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여행 #10] D3 타이베이 동물원 - Part 2( feat. 곤돌라 셔틀버스 타는 법)

대만(타이베이) 가족 여행 2016. 9. 13. ~  9. 17.

 

DAY 3:  타이베이 여행 3일 차 - 타이베이 동물원, 마오콩 곤돌라, 마오콩,

                                            신이구민후이관, 101 타워 빌딩 

 

15. 타이베이 동물원 - Part 2

 

 아프리카 동물 구역 

 

아프리카 동물 구역도 꽤 넓다. ㅠ.ㅠ

 

아프리카 동물은

 

한국에서도 어린이 대공원에서 자주 보던 동물들이 많기도 하거니와

 

이미 어마어마한 이 동물원을 거닐다가

 

어느 정도 지쳤기에 조금씩 스킵하고 지나갔다.

 

 

 

 펭귄관 

슬슬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여

 

아프리카관을 빨리 스킵하고 좀 시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펭귄관을 향해서 고고

 

 

아프리카 구역에서 펭귄관으로 가는 길목에도 

 

동물들이 빠짐없이 있다.

 

 ㅎㅎ 하지만, 펭귄관은  대실망이다. 

 

차라리 어린이 대공원 펭귄관이 더 나을 듯.. 

 

타이베이 동물원의 다른 구역이나

 

전시관의 규모에 대비하여 펭귄관은 좀 초라하게 느껴졌다. 

 

혹시 곤돌라는 어찌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마오콩 곤돌라 홈피에 접속하니 정상 운영한단다..^^;;; 

 

 동물원 지도를 보니 펭귄관에서 남쪽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마오콩 곤돌라 타이베이 동물원 남측 역이 있기에.. 

 

이곳으로 가기 위해 펭귄관을 빠르게 빠져나왔다. 

 

온대지역 동물 구역을 빠르게 지나

 

지도에서 나가는 쪽으로 갔지만..ㅠ.ㅠ 

 

출구를 찾을 수 없다. 

 

심지어 출구로 가는 방향으로 보이는 길이 폐쇄되어있다. 

 

나중에 깨달은 것이지만,

 

동물원 남측 출입구 쪽으로는

 

도보로 접근할 수 없게 되어 있다.

 

ㅠ.ㅠ

 

 파충류관 

 

이번 대만 여행에서 처음으로 길을 헤맨 듯..ㅠ.ㅠ

 

마오콩행 곤돌라를 탈 수 있는

 

동물원 남측 역을 가기 위한 남쪽 출구를 찾다가

 

우연히 파충류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ㅎㅎ 결과론적으론 신의 한 수!

 

할머니가 좋아라 하시는 파충류

 

해늘이도 덩달아 신났다.

 

일단 마오콩 곤돌라에 대한 미련을 접어두고

 

 

신나게 파충류 구경을

..

타이베이 동물원의 야외 동물 구역은 뛰어난 편이었지만

 

펭귄관처럼 실내 전시관은 다소 아쉬웠는데.

 

파충류관은

 

외부에서 보이는 규모부터 남달랐다. ㅎㅎ

 

볼 것이 많음.

 

 

무엇보다 보호색을 가지고 있는 종들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숨은 그림 찾기 놀이를 한참 함..^^

 

 

특별 전시 같은 것도 있었는데.

 

체험학습처럼..ㅎㅎ

 

대만어를 모르니..ㅠ.ㅠ

 

사진만 찍고 스킵..

 

이제 정말 곤돌라 타러 가야지

 

 

feat. 곤돌라 셔틀버스 타는 곳 

여기서부터가 중요하다.

 

도대체 어찌 남측 역으로 갈 수 있을까

 

너무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다시 그냥

 

동물원 역으로 가서 곤돌라를 줄 서서 타려고 했다.

 

걸어서 정문까지 가기는 너무 지쳤고.

 

그래서 코끼리 열차를 타기 위해

 

코끼리 열차 타는 곳으로 갔는데

 

참고로 탑승위치는 파충류관 근처에 있다.

  

뚜둥~

 

이런..

 

그곳에 한쪽 대기줄이 바로 곤돌라 셔틀 타는 곳이다.

 

여기서 동물원 정문행 코끼리 열차는 유료인데..

 

곤돌라 셔틀은 무료이다.

 

오른쪽 줄을 서면 곤돌라 셔틀이다.

 

그런데.

 

코끼리 열차 10번 올 때, 약 1번 꼴로 셔틀이 온다.

 

차량은 둘 다 코끼리 열차로 똑같다..ㅎㅎ

 

그냥 다니는 노선으로 구분하는 듯하다.

 

 

기다림에 지친 해늘이..

 

셔틀 타고 멍 때린다.. ㅋㅋ 귀요미!

 

그럼 다음 포스팅은

 

본격적으로 마오콩 곤돌라 타고 마오콩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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