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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베트남 다낭 여행 #04] D2 썬월드 아시안 파크(feat. 롯데마트 다낭) 본문

베트남다낭여행(2023)

[베트남 다낭 여행 #04] D2 썬월드 아시안 파크(feat. 롯데마트 다낭)

Nice까망*^^* 2023. 1. 30. 18:23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2022.12.31.~ 2023.01.05.

DAY 2: 다낭 2일 차 - 오전: 다낭 대성당, 한시장 / 오후: 아시안파크, 롯데마트

 

5. 썬월드 아시안 파크 & 롯데마트(다낭점)

 

비록 짧은 베트남 다낭 일정이지만...

 

간밤의 야간-새벽 비행으로 무리하면 안되기에..

 

호텔에서 점심 식사 후 충분히 휴식을 취하였다.

 

원래는 식사 후 1시간 정도 쉬고

 

근처 미케해변을 1시간 정도 산책 후 이동하려고 했으나,

 

ㅎㅎ 역시 그냥 1시간을 더 푹쉬고 오후 3시쯔음 움직였다.

 

목적지는 숙소에서 가까운 다낭 롯데마트 바로 뒤

 

썬월드 아시안 파크이다.

 

아시안 파크는 바나힐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놀이공원 회사인 썬월드가 운영한다.

 

우리로 치자면 롯데 정도..

 

베트남이 아열대/열대 기후인 특성탓인지..

 

도심에 위치한 아시안 파크 놀이공원은

 

오전엔 개장하지 않고

 

오후 3시부터 개장하여 야간까지 운영한다.

 

그랩을 이용하여 (그랩비 51,000동) 아시안 파크 정문까지 이동하였다.

 

참고로, 한시적인지 모르겠지만..

 

2023년 1월 현재 베트남 다낭 아시안 파크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이곳의 실시간 정보는 썬월드 홈페이지나

 

아시안파크 페이스북을 통하여 전달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막 개장을 해서 그런지, 입장하는 곳부터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일부의 사람들이 입장하는 곳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있는데.

 

이것은 입장권이 아니라, 자유 이용권 또는

 

썬휠(대관람차) 탑승권을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공원 내부에도 매표소가 있으니, 

 

굳이 입구에 줄서서 표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대표적으로 썬휠 바로 앞에도 매표소가 있다.

 

입장해보니 놀이 공원이 기대했던것 보다 매우 컷으며..

 

소소하게 사진찍을 곳이 많아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어른신과 함께온 가족까지도

 

롯데 다낭점과 묶어서 한 번쯤 들러봐도 좋을 것 같다.

 

아시안파크 정문에서 롯데마트 다낭점까지

 

도보 5분 정도 걸리니..ㅎㅎㅎ

 

나의 기준으론 나름 강추!

 

그럼 이 곳이 왜 아시안 파크라는 이름을 가졌냐 하면..

 

ㅎㅎ 놀이공원을 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을 모티브로 꾸몄기 때문이다.

 

한국,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입장하면 보이는 넓은 광장에 정면으로 대관람차인 써휠이 보이고

 

입구를 비롯한 첫번째 공간은

 

베트남의 전통 성채를 본따서 만들었다.

 

 

지난 하노이 여행때 방문한 

 

하노이 성채와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

 

전체적인 놀이공원 지도는 다음과 같다.

 

 

처음엔 그냥 무작정 가장 안쪽으로 걸어들어가 봤다.

 

그래서 가장 안쪽의 인도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

 

위의 공원 지도에서 가장 왼쪽 상단부분에 해당한다.

 

인도의 고대 사원으로 보이는 건물을 모티브로

 

사진 찍기 좋은 공간과 놀이기구 공간으로 구성되어있었다.

 

 

ㅎㅎ 다음 구역은 멀리서도 태국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가 있었다..ㅎㅎ

 

인도는 안가봐서 몰랐던 것인지..인도구역의 완성도가 높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ㅎㅎ 태국 구역은 너무 짝퉁티가 강하게 ㅎㅎㅎ

 

그래서 더 즐겁다.

 

 

ㅎㅎ 그렇게 지나가는 구역마다

 

이미 가족여행을 다녀온 곳에서

 

짝퉁의 재미에 해늘이가 너무 즐거워 한다.

 

다른 구역으로 갔을 때,

 

멀리서도 싱가포르 멀라이언 공원의  멀라이언 동상이..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니 그 미소가 너무 재밌다.

 

 

ㅎㅎ

 

놀이공원 지도의 가장 좌측 하단에 위치한

 

아직 여행가보지 못한 인도네시아 구역을

 

마지막으로 들려

 

 

다시 메인 광장 방향으로 발길을 돌리면

 

다시 베트남 분위기!!!

 

 

기대 이상의 포토존을 제공해주고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국가를 간접 여행하게 해준

 

아시안 파크..

 

한 2시간 정도 머물렀던 것 같네요.

 

이제 막 해가 떨어지려고 할 때쯤

 

출구를 나섭니다.

 

우리 가족이 아시안 파크를 나설 때

 

베트남 사람들이 입장 하네요.

 

사실 가장 핫한 시간은

 

해가 떨어지기 전에 들어가서

 

썬휠을 타고 야경을 즐기는 것입니다.

 

원래는 더 있으면서 썬휠을 타려고 했는데.

 

ㅎㅎ 해늘이가 무섭다고 안탄다고 하네요.ㅠ.ㅠ 헐~

 

그래서 출구로 나와

 

5분 도보로 다낭 롯데 마트에 갑니다.

 

한식 없으면 하루도 못버티는

 

해늘이 할머니를 위해..

 

보통 다른 여행에서는 위탁수하물로 한식을 싸들고 왔지만..

 

이번 여행은 바로 이 롯데마트 다낭점을 믿고 

 

거의 빈 손으로..기내 수하물만 ..

 

다낭에 머무는 동안 2번 방문했는데.

 

오늘은 어머니를 위한 한식과

 

해늘이와 내가 즐긴 베트남 현지 간식과

 

생망고..(다낭은 1월에도 생망고가 나옵니다.ㅎㅎ)를

 

구매해서 그랩으로 호텔로 돌아옵니다.

 

아시안파크보다 숙소에 가까운데도

 

퇴근시간때라 그런지

 

그랩비용이 63,000 동이네요.

 

무리하지 않은 여행 2일차

 

가볍게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바나힐로..날씨가 좋아야 할텐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