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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쿠알라룸푸르여행 #8]D3 MaTiC 전통 춤 공연 & 잘란알로 야시장 본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말라카) 가족여행 2020. 1.13.~ 1.20
DAY 3: 쿠알라룸푸르 3일 차(오전) - 바투 동굴
(오후) - 말레이시아 관광 센터, 부킷 빈탕, 잘란알로 야시장
12. MaTiC 전통춤 공연
오전 투어로 바투 동굴을 다녀온 우리 가족은
51층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을 즐긴 후
점심 식사 후 잠시 휴식을..
그리고 숙소에서 도보 5분 거리인 말레아시아 관광 센터(MaTIC)를
방문하였다.

다양한 쿠알라룸푸르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곳은
무료로 미술 작품도 전시되어 있고 공연도 한다.
우리의 방문 목적은 매일(주말 제외) 오후 3시에 있는
전통춤 공연을 보기 위해서이다.
2시 30분에 방문했는데..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건물 안팎에서 대기 중이었다.
소공연장에서 공연이 정각 3시에 시작되었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말레이시아를 구성하는 각 지역의 민족춤을
보여주었다. 중간중간 소속팀 가수분이
말레이시아 노래를 부르며 관객의 호응도 이끌었고
관객이 함께 하는 이벤트들도 있었다.
1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모두들 푸~욱 빠져서 공연을 관람하였다.
특히 우리 가족은 섬유박물관에서 보았던
옷들이 그대로 댄스팀에서 입고 나와서 공연을 하니
박물관 방문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한 참을
댄스팀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까지..






정말 최고이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이 무료 공연이라는 점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신다면 꼭 가보아야 할 곳으로 강추한다.
원래는 공연이 한 30분쯤 할 줄 알았는데..
ㅎㅎ 한 시간이 정말 환상적으로 흘러갔다.
공연이 끝난 후,
원래 계획은 MaTiC 바로 앞의
GO KL 정류장에서 그린 노선으로 부킷빈땅으로 이동하려 했는데.
관광 센터 내의 표지판에 콩코드 호텔이
후문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콩코드 호텔은 GO KL 시티버스의 MaTiC 다음 정류장이지만
블루 노선도 겹치는 곳이기에
우리 가족은 콩코드 호텔 정류장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관광 센터 후문으로 나가면
바로 콩코드 호텔 지하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고
주차장에서 호텔 로비를 통하여 호텔 정문을 나간 후
좌측으로 이동하면 버스 정류장을 만날 수 있다.
단, 이곳은 별도로 GO KL 버스 정류장 표시는 없고
다른 시티투어 버스 정류장 마크가 있는 곳에
탑승하면 된다.
그럼 이제 다시 파빌리온을 거쳐 부킷 빈땅으로 이동한다.
13. 잘란알로 야시장
이미 한 번 방문했던 파빌리온
어제는 환전만 했기에
오늘은 이리 저리 둘러보았다.






아직 야시장을 갈만한 시간이 아녔기에..
정말 크고 고급스러운 쇼핑몰이다.
예시장에서 저녁 먹을 것이 아니라면
이 쇼핑몰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특히 L6층의 도쿄 스트리트는
도쿄의 시부야 거리를 재현해두었다.
아직 일본을 가보지 못한 우리 가족을 위해
이곳도 들려보았다. 요즘 분위기상 일본 여행이 좀 그러니..^^;;




ㅎㅎ
쇼핑몰을 나온 우리 가족은
잘란알로 야시장 옆의
잘란알로 벽화 거리로 향하였다.
원래는 야시장 건너편의
빈민가 거리 같이 약간 음침한 골목을
벽화로 변화시킨 것인데..
바닥의 페인트는 많이 벗겨졌으나
그래도 벽화는 사진으로 찍으면
느낌이 산다. ㅎㅎ








야시장 들렸을 때 잠시 해 떨어지기 전에
들려 사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포인트 정도로 추천
다시 잘란알로 야시장으로 돌아왔다.
이제 한 시간 후쯤이면 해가 떨어질 시간이라
장사 준비에 거리가 활기가 넘쳤고
일찍 야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미 일부 야시장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야시장을 한 번 둘러보고
좀 더 여유롭게 식사하려 했는데..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는 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래서 야시장 가장 안쪽의
'웡아와'를 찾았다.
바비큐 치킨 윙이 유명한 집으로
기억엔 이곳이 tvN 더짠내투어에 나왔던 곳이다.
우리 가족은 바비큐 치킨 윙, 사태 모둠, 계란 볶음밥
그리고 맥주 2병을..
치킨 윙이 가장 먼저 나왔고
이어서 메뉴가 나오는데..
ㅎㅎ 아직도 식사 전 사진 찍는 게 습관이 안돼서
나중에 보니 처음 나온 치킨 윙만 찍었다는.ㅠ.ㅠ

식사 후 잘란알로 야시장을 가로질러
자이언트 마트에서 장보기 위해
숭아이 왕 플라자로 향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참. 여기서 말레이시아 일대(쿠알라룸푸르 포함)와 싱가포르는
다른 동남아와 달리 1월은 우기이다.
오히려 우리의 한 여름이 7~8월이 건기이다.
그래서 2018년 여름에
싱가포르 여행은 건기라 비가 거의 안 왔다는..
물론 그렇다고 우기라고 내내 비가 오는 것이 아니다.
대략 하루에 한 번 꼴로 비가 오는데,
보통 초저녁이나 밤에 비가 온다.
그것도 많이..
시간은 짧게는 30분, 길게는 1~2시간 정도..
우리 가족이 여행한 8일 중에도
5일 정도 비가 왔는데.
첫날 활주로에 착륙하는데
방금 비가 와서 활주로가 축축했다.
그리고 이틀간 비가 안 왔는데.
드디어 비가 온다.
다행히 쇼핑몰에 들어설 때 까지는 안 왔고
약 1시간 정도 세차게 비가 왔다.
그리고 1시간 후에는 비가 딱 그치고 하늘이 맑아진다. ㅎㅎ
그 사이 우리는 쇼핑몰 구경과
자이언트 마트 장보기로 시간을 보냈다.
곧 춘절 (중국 설)이기에 모든 쇼핑몰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비가 그친 후 다시 파빌리온 쪽으로 이동하여
GO KL 시티 버스 블루라인으로
숙소 근처까지 이동하여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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