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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쿠알라룸푸르여행 #9]D4 KL 포레스트 에코 파크 본문

쿠알라룸푸르 여행(2020)

[쿠알라룸푸르여행 #9]D4 KL 포레스트 에코 파크

Nice까망*^^* 2020. 1. 31. 21:00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말라카) 가족여행 2020. 1.13.~ 1.20

 

DAY 4: 쿠알라룸푸르 4일 차(오전) - KL 포레스트 에코 파크

                                (오후) - KLCC 공원, 수리아 KLCC

 

14. KL 포레스트 에코 파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도

 

부킷 빈땅에서 부킷 나나스 사이 그리고 KLCC까지는 

 

동남아 답지 않게 높은 빌딩으로 구성된 번화가이다.

 

물론 대부분은 쇼핑몰과 호텔이지만..

 

이중 부킷 빈땅과 부킷 나나스 사이에 KL 타워 주변으로 해서

 

부킷 나나스까지 도심 속 열대 우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곳이 바로 KL 포레스트 에코 파크이다.

 

국립공원으로 기존 정보(관련 홈페이지와 여행책자)에서

 

모두 무료로 자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쿠알라룸푸르 4일 차 오전에 우리 가족은 바로 이곳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분명 지도상에는 숙소인 더 페이스 스위트 호텔 건너편의

 

모노레일 역인 부킷 나나스 앞에도 입구가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는 막혀 있었다. 그래서 그냥 KL 타워를 거쳐

 

공원 정문이 있는 곳(위 지도상 가장 아랫부분)까지 

 

아침 일찍 걸어가 보았다. 7시 30분 출발..

 

숙소에서 약 30분 도보 거리... 8시 직전에 도착..

 

원래 7시부터 오픈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우리 가족이 정문에 딱 도착할 때 직원들이 정문을 오픈한다. ^^;;;

 

 

  

 

 

 

  

 

 

 

뭐지 이때부터 좀 느낌이 싸했다. ㅎㅎ

 

들어가 보니 이런 입장료가 생겼다.

 

창구에 물어보니 입장료도 제법 비쌌다.

 

역시 내국인인 말레이시아 사람들에게는 매우 저렴한 요금을

 

관광객인 외국인에게는 매우 비싼 가격이 책정되어 있었다.

 

안내판을 살펴보니 작년까지 무료인 듯하고

 

2020년 1월 1일부터 요금을 받는다고 쓰여있다.

 

 

 

 

 

 

성인 40 링깃, 어린이 5링깃

 

우리 가족 모두 125 링깃이라는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되었다.

 

당일 환율로 대략 3만 8천 원쯤이니


말레이시아에서는 제법 비싼 입장료이다.


비싸도 입장을..


손목에 입장권을 감아주는 방식이다.

 

 

  

정문 좌측으로 입장시켜준다.


이제 열대우림 정글 체험의 시작이다.

계단 몇 개를 오르고 나면

 

캐노피 워크 입구와 산책로 입구가 나타난다.

 

케노피 워크를 먼저 즐겨보기로 한다.

 

 

   

 

 

 

  

 

 

케노피 워크는 나무와 나무 사이를 고가 그물 다리로

 

지나가면서 정글을 느껴 볼 수 있는 재밌는 곳이다.

 

일명 스카이 워크라고도 한다.

 

회전형 계단을 한참을 올라서면 드디어 시작이다.

 

이른 아침이라 KL 타워까지 가는데

 

오로지 우리 가족만이 이 캐노피 워크를 즐겼고

 

KL 타워의 끝나는 지점에서야

 

다른 관광객 1팀을 만날 수 있었다.

 

 

  

 

 

 

  

 

 

 

  

 

 

 

  

 

 

여러 개의 캐노피 워크로

 

KL타워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정말 장관이다.

 

시간이 8시 30분쯤인데도 몇 구역을 올르고 걸었더니

 

얼굴 전체에 땀이 가득하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우리처럼 아침 일찍 방문하시길..


가장 더운 한낮에 방문하면 지쳐서 못 다닐지도 ㅎㅎ


중간중간에 나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되어 있어서


해늘이에게 설명해 줄 수도 있었다.

 

 

 

 

  

 

 

 

  

 

 

 

  

 

계속 전진^^

 

슬슬 KL 타워가 사진의 앵글에 같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KL타워 앞 종점이 머지않았다.

 

 

  

 

 

 

  

 

 

마지막 다리에서 관광객 1팀을 만나고

 

아마 이분들은 KL 타워 앞 입구로 입장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KL 타워 쪽 입구로 나왔다.

 

 

 

 

잠시 화장실도 다녀오고 휴식을 취하며

 

공원 간판에서 사진을 남겨보았다.

 

 

 

휴식 후 다시 왔던 캐노피 워크 아래의 길로

 

출발점 근처로 돌아갔다.

 

 

  

 

 

 

출발점에서 좌측으로 가면 캐노피 워크

 

오른쪽 숲길로 가면 정글 트래킹 코스이다.

 

이번엔 정글 트래킹 코스로 걸어서

 

KL 타워 입구로 다시 돌아왔다. ㅎㅎ

 

힘들다. ^^

 

 

 

  

 

 

 

  

 

 

하지만, 워낙 맑은 공기에 기분이 상쾌해진다.

 

 

 

다시 KL 타워 입구 근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음 트래킹 코스를 부킷 나나스 방향의 출구 쪽으로 정했다.

 

그래서 부킷 나나스로 나가려고 했다.

 

앗! 그런데, 역시 출구가 막혀 있고 일부 트래킹 코스가

 

현재 보수 중으로 이용 불가하다는 것을

 

KL 타워 쪽 입구에 있는 설명 표지를 보고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일단 부킷 나나스 방향으로 트래킹 하다가 중간쯤에 다시 돌아와서


KL 입구로 나가기로 했다.


다시 고고!

 

 

  

 

 

 

  

 

 

 

  

 

 

 

정글이 제대로 되어 있어 햇빛을 모두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습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

 

또 땀을 한 바가지는 흘린 듯..

 

다시금  KL 타워 쪽 입구로 나와

 

KL 타워 쪽으로 나왔다.

 

 

  

 

 

 

KL 타워 전망대는 방문할 계획이 없었지만..

 

그 앞까지 구경해보고

 

러브 KL TOWER 앞에서는

 

팔레스타인에서 여행 온 커플과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우리 가족 끼리 사진을 남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시 도보로 숙소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바로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다시 51층 인피니티 풀로 고고

 

이것으로 4일 차 오전 투어도 마무리이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