시아 AK721기가 쿠알라룸프르에서 20분 정도 지연 출발해서 

 

9시 정각에야 싱가포르에 착륙하였다.  

 

에어아시아는 대한항공과 함께 창이공항 터미널 중

 

작년 말에 새로 오픈한 T4 (4 터미널)을 이용한다.

 

게이트에서부터  매우 세련된 카펫이 깔끔하게 깔려있었다.

 

기내용 캐리어가 끌리는 느낌이 매우 좋았다.

 

만족스러운 첫인상의 창이공항

 

 왜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꼽는지 알 수 있었다.

 

물론 인천공항도 좋지만..

 

객관적으로 창이공항이 더 좋은 듯^^

 

T4는 지금도 확장 중이라 그리 크지는 않은 듯했다.

 

조금만 걸으니 입국 심사대에 도달하였다.

 

헉. 그런데 다소 업무 처리가 느린 분이 심사하는 라인에 줄을 서서 ㅠ.ㅠ

 

줄을 잘못 섰던 것이다.

 

다른 심사대에서는 3~4명 할 때 이 분은 한 명을 겨우 했다.

 

결국 다른 게이트로 가족들이 모두 이동하여  

 

입국심사를 받았다.

 

입국 심사를 받아 수하물 찾는 곳으로 이동하는 중에

 

우측으로 입국장 면세점이 존재한다.

 

원래의 계획은 여기서 면세맥주를 구매하는 것이었다.

 

1인당 6캔이 면세 구입이 가능한데..

 

 헉.. 잽싸게 타이거 맥주 3캔 묶음 2개를 집어  계산대에 올리니...

 

직원이 혹 어느 비행 편을 이용했는지 물어본다.

 

AK721이라 대답하자.. 

 

쿠알라룸프르에서 오는 국제선 고객은  면세주 구매가 불가하다고 한다.ㅠ.ㅠ 

 

헉.. 대신 미안하다며

 

타이거 맥주에서 나온 트럼프 카드를 선물로 준다.. ^^;;;;  ㅠ.ㅠ

 

포기하고  수하물 수령하러 이동!

 

수하물이 벌써 나오고 있었다.

 

수하물을 찾아.

 

아래의 공항 지도처럼  유심침을 찾기 위해 치어스로 이동하는데.

 

ㅎㅎ 지도에는 마치 수하물 찾는 쪽에서 치어스 입구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치어스는 입국장을 나가 도착 홀에서 접근할 수 있다.

  

수하물을 찾고 도착 홀로 나와서

 

가장 먼저 치어스에 들렸다.

 

12$짜리 유심을 미리 인터넷 구매 사이트에서

 

9천4백 원대에 구매했기에 바우처로 유심을 교환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치어스는 영업 중인데..

 

바우처에는 교환 가능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라고..

 

이미 시간이 9시 20분을 넘어가고 있었다..ㅠ.ㅠ

 

그래도 직원이 있고 영업 중이니 바우처를 내밀며 교환이 가능한지 물어보았다. 

 

결론은 안된다.

 

정확히 9시까지만 교환해준단다. ㅠ.ㅠ

 

어쩔 수 없이 여행자 유심을 구매하려 하니..

 

15$짜리를 준다.

 

(아마 9시 이전까지는 12$가 구매 가능한 듯하다.)

 

어쩔 수 없이 15$짜리 유심을 구매하는데.. 

 

이것도 등록을 해서 받아야 하기에

 

2~3분 정도 수령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다음으로는

 

치어스와 대각선으로 마주 보고 

 

외부 출입구의 우측 편에 있는 창이리코멘드로 이동했다. 

 

공항 지도에는 마치 매장처럼 나와있는데...

 

 매장이라기보다는 창구에 가까웠다.^^;;;;

 

직원에게 이지링크 카드를 요청하니 바로 준다.

 

우리 가족 3명이 사용할 3장을 각 10$에 구매

 

총 30$이다.

 

5$는 카드 보증금이고(환불 불가 금액)

 

5$는 사용 가능한다..

 

3$이하의 잔액이 남으면 충전해야 사용 가능하다.

 

이 창이리코멘드 좌측에 지하 1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도심으로 갈 수 있는 버스를 타러 갈 수 있다.

 

MRT를 이용하려면 창이리코멘드 우측으로 이동하여

 

T2로 가는 셔틀을 이용해야 한다.

 

참고로, 싱가포르는 대만처럼 지하철을 MRT라고 부른다.

 

 공항 일반 버스 36번 이용기 

창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 MRT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공항 일반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출국 직전까지도

 

MRT와 버스 중 고심하다가

 

호텔 위치상 버스 정류장과 가깝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우리가 이용할 버스는 36번이다.

 

공항 도착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이동 후,

 

지하 연결통로로 공항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였다.

 

계단이 없는 완만한 경사로

 

지하 1층에서 버스 정류장이 연결되기에..

 

케리어를 끌고 가기에 편리하다.

 

 

 

 

버스 정류장은

 

다시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총 4개 정도의 노선이 있다.

 

우리가 이용할 버스는 36번으로

 

바깥쪽에 위치한

 

두 번째 정류장을 이용하였다.

 

My transport 앱

 

 

여기서 싱가포르 여행 중

 

대중교통이용 시 유용한 앱을 하나 소개하면

 

My transport 앱이다.

 

여기서 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선택하면

 

현재 위치 근처의 버스 정류장 번호들이 뜬다.

 

위의 사진처럼

 

95209 Changi Airport PTB4를 선택하면

 

(95209는 버스 정류장 고유 번호)

 

해당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번호들이 뜨고

 

다음 버스와 그 다음 버스의 도착 예정시간과

 

버스 혼잡도(우리나라에서는 여유, 보통, 혼잡)

 

싱가포르에서는 초록, 노란색으로 뜬다.

 

혼잡은 안 겪어봐서..^^;;;

 

버스의 기점에서는 버스 인터체인지라는

 

터미널 형태의 버스 정류장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이지링크 카드 충전 방법과

 

MRT 이용방법 & 싱가포르 MRT 노선 정보는

 

다음 포스팅에서 살펴본다.

 

blog.daum.net/bsohs/99?category=2814

 

[싱가포르 여행 #6]리버사파리 Part1(feat. 싱가포르 대중교통 MRT &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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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daum.net

 

다시 36번 버스 이용기로 돌아와서..

 

버스는 2분쯤 후에 도착하여

 

9시 55분 공항을 출발했다.

 

버스는 한산했고 우리 가족과 다른 외국인 1명 정도..

 

싱가포르 버스는 정류장에 탑승하려는 사람이 없고

 

하차를 희망하는 사람이 없으면

 

정류장에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친다.

 

따라서 정류장 직전에 정차 버튼을 눌러야 하며..

 

정류장에서는 원하는 노선버스가 들어오면

 

손을 들던지 해서 타려는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싱가포르에는 단층 버스와 2층 버스가 다니는데.

 

ㅎㅎ 36번 버스는 단층 버스였다.

 

해늘이가 다소 실망했지만..

 

버스로 도심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갔다.

 

지금까지 해외여행에서

 

어지간하면 버스를 이용하여 도심에 들어간다.

 

그리 급하지 않으면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버스를 타고 차창밖으로 처음 접하는 도시의

 

모습을 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ㅎㅎ 그런데.. 한동안은 창밖으로 어둠만..ㅠ.ㅠ

 

도심에 들어서니 멀리 가든스더베이도 보이고

 

각종 싱가포르 랜드마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이 노선이 주요 랜드마크 근처로 지나가기에..

 

싱가포르의 야경을 즐기는 시티투어 버스를 탄 느낌~

 

역시 버스를 이용하기를 잘한 듯..

 

목적지에 가장 가까운 정류장은 YMCA인데..

 

ㅎㅎ 버스에 있는 전광판은

 

정차 여부만 알려주기 때문에

 

다음 버스 정류장의 번호와 이름을 알려면

 

버스 승하차 단말기를 지켜봐야 한다.

 

한참을 이동후 10시 30분쯤 YMCA에 도착했는데.

 

이때 정차 정보는 카드 태그가 가능한 지점..

 

즉 정류장에 거의 다 와서 가능하기에..

 

창 밖으로 보인 YMCA 간판으로 먼저 확인하였다.

 

^^;;

  

 

하차 후 캐리어를 끌고 7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여야 했다.

 

그런데.. 구글이 알려주는 길이 좀 황당하다.ㅎㅎ

 

ㅎㅎ 구글이 알려주는 길로 가면..

 

출발하고 머지 않아 길건너야 하는데 횡단보도가 없다ㅠ.ㅠ

 

그래서 하차 후 그대로 직진하여

 

(싱가포르는 영국이나 홍콩 일본처럼 좌측통행이다.)

 

 살짝 우회하여 이동하였다.

 

그 후로는 구글 지도대로 쭈~욱 직진

 

호텔에 도착..

 

이번 여행에 5박 6일 머물 호텔은

 

시타딘 개열

 

(2016년 도쿄 출장 시 신주쿠에 시타딘 호텔에서 묶었었는데..

 

그때 참 효율적이고 깔끔하다는 생각에 이번 여행에서 이용하길 결심했다.)

 

시타딘어스 마운트 소피아 싱가포르

 

빠른 체크인 후 8층 숙소로 이동

 

엘리베이터에 무료 셔틀버스 공지가 있다.

 

ㅎㅎ 호텔 정보에는 없던 건데..

 

ㅎㅎ 이용은 안 했지만..

 

스케줄이 맞는다면 유용할 듯.

 

 

룸 타입은 1침실 디럭스룸인데..

역시 공간 활용이 매우 활용적인 것이

 

짐을 풀면서 만족스러웠다.

 

빨리 짐 풀고 간단히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내일 일정을 위하여 취침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