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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싱가포르 여행 #20] D6 에어아시아 D7 506편 탑승기(feat. 창이공항, AK 720) 본문

싱가포르여행(2018)

[싱가포르 여행 #20] D6 에어아시아 D7 506편 탑승기(feat. 창이공항, AK 720)

Nice까망*^^* 2018. 12. 12. 20:51

 

 

6번째 가족여행 ~ 싱가포르 가족여행 2018. 7.26.~ 8.1

 

 DAY 6 & 7 -  31일(화)/7월 1일(수) 일정: 창이공항 T4, 쿠알라룸프르공항, 귀국

 

 

24. 창이공항 T4로 이동 및 창이공항 T4

 

드뎌 아쉽지만

 

호텔에 아침에 맡겨두었던 짐을 찾아

 

창이공항으로 향하였다.

 

 창이공항 역으로 MRT로 이용하기 

 

먼저 벤쿨린 역에서 엑스포 역으로 MRT로 이동 하였다.

 

벤쿨린 역에서  다운타운 라인  엑스포 행 (12번) 을 타면 된다.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했듯이,

 

17년 말에 다운타운 라인이 연장되었다.

 

그래서 다운타운 라인으로 공항가기가 수월해 졌다.

 

 

 

 

처음에는 제법 승객이 많았으나,

 

엑스포 역에 도착하기 전에는

 

거의 승객이 없다. ㅎㅎ

 

아무리봐도 싱가포르 지하철은 깨끗하다.

 

벤쿨린 역에서 14개의 역을 이동하면

 

환승역인 엑스포 역에 도착한다.

 

 

엑스포 역은  다운타운 라인과 EW 라인의 환승역이다.

 

EW 라인은 Paris Ris(1번 행)와 Tuas Link(2번 행)를 연결하는 녹색 라인이다.

 

이중 창이 공항 역과 Tanah Merah 역이 지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정확히는 EW 라인의 공항 방향 지선과의

 

환승역이다.

 

엑스포 역은 생각보다

 

환승거리가 제법있었다.

 

공항방향으로 가는 EW 라인 지선은 지상철이기 때문이다.

 

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입국 첫 날 

 

공항에서 호텔 이동 때 버스를 선택한 건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음 ㅋㅋ

 

참고로 이곳에서의 첫차와 막차 시간표가 있기에 한 장 투척~^^

 

 

엑스포 역에서 환승하여 다시 창이공항 역으로 이동하였다.

 

역에 도착하면 창이공항 T2이다.

 

 

 창이공항 T2에서 T4 이동하는 방법 

 

귀국편으로 이용할 항공기는


에어아시아 AK 720편으로 쿠알라룸프로 이동한 후


다시 쿠알라룸푸르에서 D7 506편으로 귀국하는 일정이다.


에어아시아는 T4에서 출발하므로, (대한항공도 T4)

 

T2에서 T4로 이동해야 했다.

 

창이공항 역에서 나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이동하면..

 

T2 도착홀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우측으로

 

T4와 연결해주는 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다.

 

T2에서 셔틀을 타고 T4로 이동하였다.

 

셔틀버스는 지속적으로 들어오기에 사람이 많으면

 

잠시만 기다렸다가 다음 차를 타면된다.

 

 

 

차량은 매우 고급스러우면서 편안하였다.

 

셔틀을 타고 5분정도 이동하면 T4에 도착한다.

 

 창이 공항 T4(4 터미널) 

 

T4의 느낌은 입구부터

 

고급스럽다는 느낌이다.

 

도착했을 때는 부지런히 공항을 빠져나오느라 몰랐었는데.

 

 

정말 잘 만든 공항이라는 느낌이 든다.

 

셀프체크인 방식이라

 

자동발급기에서 발권과 수하물 태그가 나오면,

 

수하물에 태그를 붙이고 수하물을 직접 수하물을 맡긴뒤

 

서류확인하는 곳에서 서류확인을 받으면 된다.

 

그후, 자동심사대에 티켓과 여권을 찍으면

 

바로 보안 검사대가 나타나고 

 

순식간에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T4는 계속 확장 중이었고

 

마치 실내공원처럼 너무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공항 구경하느라 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였다.

 

 

 

 

T4의 좌측으로 끝까지 이동하면 많이 알려져있는

 

사진과 같은 곳이 등장한다.

 

여기 바로 앞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인데..

 

벽에서 2~3편의 에피소드가 반복적으로 상영된다.

 

 

25. D7 506편 탑승기 ( feat. AK 720)

 

오후 9시 20분 출발예정이던 AK720편이

 

8시 40분부터 탑승 시작이었는데..

 

ㅎㅎ 9시가 되어서야

 

창이공항 게이트에 항공기가 도착하였다.

  

 

    

 

 

연착으로 인한 지연이다.

 

어차피 쿠알라룸푸르에서 대기시간이 있으니

 

상관없다. ㅎㅎ

 

조금 더 기다렸다가 천천히 탑승을 시작하였다.

 

 

    

 

 

 

거의 일주일만에

 

다시 보는 에어아시아 기체 ㅎㅎ

 

에어버스 320기체 인지라

 

역시 3-3배열의 매우 좁은 항공기

 

좀 불편해도 실 비행시간이 거의 40~50분정도이니

 

이륙한 후 비행기모드로

 

스마트폰으로 오늘의 기록을 하는 동안에

 

어느새 쿠알라룸푸르 착륙이다.

 

 

에어아시아 항공기의 이착륙은 역시 부드럽다.

 

지난 태국여행까지

 

총 6번의 이착륙을 에어아시아로 했는데.ㅎㅎ

 

이착륙은 참 만족스럽다.

 

쿠알라룸푸르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고급스러웠던 창이공항 T4에서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이동하니

 

ㅎㅎ 마치 20년 정도 시간을 거꾸로 흘러간듯..

 

상대적으로 정말 촌스럽고 구조도 별로고 ㅎㅎ

 

올 때 한 번 경험했기에 자연스럽게

 

 

 

최종 목적지인 P구역 4번게이트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하였다.

 

보안검색 -> 구역 변경 -> 다시 보안검색

 

ㅎㅎ 이제 익숙

 

 

P4게이트의 안내 정보창

 

ㅎㅎ 이것이 사실 당일 말썽이었다.

 

01시 05분 인천행 D7 0506편이라는 정보가

 

사진에는 떠있지만 ㅎㅎ

 

이건 거의 출발 30분전에나 바뀐 정보

 

대부분 탑승객들이 23시부터 이곳에 와서 대기했는데.

 

계속 이상한 비행편이 기재되어 있어

 

많은 한국분들이 여기가 맞다 아니다라며

 

옥신각신하셨던 모습이 ㅎㅎ

 

심지어 직원들도 거의 탑승개시 시간이 되어서야 나타났기에

 

사람들이 물어볼 곳이 없어 더 당황했던 듯 ㅋㅋ

 

우리 가족은 그냥 자리잡고 잠시 휴식 ㅋㅋ

 

시간이 지나 우리가 타고갈 A330기체가 모습을 나타낸다.

 

 

올때는 빈자리가 좀 있었는데

 

.(하루 전 예고된 비행기 연착으로 ㅋㅋ)

 

귀국편에는 만석이다. ^^;;;

 

어쩔 수 없이 우리 가족은 이산 가족으로 앉았다.

 

 

자리 자동 배정 ㅋㅋ

 

맨 뒷자리에 배정되었는데..

 

나름 만족하였다. 

 

원래 비행기나 차에서 잘 못자는데..

 

그래도 시간이 시간인 만큼

 

뒤척이며 눈을 좀 붙쳤는데.

 

ㅎㅎ 창을 열어보니 어느덧 날이 밝아 있었다. 

 

 

 

 

 

  

 

 

 

  

 

나름 멎진 구름 사진 몇 장 투척 ^^

 

어느덧 대한민국 영공이고

 

곧 착륙한다고 방송이 나온다.

 

이녀석은 창이공항에서 업어온 멀라이언 인형 ^^

 

 

 

 

  

 

드디어 착륙이다.

 

아쉽지만..즐거웠던 우리 가족의 6번째 해외 여행

 

싱가포르 여행이 끝났다..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즐거웠던 싱가포르 여행이

 

어제의 일 같다. ㅎㅎ

 

P.S. 드뎌 싱가포르 여행기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이제 본 격적으로 20일 남은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