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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베트남 하노이 여행 #07]D2 호아루 수용소와 관쓰사 본문
3번째 가족 여행: 베트남(하노이) 2017. 1. 15. ~ 1. 20.
DAY 2: 하노이 여행 2일 차 - 성요셉 대성당, 호아루 수용소, 관쓰사, 빈펄 아쿠아리움,
호안끼엠 호수 (feat. 환전, 유심 구매, 장안투어 예약)
10. 호아루 수용소
베트남 하노이에서 두번째 목적지로 호아루 수용소로 향하였다.
성요셉 대성당에서 도보로 약 10분 쯤 이동하면
호아루 수용소가 있다.
아직 베트남 하노이의 풍경에 익숙치 않은 우리 가족에게
이 10분 동안이 하노이를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출근 시간이 지난 후라,
모터 사이클이 생각보다는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았다. ^^;;;
생각보다 구시가지를 벗어나보니
신호등이 있는거리들이었고 신호도 잘 지켰다.
생각보다 이동이 어렵지 않음에 다행이라 생각했다.
ㅎㅎ, 물론 이런 생각은 며칠 후에 완전히 바뀌었지만..ㅎㅎ
호아루 수용소는 베트남의 프랑스 강점기의 수용소로
우리나라로 치면 서대문 형무소와 유사한 곳이다.
해늘이 한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하노이에서의 두번째 방문지로 선정하였다.
입장료는 30,000 동으로 한화로 1,500원쯤 된다.
어린이 및 중학생 (15세 이하)은 무료입장이고
그 이상은 3만동이다.
표를 보여주고 입장하면 우측으로 들어가면서 관람이 시작된다.
실내에 들어서면 예전 호아루 수용소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데,
정말 서대문 형무소와 흡사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이,
실제 군대의 내무대와 같은 생활관에
마네킹을 이용하여 전시되어 있는데,
쉴 때 조차도 족쇄를 차고 있어야 하는 모습에
가슴 한 켠이 묵직해졌다.
이래 저래 여러 전시물들이 해늘이에게 교육적이었다.
하지만, 단두대는 뭐라 설명해 주어야 할지
독방의 경우는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1층 실내를 거의 다 살펴보고 나면 야외에
추모비와 추모대가 설치되어있다.
마지막으로 2층에 올라가면 실제 호아루 수용소에 있었던
사람들의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뜻깊은 하노이에서의 호아루 수용소 견학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고고
11. 꽌스사
15세기에 지어진 불교사찰이라는 꽌쓰사
입구 부분에 보도블럭 공사로
접근이 좀 불편했지만,
호아루 수용소에서 3분정도 도보거리이기에
한 번 들려보았다.
방문 전부터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대만 타이베이의 용산사의 경우도 해늘이가 향 냄새를 싫어해서
스치듯이 지나갔기에
이곳도 다음 목적지를 가기 전
호아루 수용소와 가깝기에 한 번 들려보았다.
느낌은 대만의 용산사보다 작은 정도
불교 사찰이라고 하지만,
역시 대만의 사찰 처럼 꼭 부처상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ㅎㅎ 용산사와 너무 유사해 패쓰
규모는 용사사 보다 작고 화려함도 적었다.
나중에 느낀 거지만,
호아루 수용소도 그렇고 꽌쓰사도 그렇고 대게의 벽이 노란색 계열이다.
하노이의 학교들도 벽이 대게 노란색
관청도 노란색 ㅎㅎ 하노이 성채도 노란색 ㅎㅎ
이런 베트남의 노란색의 특징은
직접 눈으로 볼 때 낡아보이지만,
사진으로 찍어서 보면 산뜻하다. ㅎㅎ
월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향을 아직 많이 피우지 않아 냄새가 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해늘이가 워낙 향냄새를
싫어라하니 언능 보고는
해늘이를 위한 오늘의 코스 아쿠아리움을 향해 고고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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