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뚜비쌤의 여행 기록

[쿠알라룸푸르여행 #13]D5 말라카 당일치기 여행 Part3 본문

쿠알라룸푸르 여행(2020)

[쿠알라룸푸르여행 #13]D5 말라카 당일치기 여행 Part3

Nice까망*^^* 2020. 2. 19. 21:19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말라카) 가족여행 2020. 1.13.~ 1.20

 

DAY 5: 말레이시아 5일 차 - 말라카 당일 치기 여행

                               

 

18. 말라카 - 존커 거리,  잘란 토콩의 사원들

 

쇼핑몰에서 점심 식사로 휴식과 에너지를 보충한 우리 가족은

 

다시 네덜란드 광장으로 이동하였다.

 

오후는 다리를 건너가 존커 거리 일대를 둘러보기 위해서이다.

 

오후에 찾은 네덜란드 광장에는 오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으로 붐볐다.

 

몇 장의 사진을 더 남기고

 

다리를 건너 존커 거리를 향했다.

 

다리를 건너면서 보니

 

말라카는 이 다리를 기준으로 

 

전혀 다른 모습인 듯했다.

 

다리를 건너서는

 

바로 우측으로 강을 따라 걸어가 보았다.

 

바로 다양한 벽화가 강 양쪽을 장식하고 있었다.

 

 

좌측 골목으로 들어서면 설을 앞둔 홍등과 화려한 벽화로

 

골목이 포토존이 된다.

 

다시 존커 거리로 돌아와서

 

거리를 거닐었다.

 

뜨거운 태양에 걸어가면서 지쳐갔지만,

 

재미있는 상점들이 많아서

 

중간 중간에 들어가서 가게들을 구경하였다.

 

잘란 토콩 사원거리

 

존커 거리 중간쯤에서 우측 길로 빠지니,

 

사원 거리(잘란 토콩)가 나타난다.

 

 

몇 개의 사원을 거쳐

 

최종적으로 청 훈 텅 사원을 방문하였다.

 

 

ㅎㅎ 이곳으로 오는 중 한국 단체 관광객들을 만났고

 

이곳 사원에서도 여러 팀을 만났다.

 

아마, 말레이사아(싱가포르 포함) 패키지여행 상품들이

 

대부분 오후쯤에 이곳을 방문하는 듯했다.

 

존커 거리

 

다시 존커 거리로 돌아와 네덜란드 광장과 반대쪽

 

거리 입구까지 가보았다.

 

보통 이 근처에 관광버스를 세워놓고

 

단체 관광객들이 존커 거리에 들어섰다. ㅎㅎ

 

잠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존커 거리를 되돌아왔다.

 

역시 몇몇 상점도 들리고, 시원한 간식거리도 사 먹고..

 

존커 거리를 빠져나와 다시 거리를 건너

 

네덜란드 광장 쪽으로 돌아왔다.

 

강변 성곽 쪽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강변을 마저 구경하고

 

 

마지막 방문지로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교회를 찾았다.

 

 

ㅠ.ㅠ 성당 방문 시간이 정해져 있는지..

 

성당 주변 출입구가 모두 잠겨있었다.

 

아쉬긴 했지만..ㅎㅎ 다른 관광객들도

 

왔다가 발길들을 돌렸다.

 

길 건너의 감옥터를 구경으로 말라카 투어를 마쳤다.

 

19. 말라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사실 네덜란드 광장은 복잡해서 그랩을 부르기 좋지 않은 위치라..

 

성당도 볼 겸 북쪽으로 다소 걸어온 것이었는데..ㅎㅎ

 

그랩을 부르니 한 5분 정도만에 차가 도착하였다.

 

근처에 있었는데, 오후가 되니 말라카 주변에 정체가 생겨서

 

차가 오는데 한 참 걸렸다.

 

말라카 센트럴 터미널에서 말라카 올 때는 7링깃이었는데,

 

정체 시간인지 8링깃으로 터미널에 갔다.

 

아직 버스 시간이 30분 이상 남았기에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 먹고..

 

버스를 기다렸다가 17시 30분 차를 탔다.

 

아침과 동일하게 우등형 버스..

 

정확히 30분에 출발.. 앗 그런데,, 정체가 심하다.

 

말라카 공항을 지나가는데만 30분 이상 소요되더니..

 

거의 1시간 만에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오전에는 고속도로 입구부터 터미널까지 20분 ㅠ.ㅠ)

 

결국 2시간 소요되는 시간은 2시 30분으로 늘어났고

 

20시에나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정말 TBS터미널은 규모가 매우 컸고..

 

하차장은 거의 KTX 서울역 같은 시스템이었다. ㅎㅎ

 

다시 아침에 들렸던 터미널 층으로 이동한 후

 

아침에 그랩 하차한 곳으로 이동했다.

 

그랩을 불렀는데..ㅎㅎ 이 시간이 쿠알라룸푸르 시내 정체시간인 데다가

 

터미널도 피크시간인지 터미널로 들어오는 택시와 그랩들이 엄청나게 들어온다.

 

처음엔 정말 정신없어 보였는데, 그랩을 불러놓고 기다리다 보니

 

매우 체계적으로 순서대로 타고 내리고 가 반복되었다.

 

말레이시아에서 그랩을 이용한 것 중 가장 오랜 시간인 15분 정도 걸렸다.

 

지도상 기사님이 근처였는데, 정체로 차가 승하차장까지 오는데 한참 걸렸다.

 

가격은 아침보다 훨씬 비싼 32 링깃이다.

 

역시 숙소까지 이동도 아침보다 2배 이상 소요되었다.

 

군데군데 계속 정체였는데.. 유능한 기사님이 계속 경로를 바꾸어가며

 

정체되지 않는 곳을 이용하여 숙소에 데려다주셨다.

 

그랩 시스템은 정말 좋은 듯..

 

숙소에 들어와서 말라카 당일치기 여행을 마무리하였다.

 

빠듯한 일정을 잘 버텨준 가족에게 감사..

 

생각보다 힘든 일정이라..

 

내일 일정은 원래 계획과 달리

 

좀 여유로운 일정 (오전 쇼핑)으로 바꾸어

 

늦잠을 자기로...

 

이렇게 5일 차 여행 끝.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