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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코시국 스페인 여행 #04] 프롤로그와 터키 항공 2차 항공 일정 변경 본문

스페인여행(2021~2)

[코시국 스페인 여행 #04] 프롤로그와 터키 항공 2차 항공 일정 변경

Nice까망*^^* 2022. 1. 19. 01:22

7. 프롤로그

이번 여행은 다른 여행과 달리 프롤로그 작성으로 부터 시작이다.

 

말 많고 탈 많았던 이번 스페인 여행..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장 큰 두 가지 사건이

 

첫째, 바르셀로나에서의 소매치기 사건

 

둘째, 귀국 일정 변경으로 스페인 일정 열흘 추가

 

22일 출발하여 11시간 비행 후, 2시간 30분 환승

 

그리고 다시 4시간 비행 후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여..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숙소를 찾아 지하철로 이동하였는데.

 

처음으로 내린 숙소근처 지하철 역내에서

 

3인조 소매치기범에서 

 

돈과 여권이 든 가방과 짐가방 1개를 소매치기 당했었다.

 

순간 정신이 없었지만..바로 발견하고

 

소매치기범들을 쫒아가 다행히 가방 2개를모두 돌려받았다.

 

대신 그 와중에 입고 있던 옷가지와 가방들에게

 

다소 테러를 당했지만..ㅠ.ㅠ

 

또 하나의 최대 이벤트는..일정 변경이다.

 

원래 여행 계획은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고

 

5일 귀국 예정이었다. (터키 항공 1차 일정 변경)

 

하지만, 실제로는 12월 22일에 출국하여

 

1월 14일에 귀국하였다. ㅠ.ㅠ

 

출국 5일 전에 갑작스럽게

 

터키 항공에서 다시 문자가 와서 1월 5일 환승편이 취소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이 과정은 뒤에 다시 언급하고

 

지난 번 1차 변경시 처리했던 것을 경험으로 귀국편만 하루 옮겨 

 

4일 귀국으로 변경하였다.

 

일정이 다시 하루 줄여서 결국 최초 계획과

 

동일한 기간이 되었지만..

 

유럽..그것도 카톨릭 국가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우는 특히..

 

12월 25일, 1월 1일 그리고 6일은 거의 대부분이 휴무이고

 

도시간 이동도 쉽지 않기에..

 

마지막 일정인 마드리드만 2박 3일에서 1박 2일로 축소하였다.

 

이에 따라 마지막 마드리드 숙소 예약만 변경하였다.

 

이 상태로 준비완료하고 출국하고 일정을 소화한 후

 

1월 4일에 스페인 여행을 마무리지었어야 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변수가 발생하였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유럽.

 

특히,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코로나 환자가

 

오미크론을 중심으로 급증하였다.

 

귀국 전 PCR 검사를 1월 2일 마드리드 공항에서

 

무려 4시간을 기다려 받았는데..

 

그만..스페인에 의무 자가격리 7일과 함께

 

출국 72시간 전 PCR 음성이 필요하기에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려면 넉넉히 일정을 

 

10일을 추가하였다.

 

귀국 18시간 전의 갑작스런 상황으로

 

마드리드 속 삼시세끼를 .... ^^;;;;;;

 

8. 터키 항공 2차 일방적 일정 변경

한 달 전 쯤 일방적으로 출국 편을 없애고

 

일정을 맘대로 변경했던 터키항공이

 

이번엔 출국 5일전(이번에도 주말에...)

 

기습적으로 귀국편을..

 

그것도 1월 4일 마드리드발 이스탄불 행은 그대로 두고

 

1월 5일 이스탄불에서 서울(인천)으로 환승편만

 

7일로 변경하는 일정을 통보해왔다.

 

 

추측컨대, 연말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던 이행 수요가 오미크론의 무서운 확산으로 여의치 않자,

 

출국편에 이어

 

귀국편도 항공편을 감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5일전.. 그것도 주말 통보가 역시 당혹스럽지만..

 

그래도 약 한 달 전쯤 1차 변경의 경험으로

 

https://blog.daum.net/bsohs/193

 

[코시국 스페인 여행 #03] 터키 항공의 일방적 항공편 취소와 이에 대처하는 방법

6. 갑작스러운 터키 항공의 항공편 취소 통보 아직 스페인으로의 출국을 한 달하고도 10여일이 남아 있는.. 금요일 밤.. 그것도 11시가 다된 시각에.. 잠들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핸폰으로 국제 문

blog.daum.net

 

당황하지 말고..터키항공 홈피나 항공편 검색 프로그램으로

 

1월 3일 출발하여 4일에 환승하여 귀국하는 항공편을 확인해두고

 

현대 프리비아에 변경 요청을 하였다.

 

한 번 경험해 보았기에 망정이지 이는 정말 매우 당혹스러운 상황이며..

 

프롤로그에서 언급하였듯이..

 

실제 스페인에서 귀국 18시간 전 갑작스런 항공편 변경일 때도

 

현대 프리비아를 거쳐야 했기에..

 

여기서 교훈

 

첫째, 외국 항공사 항공권은 가급적 항공사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자.

 

(그래야 항공사 홈페이지나 항공사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항공권 변경 및 재발행 용이

 

코로나 시국처럼 코로나 관련하여 항공권 재발행도 무료로...하지만..

 

여행사를 거쳐 하면.. 반드시 항공편 변경-그것이 항공사의 일방적 사정이라도..과

 

항공권 재발행을 여행사를 다시 거쳐야 한다. 매우 불편하고

 

항공사 귀책사유가 아닌 변경은 재발행료도 받는다. ㅠ.ㅠ)

 

둘째, 터키 항공은 갑작스런 항공편 변경이 많다.

 

(이 여행의 경우만 2번이나 출국편과 귀국편을 취소시켰다.

 

자유여행에 일정에 다소 여유가 있어 망정이지..

 

아니면 매우 당혹스러운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나머진 그럭저럭 괜찮은 가성비 항공사인데..)

 

셋째, 해외에 나가면 꼭 국제 통화가 가능한 현지 유심을 구매하자.

 

(에어비앤비 연락도 그렇지만..가급적 해외 여행시는 해외 유심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코시국에서는 한국 여행사나 터키 항공 본사와 연락해야 할 경우가 생겼기에

 

국제통화가 가능한 해외 유심이 매우 유용했다.)

 

그럼 다음 포스팅부터는 본격적 코시국 스페인 여행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