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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여행 #15]D7 페르다나 식물원(Taman Botani Perdana ), 국립 박물관(Muzium Negara) 본문
[쿠알라룸푸르여행 #15]D7 페르다나 식물원(Taman Botani Perdana ), 국립 박물관(Muzium Negara)
Nice까망*^^* 2020. 2. 26. 22:36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말라카) 가족여행 2020. 1.13.~ 1.20
DAY 7: 말레이시아 7일 차 - 페르다나 식물원 & 국립 박물관
21. 페르다나 식물원
오늘은 실질적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 일정은 원래 6일 차 계획이었는데,
5일 차 당일치기 말라카 여행의 후유증으로..
7일 차 쇼핑과 6일 차를 교체하였다.
오늘은 페르다나 식물원과 국립 박물관을 투어 할 예정이다.
페르다나 식물원과 국립 박물관은 KL 센트럴 역 근처이기에
가장 편하게는 그랩, 대중교통으로는 모노레일과 지하철을 이용하면 된다.
또는 며칠간 이용해본 무료 버스인 GO KL의 레드 라인을 이용해도 된다.
특히 2일 차에 이미 이 라인을 이용하여 메르데카 광장을 갔었기에..
우리 가족은 이번에도 GO KL 레드라인을 이용하기로 했다.
ㅎㅎ 앗.. 아침 일찍 나섰는데..
그만 변수가 발생했다.
우리가 가는 방향으로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정확히 레드라인 정류장 방향으로 마라톤 노선이 변하는 것을 확인하였을 때는..
ㅎㅎ 바로 가까운 모노레일로 올라가서 티켓을 끊으려고 하니..
이건 그랩보다 가격이 비싸다..ㅠ.ㅠ
ㅎㅎ 그랩을 잡을 만한 위치까지 걸어가 보다가..ㅎㅎ
그냥 별로 덥지도 않고 마라톤 행렬도 있고 해서
그냥 걸어가 보았다. ^^;;;;
생각보다 먼 거리라 아침부터 조금 힘들긴 했어도..
도보 여행의 장점은 주변을 구석구석 눈에 담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듯하다.
숙소로부터 거의 40여분을 걸으니, 식물원 근처에 도달을 했고..
이번엔 출입구를 찾아 약 10여분을 더 걸어가니..
굉장히 넓은 식물원(거의 공원)에 다 달았다.
총 50여분이 소요됐으니 거의 4킬로미터를 걸은 듯하다.
ㅎㅎ 문제는 지금부터 넓은 식물원도 걸어 다녀야 하는데.ㅎㅎ
해늘이 눈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곳은 공원 내 놀이터였다.
할머니와 큰아빠가 잠시 경치를 즐기면 쉬시는 사이에
해늘이는 열심히 놀이터를 뛰어다니며 놀았다.
본격적으로 식물원 투어를 시작하였다.
처음부터 이곳을 모두 볼 생각은 안 했다.
워낙 넓은 구역인지라..
물론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보다는 작지만..ㅎㅎ
싱가포르 때처럼 북쪽 출입구로 들어가 호수를 끼고
북쪽에서 남쪽으로 종단하면서..
경로상에 있는 것들을 구경하다가 가장 남쪽 출입구
(일반적으로 찾아가는 입구로..
원래 계획대로 GO KL 버스 레드라인을 이용했으면 입장할 예정이었던..
국립박물관 옆 입구..)로 나갈 예정이었다.
일요일인지라, 공원 곳곳에는 현지인들이 가족단위로 도시락을 준비해서
나들이를 나와있었다.
각 여행지에서 이런 공원을 꼭 들려보는데,
이번에도 식물원겸 공원으로
도심 속에서 열대 식물들을 느껴고 현지인들의 삶도 느끼고 좋은 듯하다.
정말 식물원이라는 명칭대로 다양한 식물이 많았다.
이 식물원에서 중간중간에 표지판을 따라 나가면
더짠내투어에도 나왔던 새 공원도 있고 천문대도 있고 다양한 유료 시설들이 주변에 많으니..
여행의 취향 것 주변 지역의 볼거리를 골라 즐기면 좋을 듯하다.
우리 가족은 그중에서 국립 박물관과 국립 모스크 두 곳을 찜해서 이동하였는데.
ㅎㅎ 국립 박물관까지만 보고.. 가족들이 투어 종료를 희망하여 ㅋㅋ
국립 모스크는 스킵했다. ㅎㅎ
호수를 끼고 남쪽으로 내려오면 지하도와 연결된 통로가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드나드는 남쪽 출입구이다.
나와서 바로 좌측으로 접어들면 국립 박물관이 나타난다.
국립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5링깃, 어린이 2링깃이다. 총 17링깃..
박물관은 총 4개의 전람실이 있는데, 1층에 A, B전시실 2층에 C, D 전시실이 있다.
전시실은 A가 선사시대부터 시작되어 D가 근현대사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말레이시아 전체의 역사와 문화가 압축하여 전시되어 있다.
아주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매우 효과적으로 잘 전시된 박물관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가장 인상적이 었던 것은 C 전시관에서 말라카에 관계된 전시가,
말라카 요새가 일부를 모형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
이틀 전 말라카 방문의 효과를 단단히 보았다.
해늘이가 바로 말라카임을 알아챘으니 ㅎㅎ..
ㅎㅎ 특이한 것은 화장실이 실내에 없고 지하층으로 내려가 바깥으로 나가면
별도의 건물에 있는데. ㅎㅎ 유료이다. ㅎㅎ
외부에도 별도의 전시물들이 있어 외부까지 구경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박물관을 나섰다.
여유 있는 쿠알라룸푸르 방문이라면 이곳 국립 박물관 방문을 강추한다.
박물관을 나와 오른쪽으로 돌면 주차장이 나타나고 좀 더 나아가면 큰길에 접하게 된다.
여기서 좌측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GO KL 버스 국립 박물관 정류장이다.
여기서 한 정류장만 이동하면 국립 모스크인데,
이날 입장 가능 시간이 아직 2시간 정도 남아있어서
들리지는 못하고 바로 숙소로 향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간에 블루라인으로 환승해야 하는데.
ㅎㅎ 기존 정보(심지어 GO KL 홈피)가 틀리다.
시점과 종점이 블루라인 시점과 종점인 곳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심지어 여기서 오렌지 라인이 새로 생긴 것도 알게 되었다. ㅎㅎ
여기서 다른 라인인 블루 라인 버스로 환승하고
숙소 근처에 하차하여 즐거웠던 오전 투어를 마쳤다.
오후에는 호캉스로 휴식과 수영 그리고 짐 정리를 한 후 저녁엔 야간 수영을 하였다.
특히, 야간 수영은 더짠내투어를 비롯하여 여러 매체에서 접할 수 있듯이
The Face Suites의 51층 루프탑 수영장에서의 최고로 멋진 야경과 경험을 제공해준다.
이제 내일은 귀국이다. ^^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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