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 파리 뮤지엄 패스
- 도쿄 자유 여행
- 오사카 여행
- 대한항공
- 바르셀로나
- NEX
- 바르셀로나 여행
- 부다페스트 자유여행
- 도쿄 여행
- 제주항공 찜특가
-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 레지오젯 버스
- 베트남 다낭
- 세비아 여행
- 뢰머 광장
- 스페인 여행
- 스페인 광장
- 코시국 스페인 여행
- 카사 바트요
- 세비아
- 찜특가
- 후쿠오카 여행
- 독일 여행
- 제주항공
- 터키항공
- 터키 항공
- 롯데마트 다낭점
- 스페인 가족 여행
- 시타딘 세인트 캐서린 브뤼셀
- Today
- Total
뚜비쌤의 여행 기록
[대만 타이베이 여행 #06] D 중앙역, 용산사, 멍지아예스, 시먼당 까르푸 본문
대만(타이베이) 가족 여행 2016. 9. 13. ~ 9. 17.
DAY 1: 타이베이 여행 1일 차 - 대만 타이베이로 이동, OZ 713, 타이베이 중앙역,
용산사, 까르푸
첫째날 투어 경로
타이베이 중앙역 -> 용산사 -> 멍지 아예스 -> 시먼당 까르푸 -> 시먼당 -> 숙소
10. 중앙역에서의 저녁식사
체크인을 한 후,
간단하게 짐을 정리하고 간편한 외출복으로 갈아입었다.
일단 출출하기에
중앙역 상가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첫째날 구경을 나서기로 하였다.
18시 20분에 호텔에 체크인하여
18시 40분에 호텔을 나섰다.
이번에는 Y7 출구를 찾아갔다.
숙소를 나와 바로 중앙역 방향으로 길을 한 번 건너면,
KFC와 맥도날드가 있고
그대로 직진을 하면 팔방운집을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Y7번 출구에 도달한다. ㅎㅎ
1.5층 깊이 정도의 지하까지 계단이 보인다. ㅎㅎ
앞서 짐을 끌고 R4출구로 온 것이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이
이 시점에서..파악~~
Y7출구를 내려가서 Y구역 지하상가로 들어가는 문은 매우 좁다.
혹 거꾸로 찾아올때 잊을까봐 자세히 근처 위치를 보아두었다.
Y구역은 ㅎㅎ
마치 한 10년 전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지하상가 같은 푸근함을 느끼게 해준다.
Y구역 내내 이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Y구역 끝에서 MRT역 쪽으로 나가는 연결통로로 나간 후
다시 중앙역 지하의 매표소를 지나
지상으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중앙역 1층에 도달할 수 있다.
앞서 1819 타고와서 짐들고 다녀봤다고 그새 여유가 생겼다.
계속해서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서면
다양한 음식점들이 눈앞에 펼져진다.
밖은 계속 태풍으로 비가오고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수많은 타이베이 시민들이 중앙역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딱봐도 맛집들은 쉽게 알 수 있었다.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에..^^;;;
우린 일단 간단히 요기하고 관광을 하기 위해,
대만의 첫 식사로 회전 초밥을 선택하였다.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먹은지 아주 오래되지는 않았기에
회전 초밥 몇 접시를
(그래도 꽤 먹은 듯..^^;;)
허겁지겁 해치웠다.
여기까지 사진 찍을 여유도 없었다니..ㅠ.ㅠ
11. 용산사와 멍지 아예스 그리고 시먼당 까르푸
용산사
계속 비가 오고 있기에
중앙역에서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여
융낭 방향으로 2 정거장 이동하면
룽산스(용산사) 역에 도착한다.
역 출구를 이용하여, 바로 지상으로 나가지 않고
용산사 지하상가를 통하여 바로 용산사 앞의 출구로 용산사에 들어섰다.
다행히 막 비가 그쳤는데, ㅎㅎ 워낙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린지라,
용산사 내부에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특히 관광객이 거의 없었다.
용산사에 들어서면 우측에 실내 폭포가 있다.
막 비가 갠후 야경이 나름 운치 있었다.
미리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이 시간에 수많은 대만 현지인들이 이곳에 모여서
복을 빌거나 운을 점치는데,
태풍의 영향인지 명성과 다르게 다소 한사했다.
나의 여행의 기본은
항상 현지인들의 삶 속에 녹아들어가 보는 것이어서
첫째날 여행의 주 목적지로 대만인들의 기복생활을 살펴보고자
용산사를 갔었고
비가 갠 후의 운치있는 용산사 내부의 모습은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향냄새에
해늘이가 점차 안색이 안좋아지더니
용산사에 들어간지 5분도 안되어서
자꾸 나가자고 하여
결국 빠른 시간에 용산사 내부를 한 번 휘~익 돌아보고
쪽문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아쉬운 용사사 방문 ㅠ.ㅠ
멍지 아예스
아쉬운 마음을 안고 용산사 쪽문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멍지 아예스(야시장)이다.
원래 야시장에 사람들이 많아야 하는데,,
ㅎㅎ 날이 날인만큼 태풍 영향으로 정말 한산 했다.
쭈~욱 둘러보고
사탕수수 작은 거 한 잔과 꼬치를 2 종류를 구매하여
해늘이와 야시장 음식을 즐겨보았다.
이미 저녁을 충분히 먹은 후라
그냥 야시장 분위기를 즐기고자 한 것인데.
해늘이 입맛에는 안맞는지 ㅠ.ㅠ
ㅎㅎ 이것으로 야시장은 첫날 밤에 방문 후 다른 야시장은 안가는 것으로..ㅎㅎ
그 다음 부터는 웰컴마트에서 대만 시장을 대신하였다. ^^;;;
멍지 아예스를 한바퀴 휘~익 돌고 나서
다시 용산사를 지나 그대로 직진하여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까르푸를 만날 수 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 금방이지만,
야시장에서 먹은 것도 있고
대만에 도착한지 아직 몇 시간이 되지 않았기에
대만의 거리도 즐길겸 쭈~욱 걸어갔다.
이때 보피랴오리스제(Bopiliao Historic Street)를 지나게 되는데,
건물 내부는 18시에 거리는 21까지 운영한다고 하는데,
야시장을 거친 후 지나갈 때가
이미 21시를 지나서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너무 아쉬웠다.
타이완의 옛거리를 느낄 수있는 곳이라는데,...
불꺼진 이곳을 지나치는 데도 낮에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ㅠ.ㅠ
시먼당 까르프
시먼당 까르푸에 도착하였다.
여행책자든 블로그이든..
대만에 가면 꼭 들려야 하는 명소로 이곳 까르프가 자리잡은 듯하다.
정말 대만에 도착한지 몇 시간 만에
이곳이 한국인지 대만인지 혼란에 빠진 곳이기도 하다.
어딜가나 태풍영향으로 사람이 없고 한산하더니
이곳에는 인파가 장난 아니다..ㅠ.ㅠ
그리고 그 사람들 속에서 대부분 한국어가 들려온다.
매장 내에 있는 사람의 적어도 1/3은 한국인 인듯
신주쿠의 돈키호테 매장에서 매장 방문객의 2/3은 중국인
1/3은 한국인 인 듯했는데..
여기도 한국인 들이 정말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 번 가볼만 하지만 생각보다 좁고 불편한 구조로 되어 있고
사람은 많고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았다.
앞선 포스팅에도언급했듯이
이 후에는 차라리 로컬 슈퍼인 웰컴마트를 애용하였다. ^^
이곳에서 구매한 물품은 선물용 펑리수 몇 개,
당일 마실 타이완 비어 몇 개,
생망고, 해늘이의 키티 쿠키 과자 등등
그냥 시간 남으면 들려볼까 하다가.. 의외로 제대로 장을 보았다..^^;;;
까르프에서 구매한 마트용 펑리수..
대량 선물용으로 구매했다.
여러 가지 맛을 구매했고 다음날 예스진지 투어때도
간식으로 사용하였는데,
그럭저럭 맛이 괜찮았다.
ㅎㅎ 대만 다녀온 분들이 펑리수라구 주었던 과자도
다 이런 종류였나 보다.
맛이 비슷했다.
ㅎㅎ 이정도면 괜찮네 생각했었다.
넷째날 썬메리 한입 펑리수를 먹기 전에는 ㅎㅎㅎ
어쨋든 마트에 가면 왜이리도 시간이 빨리도 흘러가는지...ㅠ.ㅠ
대충 구매하고 마트를 나서니
시간이 벌써... 한국보다 한시간이 늦으니..
대만에서 22시는 한국에서 23시..
21시 이전에 무조건 잠드는 해늘이가 칭얼대기 시작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먼당 투어는 생략하고
까르프에서 시면당까지 속보로 걸으며 슬쩍 시먼당을 보고는
시먼당 역에서 5호선 지하철을
난강진란관 방향으로 탑승하여 1 정거장 이동하여
타이베이 중앙역에 도착!
이제 능숙하게 중앙역 지하세계를 누빈 후
Y7 출구를 이용하여 숙소로 들어왔다.
첫날 투어 끝!
내일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예스진지 택시 투어이다!
- 계 속 -
'대만(타이베이)여행(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타이베이 여행 #08] D3 타이베이 동물원과 마오콩 곤돌라 찾아가기 (0) | 2016.09.30 |
---|---|
[대만 타이베이 여행 #07] D2 예스진지 택시 투어 (0) | 2016.09.26 |
[대만 타이베이 여행 #05] D 타이베이 중앙역에서 시티인 호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브랜치Ⅲ 찾아가기 (0) | 2016.09.21 |
[대만 타이베이 여행 #04] D-day 타오위안 공항에서 중앙역까지 (0) | 2016.09.20 |
[대만 타이베이 여행 #03] 호텔 리뷰: 시티인 호텔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브랜치 Ⅲ (1) | 2016.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