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일본 도쿄 방문기 #8] 오다이바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도쿄 모노레일)

오다이바는 하네다 공항에서 무척이나 가깝다. 리무진 버스 이용도 가능하지만..

 

하네다에서 신주쿠로 이동할 때 한 번 타볼까하고 고민했던

 

 도쿄 모노레일을 타보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하기로 결정

 

 

 

 

13. 란카이선 이용 텐노즈아일역으로 이동 및 환승하기

 

도코텔로포트역에서 코인락커에서 짐을 찾은 후, 플랫폼으로 내려갔다.

 

신주쿠행이 들어오는 2번 승강장이다. 1번 승강장은 신주쿠에서 들어오는 역행이다.

 

 

시간이 촉박할 때는 눈앞에서 전철을 놓지거나 다음 전철이 엄청 안오는데.. ㅎㅎ

 

시간이 여유있으니 전철이 바로 들어오는 것은 무슨 경우인지... ㅍㅎㅎㅎ

 

 그래서 급하게 승강장 번호를 사진이 담느라 초점이 안맞았다..ㅠ.ㅠ

 

단 1정거장만 이동하면 텐노즈아일 역이다.

 

여기서 도쿄 모노레일로 환승하면 되는데,

 

이곳 환승의 특징은 실내 환승이 아니라, 실외로 이동하여 환승해야 한다.

 

하지만 겁낼 필요 없다. 항공기 표지(공항 표식)만 따라 가면 된다.

 

 

지하철 역 내에서 비행기 표식을 따라가면 위의 첫번째 출구를 만난다. 출구를 올라서면

 

 

첫번째 갈릴김!

 

하지만, 쉽다 당연히 왼쪽이다.

 

 

위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에스컬레이터로 A출구로 나가게 된다.

 

출구나가서는 위의 안내판처럼 우측이다.

 

 

우측으로 돌아나가면 옥외인데, 바로 표지판이 있고 횡단보도가 보인다.

 

 저 횡단보도 건너편의 건물이 도쿄 모노레일 환승역이다.

 

 

 

14. 도쿄 모노레일로 하네다 이동 & 귀국

도쿄 모노레일은 위의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개찰구 2개가 맞이해주고

 

그 곳이 바로 하네다행 승강장이다.

 

혹시 도쿄역 방향으로 가고 싶으면 그대로 승강장 끝가지 가서 연결 계단을 통하여

 

반대면 승강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도쿄 모노레일 역의 특징은 매우 작다는 것이다.

 

오직 승강장밖에 없다. 화장실 없다..ㅎㅎ, 기타 편의 시설 없다.ㅠ.ㅠ

 

경제적으로 설치한 역인 듯하다.

 

모노레일의 특징은 좌석 배열이 독특하다는 것이다.

 

운전수가 없는 무인 운전이기에 맨 앞자리에 앉아보려고 했으나 이미 어린이들의 차지였다.

 

그래도 창가방향 좌석이 비어 있어 하네다 공항까지 마지막 도쿄의 모습을 바로본다.

 

잔뜩 흐렸고 계속 비가 흩뿌린다. 이번 출장에서 날씨 덕은 전혀 보지 못했다..ㅠ.ㅠ

 

 

 

 

하네다 국제 공항에 도착하여 전차에서 내리면 승강장을 빠져나오면

 

바로 하네다 공항 국제선 출발 로비이다.

 

이제 여행을 정리해야하는 아쉬움이....

 

굿바이 도쿄, 굿바이 일본

 

날씨의 아쉬움과 출장으로 인한 잠시 짬을 내 오다이바 정도를 돌아본 일정인지라,

 

가족과 재방문을 기약하며

 

패쓰모 카드도 환불받지 않고 ㅎㅎ

 

 남은 잔액이 44엔과 보증금 500엔 ㅎㅎ 알뜰하게도 썼다.

 

출국장으로 ...사요나라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