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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동유럽 여행 #21] D16 프라하 시내 투어 - part 1 본문
동유럽 겨울 가족여행 2024.12.16.~ 2024. 1. 2.
DAY 16 (12.31): 프라하 시내 투어 - 프라하 성, 레논벽, 까를교, 천문 시계, 화약탑
정말~ 어느덧 16일 차 ...
이제 슬슬 여행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오늘은 본격적인 프라하 시내 투어
온전하게 하루 종일 프라하에 머무는
유일한 날이다.
28. 프라하 시내 투어 - part1(feat. 트램에서 교통권구매 방법)
시내 오전 투어는
스트라호프 수도원과
프라하성을 거쳐
구시가지의 화약탑까지 둘러볼 계획이다.
25번 트램을 이용하여
수도원 근처까지 이동하였다.
프라하 트램에서 교통권 구매 방법
매우 간단하다.
구형이든 신형이든 상관없이
트램에 탑승하면 단말기가 있다.
90분 40 코루나
30분 30 코루나
24시간(1일 권) 120 코루나 이고
오른 쪽 녹색 부분은
짐 가격이다.
즉, 캐리어(보통 위탁용)를 들고
30분 탑승이면
30 + 15 코루나 이다.
30분 티켓과 짐 티켓을 모두 발권해야 한다.
우린 수도원 갈때는 30분용..
오전 투어를 마치고 숙소 돌아올 때는
1일 권으로 구매하였다.
수도원 투어의 핵심은
도서관으로 9시에 오픈런 하기 위해
부지런히 이동하였다.
각자 일자리로 출근하는 현지인들과
트램에서 마주칠 수 있었는데.
이런 묘미도 여행의 하나인 듯하다.
20분 정도 트램으로 이동하여
하차해서 도보로
수도원 앞에 도착..
바로 안내도를 확인하여
도서관 입구로..
입장해보니
일부 개인 관광객과 단체 관광객이 섞여있었다.
개인 관광객 중에서는 쉽게 한국인들을 발견..ㅎㅎ
아침부터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모두들 한 곳으로 몰린다. ㅎㅎ
천정화가 화려한
philosophical hall 이다.
순서를 기다려 사진을 찍는데..
다행히 한국분들과 앞뒤 순서라
서로 찍어 주는 호사를..
ㅎㅎ 여행 내내 외국분들..
특히 서양인들은 먼가 구도가 이상해서리^^;;
한국인의 SNS용 감성 최고!
ㅎㅎㅎ
30분 티켓과 짐 티켓을 모두 발권해야 한다.
빠르게 사진 찍고..
다 구경 후,
단체 관광객 빠져나간 후
다시 여유롭게 찍었다.
실제 도서관 홀 내부로는 들어가지는 못한다.
복도에는 제법 전시물이 있는데...
특히, 내 눈에 들어온 건...
역시 전공 관련인
다양한 천구의와
천체관측 장비였다.
ㅎㅎ
복도 끝에는
도서관 홀이 하나 더 나타나는데..
여기는 또 다른 느낌으로
화려하다.
ㅎㅎ 과연 이 도서관에 앉아 있으면
책에 집중할 수 있었을까?
도서관 공간 자체가 넓지 않기에..
사진 몇 장 찍고 복도 전시물도 스쳐지나가면
정말 10분 정도면 관람 끝..
그래서 단체 관람객이 15분 정도 지나면 쭈~욱 빠져나간다.
우린 한 번 더 둘러보고 사진 찍고
심지어 복도 전시물도 하나하나 살펴봤는데도..
ㅎㅎ 우리도 30여분 만에 나온 듯..
티켓 가격을 생각하면
이 곳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프라하 n차 방문인
나에게 물어본다면..
프라하 성이나
마지막날 방문한
페트린 타워와 묶어서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수도원을 나서기 전에
수도원 성당도 들어가 보았다.
내부가 너무 화려한데..
ㅎㅎ 문제는 성당문을 들어서면
슬로바키아의 파란성당처럼
입구에 쇠창살 문으로 내부 입장이
제한되어 있어..
틈새로 사진만 남기고
기념품 가게에서
자석 하나를 기념으로 사고
수도원을 나섰다.
다음 목적지는 프라하성 투어를 하기 위해
프라하성으로 향하는데..
프라하성까지 도보로 이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흐라드찬스케 광장에 도달하게 된다.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면,
내셔널갤러리 프라하가 위치한다.
이곳 벽면이 입체감이 있는데..
앞선 체스키 크롬로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실제 입체 벽돌을 쌓아 건축한 것이 아니라,
석회를 이용하여 입체감을 부여한
즉, 착시현상에 의한 벽돌 모양이다.
스그라피토 기법!
그리고 바로 현재 대통령 궁으로 쓰이고 있는
건물..
그리고 입구 양쪽 위로
상징적인 동상!
빠르게 프라하 성 내부로 입장
먼저 Information 센터로..
티켓을 발권하기 위해서이다.
가장 추천하는 티켓은
구왕궁, 성 이르자 성당, 황금 소로
그리고 성 바투스 대성당을 입장하는
티켓이다.
24년 12월 기준 가격과
25년 홈피에 공개된 가격에 변동은 없다.
성인 450 코루나, 16세 이하 학생 300 코루나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발권하면서 직원이
친절하게 1번 구왕궁을 시작으로
가장 짧은 동선을 설명해준다.
그런데, 상관없다. 순서는 중요하지 않고
각 한 번 씩만 입장할 수 있다.
우린 번호 순서대로..
먼저 구왕궁에 들어섰다.
화려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왕궁을
생각하면 안된다.
아무래도 프라하의 왕궁은
세력적인 측면에서나
역사적으로나
아주 화려한 시절이 있었던 것이 아닌지라..
입장하여 처음 맞이하는
중앙홀은..ㅎㅎ
무슨 오래된 체육관 같다.
장식은 없어 전혀 화려하지 않지만..
그래도 개방감이..
그리고 정면 가운데에
커다라게 걸린 체코 국기가
왠지 장엄해 보였다.
오디오 가이드나..
현장 가이드 없이 둘러보니..
다소 내용을 알 수 없으나
다행히 주요 전시물에는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어
빠르게 읽어보면서
관람을 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9번인데..
여기가 바로 종교 전쟁의 시발점이 된
창문 투척 사건이 있던 곳이다.
그 당시 사건이 일어났던 창문으로
밖을 내려다보니.. 묘한 기분이
이 곳은 어느 정도 역사 공부를 하고 가시길
추천~
두번째 방문한 곳은 성 이르자 성당이다.
프라하성의 일부로 10세기 성당이다.
내부도 화려함과 거리가 멀고..
아주 오래된 성당임을 잘 보여주었다.
다음은 동선상 성 비투스 성당 입장 차례인데..
헉.. 이른 오전이라 그런지
단체 관광객이 포함된 많은 관광객이
성당을 감싸고 줄을 서 있다. ㅠ.ㅠ
거기에 비투스 성당 안은 스테인글라스가 유명한데..
오전내내 짙은 안개가 껴있어서
일단 스킵하고 황금 소로로 향했다.
황금 소로를 여러 번 방문했었지만..
티켓으로 내부를 관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황금 소로에 입장하여,
2층에 위치한 박물관을 먼저 들어갔다.
황금소로 건물의 2층이 모두 연결되어
구성된 복도 형태의 박물관인데..
중세의 갑옷과 헬멧
그리고 방패와 같은 방어구가 전시되어 있었다.
너무 크지도 않지만..
다양한 모습의 무기와 방어구가
색다르게 다가왔다.
한쪽 긑에는 잔인한 고문 도구와
그 장면을 재현해 둔 곳이 있다.
1층으로 내려오면
예전 이 황금소로에 거주하던
경비병들의 내무반(?)이 재현되어 있다.
다시 골목으로 나와
1층에 쭈~욱 각기 다른 색깔의
여러 집(?)을 방문해보았다.
문위에 집 번호가 있고
입구에 각 집에 전시된 내용이 자세히 쓰여져 있다.
황금 소로의 끝에 도달하면
성의 타워에 다다르고
여기도 지하로 내려가면 각종 고문 시설이
황금 소로를 나와
다시 성 비투스 성당을 향했는데..
대기 줄이 더 길어지고..
아직 안개가 있어서..
사진 몇 장 남기고..
오후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프라하 성을 내려왔다.
향한 곳은.. 프라하 첫날
야간 투어 때 방문을 포기한 존 레논 벽..
갑툭튀..골목에서 나타난
긴 벽면에.. 그림과 사람들의 낙서로 한 가득인 벽...
가까이에서 보면 머지? 싶지만..
한 걸음 뒤에서 사진으로 담아보니...
괜츈하다.
이어서 까를교로 올라서서
해늘이가 제대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석상도 만져보고..ㅎㅎ
까를교 위에 관광객이 제법 있었으나..
다행히 운 좋게..빠르게 사진남기고
구시청사 방향으로 고고
사람이 점점 등장한다.
천문시계 앞에 다다르니
밤과 다른 광장의 개방감..
ㅎㅎ 성을 내려오니
이제서야 너무도 맑게 드러낸 하늘..
오후에 방문할 성 비투스 성당이 기대된다.
천문시계도 아직 정각까지는 30분 정도가 남아
일단 스킵..
우린 틴 성당 앞을 지나..
화약탑으로..
화약탑 앞에서 사진도 빠르게 찍고
오전의 마지막 목적지인
ㅎㅎ K-FOOD
한국 식재료 판매점인데..
그렇게 프라하 오기 전까지
(잘츠부르크 빼고..)
여행 내내 하루 2끼 이상
한식을 먹었건만..
프라하에서 다시 한식이 그리운
해늘..ㅎㅎ
그래서 이곳에 사발면을 사러온 것이다.
오늘 점심은 이곳에서 구매한 사발면..
프라하 화약탑 근처에
다양한 라면과 김치를 파는
K-FOOD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것으로 오전 투어 끝..
이제 숙소로 돌아가
구매한 사발면으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다시 시내 투어로..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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