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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이탈리아여행 #06]D2 테르미니역 주변 성당 투어(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본문
[이탈리아여행 #06]D2 테르미니역 주변 성당 투어(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Nice까망*^^* 2019. 1. 12. 21:01
이탈리아(로마-피렌체-베네치아) 가족여행 2019. 1.1.~ 1.10
DAY 2: 로마 2일차 - 콜로세움, 캄피돌리오 광장, 테르미니역 주변 성당 투어
9. 테르미니역 주변 성당 투어
로마 2일차 오후 투어는
아직 가족들이 시차적응이 안되었기에
무리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숙소 근처인 테르미니역 주변의 성당 투어로 계획하였다.
참고로 우리 가족의 종교는 카톨릭이기에
이 투어는 두 어르신을 위한 투어다
로마는 거의 도보 투어이기에
아무래도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면 체력이 소진된다.
오전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가족은 빠르게 점심 식사를 하고는
모두 낮잠을 자게 되었다. (피곤함+시차 부적응)
원래 계획은 14시 30분에 숙소를 나서는 거였으나
ㅎㅎ 실제는 15시 10분이 되어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사전 계획은
숙소 → 도보 10분 → 테르미니 역 → 도보 5분 →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 → 도보 3분 → 공화국 광장 → 도보 10분 →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 → 도보 10분 → 산 카를로 알레 과트로 폰타네 성당 → 도보 15분 →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 도보 5분 → Coop
위의 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 예상이었다.
그런데, 실제 가보니
산 카를로 알레 콰트로 폰타네 성당은 오전만 개방하고
문을 닫았기에 들리지 못했다.
먼저, 테르미니역에서 아이 쇼핑을 잠시 한 후,
사흘 후 피렌체행 기차 타는 곳을 확인한 뒤..
500인 광장을 건너 위치한 타바카에서
로마 여행 중 예정되어 있는
2회의 대중교통(3일차 버스 1회, 4일차 지하철 1회) 이용을 위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공용) 1회용 승차권 1BIT를 6 장 구매했다.
참고로 로마에서는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대중교통도 무료이다.
바티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입장료와 대중교통이 어린이가 무료다.
오직 로마만..ㅋㅋ
500인 광장을 가로질러 직진하면 등장하는 회전 교차로가 바로 공화국 광장이다.
광장 우측에 위치한 성당이 첫번째 성당 투어 방문지인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이다.
9-1)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
500인 광장에서 부터 도로 오른쪽으로 토굴같은 건물이 보였는데.
여기가 바로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이었다.
그것을 정문에서야 알게 되었다.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성당이라는데..
사실 외모를 보고는 실망했었다.
그런데 그 내부는 반전이었다. 엄청난!!!
인생에 처음으로 접한 로마의 성당
그것도 BACILICA 인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이어서
우리 가족은 모두 놀람을 금치못했다.
ㅎㅎ 오후 투어가 성공적이라는 느낌이..
추가로 찍은 사진 몇 장을 더 더하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성당을 나섰다.
이제 다음 방문할 성당이 기대된다.
오던 방향대로 계속 직진하여 5~7분쯤 걷다보면
오른쪽에 두번째 성당이 나타난다.
9-2) 산타 마리아 델리 비토리아 성당
여기가 바로 산타 마리아 델리 비토리아 성당이었다.
앞선 성당보다 매우 작은 규모의 이 성당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베르니니의 '성 테레사의 환희'(1652) 때문이다.
바로 이 작품
반대쪽에도 유사한 작품이 있다.
성당의 천정도 매우 화려한데
주데발도 아바티니의 극적인 프레스코화인
'성모 마리아의 대관식'이다.
그 밖에도 이 자그마한 성당 내부는
전체가 예술작품인 듯할 정도 멋지며
앞서 방문한 성당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2연속 성당의 화려함과 웅장함에
감탄한 우리 가족에게 나머지 2개 성당이
궁금해졌다.
서둘러 성당을 나서
앞서 오던 방향에서 좌측으로 길을 건너
다음 성당인 성 카를로 알레 콰트로 폰타네 성당으로 향하였다.
성당 앞의 사거리에는
'과트로 폰타네 분수'가 모서리마다 있는데.
이 분수가 이 성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혔다.
ㅠ.ㅠ 그런데 성당 정문에 오픈 시간이 10:00~13:00
즉 현재 닫혀 있다.
아 앞으로의 일정에도 방문을 못하기에
더욱 아쉬웠다.
어쩔 수 없이 오늘의 마지막 성당인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으로 향했다.
9-3)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다시 테르미니역 방향으로
그대로 직진하여 10분 정도 걷다보면
멀리서도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이 보인다.
근데 이곳은 성당 뒷 편이고 좌측이나 우측으로 돌아들어가면
성당 정면이 나타난다.
정면에 성당을 두고 좌측이 검문소를 거쳐 입구이고
우측이 출구이다.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성 베드로) 대성당과 더불어
로마의 3대 성당 중 하나로
성모 마리아의 예언에 따라
지은 성당으로 예수의 말구유가 보관되어 있다.
앞선 성당과는 달리 보안 검색을 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
바티칸 소속의 성당이기 때문인 듯하다.
역시 앞선 2개의 성당과는 또 다른 느낌이고
다른 스케일이었다.
성모 마리아를 위한 성당 답게
내부 장식이 여성적이고 화려하였다.
내부 천장에 금으로 된 격자무늬 장식이 장관을 연출한다.
가족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이렇게 로마 2일차 (실제적인 첫 날) 투어가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Coop에 들려
장을 본 후 숙소로 돌아왔다.
내일은 다시 오늘 못 본 콜로세움 투어로 시작된다.
- 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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