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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코시국 스페인 여행 #14] D7 세비아 2일차 - 왕립 투우장 & 스페인 광장 본문

스페인여행(2021~2)

[코시국 스페인 여행 #14] D7 세비아 2일차 - 왕립 투우장 & 스페인 광장

Nice까망*^^* 2022. 2. 2. 21:02

코시국 스페인 여행 2021. 12.22.~ 2022.1.14

 

DAY 7(12.28): 세비아 2일 차 - 

오전) 알카사르, 인디아스 고문서관

오후) 왕립 투우장, 스페인 광장

 

23. 왕립 투우장(feat. 황금의 탑)

 

숙소에서 늦은 점심을 하고

 

잠시 쉬었다가

 

바로 오후 투어를 시작하였다.

 

오후 투어의 최종 목적지는

 

세비아의 최고의 랜드마크 스페인 광장이다.

 

스페인 광장을 가는 길에

 

왕립투우장과 황금의 탑이 있기에

 

이 두 곳을 둘러보았다.

 

알카사르 관람 후 숙소로 오는 길에

 

보았을 때 왕립 투우장도 긴 줄이 있어서

 

부지런히 투우장으로 향했다.

 

왕립 투우장의 정식 명칭은

 

Plaza de toros de la Real Maestranza de Caballería de Sevilla

 

숙소에서는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

 

3시 40분에 도착하였는데..

 

다행히 대기 줄이 짤아..

 

잠시 후 발권하고 입장하였다.

 

입장료는 성인 10유로, 학생 6유로

 

 

투우장 내부는 박물관으로 되어 있어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면..

 

 

마지막으로 투우장에 들어서게 된다.

 

마치 야구장에 들어서듯이

 

넓은 공간으로 나서니 기분이 새롭다.

 

 

그것도 실제 투우가 일어나는 곳을 밟아보는 경험이..

 

스페인에서 투우장에 한 번 와보는 경험은 좋은 듯하다.

 

투우장 관람석 중 일부가

 

개방되어 있어

 

사진찍고 둘러본 후

 

잠시 관람석에 올라가 앉아

 

투우장을 느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주 화려한 방문장소는 아니지만..

 

투우가 유명한 스페인에서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곳이다.

 

둘러보는 데도 30 여분에서 1시간이면 충분하니

 

한 번쯤 들러보자.

 

 

투우장을 나서서

 

외부에서 몇 장을 남기고

 

바로 강변에 있는 황금의 탑으로..

 

 

여기부터는 강변을 따라 쭈~욱 걸어가다

 

어린이 놀이 공원 같은

 

유원지가 쭈~욱 나오고

 

그 끝자락에서 다시 도로로 올라가

 

길을 건너 공원에 들어서면

 

그 근처가 바로 스페인 광장이다.

 

 

24. 스페인 광장

 

세비아하면 무조건 떠오른는 곳이

 

바로 스페인 광장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날 해늘이와 이 곳에서 

 

무려 4시간 넘게 머물렀다.

 

스페인 광장에 방문하기 제일 좋은 시간 때는

 

아무래도 오후 늦게 4~5시쯤 방문하여

 

둘러보다가

 

해질녘 스페인 광장을 꼭 느껴봐야 한다.

 

정말 넓은 이곳에

 

세비아를 찾은 관광객은 다 몰려있는 듯하다.

 

보이는 동양인의 90% 이상이 한국인 인 듯..

 

 

정말로 넓은 광장!

 

많은 사람 속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러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벤치에 앉아 있다가

 

다리에도 올라보고

 

건물 2층에 올라 난간에서 내려다보기도 하고

 

플라멩고 공연도 보고

 

건물 아래의 각 예전 스페인 도시가 있는 곳에서

 

앉아서 멍때리기도 하고..

 

정말 스페인 여행에서 가장 여유를 느끼고

 

여행의 묘미를 느낀 곳이 바로 이곳인 듯하다.

 

 

해늘이도 스페인 여행하면 기억나는 최고의 2곳을 꼽으라면..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말리아 성당과

 

세비아의 스페인 광장이다.

 

특히, 해가 거의 떨어져 가는 시각에

 

스페인 광장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절경이다^^

 

이곳에서 야경까지 보고

 

 

완전히 지쳐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은 버스를 이용하였다.

 

시내버스는 거리에 상관없이 1인당 1.4유로

 

마지막으로 마르카도나에서 장을 본 후..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기나긴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내일은 세비아 대성당과 또 스페인광장이다.

 

-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