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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베트남 하노이 여행 #10]D3 짱안투어 Part 1 - 바이단 사원 본문

베트남여행(2017)

[베트남 하노이 여행 #10]D3 짱안투어 Part 1 - 바이단 사원

Nice까망*^^* 2017. 1. 30. 23:30

 

3번째 가족 여행: 베트남(하노이) 2017. 1. 15. ~ 1. 20.

 

DAY 3:  하노이 여행 3일 차 - 짱안 투어

 

 

14. 짱안 투어 part 1

 호텔 픽업에서 투어 이동까지 

 

아침 7시 45분 투어 준비를 마치고

 

호텔 로비에 앉아 있으니,

 

어담당 여행사 직원이 와서 친철히 픽업 안내를 한다.

 

우리 호텔에서도 우리 가족 3명과 아르헨티나에서 온 2분이 더 투어에 함께 했다.

 

버스는 신형의 현대 미니 버스(콤보)였다.

 

실내는 매우 깔끔했고 우리가 첫 탑승팀이었다.

 

이때부터 ㅎㅎ 구시가지를 거의 한 시간동안 돌아다닌다.

 

이유인 즉, 각 호텔에서 투어를 신청한 여행자를 탑승시키기 위함이다.

 

아침엔 늘 비가 내리는 하노이..

 

여러 국가에서 온 여행자들이 미니버스를 탑승하고

 

마지막 승객까지 탑승하니 빈 좌석 없이 꽉들어찬다.

 

 

사진처럼 여행사 직원은 맨 앞자리에 운전 기사님과 두명의 가이드가 있다.

 

좌측은 땀꼭 가이드, 오른쪽이 우리와 함께할 짱안 가이드 김미이다.ㅎㅎ

 

투어팀은 땀꼭팀과 짱안팀이 섞여 있다.

 

우리 가족 외에도 2분의 한국인이 각자 개별여행을 오셨는데,

 

반갑게도 이분들 포함하여 짱안은 9명이다.

 

나머지 십여명이 땀꼭~

 

미니 버스의 실내사진, 정말 신형버스에 실내가 너무 청결하다.

 

대만에서 탑승했던 깔끔한 버스의 느낌이다.

 

다만, 베트남 사람들은 안전의 개념이 너무 없다.

 

아직 없는 거인지도..

 

안전 벨트가 없다. ㅠ.ㅠ

 

원래 있었을 텐데..모두 제거한 듯하다.

 

미니 버스 치고는 좌석 간격도 여유가 있고 착석감도 편안하다.

 

20여분을 달려 하노이 시내를 벗어나는데,

 

어제 탑승했던 45번 버스의 경로로 시내를 빠져나간다.

 

역시 지리를 익히는데는 버스타고 다니는 방법만 한 것이 없는 듯하다.

 

어제 버스를 타봤다고 하노이 시내길이 눈에 익는다. ㅎㅎ

 

역쉬 길에는 출근하는 엄청난 모터 사이클 부대. ㅠ.ㅠ

 

시내를 벗어나면서 고속도로에 접어든다.

 

이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면서 보이는 풍경은

 

우리네의 시골 모습과는 좀 다르다.

 

역시 벼농사를 많이 하는 베트남의 특성상

 

물이 많고 도로가의 건물과 논이 반복해서 보인다.

 

특이한 점은 논 한가운데 묘지들이 몰려있다.

 

아마, 조상들이 논농사를 잘 되게 해주시도록 논 가운데 모시는 듯하다.

 

산에 모시는 우리네 문화와는 다름이 인상 깊었다.

 

이렇게 1시간 여를 버스로 이동하면

 

고속도로를 빠져나오고

 

우리 나라의 읍내와 같이 제법 큰 도심을 지나는데.

 

이 도심을 지날때 부터 바깥 풍경이 변화가 생긴다.

 

멀리서 보여도 멋있는 석회암 풍화지형이 보인다.

 

육지의 하롱베이..

 

중국의 계림과 유사한 그 모습

 

읍내 같은 시내 전인지 후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속도로를 내린 후 잠시 휴게소에 들린다.

 

정말 작은 휴게소인데.. 여러 특산물을 판매한다.

 

해늘이와 구경하면서 사진도 몇 장

 

약 15분쯤 휴게소에 들렸다가

 

버스는 다시 출발하고

 

30분 정도 더 달려가서 땀꼭팀을 먼저 하차시켜준다.

 

이제부터 가이드와 9명의 관광객만이 바이단 사원으로 이동한다.

 

 바이단 사원 

바이단 사원 입구에서 하차하였다.

 

바로 전기차 탑승위치로 간다.

 

저가 투어를 선택하면 전기차 비용이 별도이니 유의해야 한다.

 

꼭 투어비에 전기차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함.

 

전기차 없이 바이단 사원까지 이동은 어려울 듯..ㅎㅎ

 

전기차는 마치 대만 타이베이 동물원에서 탑승한 꼬끼리 열차 같았다.

 

탑승객의 좌석아래에 베터리가 들어가 있다.

 

제법 속도가 나는 전기차 굴곡진 길을 달리니

 

마치 동물원 사파리를 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정글과 유사한 풍경이 좌우로 펼쳐진다. ㅎㅎ

 

전기차에서 하차에서 보이는 풍경

 

바이단 사원이 엄청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매우 오래된 사찰같은 느낌이..ㅎㅎ 이건 함정이다.

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지금도 계속 지어지고 있는

 

건축이 진행중인 사찰로 사실 지어진지는 얼마 안된다고 한다.

 

고찰로 느껴지는 것은 색감때문이고. 나무처럼 보이는 사찰의 기둥도

 

사실 가까이 가서 손으로 두드려보면 모두 콘크리트이다. .

 

전기차에 내려 개인 디카로 이런건 찍어서 남겨야 돼를 외치며

 

사진으로 열심히 기록하는 해늘이. ^^

 

기분이 매우 좋아 보여. 다행이다.

 

사실 오늘 짱안 투어는 할머니를 위한 프로그램이었는데.

 

해늘이가 좋아라하니 기분이 좋다. ㅎㅎ

 

 

첫 건물로 들어서면 전형적인 동남아의 사찰 느낌이 난다.ㅎㅎ

 

저리로 들어가서 좌우가 비슷한 구조인데..

 

많은 작은 불상들이 통로에 한 가득있고

 

그 앞에는 여러 상들이 존재한다.

 

ㅎㅎ 오래됐다는 느낌보다는

 

왠지 중국에서 대량으로 상을 찍어낸 느낌이 강하다...

 

어쨋든 주요부위(?)는 관광객들이 복을 기원하며 만져서

 

맨들맨들 ㅋㅋ

 

기분 좋은 해늘이의 쩜프샷!  

 

 

사찰 통로를 따라 계속 복사해다 붙인 듯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불쌍과 상들이 나열되어 있다.

 

어느정도 지나가면

 

건물 밖으로 나가고종탑이 존재한다.

 

종탑은  3층정도로 되어 있고

 

윗층에 종이 아래층이 북이 설치되어 있다.ㅎㅎ

 

같이 동행했던 분들이

 

왜 무거운 종을 위에 올리고 북을 아래에 두었지 하고 궁금해 했다.

 

ㅎㅎ 아마도 종을 쳐서

 

아래의 북이 그 파동을 더 웅장하게 울리려고 그런것 같아요.

 

라고 내가 추론하자.

 

ㅎㅎ 다들 동의 하셨다.

 

ㅋㅋ 아닐 수도..^^;;;

 

 

 

 

베트남 하노이의 1월 날씨는 보통 새벽에 비오고는

 

하루종일 흐리며 기온은 우리나라의 초가을 정도의 날씨인데.

 

ㅎㅎ 이날은 야속하게도 하루종일 부실부실 안개비가 내렸다.

 

이동할 때는 좀 불편했는데.

 

바이단 사원을 마치 고찰처럼 보이게 한다.

 

사진으로는 ㅋㅋ

 

 

또 이동하면 또 다른 공간이 나타나는데

 

또 다른 불상이 나타난다.

 

내가 불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가이드의 설명으로 대충 대충 이해 ㅋㅋ

  

잉어가 있는 인공 호수를 지나 저 계단을 오르면

 

이제 드디어 이 사찰의 대웅전에 해당하는 마지막 기착지에 도달한다.

 

가운데에 드디어 일반적인 거대 불상이 존재하고

 

그 좌우측으로는 석가모니의 제자들의 상이 있다.

 

베트남의 특징은 꼭 제대상에 생수가 있고 ㅎㅎ

 

오리온 초코파이도 있다..ㅋㅋ

 

대웅전 좌측 문으로 나와 위의 사진의 언덕길을 걸어내려가면

 

다시 전기차 하차했던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히려 비가 내려 운치있었던 도보여행이 되는 듯했다.

 

다시 전기차를 타고 처음 버스에서 하차했던 곳으로 이동!

 

이곳에서 다시 미니 버스를 탑승하고

 

드디어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

 

도착하니 땀꼭팀이 식사를 마치고 우리와 교대하였다.

 

아마 땀꼭의 오전일정이 바이단 사원보다 소요시간이 짧은 듯하다. ㅎㅎ

 

이제 든든하게 식사후 본격적인 짱안 투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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