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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베트남 하노이 여행 #15] D5 호찌민 묘 일대 본문

베트남여행(2017)

[베트남 하노이 여행 #15] D5 호찌민 묘 일대

Nice까망*^^* 2017. 2. 14. 22:15

 

 

 

3번째 가족 여행: 베트남(하노이) 2017. 1. 15. ~ 1. 20.

 

DAY 5:  하노이 여행 5일 차 - 호찌민 묘, 원주탑, 하노이 성채, 동쑤언 시장

 

22. 호치민 묘 찾아가기

하노이에서 맞이한 4번째 아침..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보면

 

새벽에 비가 온 흔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아침까지도 이슬비가 내린다.

 

편하지만, 조식 후 작은 우산을 2개 챙겨서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호치민묘를 향해 출발하였다.

 

어제 문묘를 다녀오면서 워낙 도로위의 오토바이에 치였던 지라..

 

택시로 이동하거나 버스로 이동할 것도 고려해보았지만.ㅎㅎ

 

또 간밤의 휴식을 취했더니

 

길거리의 하노이를 느끼며 걷는 것을 포기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하여

 

일단 슬슬 걸어가 보았다.

 

오늘의 이동 경로는 아래 사진과 같다.

 

구글 지도에서 알려주는 도보길인데.. 

 

ㅎㅎ 틀린 정보이다.  

 

처음부분의 잘못된 부분은 며칠 째 도보로 다니다보니 

 

알고 있는 최적의 길로 걸어갔고

 

 레닌광장 근처부터는 지금까지 하노이에서의 거리 중

 

 가장 넓은 보도를 지니고 있고 걷기가 수월했다. 

 

 

 

 

 

 

ㅎㅎ 오늘은 도보 선택이 탁월했음

 

문제는 호치민 묘 근처에서 비단광장을 통해서는

 

호치민 묘에 들어갈 수 없다.

 

대로에서 비단광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검문소가 있고 출입을 통제한다.

 

일부 관광객이 바딘광장을 들어가길래

 

통과하려고 하니 제지한다.ㅎㅎ

 

군인인데 영어를 못하니 ㅠ.ㅠ

 

대화가 안된다.

 

스마트폰 구글지도에서 호치민 묘를 가르치니

 

대로를 따라 계속 가라고 한다.

 

위의 지도 처럼 바딘 광장 진입이 안돼고

 

비단 광장을 우측에 끼고 가던  방향으로

 

더 직진 한 후우측으로 돌아가야 한다.

 

돌아가서  위치한 입구로 들어가면  호치민 묘에 갈 수 있고

 

호치민 묘를 포기하고 원주각과 호치민 생가, 호치민 묘 외부, 호치민 박물관으로 가려면

 

마지막에  오른쪽 입구가 아닌 좌측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22. 호치민묘

마치 공항 입국장 처럼

 

한명씩 줄지어 들어가며

 

소지품 검사를 받는다.

 

가방은 엑스레이 투과 검사를 받고

 

음식물 일체는 보관장소에 보관하고 교환표를 준다.

 

이는 나올 때 교환표를 보여주고 물건을 찾아가야 한다.

 

카메라도 반드시 맡겨야 하는데,

 

여기서 맡기지 않으면 묘에 들어가기 직전에 다시 맡기는 장소가 있고

 

묘에서 나오자 마자 찾는 곳이 있다.

 

 

 

 

 

 

 

 

우리 가족도 음식물이 들어있는 가방을 하나 맡기고

 

안내에 따라 위의 사진에 있는 길을 따라

 

앞서 걸어왔던 대로와 나란하게 걸어들어간다.

 

아무래도 호치민 묘역이기에

 

주변이 매우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매우 조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도 모르게 조용해지고 차분해진다.

 

이 길의 끝에서 대기선이 있고

 

어느 정도 기다리면 안내자가 나와서 게이트를 열어준다.

 

그 이후로는 사진 촬영을 못한다.

 

그대로 따라 들어가면 묘역을 지키는 경비병들이 있고

 

경비병들이 호지민 묘를 호위하고 있다.

 

절대 대화를 할 수 없으며,

 

이야기를 하는 외국인들이 바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경비병에게 제재를 당한다.

 

그대로 묘역에 들어서서

 

호치민의 의 시신이 누워있는 장소에 들어선다.

 

주변을 한바퀴 그대로 돌고 묘역 밖으로 나온다.

 

8시부터 11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니

 

가급적 아침 일찍가자 

 

우리 가족은 8시 30분경에 도착하였는데..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하였다.

 

주변에서 사진을 찍다 10시쯤 이 지역을 벗어나면서 보니

 

호치민묘 검색대 근처에 많은 관광객이 줄서 있었다. ㅎㅎ

 

 

묘역에서 나와서는 바딘 광장 쪽으로 나가도 되고

 

주석궁과 호찌민의 집들로도 갈 수 있다.

 

 

 

 

 

정말 하노이에서 가장 깔끔하고 잘 정비된 곳인 듯..

 

호치민 묘를 배경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그리고 주변 정원에서도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일명 한기둥 사원 즉, 원주탑으로 향했다.

 

23. 원주탑 그리고 뭉쳐야 뜬다.

 

베트남 국보 1호라는 원주탑으로 향했다.

 

 

 

 

원주탑으로 이동하면서 주면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있는데.

 

관광객 무리가 지나간다.

 

사진을 찍으면서 이상한 직감이 들어 고개를 들어보니 ㅎㅎ

 

정형돈과 안정환이 내어깨를 스치듯 옆을 지나가고

 

곧 김성주가 지나간다. ㅎㅎ

 

 

 

 

 JTBC의 패키지 여행 예능 뭉쳐야 뜬다 팀이었다.

 

ㅎㅎ 

 

 

 

 

 

원주탑에는 현지인듯이 무엇가를 빌기위해

 

줄서있고

 

ㅎㅎ 우리 가족은 원주탑에는 1도 관심 없고

 

뭉쳐야뜬다팀을 구경하기에 바쁘다. ㅎㅎ

 

김용만도 있네 ^^;;

 

나오는 길에 짐시 호치민 박물관을 들렸다가.

 

 

 

 

 

 

 

 

 

처음 입장할때 맡기었던 짐을 찾아

 

탕롱시대 하노이 성채를 향해 이동.

 

- To Be Continued....-