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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호주 여행 #09] D5 브리즈번 도보투어 본문

호주여행(2025)

[호주 여행 #09] D5 브리즈번 도보투어

Nice까망*^^* 2025. 7. 9. 11:29

나 홀로 호주여행 2025. 6.18.~  6. 30.

DAY 5: 브리즈번 도보투어

 

10.  브리즈번 도보투어

 

브리즈번 4일 차.

 

오늘은 원래 무계획의 날이다.

 

대문자 J인 나에게

 

여행 전부터 이번 여행에서는

 

각 도시별로 이동 방법 정도만 생각하고

 

정확하게 어디를 갈지, 스케줄은 어찌할지는

 

온전히 그날 현지 상황에 따라

 

움직여 보기로 했다.

 

브리즈번에서의 그날이 오늘이다.

 

새벽에 눈뜨자 마자,

 

간단히 세수만 하고

 

캥거루 포인트 쪽으로 이동하였다.

 

아침코스로

 

캥거루 포인트 > 캥거루 포인트 리버워크

 

>  C.T 화이트 파크 > 캥거루 포인트 브릿지

 

> 시티 보타닉 가든 > 굿윌 브릿지

 

> 스트리트 비치를 포함한 사우스 뱅크 일대

 

> 사우스 뱅크 페리 터미널

 

도보로 이동한 후,

 

마지막 F1 페리로 숙소로 복귀하는 것이다.

 

 

해뜨기 전에 캥거루 포인트 절벽 위에 도착.

 

브리즈번 강 건너의 풍경을 감상하고

 

계단을 찾아 강변 산책로로 접근

 

산책로를 따라 캥거루 포인트 절벽을 끼고

 

다리 쪽으로 한참을 걸어가면서

 

휴일이라 조깅하는 수많은 현지인을 마주침

 

디시 한 번 이곳 브리즈번은 관광지보다는

 

사람이 살기 참 좋은 도시임을 깨달음.

 

강변의 평화로움을 느끼며

 

캥거루 포인트 다리 근처까지 이동하다 보면,

 

첫 타임 페리도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일출과 함께 더 붉어진 강 주변이

 

참 아름답다.

 

첫날 브리즈번 시내를

 

처음 맞이 했던 캥거루 포인트 다리에 올라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남긴다.

 

다리를 건너는 중에도

 

종종걸음을 멈추고

 

멍 때리며 강 바라보기..

 

다리를 완전히 건너

 

시내 중심부 쪽에 도달하면,

 

좌측으로 발길을 돌려

 

시티 보타닉 가든의 강변 쪽

 

산책로를 따라 숲길을 걷는다.

 

 

 

공원의 끝자락에서

 

표지판을 확인 후

 

좌측의 다리로 다시

 

사우스뱅크 쪽으로 넘어가 본다.

 

 

굳윌 브릿지도

 

대표적인 브리즈번의 도보 전용 다리이다.

 

여기도 중간중간 경치를 관망하도록

 

시설이 구성되어 있다.

 

다리의 끝쪽에 도달하니

 

다리 아래로 퀸즈랜드 해양박물관이 보인다.

 

특히, 예전 군함이 그대로 전시된 것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다리 아래로 내려가 강변을 바라보고

 

고개를 들어 건너온 다리를 보니

 

다리마저 멋스럽다. ㅎㅎ

 

 

여기부터는 사우스 뱅크 공원의 초입으로

 

여러 코스로 눈마저 즐겁게 하면서

 

걸어 다닐 수 있지만,

 

일단 그 유명한 인공 해변인

 

스트리트 비치를 향했다.

 

이미 여행 전부터

 

이곳이 임시 휴업하고 보수 중인 것을 알았는데..

 

실제 인공해변은 물을 다 빼고

 

모래를 정비하고 있었다.

 

대신 근처의 인공풀을 비롯한

 

나머지 공원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했다.

 

사진에도 드러나듯이

 

이 주변에서는 어느 각도로 보아도

 

정말 어느 유명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ㅎㅎ 브리즈번 시민들은 좋겠다.

 

 

 

 

ㅎㅎ 이쯤에서 무려 2시간 가까이

 

소요된 아침 산책(?)을 마무리하고자

 

사우스 뱅크 선착장으로 이동하는데..

 

ㅎㅎ 그 앞에서 대만 가오슝과 자매결연

 

기념비를 똬~악 발견..

 

가오슝 여행의 추억을 되짚을 수 있어

 

좋았다. ㅎㅎ

 

F1 페리를 타고

 

숙소로...

 

아침 먹으러~ 고고

 

페리 타고 이동 중에

 

조금 전까지 걸어왔던 코스를

 

좌우로 볼 수 있는 것도 묘한 경험이었다.

 

샤워하고 아침 먹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다시 숙소를 나섰다.

 

1차 목적지는

 

아침 도보 산책이 종착점이었던

 

사우스뱅크 선착장이다.

 

페리에서 내려, 혹시 하고 찾아보았다.

 

무얼?

 

가오슝과 자매결연했으면,

 

혹시 우리나라 도시와도..

 

빙고~

 

대전시와 자매결연 기념비를 발견했다.

 

이런 것도 도보 여행의 소소한 재미!

 

오전 도보투어의 코스는

 

사우스 뱅크 내 투어 (박물관 재방문, 미술관 등) >

 

네빌 보너 브릿지 > 퀸즈 가든 > 퀸 스트리트 몰

 

> 울월스 > 캥거루 포인트 브릿지 > 숙소

 

이다.

 

이동 중에 마지막 울월스에서 장보고

 

버스로 숙소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일요일이라 배차간격이 어마무시..

 

버스 기다리다가는

 

가뜩이나 늦은 점심에..

 

ㅎㅎ 걍 계속 걸었다.

 

박물관으로 가기 전에

 

페리에서 내려

 

강변을 따라 걷지 않고

 

살짝 안으로 들어가 봤더니

 

열대우림 산책로가 있어서

 

ㅎㅎ 잠시 산림욕 하고 이동하였다.

 

박물관을 다시 찾은 이유는

 

첫날 못 본 전시물이 있어서다.

 

바로 광물~

 

주로 퀸즈랜드 주에서 발견된

 

광물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어서

 

잠시 들려 광물을 관찰하고는

 

발길을 미술관으로 돌렸다.

 

미술관으로 가기 위해

 

박물관 외부 통로로 지나가는데.

 

ㅎㅎ 창으로 내부전시물과

 

창밖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 연동되어 있어

 

신기했다.

 

특히 캥거루와 왈라비 화석 ㅎㅎ

 

ㅎㅎ 끝까지 감동을 주는 퀸즈랜드 박물관

 

박물관 옆 미술관은..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컸고

 

전시물도 많았다.

 

입구에 (나올 때 입구로 나옴..ㅎㅎ)

 

입장 무료를 큰 깃발로 만들어

 

놓은 것도 인상적이다.

 

미술을 잘 모르지만..

 

회화부터 각종 조각까지

 

생각보다 한 참을 전시관을 돌며

 

구경한 듯하다.

 

예술 감성을 채우고

 

다음으로 이동~

 

브리즈번 강을 지나는 도보 전용 다리는 3개가 있는데,

 

그중 마지막으로 건너보는 네빌 보너 브릿지

 

다리에 도달하기 전 공원에는

 

미니 에펠탑과 대관람차도 있다.

 

이 다리도 멋지게 생겼는데,

 

역시 강 중간쯤에 전망대를 제공해 준다.

 

브리즈번 도보 전용 다리들 짱!

 

다리 끝자락에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는데,

 

다리인데도 멋지다. ㅎㅎ

 

이 다리는 쇼핑몰과 직결되어 있는데,

 

여길 관통 하여 길가로 내려와서

 

좌회전하여 퀸즈 가든으로 향했다.

 

길가에 갑자기 옛날 대포가 등장하면,

 

바로 그곳이 퀸즈 가든이다.

 

작은 공원 이름이 퀸즈 가든인 이유.

 

바로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 있다.

 

그 뒤로 보이는 고풍적인 건물은 카지노 호텔 ㅎㅎ

 

그래서 이 공원 앞을 지나는 퀸스트리트와 평행한 길이

 

일리자베스 스트리트이다.

 

그럼 한 블록 위의 퀸 스트리트 몰도

 

왜 퀸 스트리트인지도 퀸 스트리트 몰인지도

 

쉽게 이해된다.

 

중간 기념품 매장에 들어가 아이쇼핑도 해보고..

 

울월스에 점심에 먹을 식료품을 사서

 

숙소로 도보 이동하였다.

 

이미 2만 5 천보 이상을 걸었다.

 

오전에만 ㅎㅎ

 

숙소에서 늦은 점심을 만들어 먹고

 

두 시간 정도 휴식을 가졌다.

 

그리고 해질 때쯤 슬슬 다시 출발

 

마지막 브리즈번 야경 투어를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도 목적지는 사우스 뱅크

 

(오늘만 3번째 사우스 뱅크 ㅎㅎ)

 

역쉬 F1 페리로 사우스 뱅크 선착장으로

 

이동 중 슬슬 해가 떨어지고 있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해는 졌고 아직 여명이 좀 남았다.

 

빠른 속도로 어두워지고

 

이곳 일대가 멋진 야경을 제공해 준다.

 

1 시간 여를 근처 공원을 맴돌며

 

야경을 즐기고

 

 

 

만족감과 아쉬움 모두 담고

 

마지막 페리에 탑승하였다.

 

갱거루 포인트 브릿지가

 

오늘따라 더 아름답게 빛나는 듯..

 

 

 

브리즈번에는 스트리 브릿지가

 

시드니의 하버 브릿지 마냥 유명한데..

 

여기를 건너면서

 

브리즈번 전경을 바라보는 것도 멋지다는데..

 

보수 공사관계로

 

이 다리는 오로지 버스로만 건넌 점은 다소 아쉽다.

 

하지만, 아쉬움보다는 만족감과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브리즈번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한다.

 

브리즈번은 추후 연구년이나 퇴직하고

 

한 달 살기 하러 올 생각이다.

 

이제 내일 골드코스트로 넘어간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