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뚜비쌤의 여행 기록

[베트남 하노이 출장 #2]설레임을 안고 인천에서 노이바이 공항으로..(대한항공) 본문

베트남여행(2017)

[베트남 하노이 출장 #2]설레임을 안고 인천에서 노이바이 공항으로..(대한항공)

Nice까망*^^* 2017. 8. 20. 17:04

 

 

 

 

 

2. 봉천에서 인천공항으로 새벽에 이동하기

인천공항에서 8시 30분

 

KE 0479 하노이 항공편을 이용해야하기에..

 

넉넉히 새벽 6시까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관악구 봉천동에서 이동하기에 다소 난해했다. 

 

가족들과 이동한다면 그냥 개인 차량을 끌고 가서

 

공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동하겠지만. 

 

혼자가니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오랫만에 (공항철도가 개통된 이후는 거의 이용하지 않은..)

 

공항 리무진 버스를..6017번

 

고급 리무진 노선이 낙성대 호암교수회관을 출발하여

 

봉천사거리를 거쳐 봉천역에서 승차가능했다.

 

 4번째 정류장이고 첫차가 4시 28분 이었다. 

 

집에서 4시에 출발하여 천천히 봉천역으로 이동하였다.

 

예정시간보다 버스가 늦게 도착했는데. 

 

속으로 다소 불안 했다.

 

버스가 늦은 이유는 봉천사거리(서울대 입구)에서 많은 사람이 탔다는 뜻.

 

.거기다 처음에 2명이 기다리던 정류장에 시간이 다되어가자

 

나까지 7명이나 서있었다. 

 

아무래도 고급형 즉, 우등 버스형 리무진이기에 좌석 수가 좀 적다.

 

 아니나 다를까.. 버스가 들어오고 버스에 2번째로 올라서니.

 

.남은 자리가 별로 없었다. 

 

다행히 같이 기다리던 분들은 모두 탑승을 했으나. 남은 자리는 1개.

 

후 관악 롯데백화점에서 1분이 타고

 

그 이후는 모든 승객들이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했다.

 

3. 출국장으로..그리고 출국 (KE 0479 탑승기)

 

인천공항에 도착해보니 5시 50분이다.

 

이미 웹체크인을 해왔기에

 

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하여 출국심사를 받았다.

 

참고로 24시간 출국장을 제외하고는 

 

6시부터 출국 심사이기에..

 

바로 출국심사대에 줄을 서서 대기하였다. 

 

지난 번에 새로 갱신한 여권을 무도 여권케이스로 ㅋ 

 

 

6시가되니 출국 심사를 시작하였고,

 

거의 앞쪽에 있었기에 바로 출국 심사를 받았다. 

 

오랫만에 면세품도 하나 구매하고,

 

 바로 게이트로 이동하였다. 

 

계속 비가 오는 날씨에

 

하노이로 갈 보잉 777-3000ER 기종 ㅎㅎ

 

유치하기는 해도 인증샷도 한 컷.. 

 

아직 새벽이라 게이트 앞에 대기 승객이 별로 없어

 

 눈치 안보고 찰칵~. 

 

 

 게이트 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하다가

 

같이 교육부에서 출장을 갈 일행들을 만나서 인사하고

 

바로 탑승하였다.

 

탑승흘 하니 비가 더 세차게 온다. 

 

최근에는 거의 저가항공을 주로 이용하였더니. 

 

ㅎㅎ 보잉 777-3000ER 기종의 개인 스크린이 제법 커 보인 다. 

 

좌석도 지난 겨울에 탑승한 제주항공에 비하면 ㅎㅎ 넓긴 넓다.

 

 그래도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자면

 

 4~5시간 비행까지는 그래도 저가항공을 이용해도 나쁘지 않은듯.^^

 

 

ㅎㅎ 실내에서 유치하기는 해도 역쉬 인증샷도 한 컷

 

 

 

최근 지속된 강우와 중국 영공 지나는 항공기가

 

다소 지연되는 사례가 많다고 했는데.

 

다행히 항공기는 정시에 게이트를 닫고 활주로로 이동하였다.

 

 

 

 

이륙 후 금새 한반도를 덮고 있는 구름층을 뚫고

 

항공기는 고도를 높였다.

 

이처럼 구름 위는 고요하고 아름답다

 

.이제 4시간 여를 쉼없이 날아가야 한다.

 

여기부터는 저가항공이든 대형항공사든 상관없이...

 

그날 그날의 기상현상에 따라 흔들리는 정도가 다른데.

 

지난 겨울의 제주항공은 정말 조용히 하노이까지 갔는데..

 

대한항공은 종종 심하게 흔들려

 

기내방송이 쉼없이 나왔다.

 

그리고 오랫만에 항공기 뒤쪽 좌석을 앉았더니

 

항공기 소음이 매우 심했다. ㅠ.ㅠ

 

기내식으로는 죽이나 오믈렛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ㅎㅎ

 

한국에서는 살충제 달걀사태로 심각한데..

 

ㅎㅎ 걍 오물렛으로 아침식사를..

 

맛은..내취향이 아님..ㅠ.ㅠ 

 

 

 

 

 

 

 

4. 노이바이 공항으로 베트남 입국과 하노이 시내로 이동

 

중국의 어디쯤인지를 지나..

 

어느덧 도착시간이 되었다

 

.항공기를 탈 때는 설례이지만,

 

비행 중에는 너무 지루하다..늘..ㅠ.ㅠ

 

 

 

 

 

베트남에 거의 도착하여

 

슬슬 착륙한다는 방송과 더불어

 

고도가 낮아지면서 구름층을 뚫고

 

지표가 보이기 시작한다

 

.우기인 베트남에도 비구름이 가득하다..

 

 

 

 

 

드디어 보이는 베트남의 붉은색 지붕의 가옥들..
 
물의 양이 증가한 하천과 곡류들이 관찰된다. 이제 착륙이다.
 
일정보다 20분정도 더 빨리 착륙하였다.
 
ㅠ.ㅠ 하지만..
 
역시 동남아 국가들은 입국심사가 느리다..
 
입국심사대에 도착해보니 지난 겨울고는 달리
 
베트남 기준으로 11시쯤 도착하는 비행기편이 많은지
 
벌써 엄청난 인파가 입국 심사대를 가득메우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는데 입국심사대는
 
전체의 약 2/5만 운영중이었다.
 
그리고 지난 겨울에도 느꼈듯이
 
각 줄 위에있는 안내 표지 액정에 베트남인, 아시아인, 외국인 이렇게 표시되어 있다.
 
그래서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다 외국인 표시 줄(이거 몇 개 안되는데..)에 몰려있다.
 
이럴 땐 경험이..ㅎㅎ 지난 겨울에도 이거 무시하고 그냥 서도 됨을 알았기에..
 
ㅎㅎ 이번에도 다른데 보다 줄이 짧은 베트남인으로 표기되는 곳에 섰다.
 
일행분들이 좀 불안해 했는데..ㅎㅎ 나는 당당히 베트남인 라인에 서있었다.
 
결론은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입국에서는 사실 내외국인 구별이 없으니
 
그냥 사람적은 줄에 서면 된다.
 
다만..느낌상 그런건지 베트남 사람들이 있는 라인이 좀 더 줄 주는 속도가 느리다.
 
ㅠ.ㅠ 대략 30~40분쯤 대기 후
 
입국심사를 받는데.. 어찌 자국민인 베트남 사람들은 한참 심사하더니
 
나의 경우는 그냥 여권 스캔하고 도장찍어주고 끝이다..
 
도통 왜 이리 입국심사가 느린지 이해가 안됨.
 
나와보니 이미 수하물들이 다 나와 있다.. 나는 베낭 하나만 메고 갔기에
 
일행분들의 수하물을 챃아서
 
하노이 한국 국제학교에서 마중나온 선생님을 만나..
 
하노이 한국 국제학교 스쿨버스로 하노이 시내를 이동하였다.
 

 

 

 

 

역시 베트남을 느끼게 하는 것은 도심에 들어서자 어김없이 등장하는 모터 사이클(오토바이)들..ㅎㅎ
 
드디어 베트남 하노이에 다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