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여행 #14 ] D4 타이베이 고궁박물관

 대만(타이베이) 가족 여행 2016. 9. 13. ~  9. 17.

 

DAY 4:  타이베이 여행 4일 차 - 타이베이 고궁 박물관, 즈산 위안, 딘타이펑,

                                                     국립 중정 기념당, 융캉제

 

19. 타이베이 고궁 박물관

 

고궁 박물관 찾아가기(feat. 대만 타이베이 시내버스 이용기)

 

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러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

 

부지런히 호텔을 나섰다.

 

 

오늘도 중앙역이 아닌 중산역을 향했다.

 

중산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몇 정거장만 가면 고궁박물관을 가기 위해 들려야야 하는

 

스린역에서 하차했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도 벼로 없고 매우 한산 했다.

 

스린역을 나와 왓쓴 앞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ㅎㅎ 정말 일찍 나왔나 보다 사람이 거의 없다.

 

고궁 박물관을 향해가는 버스를 탔고

 

몇 정거장 지난 후 고궁 박물관에 금방 도착하였다.

 

대만에서 처음 타본 시내버스..

 

ㅎㅎ 그만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했다. ㅠ.ㅠ

 

우리의 버스와의 다른 점은 시내버스인데도 안전벨트가 있다는 점이고

 

앞쪽 좌석은 우리의 지하철저럼

 

서로 마주보고 앉는 좌석이고

 

역시 노약자석이었다.

 

뒷쪽 좌석은 두명씩 앉는 좌석이고 일반석..

 

어제까지도 비가 오락가락 날씨가 별로더니

 

여행의 막바지에 도달하는

 

넷째날 날씨는 정말 굉장하다. ㅎㅎ

 

타이베이 고궁 박물관

 

정류장에 하차하여 길을 건넌 후

 

고궁 박물관 입구까지 올라가는 길에

 

너무 눈부시다.

 

사진 몇장을 담은 후

 

좌측의 그늘진 길을 이용하여

 

박물관으로 고고

 

 

그늘진 글의 끝부분에

 

다시 박물관으로 올라가기 위하여

 

잠시 햇빛으로 나오면 위의 사진과 같이

 

지그재그로 올라가면 바로

 

박물관 입장 로비이다.

 

여기서 잠깐!

 

일반적으로, 세계 3대 박물관이라고 하면,

 

영국 런던의 대영 박물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까지는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다.

 

그럼 문제는 3번째 박물관인데..

 

이는 문화권이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선정한다.

 

바로 고궁 박물관도 이 세번째 박물관 후보 중하나이다.

 

나머지는 이탈리아 로마의 바티칸 박물관

 

그리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쥐 박물관을 꼽는다.

 

우리 가족은 아직 대영 박물관은 가보지 못했고..

 

원래 2020년 여름 여행에 루브르 박물관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 19로 여행이 취소되었다.

 

하지만,

 

2019년 1월에는 바티칸 박물관

 

https://blog.daum.net/bsohs/123?category=2813

[이탈리아여행 #10]D4 바티칸 박물관 Part1 (feat. 로마 지하철, 바티칸 박물관 입장 방법)

https://blog.daum.net/bsohs/124?category=2813 

[이탈리아여행 #11]D4 바티칸 박물관 Part2

 

2019년 7월에는 에르미타쥐 박물관을 다녀왔다.

 

https://blog.daum.net/bsohs/141?category=2812 

[러시아여행 #4]D2 에르미타쥐 박물관(겨울궁전) Part1 (feat. 성수기 겨울궁전 발권 팁 & 환전 팁)

 

https://blog.daum.net/bsohs/142?category=2812 

[러시아여행 #5]D2 에르미타쥐 박물관(겨울궁전) Part2

 

 

고궁박물관 관람과 정보

 

표를 발권하고

 

아직 5분 정도 박물관 오픈 시간이 남아 입장 출입구에

 

입장 줄을 섰다.

 

아직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잠시 후 일찍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금방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왔고

 

금새 로비는 인파로 한가득. ㅎㅎ

 

오픈하자마자

 

우리는 바로 맨 위층으로  올라갔다.

 

 

방송에서 많이 언급하고 

 

고궁박물관 홈피에도 주요 전시물로 다루고 있는 

 

몇몇 전시물들이 실제 가보니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지 않았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대만의 어떤 지방에 박물관을 오픈했는데. 

 

그곳에 기념으로 몇 달간 특별 전시를 하기 위하여 

 

전시물들이 이동해 있다는 ㅎㅎ

 

 중국 관광객을 몰고 온 가이드가 

 

그 전시물들의 사진 앞에서 똑같은 말을 전하고 있는 듯..

 

중국어를 모르니 이것 참..ㅎㅎ 

 

 

지난 9월 추석에 대만을 방문하기 전까지..

 

방송이나 이전에 방문해던 분들의 블로그에서도

 

분명 이 곳 고궁 박물관은 촬영금지라고 했었다..

 

ㅎㅎ 그런데.. 정책이 바뀌어나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촬영이 가능하다!

 

대신.. 플래쉬는 터트리면 안된다.

 

그래서 사진을 몇 장 담았는데..ㅠ.ㅠ

 

전시물 관람을 위해 전시관 내부가 대부분 어두웠고..

 

내 갤럭시폰 (당시 S5)으로는 ^^;;; 겨우 사진이 요모양이다.

 

역시 유명한 주요 전시물은 없다.

 

 

 

 

 

 

한 2시간 가량 열심히 모든 전시관을 살펴보았다.

 

 

신기하기도 하였지만..

 

ㅎㅎ 내가 과학교사지 역사 유물학자가 아니어서

 

그냥  중국의 문화와 그 산물이 대단함을 느꼈다.

 

 

해늘이도 한 시간이 흘러간 뒤에는 인내심에 한계를 보였다.

 

ㅎㅎ 다행히 실제 역사 문물 중 예술 작품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실제 그려도보고

 

채색도 해보고 사진 찍어서 같이 띄워도 보는

 

체험 코너가 있어서

 

해늘이가 여기서 잠시 활기를 찾았다. ㅎㅎ

 

 

 

 

 

 

 

 

 

 

 

가족과 함께 살펴보는 고궁 박물관은 아무리 볼 것이 많아도

 

최대 두 시간이 한계인 듯하다.

 

오픈시간에 입장하여 딱 두시간 관람하고

 

출구로 나왔다. ㅎㅎ

 

이미 실내는 어마어마한 중국 관광객으로 만원 사례였고

 

입구 로비에도 인파가 어마어마했다.

 

고궁박물관을 여유있게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아침일정으로 나녀오시는게 여유가 있음을 ㅎㅎ

 

 

 

 

 

출구로 나와 고궁 박물관 광장에서 사진을 기념으로 남겼다.

 

해가 더 높이 떠서 너무 눈부셨다.

 

정말 이렇게도 대만의 날씨가 좋다니..

 

ㅎㅎ 요 며칠의 날씨 운이 없음에 아쉬움도 잠시

 

너무나도 맑고 청명한 날씨에 감탄한다.

 

ㅎㅎ 근데 덥다..

 

다른 곳으로 이동 고고

 

그곳이 어딘가 하면..

 

다음 포스팅에서~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