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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호주 여행 #07] D3 브리즈번 야경투어1 본문

호주여행(2025)

[호주 여행 #07] D3 브리즈번 야경투어1

Nice까망*^^* 2025. 7. 7. 16:44

나 홀로 호주여행 2025. 6.18.~  6. 30.

DAY 3:  론파인 코알라 생추어리, 브리즈번 야간 투어

 

8.  쇼핑 & 브리즈번 야간 투어 1 (feat. 페리)

 

호주는 우리와 계절이 반대이기에..

 

브리즈번이 아무리 년 따뜻한 기후를 지녔어도

 

6월.. 그것도 하지를 며칠 앞두고

 

오후 4시가 지나가면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기에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내일 브리즈번 근교 (서쪽에 위치한)

 

노스 스트라드브로크 섬 트래킹이 계획 중인지라

 

어제 입국 후 숙소로 이동 중

 

분실한 모자를 구매하러 브리즈번의 중심가로 이동하였다.

 

이번에는 시간대가 맞아

 

버스로~

 

정확하게

 

퀸 스트리트 몰 입구에서 하차

 

ㅎㅎ 하차 위치가 어제 숙소로 오기 위해

 

처음으로 버스 탄 그 정류장

 

길을 건너면 퀸 스트리트 몰이다.

 

 

여러 가게가 있어,

 

이곳저곳을 찾아 헤맬 수 있어

 

사전에 다른 여행 블로그를 검색하여

 

첫 목적지(ㅎㅎ 아마 이게 마지막 목적지)로

 

Glue 매장을 택하였다.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는 방문기간 중

 

겨울임에도 움직이면 더웠기에

 

반팔에 바람막이 하나 정도면 충분했지만,

 

시드니는 훨씬 추우니,

 

(실제 방문했을 때, 현지인 들은 겨울 파커를

 

여행객들은 적어도 경량 점퍼를 입고 있었다.)

 

혹시 마음에 들면 후드 집업이나 하나 살까 했다.

 

매장에 들어가서 상품들을 보니..

 

굳이 구매하고 싶지는 않았고..

 

주목적인 야구 모자를 구매하여 나왔다.

 

ㅎㅎ 메인 거리 한가운데

 

버거킹 같은 배고픈 잭 매장..

 

ㅎㅎ 호주 버거킹이다.

 

 

호주 버거킹 경험은 시드니에서

 

(시드니 숙소 바로 앞이 배고픈 잭 ㅎㅎ)

 

퀸 스트리트 몰을 빠르게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울월스 매장을 찾아 헤맸다.

 

구글지도에서 엄한 곳을 입구로 알려줘서

 

동네 한 바퀴 돌았는데,

 

물론 헤매거라 살짝 짜증도 났지만,

 

나름..

 

ㅎㅎ 그 덕에 여기 지리를..

 

그것도 다음날 아침에 현지인들만 사용하는

 

골목길을 이용하게 되었다.

 

울월스에서 마트 구경도 하고

 

장을 보았다.

 

이 이후 울월스에서만 장 보게 됨..

 

숙소 근처 IGA 마트도 크고 좋지만,

 

확실히 호주에서는 울월스 매장이 마트 최강자인 듯..

 

구매한 물건을 가득 들고 버스를 이용하려 했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

 

별생각 없이 페리를 타기 위해 리버사이드로 이동하였다.

 

ㅎㅎ 그 경로 중 이 건물 뭐지.. 하며

 

낮에도 지나갔을 텐데..

 

어두워지니 더 멋있는 건물..

 

구굴지도로 보니.

 

Saint Stephaen 성당

 

피곤해서 그냥 지나치려다

 

잠시라도 들어가 보았다.

 

호주에서 무슨 성당 구경?

 

이럴 수도 있지만,

 

들어가 보니 마음이 평온해진다.

 

 

잠시 성당 안에 머물렀다가

 

다시 리버사이드 페리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

 

시간이 5시가 넘어가니

 

거리는 어두워졌고

 

퇴근하는 현지인들로 조금씩 거리가 북적였다.

 

지도를 볼 필요 없이

 

그냥 사람들이 가는 대로 따라가도

 

선착장~

 

 

ㅎㅎ 첨으로 보는 풍경이었다.

 

선착장에 줄이 길게 서있다.

 

순간 당황해서 기다리는데,

 

비어있는 탑승교로 내가 탑승해서

 

진행하려는 페리와 동일한 방향으로 

 

대기 인원이 없는

 

비어있는 페리가 한 대들어온다.

 

순간 내가 서있는 줄이 우측 (즉, 사우스 뱅크 방향)으로 생각하고는

 

이 줄을 스킵하여 확인도 안 하고 페리에 올라탔다.

 

탑승해 보니 기존 타봤던 페리에 비하여 너무 꼬꼬마 페리다.

 

매우 작은 규모인데..

 

ㅎㅎ 바로 탑승마감하고 출발하는데,

 

좌측으로 가긴 가는데..

 

ㅎㅎ F1 노선 페리가 아니었다.

 

이 페리는 리버사이드와 Holman 거리 선착장을 왕복하는

 

F23 페리였던 것이다. ㅎㅎ

 

 

그래도 실수 덕에 의도치 않았는데

 

브리즈번 야경을 즐기게 되었다.

 

나까지 탑승객이 겨우 3명이었기에,

 

페리 뒤쪽으로 나가서

 

멀어지는 리버사이드 선착장 방향의 야경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홍콩의 빅토리아 항에 버금가는 야경을

 

보는 듯해다.

 

취향상.. 번잡했던 홍콩 야경보다..

 

오히려 고요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 브리즈번  야경이 더 멋진 듯하다.

 

ㅎㅎ 처음에는 반대편 선착장에 도착하여

 

다른 교통편을 알아보았으나,

 

마땅하지 않아..

 

일단 하선 후,

 

기다리던 승객이 탑승 후

 

바로 따라서 재승선하였다. ㅎㅎ

 

그래서 다시 리버사이드 방향으로

 

건너오면서 또 한 번 야경 감상~

 

 

계속 승선하고 하선할 때마다

 

단말기에 태그 하면 되는데,

 

우리네는 동일한 노선버스를 타면

 

당연히 다시 새롭게 요금이 추가되지만..

 

브리즈번은 ㅎㅎ

 

그냥 전체가 계속 0.5 AUD이다.

 

정말 브리즈번을 포함한 퀸즈랜드 주는

 

대중교통 천국인 듯.

 

ㅎㅎ 다시 돌아온 리버사이드 선착장.

 

하선과 동시에 1번에 F1 페리가 들어온다.

 

ㅎㅎ 이번에는 이 페리를 탑승

 

 

여유롭게 야경을 즐기며

 

최종 목적지인 Mowbray 공원 선착장에 도착..

 

페리에서 내려

 

방금 지나온 동심 방향의 야경을 한 번 쓱 봐주고

 

 

숙소로 향했다.

 

이렇게 브리즈번 2일 차도 마무리된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