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쌤의 여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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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여행(2023-4)

[독일 & 프랑스 여행 #2] 취소 & 환불

Nice까망*^^* 2020. 4. 4. 23:39

코로나 19사태로 학사일정이 변화하고 유럽의 코로나가 확산됨에 따라,

 

많은 고민 끝에 2020년 여름에 계획되었던 독일-프랑스 여행을 취소했습니다.

 

출발 90일 이전이기에 환불을 받은 것도 있고 환불 불가인 항목도 있네요.

 

정리해볼께요.

 

1. 아시아나 항공 (현대 프리비아 여행 구입)

 

항공사 구매가 아니라, 여행사를 통하여 구매했기에.

 

구매 시 추가 지불했던 발권 대행료는 환불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환불을 반드시 여행사를 거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인 3만원의 취소 수수료가 발생했습니다.

 

3명이니 총 9만원의 수수료를 입금한 후에야,

 

아시아나로 부터 항공료 일체를 돌려받았습니다.

 

환급에 소요된 시간은 20일 쯤 됩니다.

 

 

2.숙박료

 

전액 환불 받았으나, 환율 변동으로 소폭 손해^^;;

 

  가. 독일: 호텔 닷컴에서 예매했는데, 숙박비 현장 지급이었기에 간단한 취소로만 처리되었습니다.

 

  나. 브뤼셀: 역시 현대 프리비아 여행에서 구매했는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되었습니다. 소요기간 약 일주일

 

  다. 파리: 에어비엔비에서 예약했는데, 수수료 없이 지불금액 전액 환불 받았습니다.

 

 

3. 독일 철도(DB)

 

가. 프랑크푸르트-하이델베르크: 환불 가능 탑승권을 구매했음에도,

 

옵션으로 구매한 시티교통권은 환불 안되고,

 

순수 탑승권도 현금 환불이 아닌 DB 포인트로 적립해줌..ㅠ.ㅠ (DB 최악임..)

 

그나마 유효기간이 있음..ㅠ.ㅠ

 

  나. 프랑크푸르트-쾰른, 쾰른-브뤼셀 구간: 환불 불가 ㅠ.ㅠ

 

 

 

손해 총액: 433,844원..

 

금전적으로 손해는 좀 보았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사태가 빨리 진정되길 희망합니다.

 

독일 & 프랑스 여행은 2021년 여름을 기약해봅니다.

 

[추가] 2021년 현재.. 올해도 어렵군요. 2022년에는 가능하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