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뚜비쌤의 여행 기록

[베트남 다낭 여행 #03] D2 다낭교구 성당(핑크 성당) & 한시장(feat. 환전) 본문

베트남다낭여행(2023)

[베트남 다낭 여행 #03] D2 다낭교구 성당(핑크 성당) & 한시장(feat. 환전)

Nice까망*^^* 2023. 1. 16. 10:39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2022.12.31.~ 2023.01.05.

DAY 2: 다낭 2일 차 - 오전: 다낭 대성당, 한시장 / 오후: 아시안파크, 롯데마트

 

4. 다낭 대성당(핑크 성당) & 한시장

 

간밤의 야간 비행에 피곤하지만..

 

여행의 설렘 때문인지 가족이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났다.

 

지난 하노이 여행 때도 그랬지만,

 

베트남은 대부분 야간 비행에

 

새벽 호텔 도착이라

 

가족 여행의 첫날 일정은 여유롭게~..

 

그래서, 오늘 오전 일정은

 

일명, 핑크 성당이라 불리는 다낭교구 성당과

 

한시장을 방문하는 것이다.

 

한시장에서 환전을 한 후, 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일단 호텔 조식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10시쯤 슬슬 그랩을 불렀다.

 

이동 소요 시간은 약 10분..

 

그랩비용은 90,000 동 (약 4,600원)

 

성당 바로 앞에서 내려주는데..

 

핑크색의 서양식 건축방식의 성당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주변에 사진 찍는 관광객의 9할은

 

한국인..ㅎㅎ 사방에서 한국말이. ㅎㅎ

 

당일이 1월 1일에 일요일이기에

 

성당내에서는 미사가 한참이었다.

 

미사에 방해되지 않게

 

시계방향으로 성당 주위를 둘러보았다.

 

지난 하노이 때처럼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 얼마 되지 않기에

 

성당 뒤편은 성탄절에 맞춰 꾸며져 있었다.

 

 

성당이 그리 크지는 않기에

 

반대방향을 마저 둘러보고

 

 

사진까지 찍고 다시 정면으로 돌아왔는데도

 

소요 시간은 채 20분이 안 걸린 듯..

 

정말 정면에서 사진만 찍고 가면 5분 컷 ㅎㅎ

 

내부도 구경하고 싶었지만..

 

미사 중인 데다 성당이 좁은 반면 신자수가 많아서

 

바깥까지 임시 의자에 앉아 미사 참려 중이었기에

 

내부는 구경하지 못하고

 

바로 한 블록옆에 있는 한시장으로 이동하였다.

 

여기서! 한시장을 방문한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환전.

 

둘째는 구경 및 기념품 구매.

 

먼저 환전은 별도로 환전소로 표시되어 있지도..

 

환전소가 있지도 않다.

 

한 시장 근처에 가면.. 금은방 가게들이 많은데..

 

이곳에서 들어가서 100달러를 외치면

 

바로 계산기로 숫자를 보여준다.

 

가게마다 환율도 비슷하니..

 

여러 군데 물어보고 환전해도 되고

 

그냥 아무 가게에서 환전해도 되는 듯하다.

 

단, 고액권 달러의 환율이 좋으니 가급적 베트남 갈 때는 100달러 지폐로..

 

물론 한국돈도 환전된다고 한다.. 그럼 한화는 5만 원 권으로 ㅎㅎ

 

예전 하노이에 출장 왔을 때,

 

특강비를 달러로 받은 것이 있어서

 

이번 여행에는 이걸 환전하여 사용하였다.

 

예전 하노이 여행 때 비해 카드로 결제를 많이 해서..

 

일단 현금은 100달러만 환전하였다.

 

한 시장 금은방의 당일 환전 금액은 2,370,000 동

 

새벽에 공항에서도 대략 2백30만 동 초반 때 환율인 듯하니..

 

한 시장을 굳이 들릴 여정이 아니면, 공항에서 환전해도 될 듯하다.

 

환전을 했으니.. 한시장을 둘러봐야지..

 

ㅎㅎ 여기부터 사진이 없다.

 

왜냐면.. 

 

한시장 내부는 난리다.ㅎㅎ

 

통로는 좁고, 상인들과 수많은 관광객..

 

그것도 느지막하게 나왔더니..

 

단체 관광객이 들이 너무 많아..

 

시장 내에서 이동하기도 어려웠다.

 

사진 찍을 생각은 아예 접음..ㅠ.ㅠ

 

1층은 주로 먹거리 위주 (말린 망고, 망고젤리 등)의 기념품 판매였고

 

2층은 의류, 가방, 신발 등 잡화 판매였다.

 

단체 관광객들은 2층에 많았는데..

 

ㅎㅎ 짝퉁 천국인 듯..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 우리 가족은

 

그냥 2층을 여기저기 빠르게 통과하면서 

 

사람구경.. 물건 구경..

 

베트남 상인들의 한국어로 하는 호객행위 ㅋㅋ

 

이런 걸 구경하고는

 

다시 빠르게 1층으로..

 

여기서 우리의 여행지 컬렉션인..

 

자석을 구매하였다.

 

6개들이 자석을..

 

가격흥정으로 9만 동에서

 

8만 동으로(사실 6만 동에도 살 수 있을 듯하지만..ㅎㅎ)

 

만족스럽게 구매하고 밖으로 나왔다.

 

한 리버 (다낭의 중심을 관통하는 강도 한강이다.ㅎㅎ) 주변을

 

거닐었다.

 

다소 완성도 떨어지는 동상들이 전시되어있긴 해도

 

충분히 강바람을 느끼며 시민들의 쉼터로 손색이 없었다.

 

한 시장에서 용다리 쪽을 거닐다.

 

 

그랩을 타고 다시 숙소로..

 

이번엔 

 

아침보다 거리도 가까운데

 

그랩비가 91,000동에 잡힌다. ㅎㅎ

 

이번엔 그랩차가 용다리를 건너기에

 

용다리 사진도 ㅎㅎ

 

 

호텔 앞에서 내렸다가

 

바로 숙소로 들어가지 않고

 

도보 3분 거리의 

 

Pullman K-mart로 이동하여

 

해늘이 할머니를 위한 한국 음식을 샀다.

 

다낭은 한국음식을 구하기 쉽기에

 

이번 여행에 수하물도 없고

 

한국에서 별도 음식도 챙겨 오지 않았다.

 

물론 오후에 들린 롯데마트에 더 많은 한국 식품들이 있지만

 

K-mart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가격은 한국대비 조금 비싼 정도..

 

한국의 편의점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이렇게 워밍업에 가까운 다낭 첫 투어 끝.

 

호텔에서 식사 및 휴식 후

 

오후 투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