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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동유럽 여행 #03] 기차 & 버스 추가 예약 그리고 기타 예약 Tip 본문
동유럽 겨울 가족여행 2024.12.16.~ 2024. 1. 2.
3. 동유럽 기차와 버스(추가) 예약하기(feat. OBB & DB 동계 스케쥴)와 기타 예약
동유럽 여행이 어느덧 5주가 남았다.
지난 포스팅에서
부다페스트>>브라타슬라바와 브라타슬라바>>비엔나 구간의 버스 예약에 대하여 다루었다.
이번에는 기차 예약 구간과 사정상 버스로 바뀐 구간 그리고 나머지 버스 예약을 다룬다.
먼저 원래, 비엔나>>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뮌헨, 뮌헨>>프라하 구간은 기차로 이동예정이었다.
이 구간은 각각 오스트리아의 QBB와 독일 DB 그리고 체코 철도가 단독 혹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구간이다.
원래 DB의 동계 스케쥴(12월 중순 이후)이 좀 늦게 나오는 것은
작년에 프랑스-독일 여행 때 알고 있었지만..
올해는 더 늦게 스케쥴이 오픈되었다.
아마 올해 9월말 쯤 오스트리아 일대에 발생한 폭우로 인한 피해로
스케쥴 자체가 늦은 듯하다.
작년 기준으로 홈피에 들어가보면..계속 홍수로 인한 운항 중지나 변경만 공지되었다.
드뎌... 10월 16일 QBB와 DB의 동계 스케쥴이 공개되면서..
예매가 가능해졌다.
유럽의 버스와 기차는 저비용 항공과 마찬가지로..
표가 오픈 되었을 때,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점점 가격이 오르니.. 이번에도 오픈 되자 마자 예매를 시도했다.
각각 공홈을 이용..
그럼 순서대로 살펴보자.
QBB 기차 예매
첫 구간인 비엔나>>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내에서 이동이니,
당연히 QBB(영어로는 OBB인데..ㅎㅎ 이하 그냥 이렇게 쓴다.) 홈피에서 예매해야 한다.
영어 공홈은 https://www.oebb.at/en/
오늘(2024년 11월 7일)을 기준으로 예약 과정을 살펴보자.
공홈에서 출발지를 빈(비엔나)으로 목적지를 잘츠부르크
그리고 24년 12월 25일, 출발 시간은 넉넉하게 8시로 입력하고 예약 버튼을 누르면..
다른 철도회사 공홈과 다르게 다시 상세검색 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여기서 아래 change를 눌러 동승자를 포함시키고
나의 경우는, 해늘이가 15세이니 추가!
그리고 일단 Find를 누르면 된다.
그런데, 이 페이지를 잘 기억해두어야 하는게..
혹시 탑승권만 발권했을 때, 추후에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즉 탑승권만 발권 후, 동일한 예매과정을 거쳐 이 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위의 좌석 예약 (Seat reservation only)을 체크하고 좌석 예약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다시 돌아와서. 열차 시간 검색을 하면..그 결과..
일정에 적합한 시간대를 선택하면 되는데..
오픈 당시는 직통 열차는 두 명 기준으로 (청소년 선택했지만..할인이 없음 ㅠ.ㅠ) 59.8 유로부터 시작이었다.
이미 9시 대 기차편은 두 배로 상승 ㅠ.ㅠ (무조건 일찍 발권하자!)
ㅎㅎ 다행히 내가 선택한 08시 55분 발은 가격 변동이 없으니 그대로 클릭!
예약 등급이 다양하게 표출된다..
역쉬 예약 취소가 안되는 표가 가장 저렴하다. Sparschiene 등급인데..
이게 영어 공홈인데도독일어라서.. 번역기를 돌리면 "저축 레일" ㅠ.ㅠ
아마 영어로 하면 "Savings Plan" 이다. ㅎㅎ
여기서 바로 예약을 눌러서 결재 단계로 넘어가면 탑승권만 발권한 것이니..
앞서 언급한 예약 단계를 다시 밟아 좌석을 예약해야 한다.
비수기나 짐이 없는 당일치기 여행에서는 탑승권만 발권하는 것이
경비를 절약하는 방법이지만..
짐이 있으니 개인적으론 비추하고.. 아래에 옵션에서 좌석 선택 하기를 추천한다.
결재를 누르면, 탑승자 정보를 입력하고 결재 절차를 따르면 된다.
최종 금액은 65.8 유로 (약 10만원) 이다.
DB 기차 예매
이어서 바로 잘츠부르크>>뮌헨 구간을...
이번엔 DB 공홈에서 발권해보았다.
물론 이 구간은 오스트리아-독일이라 그대로 QBB에서 발권해도 된다.
영어 공홈은 https://int.bahn.de/en
DB는 QBB에 비하여 아주 조금 더 예약과정이 편리하다.
ㅎㅎ 시작부터 첫페이지에서 인원을 모두 수정하여 추가할 수 있다.
24년 12월 27일 오전 9시 이후로
잘츠부르크 출발, 뮌헨(영어로는 Munich) 행으로 설정
검색하면..여러 편의 기차가 다양한 가격으로 배차되어 있다.
Rjx나 RE는 오스트리아 기차이고
IC나 EC는 독일 기차이다.
이중에 일정에 적합한 10시 출발 11시 41분 도착을 선택하였다.
순수 탑승권 가격은 35.98유로..
그런데, 이 역시 탑승권만이다.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 좌석을 추가하면
1인당 5.2 유로가 추가되어..
최종 46.38 유로 (약 7만원)에 예약을 마쳤다.
뮌헨-프라하 구간 예약
오스트리아와 독일 철도망의 동계 스케쥴이 동시에 열렸으니,
당연히 뮌헨-프라하 구간도 예약 가능할 거라 생각하고
그대로 DB에서 예약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2명 기준 한화로 20만원 중반대..ㅠ.ㅠ
이상해서 보니.. 이 구간에는 체코 기차회사만 운영하는데..
아직 해당 구간의 예약이 불가했다.
(11/9일 현재는 예매 가능)
DB에서는 특가표가 없기에..
다른 이동방법을 찾아보니..
레지오젯(Regijet) 버스가 있어.. 그것으로 예매
지난 부다페스트-블라타슬라바와 동일한 방법으로..
이건 이전 블로그를 참고하시길..
2층으로 예매해서
46.8 유로 (약 7만천원 )에 발권~
추가로 12월 30일에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롬로프로 당일치기 여행할 계획인지라
역시 레지오젯 버스로 2명 왕복 26.6 유로에 예매했다.
단, 이 구간은 스케쥴이 늦게 열렸는데..(발권 가능한 날짜가...)
55일 전인 11월 5일부터 예매가 가능했다.
참고하시길..
기타 발권(벨베데레 & 쉰브룬 궁전 등)
드뎌.. J가 호텔과 도시간 이동 예약을 마쳤으니..
몇 가지 입장권이나 도시 별 특화된 카드 예약을 하였다.
물론 지난 프랑스-독일 여행에서 프랑스 처럼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지는않았지만..
여기도 인파가 몰리거나 타임슬롯이 있는 일부만 사전 예매하였다.
나머지는 현지에서 상황에 따라 입장권을 구매할것이지만..
비엔나의 주요 스팟은 사전 예약을 하였다.
바로, 벨베데레 상궁과 쉰브룬 궁이다.
ㅎㅎ 물론 두 곳다 16년 전에 가본곳이나..
한 번더 가보기로..
벨베데레 상궁은 공홈보다 여러 대행 업체(와그, 클룩 등)에서
예매가 저렴하였다.
지난 여행에서 와그를 좀 애용했더니 포인트가 적립된 것 있어서..
ㅎㅎ 이를 이용하여 추가 할인 받아..
벨베데레 궁전(상궁)은 공홈에서 28 유로이지만,
와그에서는 훨씬 저렴한 26,538원에 판매 중이었고..
(단, 취소 불가)
6,768 포인트를 할인에 적용하여
최종 19,770원에 발권하였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Tip 은
동반 입장하는 구성원이 무료 입장 대상자라도..
(18세 이하 무료)
표를 발권할 때, 인원을 추가하여 연령을 체크해야..
무료표가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다.
즉, 아이가 무료이니 성인 표만 발권하면..
현장에서 다시 매표소에 줄을 서서 무료표를 받아야 한다.
프랑스에서는 그냥 들여보내주지만..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달랐다.
이어서 쉰브룬 궁전을 예매하는데..
이게 사실 좀 애매했다.
16년 전에 갔을 때는 여름이라 궁전의 정원이 참 인상깊었다.
그런데, 이번엔 12월 말에 가니...
작년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이 거의 휑했으니..
그래서 동계 시즌엔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은 무료 입장 ㅠ.ㅠ
그래서... 쉰브룬 궁전을 가야하나 마나 고민을 좀했다.
거기다 여기는 입장권이 상당히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종류도 많고.. 구매 가격도 만만치 않고..
고민하다가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주요 관람 포인트를 모아둔
Classic Pass (성인 38유로, 어린이 30유로 -온라인 기준)로 정하고
예매 절차를 시작했는데..
이런 날짜가 12월 24일로는선택인 안된다..
검색 당시 당일과 다음날까지만.
이상했다. 그럼 여행가서 비엔나에 도착한날 예매하려고 했는데..
며칠 후 혹시나 하고 들어가보니..
홈피에 기존에 있는 표들이 대부분 사라지고
새로운 표가 생겼다. 바로 겨울 한정 패쓰..
아마 11월부터 동계 시즌에 해당하는 표를 판매하는데..
(주요 여행사 사이트에서 쉰브룬 궁전 티켓 판매가 없는 이유도 알게됨..ㅎㅎ)
베르사유처럼 궁전 정원을 무료 공개로 바뀌었다.
그래서 궁전 내부의 주요 공간을 관람할 수 있는
Grand Tour (성인 32, 어린이 23 유로 -온라인 발권 기준)로 발권하였다.
결재 단계에서 Classic Pass가 추천 티켓으로
여전히 공홈 한 편에서 광고 배너처럼 뜨는데..
막상 클릭하고 들어가면,
티켓 정보만 뜨고 실제 예매를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즉, 동계 시즌에는 판매 안함. ㅎㅎ
추가로 이번 여정에서 방문하는 여러 도시들이 제 각각 여행자 카드를 판매한다.
16년 전에는 프라하와 빈을 모두 이 카드를 구매하여 잘 활용하였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프라하는 중간에 체스키 크롬로프에 당일치기 다녀 올 예정이고
비엔나는 그 사이 패스 종류가 2개로 나뉘면서 가격 대비 실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구조로 바뀌었다.
그래서 두 도시 모두 24시간, 48시간 교통권을 현장에서 구매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던 중 잘츠부르크 카드는 생각보다 유용한 점을 발견하고..
마이리업트립에서 48시간 권으로
공홈에서 54 유로(성인 36, 어린이 18)에 판매 중인 것을
52.83 유로에 결재하였다.
결제 완료 후 발송된 것은 교환권으로..
잘츠부르크 중앙역에 위치한 여행자 정보 센터에서
실물카드로 교환해야 한다.
여기서..무엇에 홀린 듯..쭈~욱 쭈~욱 결재를 했는데.
이 역시 환불이 안되는 것이다.
앗!..갑자기 지난 프랑스-독일 여행의 악몽이 하나 떠올랐다.
바로 브뤼셀에서 1월 1일에 여행자 정보 센터가 휴관이라
브뤼셀 카드를 교환하지 못했던거..
그리고 2일에도 원래 교환하려던 장소가 연속 휴무라..
다른 곳을 찾느라 사~알짝 고생했던...
앗!..잘츠부르크 카드 교환 날짜가 12월 25일 ㅠ.ㅠ
헐... 급하게..구매처에 문의했는데..
앗! 다른 티켓과 달리..이 것은 마이리얼트립이 중개만하고..
다시 판매처가 별도로 있었다.
영어로 AI 챗봇에 문의하니 담당자를 연결해주어..
담당자와 챗을 주고 받아..교환 가능할 것라고 해주었다.
(이건 판매자의 말이니..안 해줄수도..ㅠ.ㅠ)
혹시 몰라서.. 구글 맵에서 잘츠부르크 여행자 정보 센터 클릭해서.
여기에도 12월 25일에 카드 수령가능 한지를 문의했더니.
며칠 후, 교환 가능함을 댓글로 달아주었다.
일단 교환 가능을 확신하고 ...
추후 여행기에서 교환했는지를~ ㅎㅎㅎ
드뎌.. 이것을 끝으로 대부분 사전 예약은 끝났고..
딱 하나 남은 것이.. 잘츠부르크 외곽의 소금 광산 투어..
이건 근처 역에서 광산까지 가는 버스가 2시간 간격이라..
아직 어느 시간대에 투어를 예약할지 고민 중이라..
거기에 아직 타임슬롯에 여유가 많아..
관망 중이다..
잘츠부르크에 도착한 날 예약할지도..
그럼 디음엔 이미 이미 예매 완료한 호텔 예약기로 돌아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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