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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쿠알라룸푸르여행 #5]D2 차이나타운 일대, 부킷빈땅 (feat. GO KL 시티버스) 본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말라카) 가족여행 2020. 1.13.~ 1.20
DAY 2: 쿠알라룸푸르 2일 차(오전) - 메르데카 광장 일대, 센트럴 마켓, 차이나타운
(오후) - 부킷빈땅
7. 차이나타운 일대
센트럴 마켓 정문 앞의 주차장을 지나 길 건너
좌측 구역이 차이나타운이다.
차이나타운에 접어들면 처음으로 보이는 곳이
차이나타운의 중국식 사원 관디 템플이다.
ㅎㅎ 역시 중국식 사원이라 입구부터 향냄새가 ㅎㅎ
향냄새를 싫어하는 해늘이..
언능 한 바퀴 둘러보고 나왔다.
규모는 지금까지 봐왔던 중국식 사원 중 가장 작았다.
그냥 차이나타운 간 김에 들러보기 좋은 정도
굳이 일부러 찾아가서 볼 정도는 아니다. ㅎㅎ
관디템플부터는 차이나타운이지만..
가장 중심 거리인 잘란 프탈링 거리를 찾아 이동하였다.
이 거리를 따라 많은 상점들이 있고 기념품 가게들도 많다.
시스템은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기념품 가게와 유사했다.
가게마다 특색 있는 것을 판매하는데, 가격대는 거의 비슷했다.
기념품의 경우는 센트럴 마켓보다 가격대가 높게 책정되어 있는 듯했다.
그래서 아이쇼핑만..ㅎㅎ
한 참을 여기저기 구경하며
뜨거운 한낮의 햇빛을 피하면 체력을 비축하였다.
이제 다시 부킷빈땅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관디템플쪽으로 시장 뒷길을 이용하여 이동하였다.
관디템플의 옆 골목으로 나와 다시 좌측으로 한 블록 걸어가면
길 건너에 스리 마하 마리암만 사원이 나타난다.
이 사원은 인도계의 힌두교 사원인데,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교 사원이라고 한다.
실제 사원 안으로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싱가포르에서 처럼 가족들이 신발 벗고 들어가는
힌두교 사원을 들어가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ㅎㅎ
이 사원을 끼고 사원 오른쪽 골목길을 이용하여 한 블록 더 들어가면
좌측으로 시골 버스 터미널 같은 버스 정류장이 등장한다.
이 곳은 GO KL 시티버스의 '퍼플'라인 출발지이다.
GO KL 버스는 여행객들에게 매우 유용한 노선이다.
홈페이지와 책자에는
그린, 블루, 퍼플, 레드 4개의 노선을 알려주지만
이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듯이..
기존 정보에서 틀린 것이..
레드의 출발지가 블루 출발지와 동일한 곳(국립 병원..)으로 변경되었다는 것과
레드, 블루 출발지에 가보니 오렌지 라인이 생겼다는 것이다.
버스는 모두 위의 사진처럼 동일한 모습이다.
다만, 버스 전면부 상단 LED창에 영어로 무슨 라인인지 쓰여있다.
모두 무료이며, 보통 5분이 배차간격인데..
부킷빈땅에서는 교통정체로 배차간격이 고무줄이다. ㅎㅎ
그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 여행에서는 매우 유용하다.
에어컨도 나오고 버스 연식이나 기종에 따라 복불복이긴 하나
정보창이 크게 나오는 차도 있고 좀 낡은 차도 있으나
대체로 양호했다.
다시 우리 가족이 찾아가 버스 정류장은 '파사르 세니'이다.
가운데 플랫폼인 A 플랫폼에서 탑승하면 된다.
이곳을 출발하는 퍼플 라인은 차이나타운, KL 타워 등을 경유하여
파빌리온과 부킷빈땅을 돌아오는 노선이다.
파빌리온까지는 약 15~20분 소요된다.
출발지에서 탑승했기에 주변 경치를 마치 시티투어버스처럼
구경하면서 파빌리온까지 이동하였다.
8. 부킷빈땅(파빌리온, 자이언트 마트) 일대
파빌리온
파빌리온을 가기 위해서는 2개의 정거장 중 하나에서
내리면 된다.
위즈마 000 정류장에서 내리면
KLCC와 연결된 워크웨이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가면 파빌리온 커넥션으로 들어갈 수 있다.
파빌리온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스타힐 갤러리에서 내려준다.
그대로 길 건너에 있는 파빌리온으로 들어서면 된다.
우리 가족은 후자를 선택하였다.
센트럴 마켓이 왜 이리 전부 붉은 홍등 장식으로 꾸며졌나 했더니
파빌리온도 마찬가지였다.
모든 쇼핑몰이...ㅎㅎ
바로 설때문이다.
중국인들도 음력설을 지내기 때문에..
이들은 이를 "중국 새해"라고 한다.
그래서 중국풍과 쥐로 쇼핑몰이 도배된 상태이다.
특히, 파빌리온은 쥐의 대표적 캐릭터인
미키마우스로 꾸며져 있었다.
심지어 파빌리온 입구에는
레드카펫이 깔려있다. 무슨 영화제인 줄 ㅎㅎ
파빌리온에 들린 이유는 어제 에어아시아 지연으로
저녁 식사 후 파빌리온으로 산책 나와
환전하려던 계획이 오늘로 밀렸기 때문이다.
ㅎㅎ 계획에 충실하게 환전만 하려 했는데..
입구부터 화려해서
사진도 남기고 구경을 하다가 환전을 하였다.
여러 블로그나 유튜브 그리고 책자와 심지어 파빌리온 홈피에서도
이곳에 위치한 KL Remit X Change http://www.klremitexchange.com/rates.php
http://www.klremitexchange.com/rates.php
Country Modes Of Payment Payable Amount (RM) Service Charge (RM) INDIA Bank Account Deposits Only 1 to 50,000 10.00 INDONESIA Bank Account Deposits 1 to 50,000 10.00 INDONESIA Cash Pickups 1 to 50,000 15.00 BANGLADESH Bank Account Deposits 1 to 50,000 10.0
www.klremitexchange.com
환전소를 환율이 좋다고 추천해준다.
ㅎㅎ 하지만 우리가 방문했을 때 환전소가 다른 업체가 들어와 있었다.
나중에 발견했지만, 원래 이곳에 있던 KL Remit X Change 환전소는
부킷빈땅 사거리에서 파빌리온을 등지고 좌회전하는 코너 쪽에
길가에 지점을 옮긴 듯했다.
어쨌든 현재 파빌리온에는 NS Cashpoint라는 환전소가 입점해 있었다.
공항에서 1000: 330 이면, 이곳은 310으로 다소 환율은 좋은 편이다.
30만 원을 환전하니 930 링깃을 환전해준다.
최근 환율이 안 좋아져서..
여행 초기 계획했던 금액에 한 참 못 미친다..
주요 쇼핑몰은 모두 카드 결제가 되니..
차라리 카드 결제가 더 유리한 듯하다.
카드 결제 시는 전산환 환율인 290이 적용되어 환율이 좋다.
참고하시길...
이후 파빌리온은 3번 정도 더 방문했기에
건너뛰고..
자이언트 마트
다음으로는 숭아이 왕 플라자에 있는
자이언트 마트를 가보기로 했다.
부킷빈땅 사거리에서 다소 헤맸는데..
부킷빈땅 사거리에서 모노레일 밑으로 길을 건넌 후
좌측에 있는 다소 낡은 쇼핑몰이 숭아이 왕 플라자이며
이 쇼핑몰의 좌측 가장 끝 지점에 자이언트 마트가 있었다.
처음 찾아간 쇼핑몰 내부에는 자이언트 마트 안내 표지판이
잘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 찾아 혜맸는데.
ㅎㅎ 한 번 찾고 나니 그다음에는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물론 이후 일정 중 자이언트 마트는 1번 정도 더 방문했지만..
가격은 대규모 마트 (KLCC 내 이세탄 마트와 콜드 스토리지 등)보다
다소 저렴했는데, 그 차이가 크지 않아
잘란알로 야시장 방문 시 한 번 더 자이언트에서 장보고..
나머지는 늘 KLCC 내 이세탄 백화점 마트나 콜드 스토리지를 이용했다는..
ㅎㅎ 마트 구경도 참 재미있는 듯..
역시 맥주가 구매한 물품 중 가장 비쌌다.
자이언트 마트에서 장을 본 후
드디어 숙소로 이동하였다.
이후 일정은 잠시 휴식 후, 오후 수영
그리고 저녁 식사 후 KLCC 트윈타워 야경 구경과
KLCC 공원의 분수쇼 관람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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