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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런던 & 이베리아 여행 #15] D12 포르투 도보투어2(feat. 안단테 카드) 본문

런던 & 이베리아 여행(2025)

[런던 & 이베리아 여행 #15] D12 포르투 도보투어2(feat. 안단테 카드)

Nice까망*^^* 2026. 3. 12. 08:51

 

나 혼자 떠나는 런던 & 이베리아 여행 2025.12. 7.~ 12. 25.

 

DAY 12: 카르무 성당, Bolsa 궁전,  골목 투어, 루이스 1세 다리 외

 

12일 차 

 

오늘도 도보로 포르투를 체험하는 날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루이스 1세 다리 쪽으로 향하는데..

 

오전의 최종 목적지는  Bolsa 궁전이고

 

오후에는 이곳저곳 골목 투어를 해볼 예정이다.

 

 

26.  포르투 도보투어 2 (feat. 안단테 카드)

 

먼저, 오전에는

 

숙소를 나선 후,

 

카르무 성당 > 렐루서점 > 포르투 사인 >

 

비토리아 전망대 > 포르투 대성당 >

 

리베이라 광장 > Bolsa 궁전 순으로

 

둘러볼 예정이다.

 

 

 

 

카르무 성당

 

오늘은 숙소에서 나서서

 

시청사로 향하는데,

 

어제와 달리 시청사 뒤쪽으로 돌아

 

첫 번째 목적지인 카르무 성당에 도착하였다.

 

길건너에서 본 성당의 첫인상은

 

ㅎㅎ 알마스 성당과 비슷한데..

 

바로 성당 외벽을 둘러싼

 

아줄레주 때문이다. ㅎㅎ

 

오히려 알마스 성당의

 

아줄레주가 더 진한 청색인지라

 

카르무 성당은 왠지 색이 바랜 느낌이다.

 

때마침 미사가 진행 중이라

 

슬쩍 내부에 들어가서

 

미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빠르게 성당을 둘러보고 나왔다.

 

은 원래 여행 계획에 없던 곳이다.

 

숙소 바로 옆 전통시장인데...

 

 

나와서 성당 정면에서

 

포르투 대학 쪽으로 길을 건너

 

성당 정면을 바라보았다.

 

앗.. 옆건물은 뭐지?

 

카르무 성당에 바로 벽을 맞대고

 

서있는 건물.. 아무리 봐도

 

외형상 이곳도 성당인데..

 

카르멜리타스 성당이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당이 바로 옆 블록에 있는 것은 봤어도

 

이렇게 성당옆 성당은 ㅎㅎ

 

새롭다. 처음 본다. ㅋㅋ

 

 

 

렐루서점

 

길 건너의 포르투 대학도

 

로비까지만 들어가 보고

 

다시 길 건너에 위치한

 

포르투에서 유명한 렐루서점을 찾았다.

 

곧 오픈 시간인지

 

문 앞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이미 이곳을 찾은 오픈런 관광객의

 

줄이 길게 형성되었다.

 

이곳은 해리포터의 영화의 명소로 뜬 곳인데..

 

난 그닥 해리포터에 관심이 없고

 

이동하는 경로 상에 있어서

 

서점 앞에서만 인증 사진을 남기고

 

빠르게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였다.

 

포르투 사인

 

다시 대학 쪽으로 길을 건너

 

대학 건물은 남쪽으로 접근하면

 

작은 광장이 있는데..

 

이곳에 포르투 사인이 있다.

 

포르투에 왔으니 이곳 사인에서

 

역쉬 인증샷을 남겼다.

 

이 사인 옆 대학 건물 내에

 

대학에서 운영하는 자연사 과학 박물관이

 

위치하는데,

 

이곳은 방문을 할지 안 할지 고민하다가

 

대학 부설  자연사 박물관인 점을

 

고려하여 규모상.. 스킵하였다.

 

비토리아 전망대

 

다음은 오전 도보투어의 최종 목적지인

 

Bolsa 궁전으로 이동하다가

 

이동 동선 상에 있는

 

비토리아 전망대이다.

 

언덕에서 강가로 내려가는

 

급경사가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한

 

고지대의 작은 공간이다.

 

처음에 좀 넓은 마당의 느낌인지라

 

이곳이 전망대가 맞는가? 사유지 아닌지?

 

순간 멈칫했던 곳이다.

 

그대로 끝에 서서 전망을 보니

 

정면으로는 포르투 가옥들의 지붕이 멋지게 펼쳐졌다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포르투 대성당의 두 탑이 두둥!

 

이제 계단과 좁은 골목을

 

빠져나와

 

마지막(?() 목적지에 다다른다.

 

Bolsa 궁전

 

경사가 조금 완만해지는 곳에서

 

제법 규모가 있는 광장형태의 공원이 등장한다.

 

이 광장의 우측에 규모 있는 깔끔한 건물이

 

바로 Bolsa 궁전이다.

 

바로 입장하여 매표소에서 표를 발권하는데..

 

ㅎㅎ 나중에 보니 내가 이곳 정보를 다 찾아놓고

 

이번 여정이 길다 보니

 

깜빡했다.

 

이 궁전은 개인 관람이 불가하고

 

반드시 가이드 투어로 진행된다.

 

문제는 영어 투어가

 

대략 50분 후에 시작된다는..

 

그래서 표를 발권하고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광장의 위쪽에 있는 건물은

 

전통 시장이었기에

 

살짝 둘러보고

 

다시 길을 건너

 

강가로 내려갔다

 

 

강가에 도달하여 다리 쪽으로 걸어가니

 

어제 왔던 리베이라 광장에 다다른다.

 

강변을 따라 걸어가는데..

 

ㅎㅎ 현지 사진사가

 

선물이라며 신문 한 장을 건넨다..

 

내가 걸어오면 모습을 잽싸게 찍어서

 

마치 현지 신문처럼 출력해 준 것인데..

 

보고 맘에 들면 링크를 타고 들어가

 

돈을 지불하고 사진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형태로

 

사진 영업을 하는 듯했다.

 

더 맘에 들면 사진사와 광장과

 

강변에서 사진을 추가로 찍으면 된다.

 

ㅎㅎ 여튼 땡큐

 

강변에 앉아서 여유를 좀 즐기면서

 

사색하다가

 

궁전 옆 다른 곳을 잠시 들려보기로 했다.

 

바로 궁전 뒤쪽에 위치한

 

성 플라시스쿠 성당이다.

 

제법 규모가 큰 성당인데..

 

내부를 관람 시간이 다소 애매하여

 

스킵하고 외부만 둘러보고

 

다시 궁전으로 돌아왔다.

.

표를 확인받고

 

입장하여 가이드 투어 시작 시간까지

 

내부에서 기다렸다.

 

10여 분 후

 

가이드 투어가 시작되었고

 

생각보다 한국인도 제법 있었다.

 

1층 중앙 로비를 지나

 

주로 2층의 격실을

 

한 방향으로

 

2~30 분쯤 순서대로

 

어떤 용도의 방이고

 

누가 사용하였으며

 

특색 있는 방은 각각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해 주었다.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

 

모든 관람객이 탄성을 자아낸 방이

 

아래 사진의 장소이다.

 

아라비아 방(Arab Room)으로.

 

누가 봐도 아랍문화의 영향을 받은 공간인데..

 

4년 전에

 

스페인 세비아와 그라나다를 여행하면서

 

궁전에서 본 것과 유사하면서도

 

금장으로 꾸며진 것이

 

실제 보면 사진보다도 훨씬 화려했다.

 

  Bolsa 궁전은

 

실제 왕궁은 아니고

 

19세기에 포르투 상업 협회가 지은 건물이라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그래서인지 오히려 만족도가 높은 장소였다.

 

이렇게 오전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늦은 점심을 챙겨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내일 리스본으로 이동하기에

 

짐을 간단히 정리 후

 

포르투의 석양과 야경까지 즐기기 위해

 

느지막하게 숙소를 나섰다.

 

앗! 근데 날씨가 너무 흐리다.

 

물론 일기예보는 하루 종일 비지만

 

오전에는 비가 안 왔지만

 

아무래도 올듯하여

 

우산 하나를 챙겨서 출발~

 

사실 정확하게 어떤 길로 갈지를

 

정해놓고 나서지는 않았다.

 

최종 목적지는

 

또 n번째 루이세 1세 다리이고

 

모루 정원이나 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에서

 

석양과 야경을 즐기기 위해

 

이동하였다.

 

이동 경로는 

 

런던에서 도보 여행했던 것처럼

 

실제 거리에 나가

 

순간적으로 가고싶은 길과 골목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보기로...

 

무브무브

 

 

루이스 1세 다리를

 

그동안 서쪽 광장 쪽으로 골목으로 내려갔으니

 

이번엔 동쪽 급경사 철도 근처의

 

골목으로 가보기로 했다.

 

Casa das Máquinas

 

숙소 근처에서도

 

안 가보던 길로 접어드니

 

ㅎㅎ 축구 용품 상점이

 

7번이면 호나우두인데..

 

헐.. 하나도 안 닮았다..ㅋㅋ

 

쭉 진행하여

 

더 동쪽 길로 접어드니

 

포르투에선 거의 보지 못했던

 

아주 소소한 크리스마스 마켓도 만나고

 

정말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 진심 > 오스트리아도 나름 진심 > 동유럽

 

>> 런던 (영국)  >>> 빌바오, 포르투, 리스본 인 듯

 

이번 여행으로 지나다닌 곳은

 

크리스마켓이 있어도 전혀 화려하지 않음

 


급경사 철도역을 지나

 

급경사의 골목을 내려가는 데..

 

골목 틈으로 보이는 다리도 일품이고

 

골목의 코너를 도는 순간

 

와우~

 

아주 멋진 벽화가 연속으로 등장한다.

 

나중에 구글지도에서 찾아보니

 

이곳이 명소였다.

 

ㅎㅎ 이런 우연이~

 

바로 Casa das Máquinas

 

사진 몇 장을 남기고

 

또 급경사의 골목을 내려가

 

다시금 다리를 마주한다.

 

 

루이스 1세 다리

 

이번엔 루이스 1세 다리의

 

1층 즉, 자동차가 이용하는 다리로

 

북쪽으로 강을 건너보았다.

 

그동안 계속 위층으로만 건너다가

 

1층으로 건너니

 

기분도 묘했고

 

사진에 담기는 장면도

 

색다른 느낌이다.

 

다리를 건너

 

이번에는 강변에서 다리를 처음 바라다보았다.

 

건너편의 언덕 위의 포르투 대성당도 보이고

 

모루 공원에서 볼 때와는

 

다른 시각에서 보는

 

포르투 전경에 잠시 관망하는 중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Half Rabbit by Bordalo

 

아직 한 군데 더 들를 곳이 있어서

 

우산을 쓰고

 

빠르게 이동하였다.

 

바로 포르투갈의 거리 예술가인

 

보르달로 2세가 제작한 하프 레빗이다.

 

가이아 지구의 골목을 걸어가다 보면

 

낡은 건물 벽에

 

설치된 하프 레빗이 등장한다.

 

골목에서 본 각도에서는

 

이 작품의 특징을 느낄 수 없고

 

작품 앞 교차로에서

 

건물 모서리를

 

대각선 정면에서 바로 보면

 

오른쪽은 화려하게 꾸며져 있고

 

왼쪽은 재료 본연의 색감과 질감이 남아있다.

 

이 재료는 사진 상으로 잘 보이겠지만

 

바로 재활용 쓰레기다.

 

고철, 플라스틱 용기 등

 

비가 안 오고 햇빛이 강렬하다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겠지만..

 

작품의 특성상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에

 

오히려 더 느낌이 있는 듯하다.

 

가이아 지구에서는 좀 더 서쪽으로 진행하여

 

케이블카를 타면 모루 정원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나의 선택은

 

또 등산(?)이다.

 

다시 루이스 1세 다리 1층 쪽으로 이동한 후

 

사람들이 내려오는 길로

 

무작정 올라가 보았다.

 

비가 와서 등반 아닌 등반이 쉽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뒤돌아서서

 

다리 쪽을 바로 보면

 

또 묘한 감성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모루 정원에 올라

 

포루투 전경을 다시 눈에 담고

 

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를 가려다..

 

비가 계속 오니 여긴 포기

 

그대로 루이스 1세 다리의

 

2층 즉, 상판을 건너

 

실질적인 포르투 투어를 마무리하였다.

 

안단테 카드 - 포르투 대중교통 이용방법

 

지금까지 포르투 투어를 한 결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필요가 거의 없다.

 

물론 계속 걸어야 해서

 

1일 걸음 수가 장난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중교통 - 버스, 트램, 지하철을

 

굳이 이용안 해도 된다.

 

물론 숙소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내일 포르투를 떠나

 

리스본으로 가려면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 그것도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포르투 대중교통의 이용 방법은

 

우리네 서울과 유사하다.

 

단, 우리의 T 머니 카드와 같은 교통카드가 필요하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 역에 들려

 

교통카드인 안단테 카드를 구매하였다.

 

실은 1회권을 구매한 것인데..

 

우리네 1회용 카드와 달리

 

여기는 무조건 충전용 카드로 발급된다.

 

먼저 발권기 하단 좌측의 언어를

 

영어로 바꿔준다.

 

그리고 우측의 구매(Buy) 버튼을 누른다.

 

참고로 왼쪽의 Reload는 교통권을 충전할 때

 

다시 우측 하단의

 

버튼을 눌러 안단테 카드로

 

티켓 구매를 선택한다.

 

다음은 이용한 존을 선택하는데,

 

이는 미리 해당 홈피를 통해

 

내가 이용하려고 하는 구간이 몇 존에 해당하는지

 

알아야 한다.

 

내일 이용할 지하철 구간인

 

Bolhao 역에서 캄파냐 역은

 

가장 기본인 Z2이다.

 

존을 선택하면

 

1회, 2회, 5회 그리고 10회 중

 

선택할 수 있다.

 

편도이기에 난 1회로..

 

그럼 결제 단계로 넘어가고

 

신용카드로 지불하였다.

 

카드 보중금 0.6유로에

 

Z2 편도 1회 이용료 1.4유로

 

즉, 포르투의 대중교통 기본요금은

 

1.4유로 (한화 약 2천2백 원)으로

 

다른 유럽지역 (참고로 독일은 편도 4천5백 원)보다

 

저렴하다.

 

금액을 지불하고 나면

 

플라스틱 카드보다는 얇고

 

종이보다는 살짝 두꺼운

 

처음 보는 형태인 안단테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정비하고 짐을 마저 싸고

 

리스본으로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

 

포르투가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역시 봐도 봐도 안 지겨운 포르투

 

떠나기 아쉽지만..

 

이제 떠나야 한다.

 

내일 리스본으로 가는 여정만

 

무사히 마치면...

 

이번 여정 중 이동은 마무리되는데..

 

여행은 계속된다.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