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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쿠알라룸푸르여행 #10]D4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 KLCC 공원 본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말라카) 가족여행 2020. 1.13.~ 1.20
DAY 4: 쿠알라룸푸르 4일 차(오전) - KL 포레스트 에코 파크
(오후) - KLCC 공원, 수리아 KLCC
15.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 KLCC 공원
오전에 포레스트 에코 파크의
정글 트래킹을 마치고 오전 시간을 수영으로 즐긴 우리 가족은
점심 식사 후 숙소에서 푸욱 쉬다가..
(원래는 MaTiC에서 3시에 공연을 볼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에 땡겨서 하였기에..)
더위가 한 풀 꺽인(?) 오후 3시 30분쯤 숙소를 나섰다.
목적지는 KLCC 즉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이다.
이미 둘째날에 방문했지만.. 그때는 야경을 본 지라.
오늘은 KLCC 공원을 중심으로 트윈타워의 장관을 볼 예정이다.
숙소인 더 페이스 스위트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이기에
천천히 숙소를 나섰다.
MaTiC을 지나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둘째 날 트윈 타워 야경 사진 찍을 때
한 컷에 트윈 타워가 다 들어오는 포인트를 찾아 두었기에..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알려드리면
좌측 하단에 MaTiC이 위치하고
우측 하단으로 트윈타워가 보인다.
가운데 상단의 붉은색 점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사진을 찍으면
별도의 필터 없이 스마트 폰으로 트윈타워를 모두 담을 수 있다.
그 위치에서 한 컷씩 남기고
다시 수리아 KLCC로 들어섰다.
그대로 직진하여 수리아 KLCC를 통과하면
KLCC 공원이 나온다.
이틀 전 밤에 와서 공원의 진면모를 보지 못했는데.
매우 넓은 공원이 아주 깔끔하면서도 잘 꾸며져 있었다.
아침 또는 저녁에 그리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운동하기에 제격인 공원이었다.
쿠알라룸푸르 도심 속.. 그것도 가장 번화가
가운데 이런 공원이 있는 것이 매우 부러웠다.
KLCC에서 관리를 하는 것인지..
정말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공원이었다.
아침에 걸었던 에코 파크가 정글의 날 것에 가까웠다면..
여긴 식물원 같이 관리된 느낌이 나는 곳이었다.
깔끔한 공원의 매력에 빠져 넋 놓고 사진도 찍지 않으며
산책을 했다.
그러다 제법 트윈 타워에서 떨어져 공원의
거의 반대편에 갔을 때,
트윈타워를 다 담을 수 있는 포토 포인트를 찾을 수 있었다.
ㅎㅎ 여기선 내려놓았던 폰을 다시 들고 사진을 남겼다.
좀 더 반시계 방향으로 더 걸아가니
대규모의 어린이 놀이터가 등장했다.
정말 넓은 면적에 어린이들의 천국이..ㅎㅎ
지금까지 본 놀이터 중 가장 넓은 듯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너무 비슷한 패턴의 놀이 기구가 반복.. 되었다는 ㅎㅎ
즉, 우리네 아파트 단지에 있는 놀이터가
한 40개쯤 복붙 형태로 나열되어 있었다. ㅎㅎ
해늘이가 그냥 지나갈 수는 없고
그네를 몇 번 타본다. ㅎㅎ
이 놀이터에서 트윈 타워 쪽으로 몇 걸음 이동하면
공원 내에서 아이들이 수영하고 놀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이 등장한다.
물론 어른들도 들어갈 수 있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놀고 어른들은 발만 담그는 정도..ㅎㅎ
그래도 제법 잘 되어 있었다.
인공 폭포도 있고..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방문하면서
공원들을 빠짐없이 들려보았지만..
이곳 KLCC 공원이 참 다채롭고 아이들과 동반 여행 시
여유롭게 방문하여 휴식을 취할 수있는 좋은 곳으로 생각된다.
좀 더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공원 산책을 시작할 때부터 조금씩 흐려지던 하늘이
심상치 않게 검은 구름이 생기더니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진다.
말레이시아 현지인들도
빠르게 수리아 KLCC 내로 이동한다.
오늘은 우기인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일찍 비가 내리려나보다.
어제보다도 한 시간 정도 빨리..
우리 가족도 눈치를 채고 빠르게 수리아 KLCC로 들어갔다.
공원에서 보았을 때 우측의 이세탄 백화점 쪽으로..
들어서자마자 비가 세차가 내린다.
그럼 지금부터는 수리아 KLCC 내부 투어로..
말레이시아 그것도 쿠알라룸푸르를 우기에 방문했을 때는
이렇게 비 오는 시간 동안 실내에 머물면서 구경을 하거나
식사를 하면 대체적으로 비가 그친다.
우리 가족도 수리아 KLCC 쇼핑몰 구경을 하였다.
이곳도 음력설(이곳에서는 중국 새해..)이 얼마 남지 않아서
로비가 중국풍으로 꾸며져 있었다.
아쿠아리움 앞까지도 가보았다.
다시 수리아 KLCC까지 돌아와서도 비가 그치지 않아
수리아 KLCC내의 슈퍼마켓인 콜드 스토리지를 찾아가 보았다.
수리아 KLCC 내에는 이세탄 백화점 쪽 건물 지하에 이세탄 슈퍼마켓이 있고
수리아 KLCC 로비 근처에는 콜드 스토리지가 있다.
크기는 이세탄이 더 큰 듯한데, 여기는 주로 일본 제품이 많았고
콜드 스토리지는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아 보이나
다양한 제품이 깔끔하게 진열된 좀 고급 슈퍼마켓의 느낌이었다.
이미 싱가포르에서 콜드 스토리지 슈퍼를 경험해보았는데.
싱가포르에서는 일반 슈퍼보다 가격이 좀 비쌌다.
그런데, 이곳 수리아 KLCC 콜드 스토리지는
상대적으로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었다.
물론 부킷 빈땅의 자이언트 슈퍼마켓보다는
조금씩 가격이 비쌌지만, 그래도 숙소에서 가까운 곳인지라
이날 이후로는 여기서만 장을 봤다는 ㅎㅎ
충분히 마트 구경을 하고 필요한 물품 (주로 생수와 맥주..ㅎㅎㅎ)을 구매한 후
다시 숙소로 향했다. 일찍 숙소로 돌아온 이유는..
내일은 전일 말라카 투어를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당일치기로..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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